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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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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

NH농협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과 이석용 은행장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만고객 돌파 기념'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올원뱅크는 지난 2016 8월 출시 후 7년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간편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경제 계열사 등과 연계한 특화 제휴서비스와 부동산, 자동차 등 차별화된 생활서비스를 통해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행사에서는 NH올원뱅크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홍보모델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임직원 및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융·생활·인증 서비스를 통합해 'NH올원뱅크 하나로 다 되는 슈퍼플랫폼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의 내용은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고객 일상 속 생활 혜택으로 가득 찬 새로운 경험 제공 ▲고객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변화 체계 구축 등 슈퍼플랫폼의 미래상을 담았다. NH농협금융은 1000만고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쉽에서 'NH올원뱅크 신선놀음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NH올원뱅크 천만고객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초일류 역량 내재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중심의 슈퍼플랫폼 역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의 아이콘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5 10:20: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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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전방위 압박…"횡재세 내야 끝나"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으로 은행들이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당국은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추가 상생금융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은행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횡재세'를 내야 '은행때리기'가 끝난다는 말까지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오는 16일 금융당국과 간담회를 앞두고 상생금융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종노릇" 발언 이후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상생금융 자체 방안에 부족하다고 비판했고, 은행권은 다급히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았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확대 등으로 1000억원 규모를 지원, 신한금융은 지난 6일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국내 주요 은행들이 1000억원의 상생금융안을 내놨지만 금융당국 수장들은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7일 상생금융 방안에 대해 "은행이 금리 쪽으로만 수익을 내니 서민 고통과 대비해 사회적 기여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고 횡재세도 그 맥락이다"며 "은행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많은 국민이 동의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지나 6일 "어떤 '혁신'을 했기에 올해 60조원의 이자이익을 거둘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시장분석 능력이 있는 은행들이 소비자한테 (금리 부담을) 다 전가하는 구조는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7일 상생금융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당국 수장의 발언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우리금융과 NH농협금융 역시 발표를 최대한 미루고 정부 의중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당국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지난 13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5대 금융지주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려고 했지만 취소됐다. '독과점'과 '종노릇' 등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지원 규모와 방향성 등을 조율해 담합 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16일 간담회에서 금융그룹들이 코로나19 이후 벌어들인 이자 이익의 일정 비율을 기부나 출연 형태로 내놓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마련된 재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갈아타기)과 일부 탕감, 전세 사기 피해자 대상 금융지원 등에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런 방안에도 결국 '횡재세'를 내야 '은행 때리기'가 끝날 것이라는 의견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 당국에 입맛에 맞게 상생금융안이 처리되어도, 고금리 기조가 지속 될 경우 이자장사 비판과 상생금융 시즌3가 결국 나오기 때문이다. 은행 고위관계자는 "정치권에서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금융당국 역시 적극적인 반대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결국 횡재세를 내야 모든 것이 끝난다"며 "상생금융 방안 역시 상반기 10조원에 달하는 시즌1을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또 다른 방안을 내놓으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들의 방안보다는 애초에 정부와 당국이 원하는 정답지를 공개하는 것이 질타를 덜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5 06:00: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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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WON뱅킹 앱 접속 이력 등 분석해 특화서비스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활용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Customer Data Platform)'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우리WON뱅킹에 접촉해 발생하는 모든 행동 이력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자산관리나 연금 상품을 클릭해 관심을 보일 경우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상담 필요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WON컨시어지(비대면 1:1 상담서비스) 전담직원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우리WON뱅킹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직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의 여정(접근경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 가입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금융 상품 가입이나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고객의 숨은 고충점(Pain Point)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의 금융 경험이 채널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끊김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고객 지향형 채널 완성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3 13:45: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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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 민간 출신 우세…민간 4명·관료 1명

