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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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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LCD 패널 공장 본격 가동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TV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에 돌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차이나의 8.5세대 LCD 패널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 차이나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광저우개발구와 중국 TV세트 메이커인 스카이워스가 각각 70:20:10의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다. 총 투자규모는 40억 달러(약 4조원)로, 대부분 현지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이번에 준공된 광저우 8.5세대 LCD 패널 공장은 33만㎡ 부지에 축구장 약 20개 크기인 연면적 12만㎡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2년 5월 첫 삽을 뜬 이후 2년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가동에 돌입했다. 기존 모듈공사와 기숙사, 협력사 단지 등을 합하면 광저우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총 200만㎡에 달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한국 정부 인사와 광둥성 및 광저우시 등 중국 정부 관계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조준호 LG 사장, 김종식 LG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등 LG계열사 주요 경영진,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창홍, 하이센스, 콩카, 스카이워스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에 앞서 전시장과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LG디스플레이의 첨단 기술과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향후 광저우 8.5세대 LCD 패널 공장에서는 초고화질(UHD) 및 풀HD 해상도의 55, 49, 42인치 등 중대형 TV용 LCD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LG디스플레이는 월 6만장(유리원판 투입 기준) 생산을 시작으로 2016년 말까지 최대 생산량인 월 12만장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LG디스플레이 차이나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만의 생산 노하우와 경험 등 역량을 총 집결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중국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9-02 01:47:01 이재영 기자
"스마트폰으로 통신 연결 없이도 자동통역 가능해졌다"

통신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통역해주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통해 개발한 자동통역 앱인 '지니톡'을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연했다. 그동안 지니톡은 통신이 돼야 이용이 가능했지만 통역시스템을 스마트폰에 내장함으로써 통신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자동통역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로밍을 통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게 되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외에 국가에 따라 통신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통신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외국인과 공유해 통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자의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통역결과가 직접 전달되도록 했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더욱 진화한 지니톡 기술은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 실천을 위한 SW 분야 정부출연연구원 대표성과"라며 "SW가 언어와 접목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남 ETRI 원장도 "19일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세계적 번역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45개국에서 온 선수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중·영·일 4개국간 자동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이번 경험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8개국 이상 자동통역서비스를 실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니톡은 지난 2012년 10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약 1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2014-09-01 15:09: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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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 6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SK텔링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제전화 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은 올해 국가고객지수(N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 이어 국내 4대 고객만족 지수를 모두 석권했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59개 산업, 20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경쟁력을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축, 구매의도, 브랜드 충성도 등 26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지수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실제 이용고객 외에 비이용자 평가를 병행한다. 올해 NBCI 평가에서 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은 경쟁사 대비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구매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요금 상품 설계, 고객경험관리(CEM) 경영 기법 도입에 따른 영향으로 SK텔링크측은 내다봤다. 현재 SK텔링크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해 표준화된 음질 측정이 가능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국가별 통화 품질 점검을 위해 200여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PDD(Post Dialing Delay) 및 통화 성공률을 정기적으로 측정, 주요 국가별 필드 테스트를 지속 시행 중이다. 시장조사 및 고객센터를 통해 전달되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요금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마일리지 적립요금제, 하나투어마일리지 적립요금제와 같이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사용한 요금을 즉시 SMS로 알려주는 '00700 요금즉시 통보서비스', 국제전화 이용고객이 번호를 잘못 누르거나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못할 경우 상대방의 상태를 SMS로 안내해 주는 '통화가능 SMS 안내 서비스'와 같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경험관리기법을 도입, 00700 서비스 이용 중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센터 응답률, 서비스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은 물론, 홈페이지 또한 사용자 편의성, 브랜드 통일성을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서성원 SK텔링크 대표는 "국제전화 00700이 6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고객중심 경영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가치와 기업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고객과의 행복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9-01 11:27: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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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14' 전시 키워드는 '코발트'

삼성전자는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4'에서 선보일 전시회 화두를 '코발트(COVART)'로 결정했다. 코발트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가상현실(VR) ▲예술(ART)의 합성어로, 삼성전자는 IFA에서 제품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예술가와의 협업, 가상현실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의 경우 유럽에서 활동중인 엠마누엘 로메프, 클라스 파렌, 안나 쾨페세스 등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 작가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된 '아트 갤러리'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WW9000'과 청소기 '모션싱크', '파워봇' 등을 주제로 한 '아트 갤러리'는 제품의 주요 콘셉트와 특장점을 일러스트 작품으로 표현해 프리미엄 제품의 최신 기능을 소비자에게 쉽고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TV 부문에서도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손 잡고 삼성 커브드 UHD TV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 '커브의 기원(Origin of the Curve)'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진화하며 생성되는 것이다. 이밖에 생활가전 전시장에 가상 현실을 이용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센터스테이지'도 선보여 이목을 끌 예정이다. 센터스테이지는 삼성전자가 생활가전제품의 매장 전시 혁신을 위해 도입한 가상현실 기반의 제품 전시 솔루션이다. 85인치 크기의 초고화질 UHD 화면과 뛰어난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실제 크기와 동일하게 간단한 터치만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UHD+ 가상현실'을 통해 부피가 큰 가전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공간이 필요했던 기존 전시 기법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이에 따라 IFA 2014에서는 삼성전자의 40여 개 생활가전 제품의 전체 라인업을 모두 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딱딱하고 복잡하게만 보이는 가전 제품에 따뜻한 감성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며 "감성적인 제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9-01 11:00:00 이재영 기자
LG전자,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 전하기 나선다

