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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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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채권단, 경영정상화 방안 조건부 가결…"결국 이통사에 달렸다"

팬택 채권단이 이동통신 3사의 출자전환 참여를 조건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가결했다. 다만 8일까지 이통 3사가 출자전환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채권단 결의는 무효화되고 워크아웃이 종료되면서 팬택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업계에선 이통 3사의 출자전환 참여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어 팬택 살리기도 먹구름이 낀 상황이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75% 이상이 팬택 경영정상화 방안에 조건부 찬성 의견을 표명함에 따라 정상화 방안을 채택했다. 앞서 채권단은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팬택이 지난 3월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3000억원, 이동통신사 1800억원 등 총 4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골자로 하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결국 이날 경영정상화 방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이통 3사가 출자전환에 동참하지 않으면 무효화될 수 있는 셈이다. 채권단 측이 이날 조건부 가결을 강행한 것은 4일이 팬택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 마감시한이기 때문이다. 이통 3사가 8일 자정까지 출자전환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거나 반대 입장을 전하면 채권단의 의결은 무효화 된다. 이 경우 팬택은 채권 상환능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곧바로 법정관리 신청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통 3사는 팬택이 이번 고비를 넘기더라도 삼성전자·LG전자·애플·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회생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때문에 출자전환 결정을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팬택이 파산할 경우 이통 3사로써는 팬택 재고 휴대전화 물량 처분이 고민일 수 밖에 없다. 파산 시 향후 팬택 단말기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 지원 등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재고 처리도 그만큼 힘들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이통3사가 보유한 팬택 재고 휴대전화 물량은 70만대 수준으로, 개별 단말기 평균 출고가를 70만원 기준으로 할때 5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와 관련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에 소속된 휴대전화 상인들은 이날 "팬택의 회생을 돕기 위해 팬택으로부터 받아야할 판매 장려금 일부를 출자전환할 수 있다"며 "정부와 이통3사도 이 같은 팬택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주장했다. KMDA는 현재 논의중인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워크아웃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기업에 대한 배려 조항을 신설해주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KMDA 관계자는 "우리 같은 소상인들도 팬택을 살리기 위해 출자전환까지도 검토하는데 정부와 대기업 이통사들이 손놓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수조원대의 이익을 창출하는 대기업 이통사들과 이통사 영업정지로 인해 팬택의 상황을 어렵게 만든 정부는 이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 이통사 관계자는 "결국 문제는 국내시장에만 주력하고 있는 팬택이 과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갖춰 살아남을 수 있는냐는 것"이라며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결정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4-07-04 18:42:4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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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삼성 전시관 방문…삼성전자 4인방 총출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 에머랄드홀에 마련된 삼성 전시관을 방문해 첨단 기술 제품을 관람했다. 삼성은 '삼성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중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삼성의 중국몽'을 주제로 제품을 전시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시진핑 주석을 안내했다. 삼성은 시진핑 주석에게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105인치 커브드 초고화질(UHD) TV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V낸드 등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미래 혁신 제품의 기반인 반도체, 전지, 디스플레이 등 중국 내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은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중국사회에서 중국 인민에게 사랑받는 삼성의 나눔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물을 통해 소개받았다. 이날 시진핑 주석의 삼성 전시관 방문에는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3명의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비롯,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방상진 삼성SDI 대표 등이 배석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기준 대중화권 매출이 785억 달러에 달하며 총 12만명이 생산 거점 39개를 포함한 총 166개 거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4-07-04 18: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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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원TV, 여름방학 맞아 '두다다쿵'·'풍선코끼리 발루뽀' 방영

