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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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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성황리 개최

KT는 '올레(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함께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15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약 1000편의 작품이 출품돼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영화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역대 최연소 10세부터 최고령 73세까지 참여할 정도로 스마트폰 영화가 대중화 됐음을 확인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익 감독과 심사위원장 류승완 감독을 비롯한 영화제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단, 영화제에 스마트폰 영화 감독으로 참여한 성우 배한성, 가수 호란,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남규리 등 스타들이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배우 이선호와 가수 나르샤가 사회를 맡았다. 개막 특별 오프닝으로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속 수많은 사연들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개막작으로는 전라도 신안군 임자도 초등학생들이 만든 영화 '도화지'가 선정됐다. '도화지'는 어린이들에게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주는 영화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올해는 임자도의 초등학생들과 영화제 집행위원들이 함께 섬을 배경으로 스마트폰 영화를 완성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개막식에서 영화제에 참여한 임자도 어린이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유스트림코리아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3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본선 진출작 32편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8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본상은 10분 부문과 1분 부문에서 해외·국내 각 1명씩, 특별상은 청소년상, 비퍼니(be funny)상, 키네마스터상, 6초상에 각 1명씩 수상했다. 한편 수상작은 공식홈페이지, 올레TV, 올레TV모바일, 올레닷컴, 네이버TV캐스트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 본선진출작 및 스타들이 연출한 작품은 17일까지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상영된다. 메가박스 강남점 입구의 영화제 안내 데스크에서도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16일 오후 8시에는 스마트폰 영화를 연출한 스타들과 그들을 멘토링한 영화 감독들이 함께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인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4년전 처음 개최한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영화감독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고 대중의 관심을 끌며 세계적인 규모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영화축제로 자리잡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으로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6 09:49: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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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세계 최초 모바일 편지서비스 '100년의 편지' 출시

현재의 감정을 미래로 배달하는 '모바일 편지' 서비스가 등장했다. SK텔레콤은 최대 30년 후까지 동영상, 음성, 사진 등의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00년의 편지'는 SK텔레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출시한 '진정성'을 담은 서비스로,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0년의 편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음성으로 녹음할 수 있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10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을 첨부할 수 있다. 첨부 파일과 함께 작성하는 텍스트는 최대 200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동영상과 음성은 최대 10분, 사진은 최대 10장까지 전송할 수 있다. 발신자는 100년의 편지 수신 날짜를 최소 한 달부터 최대 30년까지 지정할 수 있다. 발송할 수 있는 편지는 스팸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5개까지로 제한됐으며, 접수기간 중 보냈던 편지를 삭제하거나 수신인이 편지를 받으면 횟수는 다시 늘어난다. 편지마다 1명의 수신인을 지정할 수 있고, 복수 수신인 지정을 원할 경우 SK텔레콤 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발신 서비스는 SK텔레콤 고객만 가능하며, 다른 통신사 가입 고객을 수신자로 설정할 수 있다. 100년의 편지 수신자는 발신자가 지정한 날짜에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편지가 도착했다는 안내를 받는다. 안내문 내 URL을 클릭해 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수신자는 발신자가 설정한 비밀 질문에 답을 해야만 편지를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100년의 편지를 받게 되는 시점이 최대 30년 후임을 감안해 발신자가 앱에서 수신자의 휴대전화 번호 등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 1년 주기로 발신자에게 편지가 저장돼 있음을 문자로 알려준다. 이번 100년의 편지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정성을 담아 선보인 서비스다. SK텔레콤은 100년의 편지가 '신속성'으로 대변되는 현대 사회의 정보통신기술(ICT)에 '감정'과 '시간'을 더해 고객들이 커뮤니케이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피처폰 사용 고객이나 예전 버전의 스마트폰 사용 고객, 어르신 등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전국 SK텔레콤 지점을 방문하면 서비스 전담 상담사가 100년의 편지를 발송토록 도와준다. 섬 등에 거주해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는 올 초부터 시행 중인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를 통해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0년의 편지 앱은 갤럭시S2, 아이폰4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티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방성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10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소중한 마음을 고객들이 전달할 수 있도록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2014-09-16 09:48: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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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 개최

