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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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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협약

2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캠코 양재 타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상호 전문성을 활용한 신사업 모델 발굴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매물건에 대한 부동산 투자자문 및 금융지원을 통한 공매정보 활용사업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협업 사업 ▲상호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지원 등 공적자산관리와 금융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 마련과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정보와 신한의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돕고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6 14:01: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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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기보와 탄소중립 경영확산 금융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해 1,000억원 규모로 탄소중립 전환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업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보증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 기술개발 기업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 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제품, 부품 등을 생산하여 판매) 등의 4가지 유형의 탄소감축기업이다. 신한은행은 지원대상 기업에 0.5%p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0.2~0.4%p의 보증료를 감면해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녹색·전환금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 목적의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6 14:00: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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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9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및 초대 KSQI 고객감동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지수화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54개 산업군 3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은행권 최초 상담사 재택근무 도입 ▲비금융 상담을 위한 특화상담고객센터 구축 추진 ▲상담사·AI음성봇·AI챗봇을 연계해 상담 영역 확장 ▲디지털 소외 고객에 대한 특화상담 등 ESG 경영 실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19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AI음성봇 쏠리(SOLi), AI챗봇 오로라(Orora), 상담사가 상호 연계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담을 제공하는 'Triple Mix' 상담체계를 갖춰 고객상담센터의 상담 영역을 확장 중이며 2021년 7월 'AI음성봇 쏠리 2차 프로젝트' 이후 AI상담 건수가 상담사 콜수를 넘어 AI컨택센터로 발돋움 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객과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재택상담을 시작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AI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상담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중심의 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상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상담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및 AI확장을 통해 고품질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6 14:00: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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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우리금융그룹, 민영화 성공…비은행 강화 총력

우리금융지주는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로 부실이 드러난 한빛은행(현 우리은행)과 평화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하나로종금 등 5개 금융사를 묶어 2001년 3월 설립된 우리나라 첫 금융지주회사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금융지주는 오랜 세월을 걸치면서 재탄생한 금융지주로 이제는 정부 소유가 아닌 민간소유다. 우리금융지주의 향후 과제는 실적에서 비은행 비중을 늘리는 것이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역시 민영화 성공 후 시장에 원하는 비은행 매물이 나올 경우 인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다사다난…23년 만에 민영화 우리금융에 있어 완전민영화는 최대 숙원이자 과제였다. 정부는 1998년부터 한빛은행, 평화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하나로종금 등 부실 금융회사를 모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채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2006년까지 공적자금 12조8000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2001년 8월 예보는 옛 우리금융과 경영계획이행약정(MOU)을 체결하면서 그룹 내 투자은행(IB) 기능 집중, 은행 자회사의 단계별 기능 재편 등을 주문했다. 이후 2002년 6월 24일 우리금융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면서 예보는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해 지분을 줄여나겠다고 발표했다. 당초 빠르게 민영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원매자를 찾기 쉽지 않아 시간을 두고 진행하기로 한 것. 예보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세차례 우리금융의 경영권 민영화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2013년에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방안'에 따라 우리바비바생명(DGB생명), 우리투자증권(NH투자증권),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 계열사를 분리 매각했다. 그 결과 우리금융은 지주 체제를 포기해야 했다. 시간이 흘러 1년 뒤인 2014년에 우리금융은 우리은행과 합병했다. 이후 우리은행이 2018년 11월 기존 해체한 지주체제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민영화 이야기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같은해 6월 공자위는 우리금융의 장기적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면서 예보 잔여지분 매각 방안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3차례에 걸쳐 최대 10%씩 지분을 분산 매각한다는 것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예보는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을 통해 지분율 15.13%에서 5.8%로 떨어지면서 최대주주 지위와 비상임이사 선임권을 내놨다. 우리금융이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종합금융사로 부활 예고 완전 민영화가 성공하기 전 당시 손태승 우리은행장(현 우리금융 회장)은 종합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게 초석을 다졌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비은해부문 강화에 집중하면서 우리자산운용(옛 동양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옛 ABL글로벌 자산운용), 우리자산신탁(옛 국제자산신탁), 우리금융캐피탈(옛 아주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옛 아주저축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우리은행 자회사로 있던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은 지주 자회사로 이전 작업도 마무리 지었다. 올해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화사를 직접 설립하면서 '우리금융 F&I'를 출범했다. 또한 내부등급법 승인을 위해 지주 설립 이후 우리금융과 자회사들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그룹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을 선제적으로 마쳤다. 우리금융그룹 출범 후 2년 10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등급 최종 승인을 받았다. 우리금융은 내부등급법 승인을 획득하면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이 가능해졌다.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우리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1.3%포인트(p), 출자 여력은 2조원이 늘어 약 8조원 가량이 확보됐다. 위험가중자산도 약 20조원가량의 여유가 생겼다. 우리금융의 M&A 최우선 순위는 증권사다. 전통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증권사는 비은행 수익 창출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손 회장은 증권사가 없는 데 아쉬움을 지속적으로 표하고 있다. 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증권 부문 등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만한 무게감 있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은행과 가장 시너지가 많이 날 수 있는 부분은 증권사인데 현재 증권사 매물이 품귀상태지만 나오면 제일 먼저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과제는 변화와 혁신 우리금융은 향후 고객중심적인 금융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전략을 변화시켰다. 핀테크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금융업의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시장에서의 생존력을 위해서다. 우리금융은 ▲고객 맞춤형 플랫폼구현 ▲성장기반 확대 ▲리스크관리 강화 ▲플랫폼Biz확대 ▲수익기반강화 ▲경영효율성제고 ▲디지털성과창출 ▲글로벌사업 경쟁력 확대 ▲ESG·브랜드경영 확산 등을 경영전략을 내세웠다. 최근 디지털 분야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새로운 신기술들은 금융권에서 가장 활발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어 우리금융도 새로운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등 테크 기업들과 겨뤄야 할 서비스들이 본격화되는 만큼 디지털 초 혁신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그룹사별로 각각의 영업 형태를 반영해 대면과 비대면 채널 운영 방식도 과감히 혁신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금융은 고객 니즈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고 시장 상황에 역동적 변화를 줄 수 있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22-05-26 13:38: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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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신한금융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

