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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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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1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

DGB 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독도등대 근무직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 후 포항지방수산해양청 여기동 청장,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 박성희 상무, 독도항로표지관리소 소장 엄태일 주무관, 매일신문 동부본부 이춘수 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독도등대 근무직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독도등대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된 후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바뀌어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며 뱃길을 열어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등대 근무에 필요한 운영 기금 및 물품 조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해 20년째 독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수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사이버독도지점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김현길 작가의 독도사진전을 수성동 DGB갤러리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동시 개최하는 등 디지털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도 진행했다. 박성희 상무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1 14:59: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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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웃사랑 성금 70억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우리금융그룹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진 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의 경제적인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40억원 증액한 7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금융은 2022 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자'가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의 1호 기부 소식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우리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더하는 든든한 나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12년간 이웃사랑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1 10:31: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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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탄소중립 ESG 투자 ‘착한 숲 프로젝트’ 진행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 숲 프로젝트는 고객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ESG 관련 자산관리(WM) 상품에 가입하면 디지털 숲(메타 숲)과 대관령에 조성되는 'SC제일은행 착한 숲'에 고객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고객에게 '주목나무'를 반려나무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착한 숲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탄소중립 동참을 선언하면 디지털 숲에 본인 이름으로 직접 디지털 나무 1그루를 심을 수 있다.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는 고객이 3000명을 넘어서면 SC제일은행이 대관령 착한 숲에 실제 나무 1000그루를 심게 된다. 또한 고객이 ESG상품(E그린세이브예금, ESG WM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 2000명 명의로 나무 1그루씩을 심게 된다. 나아가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의 ESG WM 상품(펀드, 신탁계약, 보험)에 가입하면 자택으로 반려나무(주목) 1그루를 배달하고 착한 숲에 고객 명의로 나무 1그루도 식재한다. 디지털 숲은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 4월 조성되는 착한 숲에서는 참여 고객이 현판의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착한 숲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는 탄소중립 선언과 디지털 나무 심기 이벤트에 더해 이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과 진행 상황도 볼 수 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투자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미래 세대와의 약속이자 우리 모두의 시대적 사명이다"며 "착한 숲 프로젝트가 고객 스스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지속가능 투자의 핵심인 ESG 투자에도 첫 걸음을 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1 10:10: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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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제1차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 개최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1차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를 개최해 자문위원들과 방문규 수은 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1차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환경사회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의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는 EDCF 사업의 환경사회 이슈에 대해 사전에 외부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신설됐다. 자문회의 출범에 따라 사업 실행 시 야기될 수 있는 환경사회위험을 사업 초기단계부터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자문위원은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협회 등 환경분야의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향후 국내외 환경사회 정책 흐름 파악과 EDCF 세이프가드 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 개별사업 준비현황 점검 등 업무를 수행한다. 1차 자문회의에선 인도와 엘살바도르에서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의 환경사회위험과 저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사는 "지난 10년간 한국의 ODA(공적개발원조)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가운데 EDCF는 수원국 경제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EDCF 세이프가드 정책은 ODA사업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이행이 강조되는 국제적인 흐름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이상호 수은 경협총괄본부장은 "수은은 최근 ESG 경영로드맵을 발표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ESG 경쟁력 강화 선도를 선포했다"며 "EDCF 사업도 ESG경영에 부합하도록 환경사회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사업 준비·심사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EDCF 사업에 대한 전문성 보완과 공정·투명성 증대, 환경사회갈등 리스크 사전 예방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1 10:04: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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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 교각살우 안된다”

