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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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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가스밸브 원격제어 홈IoT 서비스 'U+가스락' 출시

외출 시 가스 불을 껐는지 불안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간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불안을 말끔하게 해소시켜줄 서비스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심 서비스 'U+가스락'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 가스타이머의 경우 원격 확인 및 제어가 어려웠고, 고객이 구매 후 직접 설치하거나 외부 가스 전문 업체 설치에 의존해야 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제품의 취약점을 보완해 원격으로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고, 자사 서비스센터를 통한 방문설치 및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한 'U+가스락'을 선보였다. U+가스락은 무선 통신 솔루션 'Z-wave'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격확인·잠금 ▲위험온도 알림·자동잠금 ▲타이머 설정 ▲우리집·부모님 집 제어 등 온 가족이 안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U+가스락에 도입된 Z-wave는 집안의 전자 기기 및 배터리를 사용하는 각종 센서 장치 등에 적합한 무선 통신 솔루션이다. '씬 모드(Scene Mode)'를 제공해 서비스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기기들 간의 연동 시나리오를 직접 구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U+가스락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밸브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밸브가 열려있을 경우 앱 내 밸브잠금 터치로 쉽게 밸브를 잠글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가스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단문메시지(SMS)로 알림이 발송되는 화재감지 알림 기능으로 집안 내 혹시 모를 화재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가스밸브 주변이 50℃, 55℃에 도달하면 경보음과 함께 SMS가 발송되고, 65℃인 경우에는 경고 알림과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가스불 때문에 불안해 본 적이 있는 고객의 경험을 반영한 기능이다. 아울러 타이머 설정 기능으로 외출 전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다. 타이머는 최소 2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디지털 타이머로 정확한 사용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 하나의 앱에 가스락 4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우리집은 물론 가족·친지의 가스밸브 역시 제어할 수 있다. 평소 부모님 집의 가스밸브를 걱정하던 자녀들의 불안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앱 내 가족구성원 초대 기능으로 관리자 포함 총 10명까지 추가할 수 있어 온 가족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구성원은 밸브 주변 위험온도 도달 시 발송되는 SMS 역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서비스 가입 시 제공되는 가스락 단말기를 포함해 월 3000원(3년약정기준)이며, 기존 LG유플러스 인터넷 가입자는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홈기가와이파이(Wi-Fi G)를 월 2000원 추가해 이용 가능하다. U+가스락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및 인터넷 통신사에 관계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근 10년 이내 생산된 가스밸브라면 대부분 설치 가능하다.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U+가스락은 가정 화재 예방의 기본인 가스밸브를 LG유플러스의 홈기가와이파이를 이용해 최초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시대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하며 진정한 고객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14-12-15 09:51: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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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초고속 LTE 데이터 로밍' 중국 전역에 확대 제공

SK텔레콤은 중국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과 LTE로밍을 상용화하고 1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초고속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미국, 일본과 함께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3위 국가는 물론 총 32개 주요국가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중국 차이나유니콤과 주파수분할방식 LTE(LTE-FDD)의 로밍을 상용화함으로써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안드로이드폰·아이폰 등 단말 기종 상관없이 LTE망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11일까지 '연말연시는 T로밍과 함께! 올 겨울, 원패스(OnePass)로 홀리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루 90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해당 이벤트 내용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OnePass 1일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규 제휴사업자 발굴 및 다양한 이벤트 기획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에도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5 09:46:05 이재영 기자
국내 ICT 전문가, OECD 의장단 재선

