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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K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글로벌 스타트업 성과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이 30일 디캠프(D.CAMP)에서 참가팀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K스타트업은 앱센터가 주관하고 SK플래닛, 구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지난해 출범 이후 현재 3개 기수의 30개 팀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K스타트업은 이번 3기에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4000만원씩의 시드(Seed) 투자를 각 스타트업에 제공하고, 실리콘밸리 및 뉴욕의 유명 멘토들을 초청해 비즈니스, 디자인, 마케팅, 투자 등 4회의 테마별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또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주간 워크숍, 영어 프리젠테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피치 클리닉, 부트캠프로 방한한 해외 멘토들이 국내 스타트업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인 화이어사이드 챗 등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3개월 간 다녀간 해외 멘토로는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투모로우 벤처스의 파트너인 데이비드 리(David Lee)와 브래드 홀든(Brad Holden), 위키피디아의 디자인 디렉터인 제라드 짐머만(Jed Zimmerman), 구글 출신으로 여행 서비스 스타트업인 힙멍크(Hipmunk)에서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뤄낸 그로스마스터인 줄리 자우(Julie Zhou) 등 13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파트너사인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1:1 멘토링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이번 3기 참가 스타트업들은 지난 3개월간 서비스 개발 및 론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데모데이를 통해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또 실적이 우수한 스타트업들은 5월 중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K스타트업은 지난해 2개 기수를 진행해 20개 스타트업들을 육성했고 이들 중 10개 스타트업들이 추가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는 코빗은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인 팀 으로부터 4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글로벌 시장 대상으로 캐릭터 알람 서비스를 운영하는 말랑스튜디오는 국내 옐로모바일로부터 20억원의 투자금을 최근 유치했다. 중국계 미국인으로서 국내 개발자와 함께 공동 창업한 친친의 빅터 칭(Victor Ching)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론칭하는데 국내외 멘토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형 앱센터 이사장은 "K스타트업은 명실공히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우리 스타트업들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3기 스타트업들도 지난 기수의 스타트업들과 같이 시간이 갈수록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9 12:45: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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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K 줌' 공개

삼성전자가 카메라 기능이 특화된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K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K 시리즈는 스마트폰에서 광학줌, 고해상도 촬영과 같은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특화된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서 '삼성 미디어 데이'를 열고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K 줌'과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Level)' 4종을 공개했다. '갤럭시K 줌'은 삼성전자의 피사체를 더 가깝고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광학 10배 줌,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 LED보다 밝은 제논(Xenon) 플래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 등을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 촬영 환경에 따라 자동 노출, 자동 포커스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노출·포커스·조리개 등 카메라 세팅을 자동으로 조정해 적합한 촬영 모드를 5개 제안해 줌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프로 서제스트'를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가 셀프 샷을 촬영할 때 원하는 영역에 얼굴이 인식되면 소리와 함께 3장 연속 촬영해 내가 원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피 알람' 기능으로 고화질의 셀프 샷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K 줌은 줌 렌즈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는 침동식(Retracting) 렌즈를 탑재해 16.6mm의 슬림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최고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최신 LTE 규격인 카테고리4, 4.8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헥사코어 프로세서, 243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임선홍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특정 기능 특화 제품에 대한 니즈도 늘고 있다"며 "갤럭시K 줌은 일상생활 중 소중한 순간을 누구나 손쉽고 더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삼성 모바일 기기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을 공개했다. 레벨은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 '레벨 온'과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 등 총 4종으로, 각 타입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최상의 듣는 경험을 제공한다.

2014-04-29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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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TV, 5월 채널 개편 시행…영·유아 콘텐츠 대폭 확대

어린이 채널 JEI 재능TV가 5월 1일부터 새롭게 채널 개편을 시행한다. 영·유아를 위한 블록 '재능주니어'를 론칭, 영·유아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HD 송출을 시작해 보다 깨끗하고 생생하게 재능TV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오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영·유아를 위한 블록 '재능주니어'가 새롭게 찾아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미국 공영방송 어린이 채널 PBS Kids에서 방영된 최신 유아교육 애니메이션 '다니엘 타이거'와 BBC 어린이 채널 Cbeebies에서 방영된 '쿵쿵짝짝라라'가 신규 방영된다. 4살 꼬마 호랑이 다니엘의 일상을 시청자와 대화하는 양방향 형식으로 풀어낸 '다니엘 타이거'는 미국 PBS Kids에서 40년 이상 방영되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유아 프로그램 '미스터 로저스 네이버후드'의 애니메이션 버전이다.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사물, 관계에 대한 인지와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정글마을에 사는 라라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쿵쿵짝짝라라'는 정글에서 펼쳐지는 모험 속에서 언어 표현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서 소통해 익숙해 질 수 있게 한다. 케이블에서는 재능TV에서 최초 방영된다. 5월 1일 개편에 이어 5월 26일에는 더 다양한 신규 영·유아 콘텐츠가 추가된다. 실제 타요 버스의 운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 최신 시리즈가 재능TV에서 최초 방영된다. 또한 숲 속 마을에서 벌어지는 마법 이야기 '트리푸톰', 종이나라 여행을 그린 '잭과 팡'이 케이블 최초로 재능TV에서 방영 될 예정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호빵맨'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위한 영어교육프로그램 'TOKIS'도 방영된다. 'TOKIS'는 JEI English TV에서 자체 제작한 어린이 영어 유치원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토리, 노래, 액티비티로 체계적인 영어 습득을 돕는다. 이번 개편과 함께 재능TV는 전면 HD로 채널 송출을 전환해 더 선명하고 생생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채널 로고와 네트워크 디자인도 전면 교체한다.