신한금융지주의 리딩금융 탈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지주는 은행, 카드, 증권, 생명, 자산운용 등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금융그룹의 지주회사다. 모태는 신한은행으로 약 1200명의 재일동포가 출자해 설립했다. 신한은행은 1980년대 초 정부의 해외 자본 유치 일환으로 한미은행(현 씨티은행)과 같이 은행업 인가를 받은 후발주자지만 탄탄한 주주 구성을 바탕으로 외부 압력에서 벗어났다. 안정된 지배구조 아래 영업 중심 경영과 적절한 직원 보상, 철저한 리스크 관리, 새로운 서비스 도입 등으로 은행업 혁신의 모범이 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인수합병(M&A) 역사 자체다. 1990년대 말 동화은행을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인수했고 2001년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한 이후에는 굿모닝증권, 조흥은행, LG카드 등을 차례로 인수하면서 국내 최대 금융그룹 가운데 하나로 도약했다. ◆시대별 키워드…리스크관리→사업다각화 2010년대 당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금융업의 이자 마진이 하락하고 대기업 부실로 인한 대손충당금의 증가로 국내 금융그룹의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신한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연속 국내 금융권 순이익 1위라는 기록을 이어나갔다. 당시 정통 금융맨이자 신한 기업문화의 산파 역할을 했던 한동우 전 회장은 평소 금융회사에서의 리스크는 관리하는 것이지 무조건 회피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리스크를 잘 통제하는 것이야말로 수익의 원천이며 금융회사 건전성의 척도라는 것이 한 회장의 경영철학이었다. 이런 철학으로 규제 확대 등 국내외 경제의 각종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량 대출 중심의 적정 자산성장 지속과 유동성 예금 확대를 통한 순이자마진(NIM)의 안정을 실현했다. 무리한 영업으로 부실한 자산을 유입하기 보다는 비록 자산 성장이 더디더라도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을 통해 튼튼한 자산구조를 만든다는 리스크 관리 전략이 반영됐던 것이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은행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면서 KB금융에게 리딩뱅크 자리를 넘겨줬다. 이를 계기로 신한금융은 비(非)은행 부문 이익 비중을 늘리기 위해 사업 구조 다각화를 실행했다. 신한지주는 2016년 9월 50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신한금융투자를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발돋움시켰다. 2017년에는 조용병 회장이 취임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더했다. 2017년 7월에는 기존 은행, 증권 중심의 CIB(기업금융 기반 투자은행) 부문을 생명, 캐피털까지 포괄하는 GIB(group&global investment banking)로 확대 개편했다. 같은해 신한리츠운용을 설립했다. 2019년 2월에는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하면서 보험부문 강화도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의 비은행계열사 순이익 비중은 약 47%로 은행의존도가 확연히 줄어 들어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신한금융의 목표는 2년 연속 내줬던 리딩금융 자리를 되찾아오는 것이다. 안정적인 수익으로 수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목표다. ◆미래를 돌파하라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부터 중장기 전략으로 'F.R.E.S.H 2020s'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F.R.E.S.H 2020s'은 F(Fundamental·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기초체력), R(Resilience·축적된 성공의 힘으로 조직의 혁신을 추진하는 회복 탄력성), E(Eco-system·핀테크, 생활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한이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현), S(Sustainability·고객, 주주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 H(Human-talent·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로 이뤄져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올해 'F.R.E.S.H 2020s'를 달성하기 위해 '돌파(Breakthrough) 2022'를 제시했다. 환경돌파, 경쟁돌파, 과거돌파를 주축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고객과 시장, 과제를 중심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략을 수정해 다시 실행하는 반복된 과정을 통해 복합적 불확실성의 '환경'을 극복해 나가자는 것이다. 신한금융은 ▲고객 접점의 경쟁력 강화 ▲인오가닉(Inorganic) 관점 전략적 투자 및 제휴 ▲내부 인적역량 제고 및 성과관리 강화와 함께 ▲디지털 소외계층 서비스 등 ESG 차원 노력으로 신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성장의 기틀을 정립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2021년 마이데이터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함에 따라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몸과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서비스 확대에 주력하면서 경쟁기업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헬스월렛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고객 중심 플랫폼을 위해 통합 빅데이터, 알고리즘 및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신기술 기반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신한 퓨처스랩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용병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디지털·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계획, 교육 과정, HR 플랫폼까지 그룹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발탁하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2-05-26 07:25: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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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암호화폐시장 여전히 침체…비트코인 3700만원

