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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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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다이빙 벨' 25일 전격 투입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그동안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수중 구조작업 장비인 '다이빙 벨'이 25일 전격 투입된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이날 "전날 오후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휴대전화로 연락해 '다이빙 벨' 투입을 요청했다"며 "새벽 2시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7시께 현장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경측은 이종인 대표가 지난 21일 '다이빙 벨'을 구조 현장에 가져왔지만 "구조작업에 방해가 된다"며 투입을 거부한 바 있다. 하지만 24일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민간 구조업체 '언딘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다이빙 벨'을 강릉의 한 대학에 요청해 긴급투입하려했고, 이를 해경이 허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언딘은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인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 사이에서도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알파잠수기술공사의 다이빙 벨은 잠수사 3~4명이 한팀을 이뤄 바다 밑 수십m 지점에서 1시간 넘게 수색·구조작업을 벌일 수 있도록 만든 장비로, 지난 2000년 자체 제작됐으며 무게 3t, 높이 3m, 반경 1.2m에 달한다. 다이빙 벨이 현장에 실제 투입되는 시간은 오후 3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알파공사 소속 다이버 8명과 민간 잠수사 등이 작업에 참여하고 이 대표가 수색·구조작업을 지휘한다.

2014-04-25 13:50:28 이재영 기자
미래부, '재난 및 안전관리 정상화 추진 TF' 구성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장관 주재로 실·국장과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부 재난안전 혁신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갖고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과 실험실 등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국민에게 직접 피해를 줄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면서 부속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우선 시설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점검 결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미래부 본부 직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맞춤형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 장관을 단장으로 민간전문가와 재난·안전 핵심인력으로 구성된 '재난 및 안전관리의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난 및 안전관리의 실태를 심층 분석, 문제점을 도출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위협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즉시 개선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제도 등을 적극 발굴해 개선하는 한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재난안전 관리 체계 확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5 12:01: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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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청해진해운 계약업체 논란…"다이빙벨 투입 늦은 이유도 이 때문?"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민간 구조업체 '언딘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지난 21일 인명구조를 위해 다이빙벨을 투입하려던 시도를 막은 데 대해 언딘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모습이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언딘은 사고 책임 해운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딘은 해군이나 해경이 아닌 선사와 계약을 맺은 업체"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호 기자는 고발뉴스를 통해 "세월호 사건의 실종자 수색 계약을 맺은 언딘이 인명구조를 위해 필요하다며 다이빙벨을 보유하고 있는 강릉의 한 대학에 긴급 요청을 했다"며 "이 다이빙벨은 앞서 이종인 대표가 투입하려던 다이빙벨보다 열악한 일본형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논란 속에 해경은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석환 해양경찰청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종인 대표도 자비 1억5000여만원을 들여 사고해역에 투입했던 다이빙벨을 본격적으로 투입해 구조, 수색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알파잠수기술공사 측은 전날 사고해역 투입요청을 받고 인천에서 출항, 25일 오전 사고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4-04-25 11:06:07 이재영 기자
미래부, 'ITU 전권회의' 안전개최 위한 공식병원 5곳 지정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부산시청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병원으로 선정된 부산시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ITU 전권회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14 ITU 전권회의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정된 5개 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센텀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해운대구 보건소 등 총 6개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TU 전권회의 기간 동안 193개 회원국 대표단 3000여명과 전시 참가자 30여만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참가자의 안전 문제에 대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공식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3주간의 전권회의 기간 동안 벡스코에 조성될 의무실에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고 필요 물자를 제공하며,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우선적으로 진료와 처치를 하게 된다. 또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119 구급대와도 긴밀히 협조하며 전권회의 기간 중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2014 ITU 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완벽히 갖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5 09:43: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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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안전한 ICT 융합 발전을 위한 융합보안 시범사업 착수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또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융합보안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전,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영역과 ICT가 결합되면서 기존의 보안위협들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융합보안의 필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같은 융합보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융합보안은 아직 초기단계임을 감안, 융합보안 시장 전반에 대한 활성화 유도가 시급해 융합보안 신 시장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25일부터 융합보안 시범사업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한 뒤, 정부-민간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방식으로 과제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아이디어 및 사업성 평가로 과제(3~4개)를 선정하면 과제당 2억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 협·단체 등은 융합보안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12월까지 시범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밖에 산·학·연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융합보안 코디네이터'를 통해 과제의 기획, 수행, 종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자문 및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융합보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융합보안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보안 청사진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4-25 09:33: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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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팬택, 출고가 인하 협상 결렬…판매중단 논란