키즈원TV가 여름방학을 맞아 7일부터 새 애니메이션 '두다다쿵'과 '풍선 코끼리 발루뽀'를 방송한다. 두다와 다다의 이야기를 담은 '두다다쿵'은 사고뭉치 여섯 살 꼬마 두더지 '두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숲'에서 꼬마 탐험가 꼬마숙녀 '다다'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자연탐험 애니메이션이다. 이 둘은 매일 숲 속 탐험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재미있는 일들을 겪게 된다. 두다와 다다의 모험 이야기는 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오후 4시에 키즈원TV에서 방영된다. 이와 함께 방영을 시작하는 '풍선 코끼리 발루뽀'는 모든 것이 풍선으로 만들어진 팅통랜드에 살고 있는 발루뽀와 파루의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발루뽀와 함께 나무, 집, 자동차 등 모든 물건이 풍선으로 만들어진 신기한 팅통랜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40분, 오후 3시40분 만날 수 있다. 키즈원TV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스토리에서는 신규 프로그램의 첫 방영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키즈원TV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두다다쿵의 핑크색 캠핑카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두다다쿵 선물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키즈원TV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원TV 공식 카카오스토리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풍선 코끼리 발루뽀' 첫 방영기념 이벤트와 라바 뮤지컬 이벤트, 극장판 뛰뛰빵빵 구조대 영화 예매권 이벤트 등이 눈길을 끈다. 매주 업데이트 되는 게릴라 이벤트와 이색적인 콘텐츠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키즈원TV 소식은 카카오스토리의 '스토리 아이디로 친구 찾기' 항목에서 '키즈원TV' 검색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2014-07-04 17:59:13 이재영 기자
SAP 코리아, 'SAP Utv' 통해 최신 IT 강의 무료 제공

SAP 코리아는 SAP 전문 강사진들의 동영상 강의와 다양한 고객들의 혁신 사례를 무료로 제공하는 'SAP 대학(University) tv(이하 SAP Utv)'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SW)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SAP Utv는 고객 및 학생, 개발자 등 SAP의 혁신 솔루션에 대해 관심 있는 대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다. 크게 SAP의 최신 소식과 혁신 IT 솔루션 강의가 매월 업데이트 되는 'SAP 투데이(Today)'와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chool of SAP(SOS)' 섹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SOS를 통해서는 SAP 온라인 교육일정과 인증시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SAP 솔루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자격 인증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 SAP 교육센터 ▲무료 온라인 교육 과정인 OpenSAP(SAP 관련 강좌) 및 OpenHPI(종합 IT 강좌) ▲SAP HANA의 신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개발자 과정인 SAP HANA 아카데미를 만날 수 있다. 이번달 SAP Utv에서는 삼성전자, H&M, 아디다스, 리바이스, 토이저러스 등 주요 고객사가 SAP솔루션을 채택해 소비자 중심으로 혁신을 이룬 성공 사례와 함께 개발자들을 위한 SAP HANA d-code의 온라인 체험 강좌가 제공된다. SAP 코리아 관계자는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투어 및 청소년 꿈 멘토링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SW 개발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4-07-04 16:19:1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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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 '대구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서 '스탬프백' 서비스 선보여

페이뱅크는 4~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되는 '제8회 대구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에서 '스탬프백(STAMPbag)'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탬프백' 서비스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고객정보 분석, 고객관계관리(CRM) 및 고객유형별 맞춤 이벤트 기능 등을 탑재한 로열티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이벤트가 가능하며 특정 시즌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생성할 수 있다. 특히 할인혜택, 특정시간 이벤트, 특정상품 프로모션 쿠폰, 티켓 출석체크, 교환권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가능하다. 페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대구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를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홍보를 진행함과 동시에 온라인 홍보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구 '슬립리스 인 시애틀', '잇브레드' 등 여러 가맹점에서 스탬프백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일반 소비자 및 창업계획자들에게도 스탬프백 서비스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인 페이뱅크는 최근 스마트스탬프 '스탬프백'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보조 장치 없이 모든 스마트폰에 직접 도장을 찍어 종이쿠폰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쿠폰 적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써 기존 전단지를 통한 비효율적인 홍보와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단골고객과 신규고객의 데이터 확보를 통해 매장의 매출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07-04 16:13:42 이재영 기자
