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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미래부, 23일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하우스'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 예정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하우스'를 23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공고중인 '스마트미디어 분야 1인 창조기업' 모집 일환으로 개최된다.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 및 일반인들은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센터의 기능 및 역할, 다양한 시설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열리는 '1인 창조 기업 입주 설명회'는 1인 창조기업의 창업 및 개발 활동을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센터 입주를 위한 지원 절차, 심사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중소 미디어 벤처 기업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창출하고 다양한 1인 미디어 육성을 지원할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를 다음달 중 개소할 예정이다. 홍대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창업 생태계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의 입주 기업 모집은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스마트미디어 관련 분야 1인 창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입주 모집을 통해 선발된 1인 창조 기업(20개사 내외)에는 개발 공간,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베드, 아이디어 및 신규 서비스의 사업화 지원, 개발 멘토링 및 전문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국내외 콘텐츠 마켓 참가 등 실질적이며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될 예정이다.

2014-05-19 13:46: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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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부팅 및 탐색 속도 향상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2종 출시

현대엠엔소프트가 기존 내비게이션 제품 대비 맵 부팅 속도, 경로 탐색 속도 등이 대폭 향상된 7인치 LCD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670'과 8인치 LCD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680'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670과 S680 신제품은 1.2기가헤르츠(GHz)급의 CPU ARM 코텍스 A9 듀얼(ARM Cortex A9 Dual)을 장착하고 1GB DDR3 램을 장착해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부팅 속도가 약 30%가량 향상됐다. 또한 프리미엄급 3D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소프트맨'을 적용해 경로 탐색 속도가 기존에 비해 약 40% 향상됐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KBS TPEG 기능을 탑재해 PC 연결 없이 실시간 교통정보부터 사고 구간 안내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경로 탐색 시 실시간 교통정보가 90% 이상 반영된다. TPEG가 수신되지 않는 음영 지역에서는 '스마트 트래픽(Smart traffic)' 기능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 주며 통신 감도가 떨어지는 복잡한 서울 도심이나 험준한 산악에서도 위치정보 수신능력이 탁월한 유블럭스(UBLOX)7 GPS가 연결돼 끊김 없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운전 중 DMB 시청은 교통사고 유발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고 교통단속 범칙금 처벌 대상이라는 점에서 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운전을 위해 주행 중에는 DMB를 자동으로 오프(OFF)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DMB 화면에는 "운전 중에 DMB 시청은 사고의 원인이 되며, 소프트맨은 안전을 위하여 운전자의 DMB시청을 권장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심상용 현대엠엔소프트 시판사업팀장은 "새로 출시된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670과 S680은 맵 부팅 속도와 경로 탐색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며 "운전자들의 시간을 절약해 줄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 기능으로 운전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9 13:39: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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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아이언2'에 적용된 차세대 UX 'FLUX 3.0' 주목

