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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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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ISSB에 글로벌 ESG공시기준 의견 제출

금융위원회와 회계기준원이 ISSB 공개초안에 대한 국내 이해관계자 및 관계부처 의견 수렴을 거쳐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26일 금융위는 ISSB가 지난 3월 공개한 ▲IFRS S1 일반 요구사항 ▲IFRS S2 기후관련 공시 등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한국측 의견서를 마련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ISSB는 공개초안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각국 의견서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올해 말 2개 ESG 공시기준에 대한 최종 기준을 공표할 예정이다. ISSB 공시기준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될 경우 국내 산업과 자본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준 제정 단계부터 한국측 의견을 개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금융위는 한국회계기준원과 공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기업, 금융회사, 회계 및 법무법인,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자문위원회에서는 공개초안과 관련해 국내 경영환경과 기업 수용 가능성, 정보 유용성 등을 논의했다. 또 산업부, 환경부, 중기부, 농식품부 등 정부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했으며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도 받았다. 금융위와 한국회계기준원은 제출된 의견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측 의견서를 마련했다. 의견서에는 공시 시기와 범위, 기준 시행시기 등 국내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을 담았다. 또 구체적인 지침·예시 제공, 공시 요구사항 완화, 충분한 준비기간 부여 등 기준 적용의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EU,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의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글로벌 기준 제정 및 규제강화 움직임에 원활히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ESG경영·공시 역량을 충실히 쌓아나갈 필요가 있고 정부도 이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6 14:39: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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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밀알복지재단에 방역 마스크 8만매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다가오는 국제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맞이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KF94 마스크 8만매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밀알복지재단에서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 물품은 30백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8만매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하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한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는 친환경 사회 구축활동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회공헌스토어다. 기빙플러스 나눔스토어 1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2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사회저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분들께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힘을 보태고 ESG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6 13:32: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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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리스크 최소화 사전예방 필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위기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해 리스크에 대한 충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노력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된 제3차 금융리스크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련기관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해외 주요국들이 본격 긴축전환을 추진하고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과 2·4분기 국내총생산(GDP)발표, 8월 발표예정인 한국·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등이 향후 변동성의 주요 요인으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위는 과거 금융위기 시 활용했던 금융부문 시장안정조치들이 현 상황에서 유효한지 여부와 발동기준, 개선 필요성 등도 재점검했다. 향후 위기발생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보완 및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안정조치의 비용부담자와 수혜자 사이에 지원조건과 범위 등 세부사항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관련 조치 시행에 앞서 충분한 협의와 의견수렴의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위험투자에서 얻는 수익은 사적이익으로 귀속되는 반면 이로 인한 금융불안은 공적 부담으로 조성되는 시장안정조치로 지원되는 비대칭성이 있는 만큼 이런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꼐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가계·개인사업자대출 리스크와 외화유동성 대응여력 등 가계부채·외환시장 관련 현황도 점검·논의됐다. 금융위는 오는 8월말 열리는 차기 금융리스크 대응 TF에서는 은행권 대손충당금 적립수준, 최근 금융업권별 리스크 및 유사시 비상대응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번주로 예정된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과 다음 달 발표 예정인 한국·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등이 향후 변동성의 주요 요인으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금융리스크 대응 TF를 통해 위기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해 리스크에 대한 충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노력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6 11:47: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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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소상공인 등 2년간 26조 저리 지원

