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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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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수협은행과 중소내항선사 금융 지원 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와 수협은행이 중소 내항선사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해진공은 지난 21일 해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수협은행과 '중소 내항선사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금융 전문 기관인 해진공과 해양수산 전문 은행인 수협은행이 중소 내항선사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신속한 자금 조달 등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선박담보부 대출 채무보증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중소 내항선사가 선박을 담보로 은행에서 차입하는 대출에 해진공이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내항선사의 선박 도입 및 유동성 확보, 금리 등 비용 부담 절감, 금융 구조 단순화에 따른 금융 접근성 개선 등 민간금융을 중소선사로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척당 최대 150억원 한도에서 0.6~0.8%의 저렴한 보증료율을 적용, 중소 내항선사의 부담을 낮추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그간 민간금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중소 내항선사의 금융 활성화를 위해 수협은행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해진공은 국내 물류 운송과 도서민의 이동권을 책임지는 중소 내항선사의 안정적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7:0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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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기록경영시스템 ISO 국제인증 획득

울산시설공단이 특광역시 시설공단 최초로 기록경영시스템 분야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영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 기록경영시스템 'ISO30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30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기록경영시스템 분야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국제표준 규격 요구사항 달성 및 운영에 대해 국제적 기준의 적합성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전사적 기록 관리를 통해 조직 성과를 높이고 기관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 지표로 평가된다. 인증 평가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사규, 매뉴얼, 절차서, 경영 방침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2차 현장 심사에서 각 부서 담당자 인터뷰 및 기록 실태를 실제 심사했다. 이후 BSI Korea 내부 심사와 BSI 영국표준협회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완료됐다. 울산시설공단은 체계적인 기록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5년간 기록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추진해왔다. 진본성·신뢰성·무결성·이용 가능성이 보장된 기록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시민 공모전을 통한 기록으로 보는 공단사(史) 전시회, 20주년 울산시설공단 백서 발간, 울산대공원 테마 사진기록 전시회 등 다양한 기록문화 확산 사업을 펼쳤다. 이런 노력으로 공단은 2022년과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장관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공공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ISO30301 인증 심사에서는 공단의 기록경영시스템이 조직의 전략적 방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최고 경영층의 강력한 리더십과 담당자의 실천 의지가 기록관리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규덕 이사장은 "특시 시설공단 최초로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것은 공단의 기록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와 정보 공개 사업 추진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국제 기록 선도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7:0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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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울주군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모색

울주군 작은도서관 운영상 어려움과 제도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개선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김시욱·한성환·이상우 울주군의회 의원은 지난 22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울주군작은도서관협의회 관계자 및 운영자 14명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2008년 '책 읽는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만들기 종합계획' 수립 이후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0개관, 사립 작은도서관 49개관 등 총 59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사립 작은도서관 49곳 중 5곳이 자원봉사자 및 운영자 부재로 휴관 상태에 있어 전체의 약 10%가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은 지역 독서 환경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 사회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최근 1년간 독서를 경험한 울주군민은 45%, 1인당 평균 독서량은 10.6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54% 및 평균 13권 대비 각각 9%포인트 감소, 약 2.4권 하락한 수치다. 간담회에서는 도서 가격 상승을 반영한 도서 구매비 지원금을 현재 연 200만원에서 과거 수준인 300만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운영 실적과 활동 수준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필요성과 1명의 순회 사서가 전체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시스템 개선 문제도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경제적 여건 변화로 자발적 봉사 인력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신중년·시니어 일자리 사업 연계, 실비 지원 확대 등의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공공도서관 기간제 채용 시 작은도서관 봉사 경력 가산점 부여,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한 활성화 유도 등의 방안도 논의됐다. 김시욱·한성환·이상우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활동을 책임지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라며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성을 강화해 군민들이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8-25 07:02: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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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국가유산 야행’ 성료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주최한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영해면 옛 장터거리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됐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행은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근대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해 1925, 그날 밤을 거닐다'를 부제로 내건 올해 야행은 8개의 주제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각적 체험을 제공했다. 일제강점기 시기인 1925년의 거리 풍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관광객들은 실제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과거와 마주했다. 청사초롱이 켜진 골목마다 모던보이와 모던걸로 분장한 배우들이 등장했고, 한복 차림의 문화해설사들이 거리 곳곳에서 관람객을 안내했다. 중심 거리에서는 인력거가 오가고, 골목에서는 전통놀이가 펼쳐졌다. 특히 1935년에 지어진 영해금융조합 건물 외벽은 미디어파사드로 꾸며져 시각적 몰입을 더했고, 내부 전시장에서는 지역 주민이 소장한 골동품과 유물이 전시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무대 행사는 야간 분위기를 더했다. 영해금융조합 앞 특설무대에서는 해설이 함께하는 근대가요 공연이 열렸고, 예주곡마단과 예주카바레에서는 판소리와 난타, 고고장구, 색소폰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졌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둘째 날 밤 열린 근대의상 퍼레이드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복고풍 복장을 입고 거리 행진에 참여하며 근대 영해의 활기를 되살렸다. 이번 야행은 청년세대와의 연대를 중심 가치로 내세운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영덕 이웃사촌마을 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청년 점포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가 운영됐고, 청년문화예술발전소와 협업한 아트마켓이 밤거리의 활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청년 점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야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과 연결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영해면과 영해만세시장 가맹점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당첨자에게는 영덕 복숭아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의 근대문화유산은 지역이 지닌 소중한 자산"이라며 "야행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그 가치를 체감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25 07:01: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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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심 전역에 메리골드 4만9천여 본 식재

