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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미래부·NIA, '미래전략센터' 개소…빅데이터로 국가 미래전략 수립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자 기존 빅데이터 전략센터를 미래전략센터로 확대 개편, 18일 개소했다. 미래전략센터는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인프라를 운영하며 미래 예측·전략 수립을 위한 협업을 지원한다. 정보화진흥원은 "계량적 데이터를 토대로 국가안전 위협 요소와 주변 환경 변화를 탐지하는 싱가포르 RAHS, 세계 최초의 오픈데이터 전문 연구소인 영국 ODI와 협력관계를 맺고 세계적인 미래전략 연구소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전략센터 개소식과 함께 NIA·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한국금융연구원 등 6개 기관간 '미래연구 공동협력 선언식'도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국가 미래전략 수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미래연구 전문기관간 긴밀한 연구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기관간 미래전략수립과 관련된 데이터 공유 및 활용, 공동연구 아젠다 개발, 중장기 국가사회 현안분석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적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미국 가트너와 영구 ODI, 싱가폴 RAHS 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도 진행됐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미래 예측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사회적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분석 방법론이 필수"라며 "이번 행사가 과학적·객관적 미래 연구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9-18 15:46: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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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4 한국품질만족지수' 이동전화·인터넷 분야 1위

KT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품질이 이용 고객들로부터 국내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KT는 '201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의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2개 분야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한 품질 측정모델로, 해당 기업의 상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 지표다. KT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선언하고 경영진부터 현장 직원까지 '싱글 KT'로 힘을 합쳐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광대역 LTE-A ▲기가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등 기가 시대를 선도하는 차세대 고품질 네트워크와 ▲스펀지 플랜 ▲전무후무 멤버십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동전화 부문에서 1위 선정은 타사보다 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다 10만 광대역 LTE 기지국 구축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빠른 '올레 기가 와이파이' 제공 ▲7만원대 요금으로 유·무선 음성 무제한 통화 및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완전무한(LTE)' 요금제 ▲스펀지 플랜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KT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 최다 가입자를 확보한 '올레 인터넷'은 광통신망이 전화국에서부터 각 가정까지 100% 연결된 FTTH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올레 인터넷 다이렉트'를 출시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반을 확립, 국내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한편 KT는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선제 제공,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개발 및 영업 프로세스 혁신뿐 아니라 올레 문자 고객센터, 유선 365일 개통, 24시간 내 불편처리, 바로 응대하는 콜센터 등 고객 접점에서 만족도를 지속해서 향상하고 있다. 김철수 KT 고객최우선경영실 전무는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KT의 노력이 품질만족지수 2개 분야 1위 달성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최고로 만족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9-18 15:10: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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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24시간 보안 모니터링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9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중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KISA는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중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홈페이지(방송사, 포털사이트, 아시안게임 관련 홈페이지 등)에 대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코드 은닉,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결과 정보 제공 등 아시안게임과 관련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폰 악성 앱 유포지를 탐지해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관련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방어하기 위해 KISA 사이버 대피소의 사전 등록 신청을 안내했다. KISA 사이버대피소는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를 위한 무료 DDoS 공격 방어 서비스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www.krcert.or.kr, 1666-976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이버보안 위협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인터넷 이용자도 보안수칙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신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첨부파일이 의심스러운 문자, 전자우편은 열어보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 만약 해킹 및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개인정보 유출, 불법스팸, 스미싱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센터(국번없이 118)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4-09-18 14:27: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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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 노트4' 예약가입 실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에 대한 예약가입을 18일부터 시작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일제히 이날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4의 사전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4의 가격은 9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갤럭시 노트4 예약가입은 공식 온라인샵인 'T월드 다이렉트' 또는 대리점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은 3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노트4는 택배로 배송된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4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 