IBK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완화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시행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유동성 공급, 경쟁력 강화, 재기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총 26조원 규모의 맞춤형 저리 신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7.2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영세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해내리대출 3조원을 추가로 공급하고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 중 향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최대 3%포인트(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아울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창업 후 설비투자 등을 통해 사업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18.3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초기창업, 스케일업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 확장, 설비 자동화 등 설비투자 소요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3천억원 규모의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원활한 원자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천억원 규모의 원자재 구입 특례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공급을 추진한다.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사업·업종을 전환하려는 사업자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IBK 재창업 지원 대출'을 공급하고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해 채무조정 등을 통해 재도약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5:52: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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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이명순·이준수·함용일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부원장 4명 가운데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는 25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어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이명순 현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보,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보를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5년 7월 24일까지다. 1968년생인 이명순 신임 수석부원장은 대구 대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원위원회 의사국제과장, 비은행감독과장,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거쳤다. 금감원 2인자인 수석부원장으로 이복현 금감원장과 호흡을 맞춘다. 이준수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조선대부속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감원 여신전문총괄팀장, 은행총괄팀장, 비서실장, 은행감독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함용일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대전 대신고, 서울시립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금감원에서 자산운용총괄팀장, 연금금융실장, 금융투자검사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3명의 부원장이 새로 오게 되면서 이찬우 수석부원장, 김종민·김동회 부원장은 퇴임하게 됐다. 외부 공모를 통해 부원장을 맡고 있는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유임됐다. 김 부원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2022-07-25 15:4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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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에 쏠린 눈…인플레 잡기 0.75%p 인상 무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으로 7월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오는 26~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선 지난달 28년 만에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연준이 이달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가능성을 높다는 관측이다. 지난 13일 발표된 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로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울트라 스텝(1%포인트 인상)'을 밟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급격한 금리 급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자이언트스텝에 무게가 실린다. 연준의 고위관리들도 1%p 인상 거론에 제동을 걸고 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장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행사에서 "이달 1%p 인상후 올해 3회 더 예정된 FOMC 회의에서 0.75%p씩 올리는 것이나 이번에 0.75%p 인상 후 나머지 회의에서 더 큰 폭으로 올리는 것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역시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미국의 물가상승이 완화되고 있어 연준이 금리를 1%p가 아닌 0.75%p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오는 27일 기준 1.5~1.75%에서 2.25~2.5%로 올라 한국 기준금리인 2.25%보다 0~0.25%p 높아진다. 한미 금리가 역전되는 셈이다.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 원화가치 하락을 의미하는 환율 급등이 이어지고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도 상승 등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 한은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0.5% 상승해 6개월 연속 고공행진하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 9.9%나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품목에 따라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는데 지난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6% 상승하면서 2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하며 인플레 압박을 키우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경기침체를 우려해 "이번주 미국 FOMC 기준금리 결정 및 2분기 GDP(국내총생산) 발표와 8월 발표될 우리나라·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향후 변동성 확대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달까지 공격적 금리인상 이후 오는 9월부터 금리 인상 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시장이 점차 약화되면 금리 인상 종료 시점을 고민하게 될 것이란 의견이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달 연준의 베이지북(경기 동향 보고서)을 보면 5개 지역에서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제조업 주문과 생산이 부진하며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줄고 있어 경기 하방 압력이 높아졌다"며 "오는 9월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베이비스텝(0.25%p 인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상반기 중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4:47: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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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은 회장 “비상경제대응체제 구축"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KDB비상경제대응체제' 구축을 선포했다"며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KDB 비상경제대응체제' 구축을 선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점 부서장, 국내외 점포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워크숍 행사는 전직원 앞 실시간 생중계됐다. 강 회장은 "최근 자국 우선주의 부상과 이익블록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 불안요인 심화, 코로나 재확산세 등으로 우리 경제가 복합위기에 직면했다"며 "금리인상기 자산시장 급락, 코로나 만기연장 상환유예 종료(9월)로 인한 절벽효과, 스타트업 벤처 투자 위축 등 금융 실물경제에서 유동성 경색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산업계 피해를 외면하는 노사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계기업들의 손실이 더욱 확대되고 유동성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산업은행 수장으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직원들에게 CEO메시지를 전달한 강 회장은 "기업활력 저하와 초고령화 가속화로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의 늪으로 빠질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산업은행이 경제안보 대응, 혁신 성장 지원, 디지털-그린-바이오 전환 투자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산업경쟁력 제고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은은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자금조달·자금공급 상황과 현안기업 경영정상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은행 리스크 관리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어 비즈니스 경영철학 키워드로 '무브 퍼스트! 무브 포워드!(Move first! Move forward!)'를 제시했다. 압축하면서 버려야할 업무는 과감히 버리고 산은만이 할 수 있는 핵심업무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성과 업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포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4:34:57 이승용 기자
