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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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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문화원, 시니어 프로그램 정부 공모 사업 선정

함양문화원이 기획한 시니어 대상 융복합 문화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함양문화원은 '함양 어르신 인생 봄날-스마트한 문화마실'이 '2026년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헌 옷 업사이클링·다육식물 식재·스마트폰 교육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엮은 기획 방식이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핵심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이다. 참가자들은 장롱 속에 잠들어 있던 헌 옷을 손바느질로 리폼해 다육 화분을 만들고, 그 과정을 영상 자서전으로 제작한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바느질을 출발점으로 스마트 환경에 자연스럽게 다가서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9회차로 진행된다. 추억의 헌 옷 인터뷰·기록,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 다육 인생샷 및 상림공원 출사, 자녀에게 보내는 디지털 안부 카드 제작, 키오스크·생활 앱 실천 체험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편집한 '인생 일기 영상 시사회'와 'QR 코드 모바일 작품집' 발간도 예정돼 있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함양 어르신들이 과거의 추억을 딛고 디지털이라는 미래의 문을 당당히 열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운영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함양군이 지향하는 '따뜻한 디지털 포용'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8 08:4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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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행안부 적극행정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거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 역량, 우수 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공무원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대표 성과 및 홍보 등 총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적극행정 제도 운영, 우수 사례 발굴, 조직 문화 개선,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 심사했다. 거창군은 두 가지 사례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치된 감악산 황무지를 '거창 별바람언덕'으로 탈바꿈시켜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한 점, 그리고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도입해 영세 사업장의 교육 접근성을 높인 점이 창의적 문제 해결 사례로 인정받았다. 내부 공직 문화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새로 도입해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와 협업을 유도했고, 지방공공기관까지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기관별 자체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은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결과"라며 "군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8 08:4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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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간호대학, 정부 기초연구 과제 동시 수주

경상국립대학교(GNU) 간호대학 소속 교수 3명이 2026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되며 총 12억 6000만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에서 GNU 간호대학은 핵심연구 1개 과제·신진연구 2개 과제를 동시에 수주했다. '핵심연구 유형C'에 선정된 유미 간호관리학교실 교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해 간호 인력의 임금과 지역 이동을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 의료 공급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한다. '신진연구 유형A'에는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미진 여성건강간호학교실 교수는 MR·AI 기반의 고위험 임신·분만 위기대응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과제를 맡는다. 김예솔 성인간호학교실 교수는 수술 후 폐암 환자의 피로와 관련한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민해영 경상국립대 지속가능건강연구소장은 "이번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은 연구진의 학문적 역량과 지속적인 연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연구를 적극 지원해 지속 가능한 건강과 돌봄을 선도하는 연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8 08:4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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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AI·블록체인 융합 세미나… 신산업 전략 논의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난 25일 부산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AI 시대 블록체인과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부산연구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정기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수석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를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양자내성암호(PQC)와 피지컬 AI가 핵심으로 다뤄졌다. 서화정 한성대학교 교수는 "부산은 항만·물류 등 주력 산업에 블록체인과 PQC를 융합해 선도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종성 LG CNS 팀장은 중국 로봇의 기술 추격을 경고하며 "부산이 해양·항만·물류 분야에 피지컬 AI를 접목해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강필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센터장이 "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자체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짚었고, 최선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는 지역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허브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블록체인 특구 사업과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8:1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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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SW·AI교육거점센터, 개원 1년간 3만명 넘게 참여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SW·AI교육거점센터 개원 1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종합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2025년 SW·AI교육거점센터 운영 성과 보고서'에는 지난해 1월 북구 덕천동 옛 덕천여중 폐교 부지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이 센터의 1년간 교육 실적과 앞으로 방향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한 해 796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만194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별로는 디지털 교육 1만 5577명, 전시·체험 8339명, 디지털 체험 페스티벌 3157명 순이었다. 학생·교원·학부모·시민 등 대상을 달리한 맞춤형 운영이 참여자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다.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평균 만족도는 약 93점이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95점 이상을 기록했다. 전국 및 해외 111개 교육 기관이 이 센터를 방문해 운영 모델을 살펴보는 등 외부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체험-탐구-심화'의 단계형 교육 모델을 적용, 학습 연속성을 높인 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폐교를 재활용한 공간 재구성을 통해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도 벤치마킹 수요가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유영옥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로보틱스 체험 교육과 양자컴퓨팅 교육 콘텐츠 고도화, AI 교육 확대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질 높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8:18: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