LG전자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전하기에 나선다. LG전자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활동의 일환으로 1~3일 독거노인가정, 조손 가정(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 자녀로 구성된 가정) 250여 가구에 '사랑의 부식 박스'를 선물한다. 사랑의 부식 박스에는 쌀, 김, 밀가루, 통조림, 식용유 등 약 10가지 품목이 담겨 있다.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대표협의체 '주니어보드'는 부식품 세트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마음까지 담은 추석 선물을 전달하자는 취지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추석맞이 부식박스 지원은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지난해부터 매년 연간 1억여 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가정·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전달, 집 수리, 기념일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밖에 LG전자 '라이프스굿 자원 봉사단'은 4일 고아원, 양로원, 독거노인 가정 등 저소득 계층을 방문해 ▲옷, 양말, 밑반찬 등 추석 선물 전달 ▲전자제품 점검 및 수리 ▲시설 청소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09-01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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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펠아삭 '미리장만 프로젝트'로 다양한 혜택 받으세요"

삼성전자는 '2015년형 지펠아삭 M900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27일까지 최신형 김치냉장고를 미리 장만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미리장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국 행사매장에서 지펠아삭 행사 모델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M9000은 50만원, M7000과 M3000은 각각 10만원의 할인을 해준다. M9000 제품 구입시 할인 혜택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제습기를 추가로 증정한다. M9000과 셰프컬렉션 동시 구입시엔 여기에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 제공함으로써 최대 1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5년형 지펠아삭 M9000은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해 땅 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한 '메탈그라운드'를 채용했다. 냄새 섞임 걱정없는 '밀폐전문실'등의 전문 보관 기능을 강화하고 '김치맛센서'나 '저염김치 숙성·보관'등 차별화된 신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탈그라운드'기술을 앞세운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5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출시를 맞아 많은 고객들이 김장철 전에 신제품을 미리장만 할 수 있도록 '미리장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4-09-01 10:48: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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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국내 최초 전국 '고화질 DMB 홈쇼핑' 실시

GS샵이 9월부터 국내 최초로 '고화질 DMB 홈쇼핑'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 1월 DMB를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GS샵은 개국 8개월 만인 9월부터 지역 MBC와 제휴해 DMB 방송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업계 최초 '고화질 DMB'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하며 타사와 차별화 전략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달 19일 트래픽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클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상 애플리케이션 순위에서 DMB는 유튜브에 이어 이용자 1200만명이 넘는 메가 히트 영상 앱으로 확인됐다. 실제 고화질 DMB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DMB' 앱은 누적 다운로드 700만건을 넘기기도 했다. 이처럼 DMB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쇼핑 시장을 겨냥해 홈쇼핑 업계도 DMB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DMB 'GS샵'은 이달부터 DMB 수신이 가능한 전국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DMB 전용 앱인 스마트 DMB를 통해 시청하면 고화질 DMB는 물론, 원터치 자동주문, 시청알람 등 부가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GS샵의 전국 고화질 DMB 방송 개시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겨냥 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다양한 추석 선물 상품과 특집 방송 등을 기획해 전국의 DMB 시청자들에게 이번 추석을 기해 새로운 모바일 쇼핑문화 전파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1 10:47: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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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구비어'에서도 스탬프백으로 적립하세요!"

페이뱅크는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와 '스탬프백'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올해 3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다양한 스몰비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폐점율 제로인 곳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삼성월렛'과 제휴를 맺은 페이뱅크의 스탬프백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 '스노우스푼', 키즈카페 '딸기가좋아', 밥버거 전문점 '뚱스밥버거', 마늘보쌈전문 '돈통마늘보쌈' 등 다양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스탬프백 서비스는 기존에 종이쿠폰이나 구매 영수증 확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 로열티 서비스를 디지털 스탬프를 적용한 스마트폰 기반 앱이다. 실시간 이벤트 혜택관리가 가능하다는 것과 상시 또는 특정 시즌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 각광을 받고 있다. 또 할인혜택, 특정시간, 응모형 이벤트 마케팅 서비스 지원, 특정상품 프로모션을 위한 스탬프 서비스 진행, 쿠폰, 티켓 출석체크, 교환권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계약 체결을 기념해 용구비어는 '행운 스탬프를 찍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스마트폰에 스탬프백 앱을 설치한 뒤 쿠폰에 도장을 찍어 쿠폰이 9개가 모이면 비어리타 쿠폰을 준다. 또 스탬프백을 이용하면 경품 추첨을 통해 삼성 울트라북, 스마트빔, 디지터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페이뱅크 관계자는 "스탬프백은 가맹점을 방문한 고객을 단골로 유도하고 매장홍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최근 삼성월렛과 마케팅계약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통해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9-01 10:30: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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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국지성 기상정보 웨더플래닛으로 확인하세요!"