LG유플러스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글학회와 함께 16~19일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쪽글'이란 한글학회가 정한 문자메시지의 순우리말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은어, 속어 등 우리말이 훼손되는 것을 막고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한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산·학·연 합동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다. 최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영화 '명량'의 흥행과 함께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본받을 점, 전하고 싶은 이야기 혹은 묻고 싶은 내용 등을 쪽글에 담아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행사 참여는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40자 이내(띄어쓰기 포함)의 문자메시지(SMS)를 바른 한글로 작성해 지정된 휴대전화번호(청소년:010-5740-9001~3, 일반:010-5740-9004~5)로 보내면 된다. 청소년은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해당된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응모한 문자 메시지는 ▲주제에 맞는 창작력 ▲바른 말 사용 ▲맞춤법 지키기 등을 기준으로 한글학회가 평가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신 휴대전화, 빔 프로젝터, 휴대용 스피커, 외장하드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10월 2일 LG유플러스 등 3개 주최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한글날인 10월 9일 한글학회에서 열린다.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원장은 "문자메시지는 물론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메신저, SNS 등을 통해 한글 파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글날이 국가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바른 한글 쓰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9-16 09:17:2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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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스포츠 마케팅 전력투구

이동통신3사가 스포츠 마케팅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올해 대형 스포츠 행사만 하더라도 2월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6~7월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9~10월 진행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등이 있다. 여기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까지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이통3사도 대형 스포츠 행사에 맞춘 스포츠 마케팅 행보에 분주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LG유플러스였다. LG유플러스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국내 방송 송수신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치 현지에서 국제통신망으로 전송된 방송을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에서 받아 전용망을 통해 HD급 고화질로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선수 금메달 획득 시 해당 날짜의 러시아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요금을 무료로 제공했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월렛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선 소치 올림픽 기념 복권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후 LG유플러스의 바통을 SK텔레콤이 이어받았다. SK텔레콤은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과 '제11회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주관통신사 및 공신후원사로 선정됐다. SK텔레콤과 조직위원회는 '최고의 IT 대회' 구현을 인천 아시안게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았다. 특히 SK텔레콤과 조직위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공식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SK플래닛의 SNS서비스인 '틱톡'을 선정했다. 3만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은 '틱톡' 서비스를 통해 행사 관련 공지, 업무 지시 및 정보 공유 등을 주고받게 된다.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진 셈이다. SNS 서비스 외에 무선뿐 아니라 유선까지 포함한 다자간 회의통화를 지원하는 'T그룹온'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관계자 등 회의통화가 잦은 해외 VIP 등을 대상으로 'T그룹온' 영문 버전도 지원, 국내의 앞선 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 북문광장에는 기업홍보관도 운영한다.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400㎡ 공간에 대한민국 ICT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부터 미래를 보여주는 가상현실 체험까지 15개의 첨단 아이템을 선보인다. KT는 이통3사간 치열한 경쟁 속에 국민 최대 관심사로 꼽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통신 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지난 7월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KT간 공식후원사 협약식에 이례적으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까지 방한해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황창규 KT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조직위 및 IOC와 협력해 올림픽 역사상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기가(GIGA)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로 선정됨으로써 ▲통신부문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 ▲쇼케이싱 및 라이브 사이트 등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 권리 ▲대회 중 숙박·입장권 우선 구매권, AD카드 및 교통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기업 홍보 효과나 자사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특히 통신시장도 더이상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진출로 눈을 돌린 만큼 신시장 창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6 07:30: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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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보안 연구 위해 뭉쳤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으로 구성된 'K-Shield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Shield는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해킹·네트워크 해킹·웹 해킹 등 분야별 이론 교육 및 실제훈련 과정을 거쳐 양성된 인력으로 지난해 1기 인증생이 배출됐으며, 현재 2기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안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K-Shield 인증인력들이 현업에서 느꼈던 문제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침해사고 대응 프로파일링 방법론 개발 ▲악성코드 사전탐지체계 구축 방법론 연구 ▲보안투자 효과성 측정과 KPI 고도화 등 8개의 K-Shield 연구 프로젝트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Shield 연구 프로젝트'는 K-Shield의 전문성 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해 마련한 K-Shield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KISA는 올해 2기 K-Shield가 배출되면 'K-Shield 연구 프로젝트'를 2기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수 KISA 아카데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 활동은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연구결과물이 꾸준하게 축적돼 국내 보안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9-15 15:00:47 이재영 기자
미래부·네이버,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는 15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공감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아이들의 미래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SW교육의 필요성 및 학교 현장에의 안착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SW 공감 콘서트 1부에서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우게 될 SW교육의 내용을 가장 궁금하게 여겼고, 학부모들은 SW교육이 자녀들의 직업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많았다. 학교 교사들은 SW교육 필수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공감대 형성과 교사역량 강화 지원 방안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산업계에서는 SW산업 생태계 개선 및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정부 정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윤종록 차관은 "SW 중심사회에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컴퓨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잘 길러내고 잘 활용하는데 있다"면서 "디지털 경제시대를 살아야할 우리 아이들을 위한 SW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조속히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SW분야에 진출 할 수 있도록 SW 생태계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의 2, 3부에서는 SW 관련 진로와 직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SW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SW 관련 진로와 직무를 소개했으며, SiCi 및 Entry 등 국내에서 개발된 SW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태주(수원 화홍중 1년) 학생은 "막연하기만 했던 SW교육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성원(37) 마포고 교사는 "SW교육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존 정보교사들의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학생들의 SW역량 강화도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교원역량 제고를 위한 기회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4-09-15 11:3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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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 서비스로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이끈다"

