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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인사-12월 6일

◆삼성전자 ◇DX부문 부사장 승진 △권오상 △김대주 △김대현 △김세윤 △김이수 △김장경 △김정현 △문성훈 △박건태 △박정호 △박종범 △박지선 △박훈종 △신승원 △양세영 △위 훈 △윤인수 △이경우 △이동근 △이상원 △이성현 △이영호 △이종민 △이 헌 △임근휘 △장상익 △전상욱 △정상태 △정재연 △정진민 △정 훈 △조성대 △최승훈 ◇상무 승진 △강 혁 △김경태 △김광훈 △김대현 △김선길 △김세진 △김세훈 △김영집 △김은용 △김인범 △김재환 △김지용 △김철주 △박병수 △박재식 △박찬형 △박현준 △반수형 △배범희 △서창우 △손영아 △손준호 △손현석 △송원철 △신문선 △신 현 △안재용 △안주원 △안희영 △염종범 △오영기 △오용찬 △왕지연 △윤성환 △이두희 △이병한 △이상엽 △이상호 △이우용 △장 욱 △장윤희 △장정렬 △장흥민 △전상욱 △정승일 △정영환 △조강욱 △조성제 △조성희 △조영석 △조철용 △조호근 △진영두 △최정화 △최혁승 △추민기 △한글라라 한상욱 △허 욱 △허 준 △황영삼 △황일권 △Daniel Araujo(다니엘아라우조) △Germain Clausse(저메인클라우제) ◇Master 선임 △고영덕 △김선민 △김지철 △James Geraci(제임스제라시) ◇DS부문 부사장 승진 △김보현 △김용주 △김재열 △김태훈 △박성욱 △ 박수남 △박형원 △서행룡 △송기환 △송병무 △ 송승엽 △송호건 △신종신 △오문욱 △오정석 △ 오태영 △오화석 △원순재 △이금주 △이석원 △ 이정원 △임용식 △정용준 △홍성민 △홍승완 △ 홍영기 ◇상무 승진 △강명진 △강보경 △김기수 △김기언 △김도기 △김보창 △김영일 △김주연 △김준성 △김진호 △김현기 △민현진 △박성철 △송보영 △송정우 △신상용 △신원화 △안용석 △안치용 △양종훈 △오정환 △유성종 △은성민 △이병일 △이성훈 △이승준 △이승훈 △이영학 △이원용 △이의형 △이현정 △전범준 △전지환 △정연일 △정한기 △제희원 △조영진 △조현덕 △최인수 △최장석 △최철환 △하헌재 △현정혁 ◇Fellow 선임△양유신 △유 리 ◇Master 선임 △곽명보 △김경선 △김용관 △김지수 △박광민 △박동진 △박세준 △서영훈 △어지호 △윤석호 △이경우 △정천형 △채관엽 △최 진 △허진성 ◆삼성전기 ◇부사장 승진 △임승용 △정해석 △한규한 ◇상무 승진 △강민숙 △곽형찬 △김위헌 △민병승 △박중덕 △심규현 △우성필 △이장원 △최종민 ◇마스터 선임 △김홍석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김대용 △김성봉 △김성한 △박준영 △손동일 △유경진 △이재형 △조성호 ◇상무 승진 △강석주 △김공민 △김형렬 △김형민 △서덕종 △손재식 △안기완 △양재호 △이규원 △이상민 △이승규 △이정수 △임자현 △정용욱 △조원구 △채경찬 ◇마스터 선임 △김승호 △김영국 △황재훈 ◆삼성SDI ◇부사장 승진 △고주영 김기헌 이승원 장이현 ◇상무 승진 △김도완 김종호 김호 서민우 송유진 신승원 이기재 이명호 임종훈 장인영 정성현 정우창 피경훈 ◇마스터 승진 △안기장 ◆삼성벤처투자◇임원 승진 △상무 한경태 ◆한미글로벌 ◇사장 △최성수 ◇ 전무 △권태창 △김상우 △염창원 △이정복 △정순오 △정유태 △정찬호 △차홍석 △최인옥 △최호경 △한욱주

2022-12-06 15:07: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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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나은행과 '공동자동화점' 오픈

우리은행은 하나은행과 손잡고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우리은행×하나은행 하남미사 공동자동화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자동화점'은 올해 4월 은행권 최초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오픈한 '우리은행×하나은행 공동점포' 이후 두 번째 은행 간 협업 사례로 금융소비자의 금융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공동자동화점'은 각 은행이 동일한 공간 내 영업공간을 절반씩 사용하며 우리은행 ATM과 하나은행 ATM을 2대씩 설치해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설치된 ATM은 각 은행의 기존 ATM과 동일하게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공과금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공동자동화점'이 설치되는 하남시 망월동은 반경 1㎞ 이내 우리은행 및 하나은행 영업점이 없는 공백지역으로 금융소비자를 위한 ATM 운영이 필요한 곳이다. 두 은행이 '공동자동화점'을 운영하면서 은행은 ATM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공동점포에 이어 '공동자동화점' 오픈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ATM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대면 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6 13:17: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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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기적' 16강에서 종료