팬택 '베가 아이언2'에 적용된 베가의 차세대 사용자경험(UX)인 'FLUX 3.0'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FLUX 3.0'은 팬택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UX로, 베가 고유의 정체성이 담겼다. 팬택은 올해 야심작인 '베가 아이언2'에서 진보된 감성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선보이기 위해 FLUX 3.0을 개발했다. FLUX 3.0 개발 과정에는 팬택 UX팀의 집념과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다. 팬택 UX팀은 지난해 봄부터 약 1년여간 사용자환경(UI)·그래픽사용자환경(GUI) 콘셉트 및 기능 도출을 위해 철저한 준비 작업을 했다. UX 기획의 경우 실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새로운 니즈들을 지속 찾아내 UX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팬택 UX팀은 새로운 UX 비주얼을 위해 동종업계의 IT 디자인 트렌드를 과감히 배제하고 순수 예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타 분야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폭넓은 접근을 통해 모티브를 얻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인 FLUX 3.0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단순하면서도 눈에 띄는 UX라고 할 수 있다. FLUX 3.0은 감각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화면 구성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기능을 알아볼 수 있고, 최대한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쟁사들이 새로운 기능만을 강조하고 있을 때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성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하는 것에 집중한 것이다. 팬택은 이 FLUX 3.0을 통해 파격적인 색채와 선이 조화를 이룬 파사드 GUI와 다양한 화면 스타일링 기능, 라이브업, 투데이 등 편리하면서도 더욱 스마트해진 경험들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파사드란 건물의 출입구로 이용되는 정면부를 뜻하는 용어로, 건축물의 전체 콘셉트가 집약된 요소를 의미한다. 베가 아이언2의 GUI는 단순하면서도 생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파사드 아이콘을 적용하고 기본 기능 전반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FLUX 3.0을 구성하는 다양한 색채와 선의 배치는 메탈 아트인 베가 아이언2의 수려한 외관에 걸맞게 스마트폰 외부 디자인뿐 아니라 내부 아름다움까지 추구한다는 방향성 아래 만들어졌다. 팬택 UX팀은 경쟁사들에 비해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할 만큼 많은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점에서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데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에 가장 집중했다고 회고한다. 이응준 팬택 상품기획실장 상무는 "베가의 새로운 UX인 'FLUX 3.0'은 팬택 UX팀의 장기간에 걸친 집념과 장인정신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면서 "스마트폰 UX 트렌드의 변화가 빠른 만큼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기 위한 우리의 집념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9 13:38:00 이재영 기자
브라이트코브, 'KOBA 2014'서 클라우드 비디오 솔루션 세미나 개최

브라이트코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4)'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과 이를 통한 최적의 수익 창출 방안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터넷 전송 속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방대한 양의 비디오 콘텐츠가 소비되고 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업계의 관심은 매우 높지만 상대적으로 배포 기술의 장벽, 전문 인력이나 비용, 시간 부족과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으로 국내 기업들이 비디오 콘텐츠 활용에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복잡한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인 '비디오 클라우드(Video Cloud)', 클라우드 트랜스코딩 솔루션 '젠코더(Zencoder)' 등 브라이트코브의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솔루션 활용법을 소개,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보다 쉽고 간편하게 비디오 콘텐츠를 구성에서 관리까지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콘텐츠 내 광고 삽입 기술과 같은 부가 수익화 전략이나 온라인 비디오로 창출할 수 있는 최대 가치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오병규 브라이트코브 한국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비디오 콘텐츠 운용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브라이트코브의 클라우드 비디오 솔루션이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 활용의 난제를 해결할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9 11:35: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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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크린케어 세척서비스' 실시 "쾌적한 실내 환경 구축"

캐리어에어컨이 깨끗한 실내 공기 만들기에 직접 나섰다. 캐리어에어컨은 쾌적한 실내 환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크린케어 세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사업은 가정은 물론 학교, 관공서, 병원 등 대단위 사업장을 중심으로 캐리어에어컨 전문 세척 기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에어컨 세척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싼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적절한 관리 없이는 오히려 각종 세균 증식을 일으켜 실내 공기 질 오염과 냉난방 효율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대단위 사업장에 설치된 천정형 에어컨 등의 경우 사업주가 직접 유지 관리하기 힘들고 세척 빈도도 떨어져 문제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캐리어에어컨은 크린케어 세척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진단을 통해 오염정도에 따라 '필터세척', '기본세척', '표준세척', '오버홀세척' 등 맞춤형 상품을 이용 할 수 있다. 크린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사제품에 한해 세척후 3개월간 무상서비스를 보증하며, 보증기간동안 20만원이상 수리비 발생시 총 수리금액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편백나무 추출액 분사를 통해 유해물질 제거와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플루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자체 연구소 실험 결과에 따르면 1000시간 사용한 에어컨을 세척할 경우 성능이 최대 40%, 송풍량은 최대 70%까지 증가했다. 이 경우 연간 전기료를 29%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110년 공조 기술력의 노하우를 살려 세척 서비스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미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전문 세척서비스점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인력은 에어컨 세척 경력 7년 이상의 전문가들로만 구성해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장한다. 이번 서비스는 스탠드형 에어컨, 벽걸이형 에어컨, 천정형 에어컨 등 종류에 상관 없이 가정이나 대단위 사업 공간에 캐리어에어컨이 설치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이번 크린케어 세척서비스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9 11:27: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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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1기' 10명 모집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지멘스가 다음달 8일까지 '지멘스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지멘스는 자사 가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카페에 공지된 서포터즈 모집 내용을 본인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지원 양식을 제출한 이들 중 10명을 선발해 '지멘스 서포터즈 1기'로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 10명은 다음달 16일 지멘스 브랜드 카페에서 발표한다. 지멘스 서포터즈는 다음달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3개월 간 지멘스 청소기, 세탁기 등 제품 정보를 소개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매년 진행하는 지멘스 쿠킹 클래스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 3개월 간의 활동 결과를 평가한 후 우수 활동자 3명을 선정해 진공청소기, 핸드블랜더 등 특별 포상을 제공한다. 지멘스 가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한해진 화인어프라이언스 유통영업팀장은 "지멘스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지멘스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포터즈를 기획했다"며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멘스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브랜드 호감도와 신뢰도록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5-19 11:24: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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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후 부회장 "화웨이의 성장 동력은 글로컬라이제이션"