하우리, 특정기업 겨냥한 APT 공격용 악성파일 발견…주의요구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특정기업을 겨냥한 악성문서가 발견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해당 악성파일은 exe 실행파일 형태로 돼 있지만 윈도우 폴더 옵셜 설정 중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를 비활성화해야 exe인 파일 확장자가 보이므로, 해당 파일을 받은 PC 사용자는 육안으로 악성코드라 판단하기 어렵다. 또 악성파일 실행시 정상 PDF 파일이 보여짐과 동시에 백그라운드에서 악성코드가 실행되기 때문에 PC 사용자가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쉽지 않다. 이번 지능형지속(APT)공격에 이용된 PDF의 내용이 특정 기업의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에 맞는 문서로 위장하고 증권상황에 관심이 많은 임원 및 일반 주주들의 메일에 첨부돼 배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우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백도어 악성코드 설치 ▲C&C 서버에 접속해 악성코드 제작자의 명령 수행 ▲시스템 정보 수집 ▲동작중인 프로세스 목록 수집 ▲프로세스 동작 확인 및 종료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정수 하우리 보안대응센터장은 "이번에 접수된 악성파일의 특징은 APT 공격의 범위가 정치적, 안보적 성향에서 벗어나 사회전반의 기업·기관들, 사회 공공단체들까지 확대될 가능성에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보안 위협들에 대한 대응과 대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범국민적 보안의식 제고와 점검, 보안 규제강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4 15:57: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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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넷, 와이파이 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린고' 교보문고 입점

가우넷은 와이파이(WiFi) 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린고(Pringo) P231'을 교보문고 매장에 이번달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프린고 P231은 세계 최초 와이파이 전송 방식을 사용하는 모바일 포토프린터다.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진을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인화할 수 있다. 염료승화형 프린트 방식을 사용해 인화품질이 뛰어나며 인쇄물 사이즈는 54X86mm로 일반 카드 크기와 비슷하다. 프린고 P231은 프린고 전용 앱으로 사진 편집도 가능하다. 19개의 다양한 색감 지원, 9개의 액자와 매달 업데이트 되는 77개 스티커, 20개의 영문폰트, 풍부한 그리기 도구, 명함만들기 등 상용 앱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약 1.5시간으로, 완충 시 약 10장의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되는 추가 배터리 및 AC 어댑터를 사용하면 배터리 용량 걱정을 덜 수 있다. 제품 크기는 94X145.8X25.1mm, 무게는 394g(배터리 포함)으로 간편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프린고 P231은 이달 초홍대 로모카메라 전시매장, SK텔레콤 T월드 명동점을 포함한 일부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현재 교보문고(잠실, 분당, 부산센텀시티, 천안, 대구), AK프라자(분당점, 수원점), SK텔레콤 T월드매장(구로점)에 입점해 있는 상태다. 프린고 관계자는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포토프린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유통망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우넷은 교보문고 입점 기념 행사로 이달 중 프린고 구매 고객에게 30매 용지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4-07-04 14:55: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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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홈케어 아이템'으로 빨래·옷 관리도 간편하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빨래 및 세탁물 관리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옷감 손상 없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부터 빨래 냄새 걱정 없애주는 겔 타입의 세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삼성 버블샷3 W9000,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벽하게! 빨래 횟수가 늘어나는 여름철, 강력한 세척력 및 편리한 기능에 더해 옷감 보호에까지 효과적인 세탁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버블샷3 W9000은 세제를 미리 녹인 '버블'과 강력한 헹굼을 가능케 하는 '워터샷'을 통해 옷감을 깨끗이 세탁해준다. 버블 기능은 풍부한 버블이 옷감 속까지 깊숙이 스며들어 한올 한올 깨끗한 세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워터샷은 강력한 물줄기로 옷감의 때와 세제를 구석구석 남김없이 씻어내 준다. 또 워터샷을 쏘는 동시에 헹굼수 배수를 진행하는 '파워청정헹굼' 기능은 세탁 시간은 줄이면서 헹굼력은 한층 강화시켰다. 이밖에 세제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은 여름철 세탁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세탁물의 무게를 자동적으로 감지해 정량의 액체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넣어줘 옷감에 남는 잔류 세제 및 추가 헹굼에 대한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별한 옷에 맞는 세제, 유연제를 투입할 수 있는 스페셜 케어 전용 세제함을 통해 옷을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도 있다.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을 때에는 물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건조시간은 반으로 줄인 '에어 스피드 드라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빨래감도 많아지고 빨래 횟수도 늘어나는 여름장마철, 옷의 생명력까지 생각해주는 삼성 버블샷3 W9000의 다양한 기능으로 편리하게 세탁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 인버터제습기, 장마철 불필요한 습기제거 깨끗하게 세탁을 했을 지라도 실내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의류나 침구가 눅눅해지고 불쾌한 냄새가 나기 쉽다. 특히 이런 침구나 옷에는 곰팡이 균이 쉽게 증식해 옷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불필요한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장마철 의류 관리 걱정을 덜어주는 제습기가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킨 '터보모드', 소음을 줄여주는 '정음모드' 등을 갖춰 소비자가 습도 환경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탑재로 기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가량 에너지 소비를 줄여 여름 내내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애경 '리큐 향기캡슐 2배 진한 겔', 빨래 냄새 걱정 '끝!' 