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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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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상공인에 375억원 특례보증 대출 지원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우리 상생금융 3.3패키지' 일환으로 사업상 어려움이 있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컨설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375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컨설팅을 제공받아 수료 확인서를 받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지원 규모는 최대 1억원,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또한 7월부터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첫 달 이자 환급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총 8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지원 ▲창업정보 안내 ▲마케팅 및 사업 성장 지원 ▲상권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최근 고금리 및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금융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1 15:53: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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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中企 경영회복 지원 '리밸류업 프로그램'

IBK기업은행은 경기 불황, 고금리 장기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중소기업 리밸류업(Re:Value-Up)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리밸류업(Re:Value-Up) 프로그램'은 총 2조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이자 상환부담 완화 프로그램' 및 'Easy 기업 구조조정 지원 방안'으로 구성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이자 상환부담 완화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 생존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최대 2년간 한국은행 기준금리만 적용하고 나머지 이자는 유예한 후, 경기회복 또는 기업 경영상황 회복 이후에 최대 5년간 나눠서 부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한다. 'Easy 기업구조조정 지원 방안'은 구조조정 대상 완화, 약정기간 연장, 이자유예 구조 다양화 등을 통해 맞춤형 구조조정 지원을 추진하고, 심사절차 간소화를 통해 구조조정을 더욱 신속하고 간편하게 지원함으로써 경영애로 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생존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이 대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국가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1 15:53: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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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가상자산 증인 제로…코인사태 ‘어디 갔나’

올해도 가상자산업계에 굵직한 이슈들이 발생했지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업계 인사들이 포함되지 않아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증인 19명, 참고인 11명에 대한 국감 출석을 요청했다. 이중 가상자산업계 증인들은 단 한명도 없다.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금융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석우 두나무 대표 겸 닥사(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 의장을 신청했지만 여야 최종 협의 과정에서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지난해 정무위 국감 당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정훈 빗썸 창업주,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등 가상자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가상자산업계는 올초부터 '김남국 의원 코인 사태'로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김남국 의원은 거래하던 빗썸이 외부 지갑으로의 출금을 막자 빗썸에서 업비트로, 업비트에서 다시 외부 지갑으로 코인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의심거래가 포착되면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됐고, 거액의 코인 보유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상장수수료(상장피) 관련사건도 발생했다. 코인원의 전 임직원과 브로커는 가상자산을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달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코인 청탁을 통해 상잔된 코인이 많을 것이란 의혹이 있지만 정작 수사는 하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내려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남 살인 사건'의 배경으로 '퓨리에버(PURE)' 코인이 지목됐고, 지난 6월에는 가상자산 운용사 하루인베스트가 갑작스레 출금을 중단하면서 하루인베스트에 고객 자금을 맡긴 델리오도 출금을 정지했다. 피해액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는 상반기까지 가상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펼치면서 올해도 국감에 관계자들을 출석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올해 정무위는 내부통제 실패로 인한 대형 횡령사고, 라임·옵티머스펀드 재조사 등의 쟁점에 밀려 가상자산과 관련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국정감사 증인명단에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이 채택되지 않았지만 긴장은 계속하고 있다"며 "종합감사에서 추가적으로 증인채택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상자산투자자보호법이 통과된 이후 2단게 진흥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자료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무위 국감에 참석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하위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1 15:20: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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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요 금융센터 167곳에 연금 전문가 배치