SK텔레콤은 다자간 회의통화를 지원하는 'T그룹온' 서비스와 SK플래닛의 SNS서비스 '틱톡'을 통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은 그동안 IT·통신·방송 등 전 영역에 걸쳐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했으며, 각종 인프라 시설에 대한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선 역대 최초로 공식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SNS를 사용한다. SK텔레콤과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SNS로 SK플래닛의 '틱톡'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SK플래닛은 별도로 운영자를 주경기장에 상주시켜 폐막 시까지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공식 SNS 활용을 위해 틱톡 서비스에 3만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에 맞게 사전에 기능 및 조직 특성을 고려, 그룹을 생성했다. 별도 보안 관리 강화 및 부가 기능 지원도 마무리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틱톡 내 그룹들을 통해 행사 관련 공지, 업무 지시 및 정보 공유 등을 함으로써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SNS 서비스 외에 무선뿐 아니라 유선까지 포함한 다자간 회의통화를 지원하는 'T그룹온'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관계자 등 회의통화가 잦은 해외 VIP들을 대상으로 'T그룹온' 영문 버전도 제공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국제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 구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통합한 유무선통합 'AG스마트콜' 솔루션도 대회 관계자에게 제공한다. 'AG스마트콜'은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비추온', '추므로', '바라메'를 활용한 위젯 서비스로 간편하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뿐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협력도시까지 포함한 지역 내에서 유무선간 무제한 무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짧은 준비기간 동안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통신 및 방송 영역 주요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 준비까지 잘 마무리했다"며 "폐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통해 차질 없이 운영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스마트 대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14-09-15 11:08:51 이재영 기자
빅데이터 컨퍼런스 'KAIST 미디어 프론티어' 19일 개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경영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은 19일 서울 홍릉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비즈니스 분석과 디스쿨(Business Analytics & D-School)'을 주제로 'KAIST 미디어 프론티어 201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지속경영을 뒷받침해주는 도구로 주목 받고 있는 비즈니스 분석과 경영교육에서 디자인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디스쿨이 가져다 줄 새 패러다임 등이 소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효과적인 공공 및 민간 기업 경영을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경영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빅데이터의 전략적 활용(형원준 SAP 대표이사) ▲빅데이터로 소통을 강화하다(김기병 서울시 정보기획단 과장) ▲빅데이터가 어떻게 미래성장력이 되고 있는가(김이식 KT 빅데이터 센터장 상무) ▲사물인터넷의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기회(김지현 SK플래닛 상무) ▲디스쿨과 경영 패러다임의 부상(크리스토퍼 한 SAP 전무) 순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또 '새로운 경영패러다임과 경영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안재현 KAIST 경영대학 부학장과 허순영 교수가 이끄는 패널토의가 마련된다. 이후 정보미디어 MBA 설명회를 겸한 오원석 카이스트 교수의 '비즈니스 분석과 미래경영' 무료 특강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기업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18일까지 KAIST 경영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 이희석 KAIST 정보미디어 MBA 대학원장은 "KAIST 미디어 프론티어는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 전략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IT·미디어 트렌드를 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5 10:32: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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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VOD 이용횟수 월 3억회 돌파…연 35억회 넘어설 듯"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이용자들의 주문형비디오(VOD) 월 이용횟수가 3억회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올레tv는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VOD 누적 이용횟수가 35억회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레tv에 따르면 유·무료 통합 연간 VOD 누적 이용횟수는 2012년 32억4000만회, 2013년 34억8000만회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35억회에 달하면서 VOD 이용횟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레tv는 'IPTV 1000만 가입자 시대'를 맞아 이용자들의 VOD 이용 행태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레tv는 전체 고객 10명 중 7명(69%)은 '신규 가입 후 일주일 이내'에 VOD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이용자 10명 중 9명(88%)은 '한 달 이내'에 VOD를 한 번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OD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TV 다시보기(76%)'를 가장 먼저 이용했다. 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비해 TV방송 콘텐츠가 더 친숙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레tv측은 "첫 이용자의 절반 정도가 VOD를 1~2분 이내로 짧게 이용했다"며 "VOD 최초 이용의 주 목적이 콘텐츠 감상이라기보다 해당 서비스를 경험해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료VOD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전체 VOD 이용 비중에서 '유료 VOD'는 2012년 7%에서 2013년 10%, 2014년 19%로 크게 성장했다. 방영 시간의 구애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OD 서비스가 'PPV(Pay-per-view)'를 통해 값어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올레tv 이용자 10명 중 1명 꼴(12%)로 신규 가입 후 일주일 이내에 PPV 구매에 나섰고, 10명에 3명 꼴(29%)로 가입 한 달 이내에 PPV 구매를 경험했다. 올레tv 관계자는 "전체 가입자의 61%가 최근 1년 사이에 유료VOD를 구매했다"며 "그만큼 PPV 시청이 IPTV 이용자들에게 일반화됐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한편 이용자가 가장 먼저 구매하는 VOD 장르로는 'TV다시보기(44%)'와 '영화(41%)'가 꼽혔다.