이동걸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국익을 위해 '교각살우를 범하면 안된다"고 재차 압박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주요 이슈 온라인 브리핑'에서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한공의 기업결합 심사 지연과 관련해 이 같이 비유했다. 산업은행이 항공 통합을 알린 지 1년을 넘어섰지만 중대 고비인 공정위의 기업결함 심사가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산은과 양 항공사 모두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 회장은 조만간 공정위를 향해 다시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동걸 회장은 "공정위가 양사 합병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점은 높게 평가한다"며 "조성욱 위원장이 신속한 심사 계획을 밝혀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베트남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 여전히 한국, EU 등 나머지 경쟁당국으로부터는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일부 직원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에 대한 고용유지는 투자합의서에 명시된 사항인 만큼 위반 시엔 산은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일자리 보장과 국내 항공업 경쟁력 제고 취지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적절한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일시적인 항공화물 시장 호황으로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으나 부정적인 요인 발생 시 자본 잠식 확대 등으로 위기가 재발할 수 있다"며 "일시적인 영업이익 발생에도 올해 3분기 자본잠식이 발생하는 등 대한항공의 인수 대금 투입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2021-11-30 17:32: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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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에디슨 모터스 지원 계획 없다"

이동걸 산업은행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관련해 "에디슨모터스에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동걸 회장은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에디슨 측이 법원 결정하에 쌍용차 인수를 완료하고 추가 투자를 실시한 뒤 국내 금융기관 에 자금지원을 요청할 것이란 사실을 보도로 접했다"고 말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일 쌍용차와 인수·합병(M&A)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10일부터 정밀실사를 통해 쌍용차의 공장 자동률, 공장 내 자산 등을 점검했다. 에디슨모터스는 12월부터 쌍용차와 인수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본 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자금은 약 1조50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 중 7000억~8000억원 가량을 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산은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산은 측은 아직까지 에디슨 측의 쌍용차 인수가 완료되지 않았고 자금지원 요청도 없어 사업 계획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쌍용차 인수합병(M&A)을 위해 정밀실사에 나서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를 향해 제3의 기관을 통해 객관적인 검증을 받으라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에디슨모터스 측의 쌍용차 발전전략을 공신력 있는 제3기관으로부터 기술과 재무 타당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밑빠진 독에 물넣기' 식의 구조조정 사례를 경험하면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정상화, 섣부른 구조조정 예단이 얼마나 많은 비효율과 위험을 야기하고 성장 정체를 맞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변화 속에서 글로벌 제조사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하는 시장이 됐다"며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100조원을, 폭스바겐은 62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에디슨모터스 측은 전기차 개발비용을 500억원 수준으로 보고 내년부터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하는데 이런 계획이 과연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산은은 벤처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VC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 회장이 추진한 혁신기업 지원과 구구조정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 회장은 "벤처투자 자체가 모험투자이기 때문에 실패 위험이 있고 일부의 실패 사례로만 판단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성공이 확실한 투자만 집착해 투자를 한다면 벤처투자의 효과가 무의미해진다"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2021-11-30 17:25: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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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BC카드·삼성카드

BC카드가 예약 할인 이벤트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라이온 킹' 시발(始發)로 예매하면 10만원 할인 BC카드는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서울(이하 뮤지컬 라이온 킹) 티켓 예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2월 14일까지 '라이온 킹x始發(시발)카드 2만원 할인 쿠폰' 마이태그 후 BC카드 자체카드인 시발(始發)카드로 뮤지컬 '라이온 킹'예매시 2만원 할인 쿠폰과 최대 8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시발 카드 이용 합산 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 캐시백을, 18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3만원 혜택이 더해져 최대 8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BC카드 고객은 페이북을 포함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8개 예매처에서도 5%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형 이벤트도 있다. BC카드 자체카드 고객이 '뮤지컬 라이온 킹 초대권 1+1 시즌1' 마이태그 후 오는 2022년 1월 14일까지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라이온 킹' 공연 S석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카드 고객이 오는 12월 15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페이북에 카드 등록 후 페이북 마케팅에 동의 및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라이온 킹' 공식 MD를 제공한다. BC카드 자체카드는 K-First카드, 심플카드, 블랙핑크카드, 시발카드, 밸런스카드, 인디비주얼카드 등이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따뜻한 연말을 위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혜택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BC카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전기차 고객 대상 '삼성 iD EV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전기차 운전자 취향에 맞춘 혜택을 담은 '삼성 iD EV 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 요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월 최대 3만원까지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요금 5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요금 7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은 환경부, 테슬라 수퍼 차저, 한국전력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제공된다. 전기차 오너를 위한 다른 자동차 관련 서비스 혜택도 담겼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주차장·하이패스·대리운전을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이 통합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이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결제일 할인이 연 1회 제공된다. 또한 배달앱, 스트리밍, 해외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로 배달앱을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스트리밍 정기 결제 시에는 2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배달앱과 스트리밍 할인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이외에도 해외 직구 등 해외 결제 시에는 전월 이용 금액과 할인한도 없이 1% 결제일 할인을 제공 한다. 