미래창조과학부는 8~12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개최된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및 산하 작업반 회의에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가 위원회 및 모든 산하 작업반 의장단에 재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경제정책 위원회 및 산하 작업반은 매년 ICT 발전 동향, 각 경제·사회적 영향 분석 및 각국의 정책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하는 중이다. 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선임연구원은 위원회 부의장에 재선출됐고,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소프트웨어학과장)는 '디지털경제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작업반(WPSPDE)' 부의장을 다시 맡게 됐다. 이내찬 한성대 사회과학대학장과 김민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도 각각 '통신인프라서비스 작업반(WPCISP)'과 '디지털경제 분석 및 측정 작업반(WPMADE)' 부의장에 다시 선출됐다. 임기는 각 1년이다. 이번 국내 전문가의 OECD 의장단 재선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는 OECD에서 진행되고 있는 작업에 참여해 작업방향 및 의제 등을 논의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국제사회에서에서 우리의 ICT 위상을 높이고, 향후 OECD에서 발간하는 보고서와 OECD 장관회의 등을 통해 국내 정보통신 기술 및 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12-14 10:08: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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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 협력사와 독거노인 가정 후원 활동 펼쳐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U+동반성장보드,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U+동반성장보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명은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300여 곳을 12일 직접 방문해 식료품 등 후원물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와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모임스톤 등 32개 중소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상생경영을 위한 협의체다. 지난해부터 정기적인 보드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내역을 공유하며 중소협력사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꾸러미'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에는 중소협력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그 의미가 크다. 안재용 모임스톤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 임직원 대부분이 사회공헌 활동을 처음 접했다"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사도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환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 동반성장전문기관인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좋은 일에 뜻을 같이 하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서 나아가 공동 사회공헌 활동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14-12-14 09:46: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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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말연시 'T전화'로 기부하고 선물도 챙기세요"

SK텔레콤은 내년 1월 23일까지 'T전화'를 통해 사회공헌 'NGO'에 기부 한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전화'의 '연락처·T114 검색'에서 '기부'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기부 참여 'NGO'를 검색할 수 있으며, '보이는 통화'를 통해 화면을 보면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T전화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NGO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한국해비타트' 등 4곳이다. T전화를 통해 기부 완료 후 자동으로 오는 단문메시지(SMS) 링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은 던킨 커피·도넛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받는다. 상세 기부 내역은 온라인 T월드 홈페이지의 청구서 화면에서 조회 가능하며, 연말정산 혜택도 받는다. 연말연시를 맞아 T전화 테마 3종도 신규 출시됐다.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 테마' 2종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미생 테마' 1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규 테마를 설정한 고객이 인근 편의점에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딸기 우유를 제공받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최근 드라마로 크게 인기를 끈 '미생'의 원작 만화를 소재로 캠페인 안내 홈페이지를 꾸며 고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혁신적 서비스인 '보이는 통화'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통해 '보이는 통화'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통화 플랫폼 T전화는 이용 고객이 4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 SK텔레콤이 처음 선보인 T전화는 전화의 기본 기능인 '통화'에 데이터를 결합해 '통화 이상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 서비스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4-12-12 09:54:47 이재영 기자
새판 짠 '이통3사', 내년 새로운 경쟁 구도 촉각