화웨이가 자사 성장 요인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세계화+현지화)' 전략을 꼽았다. 켄 후(Ken H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리더 다이알로그 포럼에서 "전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화웨이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성장을 거듭했으며, 화웨이 또한 그들의 혁신 역량이 국제 시장에서 빛을 보도록 돕고 있다"며 "이런 윈윈 협력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현재 미국, 독일, 스웨덴,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여러 국가에 연구개발(R&D) 센터 16곳을 두고 있다.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합작으로 28개 혁신 센터도 운영 중이다. 폭넓은 합작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앞선 기술의 혜택을 보다 빨리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후 부회장은 1990년 당시 무명의 벤처기업에 불과했던 화웨이에 입사해 런정페이 창업자와 함께 화웨이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인물이다. 런정페이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 있고, 후 부회장을 포함한 순환 CEO 3명이 6개월씩 돌아가면서 CEO를 맡아 경영을 총괄한다. 현재 에릭 수(Eric Xu) 부회장이 CEO를 맡고 있다. 후 부회장은 세계화에 대해 "정보통신 기술이 고도로 발달했고 자본과 물자, 재능과 지식이 빠른 속도로 국경을 넘나드는 오늘날 글로벌기업과 로컬 기업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며 세계화(globalization)와 현지화(localization)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화는 경영과 투자방식의 세계화를 너머 새로운 비즈니스 마인드의 정립을 뜻한다"며 "우수한 자원들이 글로벌 가치사슬 안으로 편입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창출된 가치들이 다시금 국제적으로 공유되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를 하나의 단일 시장으로 접근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화웨이의 현지화 노력에 대해서는 "현지 인력 채용과 납세 의무 준수, 현지 시장 수요에 맞는 제품의 생산은 기본"이라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최고 수준의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그들의 혁신 역량이 글로벌 가치사슬을 통해 더욱 빛나도록 돕는 것이 화웨이가 지향하는 한 차원 높은 현지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 부회장은 "경제적으로 높은 단계의 세계화가 이뤄졌다는 것은 현지 문화와 상품, 서비스가 단기간에 국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으로 보다 많은 현지 기업들이 국제적인 기업으로 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9 11:17: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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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드럼세탁기, 파리박람회서 '혁신그랑프리' 금상 수상