LG유플러스가 팬택과 전략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업' 출고가 인하를 둘러싼 협상이 결렬되면서 해당 제품 판매도 중단했다. 팬택 관계자는 24일 "LG유플러스와 출하가 인하에 대해 협상 상황이 진척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약정 체결을 포기한다"고 말했다. 팬택은 LG유플러스에 재고보상금을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단말기 선 구매 물량 확정, SK텔레콤·KT 등과 공동보조를 맞춰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LG유플러스측은 재고보상금 분할상환 외에 다른 요구사항은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팬택 재고물량이 총 15만대에 달하는 데 이 중 베가 시크릿업은 8만4000대에 달한다"면서 "기존 구매물량 판매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팬택 측과 구두합의 후 출고가 인하에 나섰는데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베가 시크릿업 출고가 인하 이후 일 평균 판매량도 300대에서 2500대로 급증했다"면서 "제품 판매 등을 위해 이후 지속적으로 팬택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부터 베가 시크릿업의 출고가를 95만4800원에서 59만9500원으로 약 37%(35만5300원) 인하했다. 하지만 팬택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베가 시크릿업 출고가 차액인 35만5300원이 결국 보조금으로 비춰짐에 따라 이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측은 "이미 판매된 베가 시크릿업 구매 고객에게 지급된 출고가 인하 금액이 불법 보조금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팬택이 출고가 인하와 재고보상 방안에 대해 이미 구두 합의를 한 이후 판매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양측의 합의가 없다면 LG유플러스가 법정 보조금을 넘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정황을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2014-04-24 18:56:1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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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엔카' 앞세워 중국 중고차 시장 공략 본격 시동

SK C&C가 '엔카'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성SK C&C는 중국 상해 운봉자동차회사와 중고차 매매 전문 합작회사(JV)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국 중고차 시장 진출이 '엔카'의 브랜드 명성을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첫번째 신호탄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해 중고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중국 타 지역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다른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 설립을 위해 총 1000만 위안을 출자한다. 지분율은 SK C&C 청두법인이 49%, 상해 운봉자동차회사가 51%를 보유한다.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의 총경리(CEO)는 SK C&C가 맡게 되며, 5월 합자회사 설립을 오나료하고 상해 내 홍커우와 진샨 등 2~3곳에 중고차 전문 직영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사 종합 자동차 서비스 모델과 자동차 콘텐츠, 차량 진단 등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를 중국 최고의 혁신적인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은 연간 신차가 2000만대에 이르고 있는데도 중고차 거래대수는 600만대에 불과하다. 통상 중고차 거래대수가 신차의 1.5~2배에 이르는 선진 시장과 비교 시 중국의 중고차 시장은 연간 4000만대 이상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폭스바겐, 다임러 메르세데스 벤츠, 제너럴 모터스(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에 속속 진출한 상황이다. SK C&C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계기로 엔카의 사업 모델을 중국에 이식, 중국내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허위 매물 근절, 거래 가격의 투명성 확보 등 중국 소비자 이익 보호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엔카의 선진 차량 진단 서비스를 중국 시장에 맞게 특화·개발, 중고차에 대한 중국인들의 불신 해소할 방침이다. 박성철 SK C&C 엔카사업부 대표 전무는 "상해 운봉자동차회사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상해 1위의 자동차 기업 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엔카의 브랜드를 한국과 중국의 지렛대로 삼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4 15:47: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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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7일 영업 개시 앞두고 스펀지 플랜 등 마케팅 움직임 분주

KT가 영업재개를 앞두고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불법 보조금' 문제로 인해 지난달 13일부터 순차적 영업정지에 들어간 KT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재개된다. 이는 45일간의 영업정지 일정을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마친 것이다. 그동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단독 영업 기간 동안 가입자 이탈이 지속돼 온 KT는 다음달 18일까지 계속되는 단독 영업 기간에 새 마케팅 프로그램을 활용, 시장점유율 30% 틀을 깨겠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를 위해 27일부터 휴대전화 기기변경이나 신규가입,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구입 시 누적 기본료(약정할인 후 금액)에 따라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줄여주는 '스펀지' 플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펀지 플랜은 고객이 가입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누적 기본료가 70만원 이상이 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휴대전화 교체 프로그램이다. 박현진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이날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니 가장 큰 관심사는 단말기 교체였다"면서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필수인 휴대전화를 하루 5시간 이상 만지게 되는데 막상 약정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에 스크래치도 발생하고 교체하려는 모습이 나타나지만 위약금, 중고폰 처리 문제 등으로 인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KT는 고객들이 꼽은 최대 불편사항인 남은 약정, 잔여 할부금, 중고폰 처리 등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는 취지로 스펀지 플랜을 도입했다. 다만 기존 고객은 혜택을 받지 못하며 27일 이후 기변, 신규가입, 번호이동 등을 이용하는 고객부터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KT는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다양한 할인과 최대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전무후무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레 멤버십 VIP(슈퍼스타) 회원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TOP7 제휴사인 ▲CGV ▲스타벅스 ▲아웃백 ▲미스터피자 ▲GS25 ▲뚜레쥬르 ▲롯데월드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10~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완전무한 7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올레멤버십 VIP(슈퍼스타) 등급이 즉시 부여돼 곧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KT는 영상·음악 등 핵심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해 파격 할인을 제공하는 '알짜팩'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알짜팩에 가입하면 '지니팩(음악)', '올레tv 모바일팩(영상)', 통화 부가서비스 '캐치콜'·'링투유', '영화할인권 2매' 등을 51% 할인된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선 KT가 최대 속도 1.3Gbps의 차세대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기가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금융사 제휴를 통한 최대 규모 통신비 지원 혜택도 선보인다. KT는 KDB대우증권과 제휴해 통신비 지원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KDB대우증권의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T 휴대전화 신규가입, 번호이동, 우수 기변 고객이 개통일 포함 31일 이내에 KDB대우증권 CMA 및 위탁계좌를 개설하고 CMA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향후 24개월 동안 월 5000원에서 최대 월 7만원까지 통신비를 지원한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과 제약 사항을 없애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KT만의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4-24 14:43: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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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모바일 서비스 전격 개편