영주시가 도심 곳곳을 메리골드로 단장하며 여름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시는 주요 도로와 공공 공간에 계절 꽃을 심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도심 주요 구간과 읍면동 전역에 메리골드를 식재해 계절의 색감이 살아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리골드가 심어진 주요 구간은 폴리텍대학에서 서천교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시민운동장, 시청사 주변, 구성오거리, 시의회 주차장,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등이다. 읍면동 전역까지 포함해 총 4만 9,690본의 메리골드가 식재돼 도심 전체가 화사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이번에 식재된 메리골드는 선명한 노랑과 주황빛 꽃잎이 특징으로, 도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개화 기간이 길어 오랫동안 풍성한 경관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다 오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옥 영주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곳곳에 심어진 메리골드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꽃 식재로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7:01: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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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8월 2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노는예술: 필요의 발견'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10개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무대에 올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은 창의적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짧은 시연까지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후에는 현장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기관·단체 등 수요처와 1:1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 피칭에 참여하는 단체는 ▲공간 서커스살롱(가족 대상 서커스 놀이) ▲극단 예술고리 해보리(참여형 국악극) ▲무모(관객 참여 워크숍) ▲스톤앤워터(조직문화 예술 프로그램) ▲사랑나눔문화예술단(마을 공동체 활동) ▲스튜디오모든사이(기후대응 기반 예술교육)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건축예술 놀이터) ▲엔엔알(폐자원 예술 협업) ▲우리의 미술치료(예술 치유 프로그램) ▲큐댄스컴퍼니(청소년 신체활동) 등 총 10곳이다. 특히 이번 피칭데이는 후속 공모사업과도 연결된다. 경기문화재단은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 판로지원 '노는예술, 더하기' 2차 공모'를 진행한다. 피칭데이 참가 단체들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도내 공공·민간 수요처를 모집하며, 선정된 13건 내외 사업에 대해 최대 600만 원의 매칭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피칭데이는 단순한 발표가 아닌, 현장에서 예술교육 콘텐츠의 가치를 검증하고 실제 수요처와 연결하는 실질적 매칭의 장"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공급 단체는 판로를 개척하고 수요처는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및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교육팀으로 가능하다.

2025-08-25 07:0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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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질염과 방광염 다스리는 '사상자'