2014-09-15 10:27: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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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LTE 블랙박스' 광고 온에어 프로모션 전개

LG유플러스는 'U+LTE 블랙박스'의 신규 TV광고 온에어에 맞춰 30일까지 SNS 이벤트, 단말 할인 및 데이터 충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U+LTE 블랙박스'는 사고 발생 전후 20초 동영상을 대용량 저장공간의 클라우드(U+Box)에 자동으로 전송해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소와 거리에 제약없이 HD급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차 위치확인과 주차된 차량에 충격이 생기거나 차량의 배터리 방전 위험 수치가 감지도리 시 실시간 문자로 알려주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U+LTE 블랙박스'의 TV광고는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 상황에서 기존 블랙박스와 'U+LTE 블랙박스'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30일까지 LG유플러스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U+LTE 블랙박스'의 광고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 블랙박스 단말기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온라인몰에서 기존 단말기 가격 대비 5만원 할인된 34만9000원에 판매하고, 최초 구입 시 3GB의 데이터(180일 이내 이용가능)를 충전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2014-09-15 10:24:44 이재영 기자
SK C&C, 중동 최초 대학전용 'e-러닝 시스템' 첫 선

SK C&C가 중동 최초의 대학 전용 e-러닝 시스템을 선보이며 중동 대학 정보화 시장 진출에 나섰다. SK C&C는 7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잔대학교 e-러닝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미국·유럽계 패키지 솔루션 중심의 아랍 대학 정보화 시장을 '대학별 맞춤형 IT서비스 시장'으로 전환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아랍지역 대학에서는 외국 기업이 만든 일반 e-러닝 솔루션과 서비스를 별도 개발없이 차용하고 있어 대학의 자체적인 e-러닝 교육 콘텐츠 제작·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잔대학교는 자체 e-러닝 교육 체제 확립을 위해 2012년 아랍계 대학 최초로 SK C&C와 함께 'e-러닝 시스템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SK C&C의 스마트 러닝 솔루션 '러닝-온(Learning-On)' 기반의 '자잔대학교 e-러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러닝-온'은 동영상은 물론 실시간 온라인 테스트, SNS 등 다양한 학습 자원들을 융합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 및 재사용 생산성을 높여준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러닝-온을 바탕으로 강의실 수업과 e-러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과정 개발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교수학습 콘텐츠 관리시스템(LCMS)을 제공함으로써 교수들이 자잔대의 교육 콘텐츠는 물론 외부 동영상·인터넷 자료·SNS상의 자료 등을 자유롭게 불러와 편집, 자신의 수업에 맞는 최적의 교육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했다. 교수학습지원시스템(LMS)을 바탕으로 실제 강의실 수업과 동일한 환경의 '가상 클래스'도 구현했다. 가상 클래스에 접속한 학생들은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 화면(교수, 교재, 동영상, 칠판 등)을 보면서 집단 토론과 개별 토론, 시험, 설문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자잔대학교 전용 e-러닝 포털'을 구축해 대학 구성원(학생·교수·교직원)별 마이페이지(My Page)를 통해 ▲교육 과정 생성 ▲학습교재 개발 ▲수강·평가는 물론 각종 학사 행정 업무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도지헌 SK C&C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패키지 솔루션 적용에서 벗어나 대학 환경에 맞춘 아랍 지역 최초의 대학 정보화 사업"이라며 "자잔대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중동 지역의 교육 IT서비스 시장 진출 속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5 09:57: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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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세계자살예방의날 기념 '생명사랑 걷기대회' 개최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아 경기도 수원시와 안양시에서 13~14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사랑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2003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지정, 각종 캠페인 및 행사를 열고 있다. 