정부와 정치권의 '은행 때리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권을 대표해 정부와 소통하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되면서 차기 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민간 출신 4명이 후보에 오르면서 은행권을 대변해줄 수 있는 민간 출신이 회장 자리에 오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2차 회의를 열고 6명의 잠정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후보 명단(가나다순)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롱리스트는 5명으로 좁혀졌다. 이번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롱스리스트는 이례적으로 민간 출신 후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후보자 5명 중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하면 4명이 민간출신이다. 업계에서는 관료 출신 인물이 유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회추위원들은 민간 출신 위주로 차기 회장 후보를 추천했다. 현재 은행권은 정부와 정치권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은행권의 입장을 대변해 금융당국 및 정치권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비은행 계열사 확대 등을 통해 신한금융의 성장을 이끌어온 '신한맨'이다. 회추위 내 동향인 충청권 인사를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어 유력한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역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농협맨'으로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기 전 선거 캠프에서 금융권 인사로 전문성을 보이면서 정부와의 소통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 정부가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힌다.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은행의 디지털금융 강화와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 전략 투자 등 디지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인물이다. 유일한 관료출신인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2차관을 거친 후 민간으로 와서 KB금융지주 사장과 회장을 지냈다. 시장에서는 민간출신 후보자가 많은 만큼 이번 은행연합회 회장은 민간출신 인물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역대 은행연합회장 14명 중 민간 출신은 단 4명뿐이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을 향한 시선이 좋지 않은 만큼 은행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지닌 전·현직 금융지주 회장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은행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소통과 영향력 있는 인사가 선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추위는 오는 16일 3차 회의를 열고 후보군을 면밀히 검토·평가한 뒤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쳐 23개 정회원사가 참여하는 회원 총회에 안건을 올린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2 09:35: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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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전통시장 지원 방안 모색, 인근 지점 주차장 주말 개방"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 8일 남대문시장상인회와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현실을 경청하고 은행의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이 처한 환경을 이야기하면서 ▲방문객 증가 ▲금융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우리은행은 본점 주차장뿐만 아니라 동대문시장,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우리은행 소유 지점(21개 소) 주차장도 주말 개방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남대문시장 이웃인 우리은행이 주말 동안 본점 주차장을 개방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겠다"며 "실제로 현장에 나와보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생각보다 커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은 상생금융을 은행장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대학생들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은행의 역할을 청취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우리금융그룹 다른 계열사 대표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 상생금융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상생금융 현장 방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상생금융 지원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2 09:00: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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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ESG 신 비즈니스 추진으로 차별화

농협금융은 지난 9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 주재로 그룹 ESG경영 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주·계열사 ESG담당 임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ESG추진의 확장(Scale up)과 가속화(Speed up)를 위해 2024년 ESG 계획, 계열사 ESG 핵심사업 등을 주제로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ESG 추진체계 마련에 집중했고, 이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 반응으로 최근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ESG 비즈니스를 실행하여 지속가능성 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ESG 추진계획'에서는 금융배출량 감축을 위한 제도 및 시스템 마련, 기후솔루션 테마투자를 통한 녹색금융 강화, ESG 플래그십 페스티발 등 기존 ESG 발전과제를 더욱 심화시켜 실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계열사에서도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고도화, 글로벌 녹색투자와 탄소시장 비즈니스 확대, 그리고 ESG 투자 프로세스 강화 등을 핵심사업으로 수립하여 발표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와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이석훈 회장은 "그동안 거대 담론으로만 여겨졌던 ESG가 향후 모든 금융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명확한 기준이 될 것 "이라며 "ESG 내재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화된 마인드'로 무장해 향후 ESG가 사업 전 영역에 반영되고,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토록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0 12:17: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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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출입 고객 초청‘2024년 환율·금리전망 세미나’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의 임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금리 전망 세미나와 내년 초에 출시하는 비대면 FX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과 윤여삼 메리츠증권 채권파트장(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2024년 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금리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2024년에도 대내외 경제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반기에 원화 약세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상대적 성장 우위와 달러화 자산의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대내적으로는 對중국 수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가계부채 문제를 원화 약세의 요인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 초에 오픈 예정인 기업고객 특화 서비스인 HTS기반 외환 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WON FX'는 시장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되어 실시간 환율로 시장가, 지정가로 거래가 가능하고 현물환, 선물환, FX SWAP 상품을 거래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민감한 기업고객의 외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의 외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각종 시황정보 제공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외환 관련 상품과 서비스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0 12:07: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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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RPA 빅리그' 마무리...혁신과제 50개 발굴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한 '2023년 RPA 빅리그'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쳐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됐으며 ▲개선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PA'의'RPA에 감정있다'팀(최우수) 등 9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실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거쳐 연 내 도입 완료 예정이다. 도입 완료시 농협은행의 RPA는 194개 업무에 연간 총 76만 시간 대체 효과, 약 38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석용 은행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대회로 발굴된 RPA과제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0 11:57:3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