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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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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학과, KFA 3급 심판 교육과정 실습기관 선정

동명대 축구학과가 대한축구협회(KFA)와 부산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도 선수 출신 3급 심판 특별 교육 자격증 코스'의 실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수 경험을 활용한 실전 중심의 심판 교육 프로그램인 이번 과정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경기 규칙 이론 교육과 심판 실습, 이론 테스트 보고서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은 동명대 축구학과 실습실과 부산 축구협회 등록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 18~26세의 고교 3년 이상 선수 활동 경험이 있는 남성과 만 14세 이상 3년 이상 선수 생활을 한 여성, 그리고 위 조건을 충족하는 4,5급 심판이다. 동명대 축구학과 재학생 4명도 이번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중 평가를 통과한 인원은 KFA 공인 3급 축구 심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KFA 심판 등록 시스템을 통해 공식 등록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진대근 축구학과 학과장은 "선수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축구 관련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학과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심판 자격 취득과 같은 실질적인 커리어 설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3급 심판 특별 교육 과정 유치는 동명대 축구학과가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실무형 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다양한 국가 공인 자격 연계 프로그램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6 03:0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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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부산대, 글로컬대학30 업무 협약 체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교는 지난 24일 각 대학이 보유한 특화 역량을 결합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고등교육 혁신 모델 구축과 AI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양교의 주요 보직자 및 실무진이 참석해 실무협의회 구성, 교육 및 연구 시설 상호 개방, 전문 인력 교류 등 구체적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공동 개발한 콘텐츠와 지식재산은 사전 합의된 범위 안에서 공동 활용하고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은 "부산외대는 앞으로 50개 이상의 언어 교육 기반을 구축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다언어 데이터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함께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컬 교육 모델의 정립과 지역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 간 전략적 공동 기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30사업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형 구조혁신 프로젝트로, 부산대학교는 2023년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모델로 최종 선정됐으며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5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25-07-26 03:06: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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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민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주민공모 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민공모 사업은 행복더하기 24개소와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 사업 10개소 등 총 34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지역 현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수영구 도도수영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어린이들이 옥상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요리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채소를 직접 키우고 수확해 요리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친환경 식품과 자연의 중요성을 깨달아가고 있다. 연제구 해맞이마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내 마을 공유주방에서 요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식습관과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법을 알려주며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운대구 삼어행복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 교실을 마련했다. '우리집 레시피 나눔' 활동을 통해 여러 세대 주민들이 모여 함께 요리하며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마을만의 식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반찬 나눔, 마을축제, 시니어 한글교실 등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활동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체 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마을 아이디어로 시작된 프로그램들이 '밥'을 매개로 세대와 이웃 사이의 간격을 줄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마을문화를 조성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계속 찾아내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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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하절기 폭염 안전관리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117년만에 가장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상에 따라 항만 내 건설·운영 현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더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7월 초 항만 근로자 약 2000명에게 쿨마스크, 햇빛가리개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원했으며 7월 중 점검단을 구성해 부산항 각 현장의 안전위해요소를 전사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BPA 건설본부는 항만 건설현장 야외근로자들을 위한 혹서기·우기 특별 안전점검을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 중이다. 항만재생사업단은 마리나 건립공사 2단계 현장 등 북항재개발사업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점검단은 고용노동부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부산항 신항, 진해 신항, 북항재개발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고온 노출 위험구역 관리 실태, 작업장 내 그늘막·냉풍기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실 설치, 탄력적 휴식시간 운영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200여명에게는 쿨링타올, 아이스팩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음료를 지원했다. 24일 BPA 감천사업소는 부산항운노동조합 감천지부와 남서지부 관계자들 약 20명과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며 각 지부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그늘막과 폭염 대비용품들을 제공했다.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기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부산항 내 전기·냉방기기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북항 및 신항 변전소, 신항 웅동 하수처리장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로, 점검단은 7월 23일~25일 기간 중 여름철 피크전력 관리 현황과 소방기기 작동상태, 사용 중인 냉방기기와 연결된 멀티탭 점검 등 전기사용 안전수칙 준수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항만 건설과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이상고온, 폭염 등에 대비한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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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경남 수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 기탁