삼성전자의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한 드럼세탁기 'WW9000'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열린 '파리 박람회'에서 '혁신그랑프리(Grand Prix de l'innovation)' 금상을 수상했다. 파리 박람회는 올해로 110주년을 맞는 프랑스 최고의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박람회로, 주거생활관, 예술·세계 문화관, 여가관, 웰빙·패션관, 와인-식품관으로 구성되며 이번 행사에는 약 3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파리 박람회의 '혁시그랑프리' 상은 B2B와 B2C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소형가전, 가전, 스마트홈, 주방욕실 용품, 배관, 위생용품 등의 분야에서 일상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인체공학, 편의성, 디자인, 환경, 에너지 절약,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심사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회는 "삼성 크리스탈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 WW9000이 심플, 직관적, 실용적, 뛰어난 디자인 등을 갖춘 스마트 세탁기"라고 호평했다. 이번에 수상한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WW9000'은 기존 제품 대비 도어의 크기를 키우고 위치를 높여 세탁물을 넣고 빼기가 쉬우며 이중사출 공법으로 깊이 있는 푸른 빛을 내는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뛰어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조작부에 위치한 5인치 크기의 풀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가 세탁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세탁코스와 세부 옵션 등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극대화됐다. 또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 정도를 측정해 세탁시간과 세제의 양을 조절하고 최적의 세탁환경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센싱 기술과 찬물에서도 탁월한 세탁성능을 내는 '버블세탁' 기능으로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등급 A+++보다 50%나 더 에너지를 절감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프랑스 최고의 유서 깊은 파리 박람회에서 삼성전자 '크리스탈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프리미엄 삼성 세탁기의 우수성을 유럽 전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4-05-19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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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강세탁 시스템 적용한 트롬 TV CF '온에어'

LG전자는 '건강세탁 시스템'을 적용한 신제품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의 신규 TV CF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미세먼지, 황사, 알러지, 진드기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존 세탁기 광고가 세탁 성능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이 환경오염으로 가지게 되는 건강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평범한 일상 생활을 담은 영상에 '먼지는 더 미세해졌고'라는 자막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환경오염에 따라 고민의 대상이 된 미세먼지, 황사, 알러지, 진드기 등을 설명하고 이들이 더욱 강력하고 끈질기게 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 "우리에겐 더 건강한 세탁기가 필요해졌습니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소비자들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트롬 만의 '건강세탁 시스템'을 제시한다. '건강세탁 시스템'은 더 깨끗하고 꼼꼼한 세탁을 돕는 3방향 터보샷과 손빨래 6모션, 냄새제거는 물론 99.9%까지 살균하는 트루스팀으로 이뤄진 트롬 만의 시스템을 의미한다. 또 3방향 터보샷, 손빨래 6모션, 99% 살균 트루스팀 등 실제로 트롬 세탁기의 움직임을 담은 모습을 사실감 있게 보여주며 트롬의 건강한 세탁을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CF는 최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미세먼지, 황사, 알러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제품의 특징인 '건강세탁 시스템'을 제시했다"면서 "이를 통해 최근 환경오염으로 높아지는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5-19 10:33: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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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이통사 진검승부 '시동'

영업재개 SKT·LGU+ "KT 게 섰거라" 결합상품 출시·단말기 출고가 인하… 시장점유율 회복 주력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 20일 모두 정상화된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SK텔레콤은 20일부터 영업이 재개된다. KT의 단독 영업기간 가입자 이탈이 컸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영업재개와 함께 결합상품과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를 앞세워 가입자 회복에 나선다. ◆전략 핵심은 결합상품·출고가 인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영업재개와 함께 결합상품 강화,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앞세워 가입자 회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0일 영업재개에 맞춰 가족이 함께 SK텔레콤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월 가계통신비를 1인당 최대 1만원씩 아낄 수 있는 요금할인 프로모션 '착한 가족할인' 시행과 함께 제조사와의 협의를 통해 8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착한 가족할인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또는 약정만료 후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 휴대전화를 가족과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인원 수에 따라 24개월간 휴대전화 월정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으며, 결합 순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늘어난다. 결합 회선 이용 고객이 월정액 7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3000원~1만원, 7만5000원 미만 요금제 이용 시 월 2000원~7000원이 할인된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의 절반이 SK텔레콤 가입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족결합 상품 가입 및 혜택이 타사 대비 훨씬 크다는 강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은 또 기존에 출시된 휴대전화 단말기 중 8가지 모델에 대해 20일부터 인하된 출고가를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출고가 인하 모델과 관련,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LG G2 등이 포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무선 결합상품인 '한방에yo'를 앞세워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서비스 강화를 통한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 동시에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와 LG G프로, LG G2, 갤럭시S4 LTE-A, 갤럭시 메가, 베가 아이언 등 9종의 LTE 스마트폰 출고가를 평균 20만원 가량 인하한다. ◆영업정지 기간 KT만 웃었다 1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가장 먼저 단독 영업에 나섰던 SK텔레콤은 14만4027명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했다. 일평균 6262명의 가입자을 모은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일평균 8499명씩 총 18만6981명의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단독영업중인 KT는 15일까지 일평균 1만1359명을 유치하며 총 21만5800명의 가입자를 새로 확보했다. KT의 경우 단독 영업기간이 남은 만큼 가입자 증가폭은 보다 커질 전망이다. 이처럼 이번 영업정지 기간 실질적으로 가장 큰 이득은 본 것은 KT로 나타났다. KT는 이미 단독 영업기간 13일만에 경쟁사로 이탈했던 가입자 14만8710명을 모두 되찾았다. 이후 증가한 가입자는 모두 경쟁사로부터 이탈한 가입자를 데려온 셈이다. KT는 12년만에 무너졌던 시장점유율 30%도 이번에 회복했다. 반면 SK텔레콤은 가입자의 지속적인 이탈로 시장점유율 50% 선이 무너졌다. LG유플러스도 가입자가 대거 이탈했다. 수성 또는 쟁탈을 위한 본격적인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칫 상품·서비스 경쟁이 아닌 보조금 경쟁으로 또 다시 번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2014-05-19 07:30:4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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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 내부 공개' 구원파, "유병언 전 회장 소재 모른다"