우리은행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전국 주요 167개 금융센터에 167명의 연금전문가를 선발·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퇴직연금 시장규모는 2022년말 기준 336조원으로 2021년말 대비 40조원(13.6%↑)이 증가했으며,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2032년말에는 8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퇴직연금은 전년대비 DB(확정급여형)는 21조원(12.2%), DC(확정기여형)는 8.3조원(10.8%), 개인형IRP는 11조원(23.9%)이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시장 패러다임이 DB에서 DC와 개인형IRP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특히 시장환경 변화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며, 높은 수준의 전문상담 능력과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가 필요해졌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비대면 연금고객 전담관리 조직인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으며, 이번에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영업점에서 퇴직연금을 전담 관리할 연금전문가를 선발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연금전문가는 주요 금융센터에서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을 위주로 선발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은퇴설계 등 전문적인 밀착형 고객관리 업무로 고객의 금융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고객은 연금고객관리센터로 대면 고객은 주요 금융센터의 연금전문가로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연금사업자의 역량 기준이 수익률관리 능력인 만큼 연금전문가의 고객 은퇴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1 11:44: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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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1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제통화기금(IMF)이 10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기존의 1.4%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과 일본 GDP전망은 종전보다 올려 잡아 두 국가 모두 2%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부터는 교사가 악성 민원이나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경우 '1395'에 연락하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전국 국공립대 대학 38곳의 성비위(성희롱·성추행·성폭행) 건수가 3년 연속 연 70건이 넘으며 줄지 않고 있지만, 이를 담당하는 대학 내 전담기구 지원 예산은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사각지대 없는 완벽한 약자와의 동행 추구와 지속가능한 약자동행 구현을 위해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 정책들이 실제로 수혜 대상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5년 사이 온라인플랫폼 기업과 입점업체 간 분쟁 조정 건수가 약 4배 증가한 반면, 조정 성사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동산> ▲최근 집주인이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강제·임의경매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KB라이프생명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요양사업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벌써부터 요양시설 입소 대기자가 수 천명에 달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사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의 신용경색에 긴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캐피탈사의 연체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서다. <자본시장>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과조치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KDB생명과 푸본현대생명, IBK연금 등 3곳은 지급여력비율이 10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해외부동산 대체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금융권이 투자한 규모만 56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미 1조3000억원 가량은 대출이자를 못 내는 등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2차전지주의 주가가 흔들리자 개인 투자자들이 2차전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만큼 전반적인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오르면서 하락장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엔비디아, 아이온큐, 테슬라 등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국채 금리 급등에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반등을 기대하고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환수하지 못한 연구개발(R&D) 부정사용액이 전 부처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구비 환수 통지를 받은 연구과제는 878건, 832억2900만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절반(49%)에 달하는 407억원이 아직 환수되지 않았다. 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올해 1조7701억원이던 R&D 예산을 내년엔 1조3208억으로 4493억원(25.4%) 줄여 제출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중국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핵심 규제가 남아있는 탓에 정상적인 운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에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된 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VEU는 대상 기업에 지정된 품목 수출을 포괄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등 전략 물자 수출을 금지하는 가운데, 예외를 두기위해 마련됐다. ▲여야는 10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가짜뉴스'를 두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뉴스타파 대장동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가짜뉴스를 심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맞섰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던 전기차 시장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세에 접어든 것이다.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정부의 보조금 등을 등에 업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비싼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 안전성 등의 문제로 발목이 잡혔다. ▲두산로보틱스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해 협동로봇 대중화에 속도를 높인다. 두산로보틱스는 10일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SK플라즈마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GS25 등 국내 유통업체들이 몽골시장 공략에 속력을 내고 있다.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온 식품기업들이 각종 원자재 비용 오름세에 다시 인상 카드를 꺼내들면서 소비자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마다 색조 제품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2023-10-11 06:00: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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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창업경진대회 공모

신용보증기금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딥테크 기반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비 어 라이징 스타트업(Be a Rising Startup)!'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빅데이터·AI,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신보는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하고 이 중 대면 발표심사(본선) 상위 3개 팀은 올 12월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신보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SOUND 2023'에서 IR 결선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창업경진대회 결선에는 과학기술기반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신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이 선발한 3개 팀도 함께 참여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신보가 선발한 8개 팀에게는 본선 및 결선 심사에 따라 상장과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별도 심사를 통해 ▲보증, 투자 등 다양한 금융지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특구재단 역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공기술 매칭, BM수립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딥테크 분야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0 10:24: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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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뱅킹 '내 문서함’ 서비스 개편