16강에 오른 아시아 3개팀(한국,일본,호주)이 아쉽게도 모두 탈락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무너지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 꿈을 접었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경기는 1 대 4로 끝났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일본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동점골을 내주고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결과는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사상 첫 월드컵 8강을 목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일본은 끝내 16강 벽을 넘지 못하고 돌아가게 됐다. 일본은 2002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월드컵 16강 관문을 넘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호주는 지난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보여준 모습은 축구 팬들을 경악 시켰다. 일본은 조별예선에서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독일과 스페인을 꺾었다. 또한 독일을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조별예선 탈락을 시키는데 일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물리쳤고 한국은 강호 우르과이와 포르투칼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한 모든 팀이 1승 이상을 거뒀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아시아 회원 6개국이 카타르에 왔고 아시아 소속 3개국이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올랐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도 역시 한국과 일본이 16강 무대에 올랐다.두 나라를 제외하면 사우디아라비아가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16강에 든 것이 AFC 소속 국가의 16강 진출 사례였다. 아시아 국가들의 도전은 끝이났지만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세계에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6 06:49: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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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노력한 선수들 의심할 여지 없어…팬들에게 감사"

벤투호 주장 손흥민(30, 토트넘)의 월드컵 도전이 막을 내렸다.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가진 한국이 브라질에 1-4로 완패했다. 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 여정은 막을 내렸다. 한국은 '알 라이얀의 기적'에 이어 또 한 번 기적을 꿈꿨지만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벽을 실감하면서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 응원해주신 국민 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스럽다.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차이를 좁히려 노력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그래도 선수들이 여기까지 오면서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안면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도 올랐지만, 월드컵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부상 상태에 대해서는 "아픈 건 괜찮다. 선수들의 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며 "너무 고생해준 거에 대해 경기 뛴 선수들, 안뛴 선수들 모두 헌신해주는 모습이 고맙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선수들이 꾸준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잘해줘야 한다"며 (이)강인이도 마찬가지고 (백)승호도 오늘 첫 경기를 치르면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자기 실력들을 펼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잘하는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응원과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스럽다라는 말밖에 드릴 게 없지만 선수들과 스태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경기장에서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팬분들도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응원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축구 선수로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과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벤투호는 지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성과를 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6 06:28: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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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브라질벽 실감...1-4 패배, 월드컵 도전 마무리

한국의 월드컵 8강 도전은 결국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한국은 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무릎을 꿇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로케이션을 돌려 체력적으로도 우위를 점한 상황이었다. 조별리그에서 혈투를 벌이며 체력이 바닥난 한국이 불리한 건 모두가 알고 있었다. 전반 초반 선수들은 몸이 풀리기도 전에 연이어 실점을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펼쳤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가 하피냐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5분뒤 곧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정우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에게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 후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성공시켰다. 이후 한국은 투지를 보이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브라질의 골망을 가를 수 없었다. 전반 16분 황희찬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후 황인범이 다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5분 황희찬은 다시 한 번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리송 골키퍼에게 잡혔다. 조급함을 느낀 한국은 패스미스가 자주 나타나면서 브라질에게 세 번째 골을 헌납했다. 전반 28분 브라질은 문전에서 완벽한 삼자패스를 성공시키면서 히샬리송이 김승규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로 마무리지었다. 이후 전반 36분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파케타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이면서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전반을 0-4로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포메이션을 4-2-3-1로 전환했다. 체력적으로 지친 정우영과 김진수를 빼고 손준호, 홍철을 투입하면서 활기를 찾았다. 이어 후반 20분 황인범이 나가고 백승호가 투입됐고, 황의조와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한국은 후반 중반을 넘어 만회골을 터트렸다. 백승호는 후반 31분 브라질의 페널티 박스 밖에 떨어진 세컨볼을 그대로 왼발에 맞혔고 득점에 성공했다. 백승호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경기에 출전했다가 골까지 성공시켰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대표팀이었지만 추가골로는 이어지지 못 하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달성했다. 16강 진출 확률이 가장 낮은 한국이었지만 강호들과 대등하게 싸우면서 세계 각국의 찬사를 받으면서 당당히 16강에 올라섰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6 06:15: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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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브라질 벽 실감…1-4패배 월드컵 도전 마무리