후 프로모션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삼성 정품 S뷰 커버와 휴대용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 중 750명에게는 몽블랑 전용 케이스 또는 펜을 추가 증정한다. KT에서 갤럭시 노트4 예약가입을 하려면 KT대리점 및 온라인 공식 채널 '올레샵'을 이용하면 된다. KT의 갤럭시 노트4 예약가입은 간단한 서식지 작성으로만 가능하며, 예약가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갤럭시 노트4 출시 이후 14일 동안 가입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 예약가입을 통해 KT에서 갤럭시 노트4를 구매한 모든 고객은 13만원 상당의 '셀카봉' 및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이 향후 출시될 삼성전자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어S'를 10월 말까지 추가 개통 할 경우 선착순 4000명에 한해 삼성전자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서클' 또한 무료로 제공받는다. KT는 갤럭시 노트4 공식 출시 전인 19일부터 전국 39개의 S.Zone매장에서 갤럭시 노트4와 기어S를 사전 전시해 고객들에게 해당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향후 기어S 출시에 맞춰 음성, 문자, 데이터의 일정 부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웨어러블 전용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노트4 예약가입을 신청받는다. 예약가입 제공 색상은 화이트, 블랙 색상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4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예약가입 고객 1만명 전원에게 심박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삼성 기어 핏'과 대용량 배터리팩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현성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갤럭시 노트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 핏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번 예약가입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8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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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업계 최초 알뜰폰 할부채권 유동화 지원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B캐피탈과 함께 자사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담보가 없더라도 낮은 수수료로 휴대전화 할부채권을 유동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자사 영업 전산 시스템도 오픈해 주기로 결정했다. '휴대전화 할부채권 유동화'는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사업자가 고객이 할부 구매한 휴대전화 할부금을 금융회사에 일시불로 판매하는 제도다. 기간통신사업자의 지원으로 금융사가 알뜰폰 사업자의 채권을 저렴한 수수료에 매입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대전화 할부채권 유동화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저렴한 수수료로 할부 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금융사로 KB캐피탈을 선정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 및 KB캐피탈과 채권 유동화를 위한 3자 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KB 캐피탈과 휴대전화 할부 판매를 위한 전산 연동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영세한 사업규모와 낮은 신용도로 휴대전화 할부채권 유동화가 불가능하거나 금융사에 비싼 수수료를 내고 채권을 판매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LG유플러스의 지원으로 휴대전화 할부판매로 자금이 묶이는 부담이 해소돼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번 지원으로 LTE 스마트폰 등 중고가 신규 모델 구매 여건이 개선돼 휴대전화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가 직접 구축 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영업 전산 시스템도 계열 알뜰폰 사업자들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대리점별 영업정책 운영, 대리점 수수료 지급, 휴대전화 물류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자사 영업 전산 시스템인 '유큐브(U-CUBE)'내 별도의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향후 이용을 원하는 알뜰폰 사업자에 오픈할 계획이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마케팅 담당 상무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휴대전화 할부채권 유동화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향후에도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18 10:35: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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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대포통장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대포통장 피해가 지속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8일부터 대포통장 악용 원천 차단에 나선다. 특히 은행권의 대포통장 단속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새마을금고, 우체국, 증권사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했다. 전국 우체국에서는 이날 광화문우체국과 세종로 네거리에서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식 및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포통장의 범죄 수법과 악용에 따른 피해 사례 등 홍보를 펼쳤다. 금감원 대포통장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2012년 2만16건이던 피해 건수는 지난해 2만1464건으로 늘었다.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1만1082건이 접수돼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피해액도 2012년 1165억원, 2013년 1382억원, 올 상반기 872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대포통장 사전 방지를 위해 우체국에서 통장개설 절차를 강화한다. 계좌개설 목적이 불명확한 경우나 의심거래자 유형에 대해서는 통장개설이 금지된다. 또 새로 개설되는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것을 최대한 봉쇄한다. 고객이나 휴면고객의 요구불계좌 개설 요구시 원칙적으로 통장개설만을 허용하고, 현금·체크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5일 이후에 지연 발급한다. 통장이 개설된 경우에도 의심계좌에 대한 등록기준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기법을 고도화해 의심거래가 발생하면 즉시 통장을 지급 정지한다.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정확한 사고신고 및 피해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담팀도 신설, 운영한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우체국에서 개설돼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계좌의 98.9%가 '신규 고객 또는 휴면고객'으로 나타났다. 99.7%는 현금·체크카드를 동시에 발급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악용된 계좌의 90%는 통장개설 후 15일 이내(3일 이내 61.1%, 30일 이내 93%)에 대포통장으로 사용됐으며, 발급자는 내국인(법인 포함)이 99.7%, 연령은 30~50대가 7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대포통장 경보제 시행, 금융감독원·타금융기관 등과의 정보공유 강화, 매월 대포통장 근절 홍보의 날(매월 3번째 수요일) 운영 등 대포통장이 근절될 때까지 전사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으로 통장개설 절차가 강화돼 다소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기존 거래고객에 대해서는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면서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4-09-18 10:18: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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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송 교장선생님, 흡연 학생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금연송 교장선생님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금연송 교장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중랑구 중화고등학교 방승호 교장선생님의 사연이 올라왔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게시물에 따르면 방승호 교장은 흡연을 하다 걸린 학생들을 타박하지 않고 금연송을 부른다. 