[인사]산업은행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홍창수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호남지역본부 이윤기 ◇팀장△가산 이상준 △금천 최은경 △대구 박준홍 △마곡 박윤석 △마포 김도형 △부천 이원숙 △분당 심승섭 △서소문 하인숙 △시화 한상종 △아산 한두희 △안산 이수복 △압구정 명선이 △여의도 노용관 △영업부 오혜경, 남정 △오창 이희수 △울산 이상윤 △인천 정성득, 김말숙 △잠원 이선옥 △종로 최재호 △진주 최윤진 △창원 정대형 △천안 오유진 △평택 배희진 △포항 신지협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2실 김민정 황성철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조중현 유용근 ◇해외주재원 △뭄바이 장희철 △칭다오 강윤석 △프랑크푸르트 임형근 △홍콩 고대관 △우즈베키스탄 현상재 <자본시장부문> ◇팀장 △M&A컨설팅실 이송준, 조남규 △PE실 김광석 <심사평가부문> ◇해외주재원 △상하이 양명승, 장영진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금융결제부 김수현 <경영관리부문> ◇팀장 △인사부 조해리 △총무부 유나경 △안전관리부 원성진 <벤처금융본부> ◇팀장 △스케일업금융실 이화경 ◇해외주재원 △런던 엄기현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최은수 △기업구조조정3실 김석종 <PF본부> ◇팀장 △PF2실 김영규 △PF3실 최항석 ◇해외주재원 △뉴욕 김동준 <자금조달본부> ◇팀장 △수신기획부 김은경, 김은녕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임준성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윤상 <준법감시인> ◇팀장△윤리준법부 장경미

2022-07-25 14:33: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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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5주년 기념 연 8% 적금

카카오뱅크가 출범 5주년을 맞아 고객에 감사하는 의미로 '모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출범 5주년을 맞아 앱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라이언&춘식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난 오전 11시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카카오뱅크 앱에서 ▲특별금리 최대 8% ▲5주년 황금주화 ▲30만 개 깜짝 선물 ▲오픈뱅킹 5만 원 ▲모두와 함께하기 등 모두 5개의 이벤트에 응모, 중복 당첨을 노릴 수 있다. 먼저 '26주적금'에 최대 연 8% 금리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앱에서 3가지 간단한 퀴즈를 푼 1만 명을 추첨해 5% 추가 금리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26주적금' 금리를 최대 연 3%까지 올린바 있지만 이벤트에 당첨되면 8%의 금리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5주년 한정판 브랜드 굿즈인 '라이언&춘식이 황금주화(24K)'도 준비했다. 아직 카카오뱅크를 쓰지 않는 지인을 초대하고 지인이 계좌를 만들면 추첨을 통해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에게 황금주화를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하러 가기'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라이언 얼굴이 새겨진 10돈 황금주화와 춘식이 1돈 황금주화를 마련했다. 30만 개 깜짝 선물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프로, 아이패드 에어, 갤럭시 탭, '라이언&춘식이 황금주화',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기간 내 1회만 응모해도 오는 8월15일까지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고객들의 성원으로 큰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생활 서비스로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가 되겠다" 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3:15: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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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경제회복 특례보증...2년간 3조2500억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코로나19 경제회복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설비투자, 인력확충 등 재도약을 준비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2년간 3조2500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코로나19 기간 중 내수소비 위축, 영업제한 등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매출 50억원 이하 중기업)으로 방역지원금 또는 손실보상금을 받은 기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 또는 영업이익 감소 등 영업기반 피해기업까지 포함해 자금지원에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은 최대 3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보증비율(90% 상향)과 보증료율(0.5% 차감) 우대 적용, 심사기준 및 전결권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해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보증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용보증기금이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특화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보증료 0.1p%를 추가 차감해 신청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영업 회복을 위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1:25: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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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3년 이하 개발자 80여명 공개 채용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하는 '2022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의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NEXT 개발자 챌린지'는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경력 3년 이하의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지원자에게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개발 경험이 전무해도, 전공이 다르더라도 도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 ▲코어 뱅킹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스 ▲프론트엔드 ▲iOS ▲서버 ▲인터널 제품용 서버 ▲웹 오토메이션 등 총 9개로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및 토스페이먼츠에서 최대 80명의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8월3일 24시까지 '2022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 분야, 희망 회사를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8월 6일에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는 10일에 발표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프론트엔드, 인터널 제품용 서버, 웹 오토메이션 등 4개 직군은 사전과제에 응시해야 하며 과제 전형에 합격하면 면접을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직군은 인터뷰 1시간 전에 과제가 주어지며 과제 합격 여부 확인 없이 면접을 진행한다. 