SK플래닛의 이동통신 기지국 기반 날씨 서비스인 '웨더플래닛'이 실시간 국지 기상정보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1일 공개했다. 웨더플래닛은 이동통신 기지국에 자동기상관측소(AWS)를 설치하고 온도, 습도, 강수량, 기압, 풍속, 풍향 등 기상정보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수집,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국지 기상정보 서비스다. 앞서 SK플래닛은 지난달 인천·경기 지역을 포함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 1089개 기상관측소를 설치해 1~3km 간격의 촘촘한 기상관측망을 구축 완료했다. 이로써 웨더플래닛의 기상정보에 기상청이 운영하는 전국 640여개 국소의 기상정보를 더해 전국 단위의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 SK플래닛이 이번에 제공하는 국지성 기상정보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는 웨더플래닛의 비즈 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지도 위에 올려진 기상관측망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각 기상관측소의 세부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우·온도·풍속의 경우 전체 지역의 기상관측상황을 그래픽으로 지역별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비가 올 경우 각 국소별로 10·15·30·60분 누적강수량을 제공한다. 또 뇌우·구름·레이더 등 기상변화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 가을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의 기상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플래닛은 10월 31일까지 전국민에게 해당 통합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한다. 실시간 국지 기상정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사이트에 접속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모니터링 방식으로 제공된다. 최길성 SK플래닛 텔코사업부장은 "웨더플래닛이 수도권 전역에 촘촘한 기상관측망 구축을 완료해 새로운 날씨 서비스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번 국지 기상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개로 모든 사람들이 직접 날씨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상재해 예방 및 생활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4-09-01 09:48:3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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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SK텔레콤, 스마트 양식장으로 'ICT노믹스' 첫 발

"생활이 편리해진 것이 최대 장점이죠. 요즘 같으면 아무런 고민도 없어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한 민물장어 양식장. 29일 방문한 그곳은 다른 장어 양식장과 큰 차이가 있었다. 전국의 모든 장어 양식장이 상주 직원들의 수작업에 의존한 관리가 이뤄지지만 이곳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었다. 40개의 수조에서 60만 마리의 치어와 성어를 양식하는 이 시범양식장은 양식장 내에선 PC 모니터를 통해 외부에선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준호(44) 삼양수산 사장은 "과거에는 직원들이 주기적(치어는 2시간, 성어는 4~5시간 간격)으로 장어양식장을 들어가 일일이 수조 상태를 점검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런 수고를 덜었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정 사장은 "과거엔 온수공급기, 산소공급기 등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집단 폐사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는데 이번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심적 부담감을 덜었다"면서 "덕분에 야간조 운영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삼양수산은 수조 1개당 1만 마리 가량의 장어를 고밀도 순환여과식으로 양식하고 있다. 고밀도 순환여과식은 면적과 용수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는 장점이 있으나 물의 온도, 산소 공급 등 관리 기술이 까다롭다. 실제로 장어 양식에 있어서 온도나 산소 공급 등이 장어가 자라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진동 등에 민감한 장어는 양식하는데 있어 보다 주의가 요구된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 탓에 장어 양식장 내부도 어두웠다. 깜깜한 양식장 내부에서 진동에 민감한 장어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40여개의 수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각 수조마다 설치된 센서 컨트롤러였다. 센서 컨트롤러에는 수조별 수온, 산소량, 수질 측정용 센서를 통해 수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를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인 'SUN'을 통해 수조별 데이터를 모아 LTE 기반으로 IoT 플랫폼에 전송해 준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수조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알람이나 경고메시지를 통해 즉시 알려준다. SK텔레콤과 비디와 함께 개발한 이 시스템은 민물장어 양식장의 수조관리방식을 최신의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 기반한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개선한 것이다. SK텔레콤으로써는 지난 5월 하성민 사장이 발표한 'ICT노믹스'의 첫 발을 뗀 것이다. ICT노믹스란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디지털화된 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융합·재편된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뜻한다. 이번 스마트 장어 양식장 구축 사업은 IoT와 전통산업간 융합을 통해 생산성 증대와 미래산업으로의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이뤄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기술로 장어의 폐사량이 0%에 가까워지면서 양식장의 수익 증가도 기대된다. 지난해 연 매출 20억원대를 기록한 삼양수산은 장어 폐사량이 5~10% 가량 발생했지만 폐사량이 줄어든 만큼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IoT 기반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을 내년 초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센서 고도화, 감시 기능 강화 등 작업을 거쳐 1차로 450여개의 국내 장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IMG::20140831000032.jpg::C::480::과거 양식장 관리 시스템(사진)은 복잡한 구조에 큰 부피를 차지하고 있어 양식장을 관리하는데 불편함이 있지만 이번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은 간단한 장치 구축만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4-08-31 16:00:1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