금수원 내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측은 18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 내부의 일부 시설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구원파는 이날 금수원의 목장과 농장 등 일부 시설을 공개하면서 공개 이유와 현황 등을 설명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지인 이재옥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이사(의과대 교수)는 금수원 내 유 전 회장의 작품활동 공간에서 이뤄진 질의답변에서 유 전 회장을 세월호 사건 발생 1주일 뒤 금수원 대강당 2층 스튜디오에서 만났으며, 이후 행적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 교수는 유 전 회장이 1960년도 평신도 선교회를 만드는데 관여했으나 발기인으로 등록하지 않았으며, 그 이후 구성된 기독교복음침례회에도 관여치 않아 정확한 신분은 신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 전 회장이 각종 아이디어를 내 금수원 내의 유기농 축산과 농사 방법에 대해 알려줬고, 이런 이유 등으로 4년간 금수원 종교시설(대강당)의 2층 한쪽에 잠자는 방과 토론방을 마련하고 사진작품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금수원 내부 공개에도 불구하고 유 전 회장의 소재지에 대해 애매한 말들만 내놓으며 오히려 유 전 회장의 소재를 놓고 궁금증만 더했다. 한편 금수원 내부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수원 내부 공개, 정말 대단하네" "금수원 내부 공개, 유병언 전 회장 숨어있는 것 아냐?" "금수원 내부 공개, 신도들도 엄청 많은 듯"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5-18 22:09:04 이재영 기자
보스니아·세르비아, 120년 만의 최악 홍수·산사태로 수십명 사망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에 집중 호우로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다. 보스니아에선 최근 며칠간 석달치 내릴 분량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보스나 강이 범람하고 사바 강의 수위가 계속 높아져 제니차 등지의 마을 여러 곳이 16일(현지시간)부터 물에 잠겼다. 보스나 강 유역의 비소코, 카카니, 제니차 등지는 강물이 들어차 상당수 단층 가옥이 물에 잠기고 일부 지역은 산사태가 나 많은 집들이 무너졌다. 현재 제니차 지역에서 9명, 체르스카에서 3명 등 십여 명이 산사태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정확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아직 나오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사바 강은 17일 베오그라드 근처 오브레노바치에서 범람, 1만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니콜라 테슬라 수력 발전소는 위험에 처했다고 탄유그 통신이 보도하기도 했다. 테슬라 발전소는 일단 전원을 끄고 상황을 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세르비아 정부는 이미 16일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 구조 구난 활동을 벌이는 한편, 유럽연합(EU)과 이웃 국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러시아, 독일,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등이 구조대와 중장비 등을 보내고 있으며 긴급 식량도 지원하고 있다.

2014-05-18 21:55:5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