비트코인이 3700만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회복했지만 여전히 370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루나사태가 여파가 지속되면서 추가 하락전망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25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5%(79만7000원)상승한 378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95%(4만8000원)상승한 25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 기준으로는 한때 3700만원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루나(LUNA)와 테라USD(UST)가 알고리즘 붕괴로 폭락세를 겪으며 휴지 조각이 되자 코인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이들의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시세가 하방으로 더 내려갈 여지가 아주 많다고 전망했다. 마이너드는 "비트코인 3만달러 선이 지속적으로 깨진다면 8000달러가 궁극적인 바닥일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0점으로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5 16:11: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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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초고액자산가 대상 TCE 시그니처센터 확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임직원 및 주요고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서울 서초동 GT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투 체어스 익스쿨시브(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 TCE 시그니처센터)'를 확장 이전해 정식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고객 자산관리 부분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우수한 PB 인력들을 영입하고 서울 역삼동에 TCE시그니처센터를 임시 개점해 영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서울 서초동 GT타워 24층에 330평 규모의 대형 점포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TCE 시그니처센터는 우리은행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세 번째 특화점포로 한국씨티은행에서 최우수 프라이빗뱅커(PB) 13명을 영입해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및 부동산, 세무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확장 이전해 정식 개점한 TCE시그니처센터를 기점으로 급성장 중인 국내 자산관리시장의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 발굴 등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라이빗뱅킹(PB) 업무 노하우가 뛰어난 한국씨티은행 인력과 함께 우리은행의 강점을 융합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은행 자산관리부문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5 15:05: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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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신용등급 A+ 상향 기념 ‘하이 정기예금3'