2014-04-29 11:28:30 이재영 기자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2524억…전년비 37.6%↓(상보)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와 B2B 솔루션 등 신규사업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약 1470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56% 비중까지 늘었다. 데이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라 SK텔레콤은 올 연말 LTE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3분의 2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2B 솔루션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155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는 일시적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통신장애 보상비용 지급의 영향이 컸다. 1분기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로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상용화하고 신규 단말 교체 고객을 위한 '더블안심옵션' 요금제와 고객 이용 패턴에 맞춘 'T스포츠팩 이용권', 'Btv모바일팩 이용권'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상품·서비스 경쟁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했다. 특히 T전화는 이용 고객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또 하나의 차별적 경쟁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 장기 고객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기 고객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의 월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고, 'VIP'·'GOLD' 등급의 T멤버십 할인 한도를 없앤 '무한 멤버십' 이벤트도 이용고객이 10배까지 증가했다. SK텔레콤이 신규 성장 동력으로 육성중인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융합사업 역시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올초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차량관리서비스 'T카'를 새롭게 선보였고,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LG히다찌와 각각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향후 B2B 솔루션 사업의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스마트카와 연계한 자동차 영역, 화물 및 고가자산에 대한 자산관리 영역, 스마트팜 등 농업 영역 등을 IoT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IoT 산업 리더십 확보를 위해 SK텔레콤은 최근 SK브로드밴드와 함께 LTE 네트워크 전 구간에서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IPv6 체계에서는 사물마다 IP 주소를 부여할 수 있어 사물간 양방향 통신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황수철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재무관리실장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상품·서비스 중심으로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4-29 11:21: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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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기공, 바람이 두방향서 나오는 '트윈제습기' 출시

롯데기공이 제습 바람이 두 방향에서 나오는 '필링스'(Feelinx) 제습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필링스 제습기는 제습 바람이 위아래 동시에 나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제습기들은 바람이 나오는 입구가 1개인 반면, 필링스 제습기는 국내 최초로 바람나오는 입구를 2개로 설계, 바닥 및 사각지대의 습기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또 트윈 제습, 의류 제습, 음이온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 전기료 부담까지 덜었다. 이와 함께 조약돌을 모티브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 자연에서 디자인 소스를 가져와 미려함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상단에는 전자식 터치 디스플레이가 비스듬히 위치해 작동이 편리하며 우레탄 바퀴가 부착돼 이동 시 바닥 손상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3색 LED 램프 ▲이동 시 물 넘침을 막아주는 안심물통 ▲먼지를 차단하는 플라워 패턴의 프리필터 부착 등이 특징이다. 한편 필링스 제습기는 원룸용인 7ℓ, 거실과 안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14ℓ, 17ℓ, 대용량을 자랑하는 27ℓ 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출시된다.

2014-04-29 10:16: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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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장기고객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 실시

KT스카이라이프는 장기 가입자의 수신기를 고화질(HD)용으로 무료 교체해주는 '장기고객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화질(SD) 가입고객(2009년 이전)은 누구나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를 통해 ▲드라마 ▲오락 ▲스포츠 ▲경제 ▲어린이 채널 등 이전보다 다양한 채널을 선명한 HD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SD 가입고객이 고객센터로 전화 신청만 하면 신청자 전원이 HD 수신기로 교체받을 수 있다. 설치료는 무료이며, 요금인상이나 약정 연장도 없다. 또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4일부터 HD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HDTV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번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HDTV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최신형 LED TV(풀 HD)를 36개월 무이자로 제공하는 이벤트(32인치 월 1만8700원, 40인치 월 2만3100원 등)로 지난 두달 간 신청자가 3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석수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오랜 기간 스카이라이프를 시청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보다 선명한 화질로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최신형 LED TV뿐 아니라 홈시어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가입고객들의 혜택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4-29 10:12:5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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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이젠 GS25에서 간편하게 가입하세요!"