대한민국이 1954년 이후 68년 만에 전반전에만 4골을 허용했다.월드컵 본선 역사상 전반 최다실점 타이 기록이다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 16강 맞대결에서 전반전 0-4로 마쳤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전반 13분 네이마르 주니어에게, 전반 29분 히샬리송에게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에게 연속 실점했다. 한국이 전반전에만 4골을 허용한 것은 지난 1954 스위스 월드컵 조별리그 헝가리와 0-9 경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국은 페렌츠 푸스카스를 앞세운 헝가리 공격진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전반전 12분과 18분, 24분과 36분 4골을 허용했고 후반전 5분, 14분, 30분, 38분과 44분 5골을 추가로 내줘 0-9로 패배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은 "브라질과 같은 강팀은 조별리그를 워밍업으로 생각한다"며 "16강전에서 '진짜 실력'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반이 끝난 현재 대한민국은 브라질에 0-4로 뒤진 채 후반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은 6개월 전보다 강해져서 돌아왔다. 이미 지칠 때로 지친 태극전사들은 후반전 선수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6 05:13: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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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빠진 한국…전반에만 4실점 허용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의 16강 맞대결에서 크게 뒤지면서 패색이 짙어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을 제대로 실감하면서 전반전에만 4골을 헌납했다 한국의 첫 실점은 전반 초반에 발생했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가 하피냐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5분뒤 곧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정우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에게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 후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성공시켰다. 이후 한국은 투지를 보이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브라질의 골망을 가를 수 없었다. 전반 16분 황희찬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후 황인범이 다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5분 황희찬은 다시 한 번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리송 골키퍼에게 잡혔다. 조급함을 느낀 한국은 패스미스가 자주 나타나면서 브라질에게 세 번째 골을 헌납했다. 전반 28분 브라질은 문전에서 완벽한 삼자패스를 성공시키면서 히샬리송이 김승규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로 마무리지었다. 이후 전반 36분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파케타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이면서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이 끝난 상황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은 희박해 보인다. 한국은 이미 지난 조별리그에서 체력을 다 썼기 때문에 상당 수의 선수들이 지쳐있는 상태다. 원활한 패스 플레이가 나오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6 05:00: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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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티켓 두고 손흥민VS네이마르 격돌…김민재 선발 복귀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나폴리)까지 포함된 사실상 완전체로 브라질과 격돌한다. 한국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릴 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황희찬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월드컵 개막 전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몸 상태가 여의치 않았던 황희찬은 우루과이와의 예선 1차전과 가나와의 2차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컨디션이 점차 회복되었고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증명했다. 한국은 최전방에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고 2선에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이 중원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에는 김민재, 김영권이 중앙에 김진수와 김문환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김승규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토너먼트에서는 어떠한 결과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벤투호는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은 인터뷰에서 "단판 승부라면 우리는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내일은 노력해야 한다"며 "잃을 게 하나도 없다"고 단판 승부 만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비니시우스, 히샬리송, 하피냐, 네이마르, 카세미루, 파케타, 다닐루,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 에데르 밀리탕, 알리송이 선발로 출전한다. 지난 경기 완전한 휴식을 취했던 히샬리송이 돌아온다. 팬들에게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 선수로 익숙하다. 히샬리송은 월드컵에서도 '세계 1위' 브라질의 최전방에 선발로 출전하면서 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첫 원정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6 03:32: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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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1만7000달러 탈환 성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만7000달러 회복에 성공했다. 5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5%(12만7000원) 상승한 230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53%(1만원) 상승한 17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1만7301달러, 이더리움은 0.05% 하락한 1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상승은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30일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한 억제 수준에 도달했다"며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금리인상 기조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로 인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열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투자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점 내린 26점(공포)으로 나타났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5 16:33: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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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 "내년 가상자산 시가총액 반등 기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2023년 가상자산 시장을 전망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리서치센터 출범 1년을 맞아 정석문 리서치센터장과 세 명의 연구원이 각자 생각하는 내년도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담았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내년도 시장 전망에 대해 ▲가상자산 시가총액 반등(정석문 센터장)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확대(최윤영 연구원) ▲신뢰도 제고 및 가치 창출(정준영 연구원) ▲스테이블코인·디파이·전통 금융기관의 시너지 발휘(김민승 연구원) 등 4가지 측면으로 예상했다. 우선 정석문 센터장은 내년도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미국 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현상에 테라-루나 사태를 비롯해 셀시우스, 3AC(쓰리애로우캐피털), FTX와 같은 시파이(CeFi, 중앙화 금융) 기업들이 몰락하며 한때 3조 달러에 육박하던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현재 80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정 센터장은 "가상자산 업계의 투자, 연구 개발, 채용 등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는 2021년 강세장에서 가상자산의 가치를 이해한 계층이 늘어나면서 업계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그간 지속됐던 미 연준의 긴축 정책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안정을 찾음으로써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런 시나리오라면 2023년은 2019년과 유사한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정 센터장은 "대중들은 2018년 가상자산 폭락으로 인해 2019년에도 그 영향이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실 2019년 한 해의 비트코인 수익률은 92%에 달했다"며 "2019년 초 미 연준은 그 이전까지 여러 차례 단행한 금리 인상을 동결했고 그해 9월에는 보유 채권 축소를 중단하는 등 정책 방향을 선회했다"고 말했다. 최윤영 연구원은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확대에 주목했다. 특히 기관들이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에도 관심을 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 피델리티는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고, JP모건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활용한 첫 디파이 거래에 성공했다. 최 연구원은 "JP모건의 디파이 거래 성공은 그간 가스비 문제로 시장에 진입하지 못했던 기관들의 우려를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디파이에 관심을 보여왔던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ING와 같은 3개 사가 내년에 디파이 거래에 나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연구원은 내년에 가상자산 관련 규제들이 구체화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증권성 판단 여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간의 소송 결과와 지난 6월 루미스와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이 발의한 책임 있는 금융혁신 법안(RFIA)의 통과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증권법 적용 여부와 별개로 각종 법안에서 투자자 보호 측면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 통제국(OFAC)의 토네이도캐시 제재가 보여주듯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 자체를 규제 영역으로 편입하려는 시도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승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디파이·전통 금융기관의 시너지가 발휘될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고 봤다. 우선 법정화폐 대비 가격 등락이 심한 가상자산은 일반 상거래나 소액 결제용으로 쓰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은 국가나 대형 기관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대중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넥스트 달러로서 스테이블코인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USDT 발행사 테더(Tether)와 USDC 발행사 서클(Circle), BUSD 발행사 바이낸스(Binance) 등 3개 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며 스테이블코인 사용처가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5 15:08: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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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3년 친환경 소재 달력 배포