그는 2012년 이 학교에 부임한 후 제자들을 위해 금연송을 직접 만들었다. 금연송은 '등나무 밑에 가면 하얀 담배꽁초가 이놈의 자식들 혼을 내야 하지만 막상 보면 천진한 얼굴'이라는 내용의 가사로 이뤄져 있다. 방 교장은 "혼내면 아이들은 담배를 더 피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 "아이들의 흡연장소를 찾아가 노래를 불러줬더니 아이들의 흡연율은 물론 학교폭력까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방 교장은 점심시간이면 호랑이 탈을 쓰고 직접 교실을 찾아다니기며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는 "노래와 상담으로 재능기부를 펼치는 교육계의 김장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연송 교장선생님, 멋지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매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진정한 스승이십니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선생님의 노력이 빛나보이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9-17 22:19: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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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이석문 제주교육감 "세월호 참사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노란 리본을 달고 본회의에 참석해 주목받고 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17일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전교조의 세월호 참사 관련 공동수업이나 중식 단식, 학교 앞 1인 시위, 노란 리본 달기 등 활동을 자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이 같은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자신의 소신을 내세워 노란 리본을 달았다. 이와 관련 이정원 제주도교육감 대변인은 "교육부가 노란 리본 금지령을 내렸는지 담당부서에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세월호 참사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이자 교육의 문제, 우리 사회의 문제라 외면할 수 없으며 교육감이 리본을 달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이석문 제주교육감 소신 행보 응원한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리본다는 것도 금지라니 어이없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이석문 교육감의 세월호 참사가 우리 아이들의 문제라는데 공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9-17 20:00: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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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노키아,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성공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손잡고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INP)'을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5월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INP의 핵심은 한 마디로 고객이 원하는 비디오 콘텐츠 등을 적재적소에 더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멀리 있거나 흩어져 있는 비디오 콘텐츠 등을 LTE 기지국 내 서버에 자동 저장한다. 그만큼 가입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영상을 바로 받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더 빨리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포츠중계 시청 시 자칫 데이터 과부화로 인한 끊김 현상을 막기 위해 해상도를 자동 조절하는 '똑똑한 네트워크'인 셈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INP에 탑재된 기능은 총 5가지다. ▲모바일 콘텐츠 캐싱 ▲DNS(Domain Name Service) 캐싱 ▲비디오 최적화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연동 ▲기업형 서비스를 위한 LBO(Local Breakout) 등이다. 캐싱은 '자주 사용하는데 멀리 있어 불편했던 물건 등을 침대 머리맡에 두는' 개념이다. 모바일 콘텐츠 캐싱도 이처럼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앱이나 유튜브와 같은 비디오 콘텐츠 정보를 전국 LTE 기지국에 설치된 고성능·대용량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각종 모바일 운영체제(OS)의 업데이트나 신규 앱 등 대형 파일의 다운로드에 걸리던 시간이 단축된다. 회선이나 장비 중 하나만 고장나도 영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데 정보를 기지국 내에 저장하는 만큼 이런 우려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다음달 말까지 필드 테스트를 마무리한 뒤 향후 전국 LTE 기지국에 서버를 설치해 나가는 등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INP에 가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앱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SD본부 네트워크개발센터 상무는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이번 INP 개발을 통해 비디오 LTE 시대에서 또 한번 앞서가게 됐다"면서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송은 물론 기업 서비스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혁신 우위를 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17 12:48:01 이재영 기자
우정사업본부,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하는 우체국' 행사 개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1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하는 우체국' 행사를 개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들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해 문화체험 캠프를 마련했다. 정기적 치료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은 치료 의지를 향상시키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간의 문화체험캠프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40여명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놀이기구 체험', '가족사진 콘테스트', '사파리월드 체험', '통나무집 숙박',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병원치료비 지원, 미술치료·놀이치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우체국 한사랑의 집 운영을 통한 지방 거주 통원 항암치료 어린이·가족 숙박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2억6000만원을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약 1만3000여명에게 총 23억여원을 지원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소아암은 매년 우리나라에서 약 1500명의 어린이가 진단받고 있지만 완치율이 80%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4-09-17 12:46:5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