고객은 타이포그래피로 대담한 EV 라이프를 표현한 '펑키' 디자인과 전기차의 에너지 게이지가 차오르는 순간을 나타낸 패턴이 적용된 '에너지업'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iD EV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5000원이다. 제공되는 혜탹은 연간 63만원 이상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를 비롯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9 17:12: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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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신용회복위원회,건강한 금융환경 만든다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우리나라 개인회생·파산자에게 희망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안내하고 있다. 법원과 연계해 신용교육을 받게 하는가 하면 신복위 자체 컨설팅을 통해 낮았던 신용점수도 높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도 집중하고 있어 다양한 수익성도 나타내고 있다. ◆법원과 협력해 신용교육 박차 신복위는 사회취약계층과 개인회생·파산자에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법원과 협력하고 있다. 신복위는 지난 2015년 6월 처음 부산지방법원과 개인회생·파산 신속처리절차(Fast Track)를 시행했다. 패스트 트랙 시행은 법원의 개인회생·파산제도가 필요한 채무자에게 신속하고 간편한 법적구제지원을 위한 조치로 서울지역에 실시되고 있던 패스트 트랙을 부산지역까지 확대 시행했다. 이후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제주비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청주지방법원, 창원지방법원 등 법원들과 협력해 개인회생·파산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법원에서 실시하는 신용교육은 개인회생·파산자의 경제적 재기에 필요한 금융역량 강화와 채무문제 재발 방지로 금융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용·금융교육'은 개인회생 및 파산선고 이후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득·지출관리, 신용·부채관리, 금융사기 피해예방, 서민금융과 복지제도 등을 주제로 실시되고 있다. 법원은 채권자집회와 파산선고일에 신용교육을 안내하고 신복위는 이용자가 생업에 부담이 없도록 24시간 언제든 수강 가능한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지원은 개인회생·파산 이후 채무문제 재발 방지와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신용교육과 실거주 생계형 주택을 보유한 지역 개인회생 신청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해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은 연체기간 30일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개인회생 신청자에게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인하와 최대 35년까지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제도로 서울회생, 수원, 춘천, 청주지방법원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역 서민주택을 보유한 개인회생자의 주거안정과 금융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 법원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용점수도 챙겨주는 신복위 신복위는 채무조정 이용자의 경제적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용복지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신용점수와 만족도가 올라가면서 전문인력도 충원하고 있다. 채무조정 이용자 중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의 신용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후 1년 경과시 평균 신용점수가 50.3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복위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신용복지컨설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이용 3개월 뒤 30.4점, 6개월 뒤 35.5점, 9개월 뒤 44.6점, 1년 뒤 50.3점 신용점수가 상승했다. 또한 컨설팅 미이용자(23.2점) 대비 컨설팅 이용자가 27.1점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복지컨설팅은 채무조정 이용자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 관리와 서민금융 지원 등 신용 상승 해결책을 제시하고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상담 서비스다. 신복위는 신용복지컨설팅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우선 지난달 전문 컨설턴트를 18명에서 30명으로 늘려 컨설팅 역량을 키웠고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컨설팅도 추가했다 모바일 컨설팅은 필수정보 제공 서비스인 신용비타민(알림 톡 정보제공), 신용점수 상승솔루션과 금융상품 연계서비스인 신용도우미(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용관리)로 구성돼 있다. 신복위는 앞으로 컨설턴트 교육으로 상담 품질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서민금융 및 복지 연계를 확대하는 등 신용복지컨설팅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신용회뵉위원회 관계자는 "채무조정 이후 신용복지컨설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신용 관리 이해도 및 태도 역량이 개선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채무조정 이용자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복지컨설팅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SG 경영에도 관심 집중 신복위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채권 옵서버 기관인 UN SDGs협회의 자문을 받아 '신용상담 ESG 지수(ICC-ESG)'를 개발했다. 이어 ESG 경영에서도 2550억원의 경영성과를 냈다. UN SDGs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로 'UN지속가능개발목표'와 'ESG' 확산을 위해 기업, 정부기관 등에 글로벌지속가능경영과 ESG 금융분야를 자문하고 있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채권 옵서버 기관이다. 신용상담 ESG 지수 평가등급은 43개 지표별 획득점수를 분야별 가중치를 적용해 7개 등급(S, A+, A, B+, B, C+, C)으로 분류된다. UN SDGs협회에서 측정한 신복위의 신용상담 ESG 지수 평가결과는 91.86점(100점 만점)으로 A+등급으로 나타났다. 신복위는 신용상담 ESG 지수를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측정 후 발표해 소비자신용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SG위원들은 "현재 국내 ESG 경영활동의 대부분이 환경 분야에만 집중된 측면이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심해진 빈부격차,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사회적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복위는 종이없는 창구와 비대면 서비스, 내무업무 혁신 등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2550억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를 냈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매년 10% 수준의 ESG 경영성과 향상을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의 ESG 경영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5:23: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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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세요'…기준금리 올리니 예·적금 금리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주요 시중은행들 예·적금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했다. 예대금리차 확대에 따른 고객의 불만이 거세진 것도 금리를 올린 배경으로 꼽힌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0%로 0.25%포인트(p) 인상하자 은행권이 빠르게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p까지 인상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 인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번 은행들의 금리 인상 행렬은 이전보다 빠른 편이다.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때는 5~6일 만에 예금금리를 인상했지만 이번에는 이틀 만에 올렸다. 