티브로드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수원시에서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 안양시에서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주최했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는 티브로드와 수원생명의전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광교공원에서 13일 오후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5km, 10km, 37km 밤길걷기와 가수 모세, 그룹 딕펑스 등의 축하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에세이 공모전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단체인 '수원생명의 전화'를 통해 수원지역 자살유가족들에게 전달한다. '2014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는 티브로드와 안양월드휴먼브리지가 공동주최한 행사다. 평촌중앙공원을 중심으로 14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약 7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걷기행사 이외에도 가수 알리와 그룹 옴므 등 축하공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로 모은 금액은 안양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사단법인 '청소년의 미래 for you'에 일부 전달되고, 나머지 금액은 사막화방지와 기후변화 저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 국제NGO단체인 '푸른아시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와 WTO에서 발표한 자살증가율 세계 2위로, 높은 자살률과 자살증가율이 사회문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걷기대회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들이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희망을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15 09:41:0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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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프트웨어 분리한 네트워크 장비 국내 최초 개발

LG유플러스는 국산 장비제조사인 유비쿼스와 네트워크 장비에서 소프트웨어를 분리할 수 있는 개방형 제어기술 'SDN/OF'를 국내 최초로 상용장비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SDN/OF는 복잡한 인터넷망 구조를 파악하고 최단거리를 찾아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장비인 'L3 스위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능을 별도 서버로 옮겨 이 서버가 장비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서버는 데이터 트래픽을 세분화해 특정 트래픽을 제어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유선 네트워크에는 일부 장비 제조사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형 장비가 대부분 사용됐으나 상용장비에 SDN/OF 기술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제조사의 장비 의존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국산 중소 개발사들의 신규 장비 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장비의 하드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소프트웨어 핵심기능을 별도 서버가 대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장비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중앙 서버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구분해 제어할 수 있어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등 외부 공격이 있을 경우 해당 트래픽을 선별해 차단할 수 있다. 이밖에 하드웨어 교체 없이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네트워크 기술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자사 유선망 일부에 우선 시범 적용하고 향후 전체 유선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개발센터장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비쿼스와 공동으로 연구에 매진한 끝에 상용장비에 SDN/OF 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장비 개발사와 적극 협력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15 09:07:5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