부산시의회가 경상남도 집중 호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수해 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려 했으나, 제330회 임시회 회기 중인 의정활동 공백 우려와 신속한 복구 일정을 고려해 성금 기탁으로 지원 방식을 결정했다. 이번 성금은 의정운영공통경비 등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4월에도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93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시의회 예산 절감으로 마련한 재해 구호 성금을 별도 기탁하며 지방의회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의 이웃인 경남 지역의 피해 상황을 깊이 우려하며 갑작스런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산시의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있어 연대와 협력의 자세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평소 국내외 재난 상황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으며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국내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등으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2025-07-26 03:0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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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 MOU 체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25일 광주시, 광주시의회,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공동주택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 지원사업'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 중립 실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동주택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 또는 회생제동기능이 적용된 제어반을 설치·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승강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공동주택 대상 홍보 및 기술 컨설팅을 담당하고, 광주시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 등 정책적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 재원은 광주시와 시의회가 총 5천만원, 한국전력이 1억원을 지원하며 회생제동장치 총 200대를 공동 설치할 예정이다. 회생제동장치 1대당 지원금은 한국전력 30~50만원, 광주시는 25만원이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발생하는 전력을 기존처럼 열로 소모하지 않고, 인버터를 통해 공동전기로 변환해 건물 내 다른 설비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절감장치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량을 10~30%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약 600MWh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희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인 탄소 중립 실현에 부합하며 전국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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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년 대안학교 한마당'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이 24~25일 진주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도내 대안학교들의 교육 철학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주제로 한 '2025년 대안학교 한마당' 행사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종길 경남꿈키움중학교장이 주관하고 경남 대안교육협의체 전담팀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12개 대안학교가 함께했다. 이 축제는 경남 지역 대안학교 간 교육 문화 공유와 연대 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대안교육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알리는 배움 공동체 형성의 장으로 기능했다. 올해는 '경남 대안교육의 실제' 특수분야 직무 연수와 연계해 대안교육 관심 교사들에게 학습과 성찰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안학교 졸업생 강연, 단체 스포츠 활동, 도내 12개 대안학교 소개 전시 '다름을 닮다: 대안학교', 감성 교류 활동 '밤 한 켠', 모둠별 자유 토의 '우리가 묻고, 우리가 답하다' 등이 운영됐다. 다름을 닮다: 대안학교 전시에서는 각 학교가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은 다양한 대안교육 현장을 경험했다. 야간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연극, 버스킹으로 구성된 감성 교류를 통해 학교 간 경계를 넘나드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과 책임', '관계와 공동체', '진로와 미래' 등의 주제로 토의하며 대안학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교육청은 행사 기간 참가자 안전교육과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학부모와 교사 대상 교류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안교육 공동체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가자들의 논의와 의견이 대안교육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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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추진

기장군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기장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하면서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는 농가다.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의무,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영농폐기물 관리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해야 한다. 수당은 농가당 연간 60만원이 지급되며 주민등록상 같은 가구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대상자인 경우 1명에게만 지급된다. 신청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관할하는 농지 소재지에 따라 기장군인 경우와 이외 지역으로 구분된다. 농지 소재지가 기장군 이외 지역일 경우 기본형공익직불금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1개월간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등 실태 점검을 거쳐 11월부터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촌의 공익적 기능증진과 도시민과 농업인의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이번 수당 지급으로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6 03:0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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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역 체력인증센터 워크숍 개최

부산시설공단이 25일 스포원 체력인증센터에서 '2025년 부산지역 체력인증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지역 단위 체력인증센터 협력 행사인 이번 워크숍은 국민체력100 사업의 현장 실무자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구, 사하구, 사상구, 연제구, 스포원 등 7개 지역 체력인증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 등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문성 향상 교육과 우수 사례 공유, 자유토론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정보 교류에 나섰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영 대구체력인증센터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산하 부산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함께 참여해 장애인 체력관리와 건강 증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은 센터별 운영 노하우 및 우수 사례 발표, 현장 적용 가능한 운동처방 및 체력측정 교육방법 공유, 찾아가는 체력측정 캠페인 등 공동 협력 사업 논의, 질의응답 및 의견 환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와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논의를 통해 앞으로 전국 확산이 가능한 우수 운영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지역 센터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부산시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기반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민체력100 사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지역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꾸준히 제공해오고 있으며 3년 연속 전국 고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는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등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5-07-26 03:0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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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외국인 연수생 울산 문화체험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25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울산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연수생 97명과 한국어 강사 8명, 교직원 5명이 참여했다. RISE 사업을 통한 지역 연계 교육 모델 구현을 목표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울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해 지역 이해와 문화 적응력 향상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과 해동용궁사를 방문했다. 간절곶에서는 동해의 절경과 함께 울산의 지리적 특성과 간절곶의 상징성을 체험하고, 해안 절벽 위 전통 불교 사찰인 해동용궁사에서는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창희 한국어교육센터장은 행사에 앞서 반구대암각화, 신라시대 울주 지역의 유래, 근현대 산업도시로서 울산 발전사 등을 소개하는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연수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울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고 말했다. 김창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울산과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문화체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앞으로에도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외국인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진로역량과 문화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2025-07-26 03:0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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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역주민 안전체험교실 운영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형철 부산시의원과 연제구 자율방재단, 행정복지 담당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 및 기업전시실 투어,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 체험,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키오스크형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재난 상황별 대응 요령을 습득했다. 안전체험교실은 지난해 동래구 주민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했으며 올해는 연제구까지 확대해 6회 진행된다. 첫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했다. 올해는 실생활 밀접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어린이와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모든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참가자 중 한 자율방재단원은 "체험을 통해 집에 설치된 완강기 사용 방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형균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노력이 안전한 지역 공동체 형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6 03:00: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