코어 뱅킹, 데이터 엔지니어링, iOS, 서버 등 나머지 4개 직군은 별도의 과제 전형 없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직무적 역량을 검증하는 1차, 토스 커뮤니티가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하는 2차 등 총 두 번의 인터뷰로 구성된다. 토스 관계자는 "'NEXT 개발자 챌린지'의 경우 사전 서류 평가 없이 오로지 코딩 실력으로만 채용의 첫 단계 통과 여부가 결정되며 직군에 따라 사용 언어의 선택이 가능해 지원의 폭을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1:09: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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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향후 변동성 확대 요인 대응"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과 다음 달 우리나라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등 향후 변동성 확대 요인에 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김 위원장은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경제·금융전문가들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김동환 삼프로 TV 대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김영일 NICE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 서영수 키움증권 이사, 서은종 비앤피파리바 서울지점 총괄본부장, 신용상 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센터장, 윤여삼 메리츠증권 자산배분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경제·금융시장 상황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교란 등이 중첩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복합위기 국면이다"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 완화와 금융부문 잠재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효과적인 정책대응을 위해서는 통계상으로 보이지 않는 금융시장의 실제적 현황을 적시성 있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전문가와 '원팀'을 이뤄 시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가감없이 공유하고 시장상황을 함께 진단·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전문가들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금융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센터장은 "인플레이션·경기둔화에 대비해 가계·자영업 부채, 부동산금융 등 취약부문 리스크를 중점 관리하고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능력도 선제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민생안정 금융지원과 함께 성실상환자 인센티브 강화 등 서민금융지원체계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효율성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대응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의 청사진을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긴축에 부합하는 정책기조를 지속하되 그 과정에서 발생할 경제 주체들의 고통을 명확히 설명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정학적 갈등이 확산되면서 경제·안보 블록화에 따른 공급망 교란 및 재편이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공급망 교란에 따른 산업생태계 재편은 금융시장에도 다양한 파급효과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긴 호흡을 갖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센터장은 "인플레이션·경기둔화에 대비해 가계·자영업 부채, 부동산금융 등 취약부문 리스크를 중점 관리하고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능력도 선제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민생안정 금융지원과 함께 성실상환자 인센티브 강화 등 서민금융지원체계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효율성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1:06: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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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소상공인에 '80조' 금융지원 가동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어 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연착륙을 돕기 위한 8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은 상환능력이 있는 차주에 대한 41조2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및 경쟁력제고 지원자금'이 지원된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코로나19 특례보증, 금리부담 경감 프로그램 등 10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된다. 이중 약 5조4000억원은 코로나19 피해 등을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지급에 사용된다.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본 업체에 대해서는 3조25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특례보증 자금 한도는 운전자금 기업당 3억원, 시설자금 소요범위 내로 보증료 0.5%포인트 감면되고 보증비율 90% 등이 적용된다. 그 외 폐업 위기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상황까지 내몰린 소상공인은 새출발기금(30조원)이 채무조정을 맡으며 고금리 대출로 빚 상환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은 7% 이하 금리로의 대환대출 프로그램(8조7천억원)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타 매출감소, 재무상황 악화 등으로 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기업은행과 신보가 2조1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자금을 공급한다.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올해 연초 도입한 고신용자 희망대출플러스의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한도와 대상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추가한다. 사업장을 비우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는 기은과 신보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대출 1000억원을 공급한다.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신보의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10억∼30억원 한도로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대출의 보증지원을 해준다. 기은의 성장 촉진 설비투자 특별 프로그램은 사업장 확장이나 리모델링, 자동화 등 설비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최대 1.0%포인트 금리 우대와 더불어 필요자금의 90%까지 대출한도를 부여한다. 총 지원 규모는 3000억원이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플랫폼업체 입점 사업자를 위해서는 기은과 신보가 플랫폼업체 보유 데이터를 토대로 총 1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재기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기은의 재창업 기업 우대대출(1000억원), 신보의 채무조정기업 자금지원 등이 마련됐다. 폐업 후 재창업하려는 소상공인이나 과거 채무조정을 받고 사업을 재기하려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대책에 따른 두 기관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공급액은 2년간 연평균 약 20조6000억원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은 25일부터 시행되며 전산 시스템 개편 등이 필요한 고신용자 희망대출 플러스 제도개편, 해내리대출 금리우대 확대, 비대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8일부터 시행된다"며 "플랫폼 입점 사업자 보증은 관계기관 협의, 대출·보증 모형구축 등을 거쳐 올해 12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4 16:45:1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