새판 짠 '이통3사', 내년 경쟁 구도 촉각 SK텔레콤 '대대적 변화'…KT·LG유플러스 '안정'에 초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015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젠 내년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구상에 들어설 방침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수장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통해 조직 탈바꿈에 나섰다. 우선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SK그룹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 사장의 빈 자리를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채우게 됐다. 사실 올 한해는 SK텔레콤에게 악재가 잇따랐다. ▲통신장애 ▲'불법보조금'으로 인한 45일간의 영업정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침체된 시장 분위기 등 분위기 전환히 필요한 시기다. 이 때문에 SK텔레콤 내부에서는 장 신임 사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장 신임 사장은 30대에 임원으로 승진한 데 이어 51세의 나이에 그룹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KT, LG유플러스 등 경쟁사 CEO에 비해 젊음을 무기로 하는 한편, 조직 내 체제정비를 통해 SK텔레콤만의 강점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이동통신(MNO)총괄 산하에 마케팅부문과 기업솔루션부문, 네트워크(NW)부문을 편제해 각 영역간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플랫폼 총괄을 신설하고 사업개발부문을 글로벌사업개발부문으로 재편해 플랫폼 및 글로벌 사업에 있어 SK텔레콤과 SK플래닛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플랫폼 총괄은 장 사장이 겸직한다. 이 밖에 사업총괄을 비롯한 주요 부문장 및 투자회사 대표의 교체를 단행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예년에 비해 소규모 임원인사로 안정을 찾기 위해 주력했다. 황창규 회장이 올해 1월 취임한 후 KT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모색해 왔다. 연말 임원인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변화보단 안정을 택하며 소규모 인사에 그친 모양새다. KT는 이번 연말 임원인사에서 승진은 부사장 3명, 전무 4명, 상무 17명에 그쳤다.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다. 한동훈 경영지원부문 전무, 구현모 비서실장 전무, 최일성 KT에스테이트 대표(전무급)가 부사장으로 승진, 검증된 실무형 임원을 중심으로 중용했다. KT는 신규 선임 임원에 대해 '성과' 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그룹 시너지'를 실천하는 인물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부문장급 인사는 지난 1년 간의 경영 성과와 2015년도 성과 창출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현 보직의 변동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시행됐다. 고객과 사업 분야는 유임하고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 등 지원 분야에 대해서만 부문장을 교체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이번 임원 승진인사 대상자가 전무 2명, 상무 3명 등 5명에 불과했다. LG유플러스는 사업과 영업, 연구개발(R&D)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던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단통법 등으로 인해 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무선 시장 1위 업체인 SK텔레콤은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안정을 택했다"면서 "위기의 통신시장에서 새롭게 짜여진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간 경쟁구도와 함께 이들이 내년 사업구상을 어떻게 세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14-12-12 07:00:1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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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각국 귀빈, 장애청소년 '글로벌IT챌린지' 대회장 방문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장애청소년 글로벌IT챌린지' 대회에 각국 귀빈들도 힘을 보탰다. 글로벌IT챌린지 대회 개막 이틀째인 11일 오후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나라폰 짠 오 차 태국 총리부인, 보아똥 탐마봉 라오스 총리부인이 대회장인 벡스코 제2전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비너스 일라간 세계재활협회 사무총장, 이일영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부회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사), 김형식 유엔장애인권리(UN CRPD) 위원,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도 함께 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국 장애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한편 '장애인의 권리신장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파트너십에 관한 비전도 선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고 LG유플러스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4회째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가 장애청소년 100여명, 각국 IT전문가 등 270여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장애인 IT 대축제다. 글로벌IT챌린지는 2011년 베트남 하노이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인천세계장애대회' 기념 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바 있다.

2014-12-11 23:47: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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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변경사항, '13월의 월급' 확실히 알고 챙기세요!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변경사항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가 대상이며,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신고서'와 증명자료 등을 내년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변경사항을 철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 과세형평을 위해 고소득자에 유리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자녀양육과 관련한 추가공제항목인 6세 이하 자녀, 출생·입양자녀, 다자녀추가공제가 자녀세액공제로 전환된다. 공제대상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연 15만원씩, 2명을 초과하는 경우 1명당 20만원씩 추가로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지출분은 15%(단 3000만원 초과하는 기부금은 25%), 보장성보험료와 연금계좌납입액은 12%를 각각 세액공제한다. 각 항목별 공제대상금액 한도는 종전과 같으며 특별소득·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근로자는 12만원의 표준세액공제가 일괄 적용된다. 연말정산 변경사항에 따르면 월세액 소득공제도 세액공제로 전환되고, 공제 대상과 요건이 완화된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는 월세액 지급분 전액(750만원 한도)의 10%인 75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세액 공제는 종전에는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만이 대상이었으나 세대주가 주택자금공제나 주택마련저축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도 공제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일몰기한도 2016년 말까지 2년 연장했다.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해 지난해 연간 사용액의 50%보다 올 하반기 사용액이 큰 경우 그 증가사용분에 대해서 10%를 추가 공제해 총 40%를 적용한다. 근로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일명 '소득공제장기펀드') 소득공제도 신설됐다.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이 가능하며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 최대 240만원까지 공제 가능하다. 전년도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해당연도 총급여가 8000만원 이하가 될 때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한편 연말정산 변경사항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변경사항, 꼼꼼이 챙겨야 손해보지 않죠" "연말정산 변경사항, 올해도 연말정산 공부해야 겠군요" "연말정산 변경사항,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2014-12-11 22:15:4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