예금금리는 은행이 재량껏 비용을 따져 천천히 올릴 수 있어 기준금리 변동 영향이 대출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최근 대출금리는 빠르게 상승했던 반면 예금금리는 인상 속도가 더디고 폭이 적다는 비판과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압박한 것도 한 몫 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 시중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여·수신 금리 산정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현재 굉장히 벌어져 있다"며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예대금리차는 2.16%p다. 지난 8월 2.12%p, 9월 2.14%p로 3개월 연속 0.02%p씩 확대됐지만 11월 이후 예대금리차는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의 폭리 논란이 지속되면서 목소리를 줄이고자 하루빨리 예금금리를 인상했다"며 "대출금리도 같이 오른 점이 서민들에게는 고통이지만 우대금리 상품도 다시 나와 상황에 맞는 상품을 권한다"고 말했다. 은행별 상품들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p 인상한다. 대표적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4.2%로, '신한 알.쏠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2.6%로 적용 금리가 인상된다. 1년 만기 디딤씨앗적립예금은 금리가 0.4%p 인상된 연 2.05%로 변경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정기예금 및 시장성 예금 17종과 적립식 예금 26종의 금리를 최고 0.4%p 인상한다. 대표적인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10%로 변경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80%로 변경된다. 3년 만기 KB가맹점우대적금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10%에서 연 2.50%로, 사업자우대적금은 종전 연 2.45%에서 연 2.85%로 올라간다. 우리은행도 같은 날 19개 정기예금과 28개 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고 0.4%p 인상한다. 대표적인 상품인 '우리 슈퍼(Super)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1.15%에서 연 1.45%로, '우리 슈퍼(Super)' 주거래 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2.8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2.05%로 인상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6일부터 적립식예금 5종에 대한 금리를 0.25%p~0.40%p씩 올렸다. 하나원큐 적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60%로 상승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도전365적금 등 적립식예금 7종과 369정기예금 등 정기예금 6종에 대한 금리를 0.25%p 인상키로 했다.

2021-11-28 17:40: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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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남포동 건어물시장에 ‘IBK희망디자인’ 재능기부

IBK기업은행은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부산 남포동 건어물시장 입구와 110여개 점포의 외관 디자인을 특색있게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IBK희망디자인'은 2016년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BI를 무료로 디자인해 교체해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개별 점포에서 시작해 골목 상권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기업은행은 제각각이었던 노후 간판을 일관되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차양막과 진열대 커버는 밝은 패턴과 색감으로 리모델링했다. 새벽에도 운영되는 도매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모든 간판에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생기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IBK희망디자인' 최초로 시장입구 개선공사도 진행했다. 건어물시장을 돋보이게 할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대형 간판을 설치하고 건물 외벽을 리모델링해 주목성을 높였다. 상인회 대표는 "시장이 손님들의 눈을 사로잡는 활기찬 느낌으로 탈바꿈해 젊은 층과 관광객도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특색 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희망디자인'은 2016년도부터 염천교 수제화거리, 구례 5일시장 등 260여개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행사, 축제 등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 래핑, 도색 등을 제공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2021-11-28 11:27: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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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첫 행보,‘MZ특화 Tech Company’추진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경영진과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MZ특화 플랫폼'구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완전 민영화에 사실상 성공한 이후 손태승 회장의 첫 행보로 미래고객 확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꺼내든 것이다. 'MZ특화 플랫폼'은 기존의 금융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스템과 조직문화에 기반한 테크기업체(Tech Company)로 육성될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할 플랫폼은 최근 MZ세대들이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증권 부문 확대 계획과도 연계해 투자지원에 특화된 웰스테크(Wealth-Tech) 플랫폼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추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개인화에 기반해 MZ세대가 ▲언제 ▲어디서나 ▲제일먼저 ▲재미있고 ▲편리한 일상 ▲생활 솔루션 등 서비스를 심리스(Seamless)하게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태스크포스팀(TFT)도 구성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 시험할 뿐만 아니라, AI블록체인UX/UI 등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그룹사가 참여하는 2천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를 조성해 핀테크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지분투자, 합작법인(JV)등 네트워크 기반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030년 생산연령 인구의 60%를 MZ세대가 차지하는 만큼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는 MZ세대 고객에 달렸다"며 "2021년 완전 민영화 성공을 토대로 우리금융만의 새로운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11-28 09:38: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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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석유공사에 10억달러 지원…자원안보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석유공사와 '석유 자원안보 강화 및 친환경 신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은 안정적인 석유자원 확보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사업을 위해 석유공사에 총 10억달러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 등으로 자원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청 역시 증가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석유자원 확보 사업 ▲비축유 도입 및 비축기지 건설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해상풍력단지, CCUS 등) 등에 수은이 총 10억 달러의 금융을 지원하는 것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차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수은의 풍부한 해외 프로젝트 지원 경험과 석유공사의 오랜 자원 탐사·개발 역량이 시너지가 돼 국가 석유자원 안보 체계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해 가스전을 활용해 추진하는 해상풍력단지 사업과 CCUS 사업 등 석유공사의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 수행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1-26 14:56: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