우리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취득해 전자문서 중계서비스인 우리WON뱅킹 '내 문서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내 문서함'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내(內) 원더월렛 '내 문서함'에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내 문서함'을 통해 받은 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 또한 우리WON인증서 본인인증을 통해 문서를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우편물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는 '내 문서함' 서비스에서 우리카드 갱신 및 유효기간만료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전자문서 발송기관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내 문서함'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WON뱅킹에서 '내 문서함' 서비스를 신청하고 마케팅 활용 동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PRO 11과 에어팟 PRO 2세대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쿠폰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원더월렛 출시로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및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내 문서함' 서비스로 공공·민간기관에서 발송되는 각종 고지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로 금융 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09 10:01: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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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 시작?…비트코인, 2만8000달러 재진입

비트코인이 약 한 달 만에 박스권에서 벗어나 2만8000달러를 기록하면서 10월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상장지수펀드(ETF) 승인도 앞두고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일(2만7000) 대비 3.21% 상승한 2만8010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2일 2만50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하반기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약 한 달 만에 12% 상승했다. 국내거래소에서도 같은 기간 대비 300만원 상승하면서 3800만원 복귀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에 대해 '업토버' 시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0월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많다. 올라간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옥토버(October)'를 합쳐 '업토버(Uptober)'라고 불린다. 실제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10번의 10월 중에서 2번(2014년, 2018년)을 제외한 8번 모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7년 10월에는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7년 10월에만 비트코인은 무려 47.81%나 상승했다. 지난 2021년에는 40%, 2020년에는 12% 상승했다. 10월이 되면 암호화폐 관계자 상당수가 기대감을 내비치며 분위기 상승을 예상한다. 키스앨런 머터리얼 인디케이터스 공동 설립자는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현재 가격대는 이전 강세장에서 핵심적인 지지 및 저항 전환이 일어났던 지점이다"라며 "지금까지 주요 이동평균은 강력한 기술적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달에 이 범위를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거래소 관계자 역시 "비트코인 탄생 이래 10월의 평균 시세 상승률은 30%에 육박하기 때문에 올해 역시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 상승세에 일조 할 수 있는 재료도 충분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지만 여전히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 가능성은 높다. 현물ETF는 선물ETF와 달리 ETF를 운용하기 위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번 연기는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때문에 SEC가 심사 스케줄을 미룬 것이기 때문이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물 ETF가 승인되면 기관 투자자들을 비롯한 큰 손들이 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여 코인 가격을 밀어 올릴 것"이라며 "향후 시장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에 다시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09 10:00: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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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ESG경영 '선도 기업' 목표 달성

KB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 기업이란 목표를 달성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ESG 경영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ESG 경영 선도 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배출량 등 ESG금융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있다. 또한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위험관리 체계 확립과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전사적 차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하고 있다. KB금융는 지난 2020년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그룹 내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ESG경영을 이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윤종규 회장 취임 이후 ESG 경영은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2022년 12월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2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에 7년 연속 편입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의 KCGS 우수기업 시상식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국내기업의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활성화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ESG부문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해 왔다. 최신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평가 모형을 개편한 후 총 974개의 상장회사를 평가했는데, 이중 KB금융이 단독 선정됐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했다. 금융사 중에서는 KB금융을 포함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KB금융의 경우 2016년부터 7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되었으며, '자금세탁방지', '인권', '인재유지', '사회공헌', '금융포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KB금융은 ESG평가인 '2022 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ESG평가 지수 DJSI에서도 7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국내외에서 가장 권위있는 ESG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우수한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이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에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 ESG 투자전략인 'Green Wave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추진전략 'KB Diversity 2027'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실천방안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여 그룹의 ESG전략과 정책을 전사적으로 수립, 이행 및 관리 감독하는 등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KB금융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평가 AA등급 획득 ▲S&P 글로벌 2022 지속가능 어워드 골드 클래스 수상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국내 금융사 유일 리더십A 획득 ▲블룸버그양성평등지수 국내 기업 최초 4년 연속 편입 등 ESG경영 성과에 대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KB의 지향점은 공존과 상생을 통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고객-직원-사회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미래세대에 기여하는 것" 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펼쳐 KB가 추구하는 가치가 세상에 전달될 수 있도록 '목적이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06 10:24:1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