곰TV가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하고 모바일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인터넷미디어 곰TV는 엔터테인먼트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곰TV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 방송, 게임, 뮤직, 애니, 무료 등 직관적인 카테고리 구성을 선보였다. 또한 기존에 무료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공해온 곰TV 앱에 유료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무료 콘텐츠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곰TV 웹의 강점을 곰TV 앱에서도 그대로 살렸다. 초고화질 스마트 플레이어와 간편한 인터페이스 기능을 곰TV 앱에 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최신 방송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만 묶은 '3분 TV'와 실시간 인기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곰차트' 등 곰TV만의 서비스도 모바일에 적용했다. 아울러 곰TV 웹과 모바일 웹, 곰TV 앱 등 세 개의 플랫폼 간 상호 연동을 통해 자신이 구매한 콘텐츠를 모바일과 PC에서 자유롭게 재생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곰TV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하며 iOS 버전은 이달 말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곰TV는 이번 모바일 개편을 기념해 옥션 구매고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1500원 상당의 곰캐시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로 제공되는 곰캐시는 옥션에서 발급받은 후 곰TV 모바일 웹 또는 곰TV 앱에서 다음달 31일까지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정민 곰TV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모바일 사용자에게 보다 즐거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및 제휴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4-24 13:54:4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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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 출시

LG전자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결합해 냉장·냉동·김치보관까지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다음주부터 출시한다.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모델명:R-F844APSA)는 김치 보관양이 많지 않고 공간효율을 중시하는 신혼부부 및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복합 냉장고다. 개별 제품을 각각 사용할 때보다 초기 구입비용, 설치 공간 및 소비전력량을 모두 줄였다. 이 제품은 상 냉장·중 서랍·하 냉동 구조의 836ℓ 냉장고 제품으로, 공간별 냉동·냉장·김치 기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중간 서랍은 96ℓ 용량으로 김치(유산균 김치·맛지킴 김치·익힘), 야채· 과일, 육류·생선 등 보관식품에 따라 5가지 온도 전환이 가능하다. 서랍을 좌·우 두 칸으로 분리하고 칸마다 덮개를 적용해 필요한 칸만 따로 열 수 있는 LG 김치냉장고만의 '트윈 밀폐락'을 적용해 냉기 손실을 줄였다. 냉장실과 냉동실도 김치 보관기능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상 냉장실 오른쪽 문에 LG만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밖에 '알뜰야채실'은 투명창이 있어 안에 넣어 둔 야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멀티 수납 코너'는 치즈·냉장육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여러가지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선반'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편리하다. 이 제품은 '샤이니 아트라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출하가 기준 364만원이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4-24 11:05:2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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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리미엄 카메라 'NX30', 2014 TIPA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 프리미엄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이 '2014 TIPA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주최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WB50F'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TIPA는 주요 카메라와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 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을 선정, 심사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NX30은 '베스트 CSC 어드밴스드'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NX30은 삼성전자 렌즈 교환형 카메라의 대표 제품인 NX 시리즈로, 지난 1월 국제가전쇼(CES)에서 공개됐다. 2030만 고화소에 상면위상차 오토포커스(AF)와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를 적용, 8000분의 1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보다 빠르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켜 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는 동작만으로 서로를 연동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는 '태그 앤드 고(Tag&Go;),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통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앵글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점도 호평을 얻었다. '베스트 이지 콤팩트 카메라'에 선정된 WB50F는 1620만 화소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상하 조절이 가능한 소프트 플래시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눈을 자극시키지 않고 촬영이 유용하며, 와이파이와 NFC를 활용해 사진을 찍어 바로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삼성 카메라의 뛰어난 영상 기술과 소비자 중심의 사용성이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영상과 직관적인 공유 기능을 혼합한 다양한 제품으로 스마트 카메라 혁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TIPA 어워드' 시상식은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포토키나(국제 사진영상 기재 전시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04-24 10:55:5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