우리금융그룹은 친환경 ESG를 테마로 2023년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리금융그룹의 달력은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소재부터 포장지까지 환경을 생각해 제작됐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산림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 '탁상형 달력'은 쉬운 재활용을 위해 삼각 지지대의 코팅을 없앴고, 비닐 포장지 대신 종이 포장지를 활용했다. 특히, 우리은행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글귀와 여러 시인의 글귀를 바탕으로 제작해 '우리'가 함께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탁상형 달력'은 우리금융그룹 모델 아이유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고객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그림형 달력'도 플라스틱 홀더를 종이로 바꾸고 ESG를 주제로 한 국내 화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023년도 달력은 그룹의 ESG 전략에 맞춰 달력 소재부터 포장지까지 세심하게 환경을 생각했다"며 "달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5 14:46: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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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달러 강세…'피봇' 신호에 시장 반색

'킹달러'가 주춤하면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약 4개월 만에 1200원대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을 전면 전환할 거란 '피봇(Pivot·방향전환)' 신호에 금융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14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중앙은행의 태도 변화에 1200원대로 떨어지며 약 4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환율이 1300원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8월5일(종가 1298.3원)이 마지막이다. 연준은 올 들어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기준금리가 3.75~4.0%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매파(통화 긴축정책 선호) 본색을 드러냈던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통화 완화정책 선호)로 돌변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p)의 금리인상도 가능하다"며 "12월 FOMC에서 0.5%p의 금리인상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해 연준이 기준금리의 예상 정점에 접근함에 따라 금리 인상을 완만하게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명확한 금리인상 조절 신호를 보냈다. 또한 "경기 연착륙으로 가는 길이 있고 여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며 경기 낙관론을 펼쳤다. 지난달 2일 FOMC 기자회견에서 "연착륙 여지가 좁아졌다"는 자신의 발언을 한 달도 안 돼 뒤집은 것이다. 연준의 피벗 가능성은 금융시장 상승세에도 불을 지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코스피가 2420~254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 연준의 피벗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2500선 돌파 시도가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난달 코스피는 10월 말과 비교해 178.92포인트(7.08%) 오른 2472.53에 마쳤다. 9월 말 저점(2134.77)과 비교하면 16% 넘게 반등한 모습으로 산타랠리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 다른 위험자산인 암호화폐시장 역시 상승궤도에 올라선 모습이다. FTX사태로 1만5000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1만7300달러까지 상승했다. 1주일 사이 약 7.5% 넘게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났다. 이더리움 역시 같은 기간 1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정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각종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있음에도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에 긍정적인 상황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할 경우 달러 정점론에 힘을 더해줄 것"이라며 "미국과 러시아간 고위급 회담이 비밀리에 수개월 동안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협상론이 고개를 들면서 유로 및 파운드 가치가 상승하면 달러화의 약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12월 0.5%p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이 됐고 달러는 강세 모멘텀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05 14:42:5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