/우리종합금융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4월 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 상향 기념으로 '하이 정기예금3' 특판 예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 정기예금3'은 총 한도 2000억원의 특판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연 2.6%, 우대금리 0.4%를 추가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고객 전용상품으로 만기는 365일(1년)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고 100억원까지로 우리종합금융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우대금리 조건은 ▲CMA Note VIP 우대 0.15% ▲비대면 가입 우대 0.10% ▲신규고객 또는 하이 정기예금(1, 2) 가입이력 우대 0.10% ▲마케팅 수신동의 우대 0.05% 등 총 4가지다.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고객이라면 최대 연 3.0%(세전, 우대금리 포함)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1인 1계좌 가입으로 한정하지 않고 1인당 100억원 한도 내에서 다수의 계좌개설은 물론, 중도해지 후 재가입도 가능하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그룹 체제하에서 지주사의 적극적 지원으로 약 5년만에 신용등급이 상향됐다"며 "신용등급 상향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5 15:03: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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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카카오페이서 조회 가능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카카오페이와 협업으로 신용대출에 이어 전세대출을 카카오페이 대출상품 중개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케이뱅크 신용대출 상품 3종(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마이너스 통장)을 추가한 데 이어 전세대출 상품 2종(전세대출, 청년 전세대출)도 카카오페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앱에 접속한 후 '내 대출 한도' 탭에서 '전월세대출'을 선택하고 '내 대출 한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케이뱅크 전세대출 상품을 조회 가능하다. 사용자가 챗봇과 대화하듯 편리하게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에게 적합한 전세대출 상품을 추천 받고 한도와 금리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안내에 따라 케이뱅크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출금 송금이 가능하다. 대출을 위해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으로 간소화했다. 경쟁력 있는 금리도 장점으로 지난달 케이뱅크의 평균 금리는 연 3.05%로 주요 은행 평균 3.53% 대비 0.48%포인트 낮았다. 25일 기준으로도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11%~4.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2.81%~2.97%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케이뱅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채널 확대 차원에서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5 10:32: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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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오픈뱅킹 피해예방 대책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오픈뱅킹 피해예방 대책'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피해고객의 휴대폰에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고 완전 장악한 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타금융회사의 자금까지도 손쉽게 편취해 가는 경우가 많았다.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피해예방 대책으로 '오픈뱅킹 12시간 이체제한' 조치와 '오픈뱅킹 지킴이 서비스'를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오픈뱅킹 12시간 이체제한'은 만50세 이상 고객의 타금융회사 오픈뱅킹에서 출금계좌로 최초 등록된 신한은행 계좌에 대해 12시간동안 오픈뱅킹을 통한 이체를 제한해 피싱범이 휴대폰을 해킹 후 오픈뱅킹을 등록해 자금을 편취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모니터링으로 탐지가 어려웠던 타금융회사 오픈뱅킹을 이용한 범죄에 대처가 가능해졌다. '오픈뱅킹 지킴이 서비스'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고객은 신한은행 및 타금융회사 오픈뱅킹 서비스 등록 자체를 제한해 오픈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오픈뱅킹 이용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하지만, 반대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되었을 경우 피해가 확대될 수도 있는 만큼 디지털 취약계층의 자산보호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금융권 최초로 해당 대책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 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5 10:31: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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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스퀘어브릿지 대전' 네트워킹 행사

행사에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충남대학교에 위치한 대전 팁스타운에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의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 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구·제주·베트남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탈인 '500 Global'과 함께 대전 지역의 스타트업 관련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에는 예비 창업자들과 대전시 관계자, 창업진흥원,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협력,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500 Global'과 협력해 대전 지역의 유망 우수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5 10:26: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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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5월 가정의 달 맞아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 세번째), 조재완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4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신보'와 '신보 노동조합'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충배 신보 전무이사, 조재완 신보 노동조합 위원장과 임직원들은 결식세대를 위한 도시락을 포장하고 인근 지역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신보 거래 기업인 대구 동구 소재 제빵업체 '라온씨앤비' 역시 3년째 카스테라 빵을 후원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온기를 더했다. 신보는 2019년부터 매년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도시락 3000개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에 주 1회 정기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의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올해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재난 극복과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 기부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사회공헌 활동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5 10:25: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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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해외 사례 파악해 국제 공조 강화"

/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가상자산 규율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해외 규제 사례를 면밀히 파악하고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의 협의를 통해 국제 공조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 보호 대책 긴급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계기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대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당의 요청에 따라 열렸다. 정책위와 당 가상자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창현 의원)가 공동주최하고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금감원·경찰청·검찰·공정위 등 관련 기관의 국장급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업체 대표들도 자리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탈중앙화, 익명성, 초국경성이라는 가상자산의 특성상 국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등 소비자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디지털자산 규율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그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사기 등 가상자산 거래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해왔다"며 "3월부터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신고제를 도입하고 자금세탁방지 의무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 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실시한 규제 장치에는 ▲고객별 거래내역 분리관리 ▲고객 예치금과 고유재산을 구분관리 ▲가상자산사업자 본인 및 특수관계인 발행 가상자산 거래제한 등이 있다. 또한 금융위는 가상자산 발행·유통 규율체계를 가상자산의 경제적 실질에 따라 증권형과 비증권형(유틸리티·지급결제 등)으로 나눠 규제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증권형 코인은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된 자본시장법 규율체계에 따라 발행될 수 있도록 시장 여건 조성과 규율체계 확립하고 필요하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비증권형 코인의 경우 국회 계류 중인 법안 논의를 통해 발행·상장·불공정거래 방지 등 규율체계 마련하기로 했다. 해킹, 시스템 오류 등에 대비한 보험제도 도입, 부당거래 수익 환수 등 보호장치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는 가상자산업 규제와 관련해 제정안 7개와 전자금융거래법 등 기존법 개정안 6개 등 모두 13개 법안이 계류 중이다. 김 부위원장은 "제도화 전에도 국조실, 법무부, 검찰·경찰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거래(사기, 배임 등)를 점검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4 15:52:3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