습한 날씨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장마철, 세탁물의 냄새 걱정을 없애주는 겔 타입의 세제도 눈길을 끈다 애경의 '리큐 향기캡슐 2배 진한 겔'은 향 캡슐라이징 기술을 적용해 향을 캡슐로 감싸 옷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제품에 함유된 향기캡슐이 세탁을 할 때 섬유에 흡착돼 옷을 입고 움직일 때마다 섬유의 마찰에 의해 캡슐이 터지면서 향기가 발산된다. 12시간 동안 향기가 지속돼 옷을 착용하는 내내 향을 느낄 수 있고, 여름철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다. ◆한경희 핸디다림 스윙, 여름철 잘 구겨지는 옷도 손쉽게 펴준다 여름철 세탁이 잦은 만큼 다른 계절보다 다림질 횟수도 증가한다. 더욱이 여름철 옷은 구김이 쉽게 가는 소재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경희 핸디다림 스윙을 사용하면 옷감에 따른 맞춤형 온도 조절로 옷을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옷감 별로 5단계 온도조절 기능이 있어 고급옷감의 손상을 막는다. 강력한 스팀을 통해 구겨진 옷을 말끔히 펴주고 450g 밖에 되지 않는 초경량 무게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무더운 여름장마철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4-07-04 11:29:40 이재영 기자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급증…"이통사, '데이터 요금제' 출시해야"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음성 통화량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음성전화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애플 아이폰이 도입된 후 국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월 430TB에서 2011년 월 2만1186TB, 올해 4월 현재 월 9만172TB로 급증했다. 반면 휴대전화 통화량은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점점 둔화됐다. 심지어 2012년에는 전년 대비 2.6% 감소한 1057억 분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휴대전화 통화량 증가율 둔화 현상은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도 관찰되는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KISDI 통신전파 연구실 김진호 연구원과 오기석 부연구위원은 데이터가 휴대전화 통화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로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MIM),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등 서비스 확대로 인한 휴대전화 통화량 감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인한 음성통화 필요성 감소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동영상, 음원스트리밍 등 서비스 이용시간 증가로 인한 상대적 음성통화시간 감소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통신시장이 데이터 중심 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구조적 변화와 함께 모바일 콘텐츠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모바일 데이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통신시장의 구조변화로 인해 휴대전화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는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통신시장이 ▲늘어나는 '데이터 수요'에 부합하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모바일 콘텐츠 수요로 수익 창출 등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2014-07-04 10:56: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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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지상파 UHD 방송' 상용화 놓고 '힘겨루기'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상용화를 놓고 통신업계와 지상파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국내 방송통신 기술 표준을 정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총회에서 34건의 표준 후보안 중 유일하게 지상파 UHD 방송 표준안만 부결됐다. 이를 놓고 지상파 방송사들의 협의체인 한국방송협회는 "700MHz 대역 주파수 할당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통3사가 자신들의 통신 서비스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지상파 방송 표준에 대해 합리적 논의없이 무조건 반대했다"며 "이는 주파수 확보 야욕과 사욕을 위해 국민들의 시청권을 희생하고 무료보편 서비스인 지상파 방송사 죽이기 의도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어 "TTA의 의결권은 회비에 비례해 투표권한을 갖도록 돼 있어 이통3사가 과반수에 가까운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지상파의 UHD 도입이 최소 1년 이상 늦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 지상파 UHD 표준안을 부결시킨 데는 700MHz 대역 주파수의 불안정성으로 재난방송 등에서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국가 재난망이 700MHz 대역 주파수에 할당될 가능성도 이번 지상파 UHD 표준안 부결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한국방송협회는 "이번 기술표준안이 채택됐다면 국민들이 내년부터는 UHD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TTA 총회에서 보여준 이통사의 행태는 시청자 이익은 외면하고 통신 재벌들의 사적이익만 추구하는 이기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통사측은 지상파가 상황에 따라 자신들의 입장만 주장하며 이기적인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월드컵 방송을 위해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업계에 추가 재송신료를 요구할 때는 '갑'의 지위에서 시청자 혜택을 빼앗더니 자신들이 불리해지니 말이 또 바뀌고 있다"며 "그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떼쓰기만 일삼고 있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월드컵 기간 지상파는 유료방송 사업자와 추가 재송신료 협상이 난항을 빚자 N스크린 서비스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통3사와 케이블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는 월드컵 방송을 시청할 수 없었다. 현재 700MHz 대역의 주파수 할당은 UHD 방송용 주파수로 써야한다는 지상파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트래픽 문제 해결을 위해 통신용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이통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벌써 1년6개월 이상 결론을 못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파 UHD 방송이 상용화되려면 송출방식 등에 대한 표준이 정해진 후 정부에서 기술기준을 제정해야 한다. 이후 주파수를 할당받아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게 된다.