CJ헬로비전의 알뜰폰(MVNO)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후불 알뜰폰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휴대전화는 LG 와인샤베트, 팬택 브리즈폰 등 피처폰 2종과 LG 옵디머스뷰2 등 LTE 스마트폰 1종이다. 피처폰인 와인샤베트와 브리즈폰은 기본료 9000원, 할부금 900원으로 월 통신비 1만원 미만으로 설계됐다. LTE 단말기인 옵티머스뷰2의 경우 기본료 3만4000원에 음성 160분, 메시지 200건, 데이터 750MB가 기본 제공되는 '헬로LTE34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상파는 물론, 인기 케이블 및 해외채널까지 180여개 채널을 즐길 수 있는 '티빙'의 실시간TV 무제한 이용권도 무료 제공된다.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GS25를 찾아 판매대에 진열돼 있는 휴대전화 실물형 리플릿을 골라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리플릿 뒷면 바코드를 찍으면 가입 신청이 완료되고 곧바로 헬로모바일 해피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개통 절차가 진행된다. 휴대전화 개통 및 배송까지는 2~3일 정도 소요된다. 리플릿은 실제 휴대전화와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제작됐으며, 기기와 요금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타 편의점과 달리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소비자 눈에 쉽게 띄는 위치에 알뜰폰 판매대가 진열돼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헬로모바일 총괄)는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오프라인 접점에서 헬로모바일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편의점에서 수요가 입증된 피처폰부터 LTE 스마트폰까지 두루 선보임으로써 싸고 품질 좋은 알뜰폰의 혜택을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9 09:58: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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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8조4888억…전년비 3.31%↓(상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조48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1%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조6753억, 당기순이익은 7조5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5.86% 증가했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 가운데서도 무선과 메모리 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 감소했지만, 메모리 첨단 공정 비중과 차별화된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1분기 반도체 사업의 경우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생산 효율화에 따른 원가 절감, 고부가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D램은 서버·그래픽 중심의 수요 강세에 대응하면서 20나노대 공정전환을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고, 낸드는 고부가 SSD와 대용량 카드 등의 수요에 적극 대응해 가격 하락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AP의 계절적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약화됐고 디스플레이 패널(DP)사업은 비수기 패널 수요 감소와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됐다. IT모바일(IM) 사업은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의 견조한 판매와 갤럭시 그랜드2, 갤럭시 에이스3 등 중저가 판매 호조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또 마케팅비의 효율적 집행과 무선 매출 1% 수준에 달하는 일회성 비용 정산이 발생, 스마트폰 판매 확대 효과와 함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늘었다. 가전부문(CE) 사업의 경우 TV는 계절적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수요가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고, 생활가전은 비수기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2분기에는 IT 사업 비수기가 지속될 예정이지만 TV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특수, 메모리와 DP는 신규 모바일 제품 출시 등으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무선과 메모리 사업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DP는 신규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TV향 패널 판매 확대, TV는 프리미엄 신모델 판매 확대, 생활가전은 성수기 에어컨 판매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는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기대되지만 미국 경제 상황에 따른 이머징 국가의 통화 환율 변동성 등 불확실한 요인도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삼성전자는 무선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메모리와 CE 사업은 실적 개선에 힘써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예정이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 1분기 시설 투자에는 5조4000억원이 집행됐으며 반도체에 3조3000억원, DP에 7000억원이 투자됐다. 올해 시설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투자가 예상되고 사업별로도 전년 대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04-29 09:28: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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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곰플레이어' 모바일 앱 론칭…모바일 사업 강화

그래텍이 '곰플레이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모바일 사업 강화에 나선다. 그래텍은 글로벌 동영상 플레이어 곰플레이어의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곰플레이어 모바일 앱은 iOS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래텍은 이번 곰플레이어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로는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래텍은 PC와 모바일을 연동하는 '곰브릿지' 서비스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PC와 모바일에서 미디어 파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곰플레이어 모바일 앱 이용 고객들은 LG유플러스의 'U+ Box'에 소장하고 있는 미디어 파일을 PC와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재생,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제휴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U+ Box에서 100GB에 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은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별도의 인코딩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는 무인코딩 방식이다. 기존에 PC용 곰플레이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자막 찾기' 기능을 모바일에 탑재했으며,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친숙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편리한 조작을 위해 직관적인 제스처 기능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그래텍은 '곰오디오' 모바일 앱도 함께 출시했다. 곰오디오 모바일 앱은 곰브릿지와 연동돼 음악파일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을뿐 아니라 팟캐스트 서비스를 탑재해 모바일 오디오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곰오디오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정민 그래텍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최근 모바일 영상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곰플레이어 모바일 앱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곰플레이어의 인지도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4-04-28 15:33:5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