2014-07-04 07:30:41 이재영 기자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법인 설립위원회' 구성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법인화하기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 법인 설립위원회'를 구성했다. 설립위원장에는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 설립위원으로는 권상희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 서동규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안정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주정민 전남대 신방과 교수가 위촉됐다. 설립위원회는 이날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 법인 설립위원회 운영 규정'을 의결하고 향후 설립위원회 운영 일정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설립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설치되는 시청자미디어센터 법인의 정관과 각종 제규정 마련 및 기관장 추천 등 법인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 대상 미디어교육과 지역 장애인방송제작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 2005년 부산을 시작으로 2007년 광주, 2014년 대전·춘천·인천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서울 성북 및 울산센터가 추가 운영예정임에 따라 증가하는 센터에 맞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5월 시청자미디어센터 법인화에 대한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법인화는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7-03 17:48: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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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안드로이드OS 기반 기업용 복합기 3종 출시

삼성전자가 프린팅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마트 복합기 출시' 행사를 열고 기업용 복합기 '멀티X프레스 X4300 시리즈'를 포함한 총 3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이날 선보인 삼성 스마트 복합기 '멀티X프레스 X4300 시리즈'와 'K4350 시리즈', 'M5370 시리즈'는 모두 10.1인치 풀 터치 컬러 LCD 패널과 함께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삼성 스마트 UX 센터'라는 차세대 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다. 삼성 스마트 UX 센터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 세계 수많은 안드로이드 관련 앱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프린팅 앱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혁신적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해 PC없이 복합기에서 웹 브라우저를 바로 실행,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며 이메일, 지도, 이미지 등을 바로 검색하고 인쇄할 수도 있다. 특히 이동 중 모바일 기기에서 사무실 내 복합기로 인쇄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복합기에서는 스캔한 파일을 모바일 기기나 클라우드 서버로 바로 저장할 수 있어 개인용 모바일 기기와 사무기기 연결성·확장성이 강화됐다. 이밖에 사용자는 10.1인치 대화면 컬러 터치 스크린을 통해 PC없이도 복사, 스캔의 미리보기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위한 13가지 애플리케이션과 6가지 위젯이 사전 설치돼 있어 개인별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화면 구성도 가능하다. 한편 삼성 스마트 복합기 시리즈는 1GHz 듀얼코어 CPU와 2GB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HDD)를 탑재해 동급 제품 대비 실 출력 속도가 1.5배 빠르다. 아울러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을 지원해 1분에 컬러 최대 100개, 흑백 최대 120개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다. 동급 최장 수명 토너와 드럼 기술을 적용해 A3 흑백 복합기는 토너 기준 최대 3만5000장, 드럼 기준 최대 20만장까지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어 관리자의 소모품 교체 부담을 덜어줬다. 김기호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장 부사장은 "프린터가 기존 PC의 주변 기기 역할에서 벗어나 모바일 기기의 확대 트렌드에 맞춰 독립적으로 문서를 생성하는 센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은 혁신 기술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03 16: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