현대인들은 늘 바쁜 삶 속에서 살아간다. 이렇게 잠도 부족하고 몸도 피곤하니 면역력은 떨어지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긴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철, 여성들의 경우 말 못 할 고민이 늘어난다. 이때 필요한 본초가 바로 '사상자'다. 사상자(蛇床子)는 미나리과의 두해살이풀로, 우리나라 들판 곳곳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여름철에는 피서지인 바다나 계곡, 혹은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날이 덥고 습하면 각종 바이러스와 병균이 기승을 부린다는 점이다. 게다가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까지 심해지면 생식기 질환인 질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여름이면 특히 이러한 고민으로 내원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처방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상자다. 여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여성들이 방광염, 질염으로 고생을 한다. 원래 여성의 질은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이 상주하면서 질 내부를 약간 강한 산성(Ph4)으로 만든다. 다른 균이 못 들어오게 막아 질과 자궁을 보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유해균의 증식으로 방광염이나 질염이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사상자가 도움이 되는데, 사상자에는 살균 및 세정 효과가 있어 평상시 여성의 외음부 세정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내복했을 때는 맵고 따뜻한 성질이 신장의 양기를 북돋우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여성만이 아닌, 남성의 생식기와 관련한 질환에도 효과 있는 게 바로 사상자다. 남성들의 경우 여름이 되면 음낭에 땀이 많이 차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데 이때도 사상자가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신장 기능의 저하로 허리나 무릎의 통증이 있을 때나 소변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도 사상자를 처방했다. 사상자를 차로 만들어 마실 경우에는 사상자 3~4g 정도를 물에 달여서 마시면 되는데, 방광염이나 자궁 냉증은 물론이고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2025-08-25 05:10: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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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25일 월요일 [쥐띠] 36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48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60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72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84년 사람이 타고난 재주를 다 부리다보면 잔재주가 되기 쉽다. [소띠] 37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4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하지 마라. 61년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은 평소 실력이다. 73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 85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호랑이띠] 38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50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62년 탐구가 끝났으면 협동으로 이제 일을 시작. 74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우니. 86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토끼띠] 39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5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3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75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87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용띠] 41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53년 도덕과 질서를 준수할 것. 65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난처. 77년 공부를 하는 것이 자신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효도가 기본일 것. 89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뱀띠] 41년 조상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53년 여유를 두고 베풀어야 노년이 원만할 것. 65년 바라기보다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 받는다. 77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픔. 89년 교만하다보면 시작은 있지만 마무리가 없다. [말띠] 4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54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버텨보자. 66년 정든 친구가 먼 길을 떠난다. 78년 돈은 여러 사람의 협조와 사회가 부자를 만드는 것이다. 90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양띠] 43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55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67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다. 79년 자랑은 시간을 갉아 먹는 기분. 91년 나라에서 주는 연금을 다 쓰지 않고 조금씩 저축을. [원숭이띠] 44년 마음만 먹는다면 재기할 수 있다. 56년 병도 약도 다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68년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80년 명심보감에서 복을 다하면 몸이 빈궁해진다 했다. 92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품자. [닭띠] 45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57년 친구와의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69년 나의 성공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다. 81년 사소한 행동들이 미래를 만드는 것이니 겸손하게. 93년 고쳐야 할 것을 내버려 둔 결과가 나타난다. [개띠] 46년 인생은 하루하루의 생활이 중요하니 건강을 우선시. 58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70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2년 사람은 생각을 먹고 사니 책을 많이 읽도록. 94년 한 가지 일에만 집중을. [돼지띠] 47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침은 싫어한다. 59년 부유할 때 근검하고 가난한 친구에게 자랑 말고 도와주어야. 71년 종일 마음이 울적하다. 83년 오전부터 바쁘다. 95년 꽃이 피면 시들고 달도 차면 기울어지니 실력을 키우면서 지내자.

2025-08-25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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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존 F. 케네디, 탁월한 관상

짧은 생애를 살았음에도 미국과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긴 지도자가 있다. 그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다. 케네디의 얼굴은 서구의 전형적인 미남형이다. 젊음과 지성을 보여주는 그의 얼굴은 관상학적으로도 특징을 갖고 있다. 암살당하기 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한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발자취는 남달랐다. 케네디 얼굴을 관상의 관점에서 보면 그가 어떻게 오래 기억되는 지도자가 될 수 있었는지 엿볼 수 있다. 케네디의 관상은 삼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정은 얼굴을 위에서부터 이마, 코, 턱과 입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마는 넓고 반듯하며 광택과 윤기가 살아있고 적당히 둥근 형태를 보인다. 관상에서 이마는 초년운과 지성 그리고 사회적 명예를 상징한다. 넓고 반듯한 이마는 명석하고 진취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또한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랐음을 보여준다. 명문가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하고 가장 젊은 나이에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그의 인생행로를 잘 설명해 준다. 케네디는 크고 맑은 눈에 좋은 인상을 풍기는 눈빛을 지니고 있다. 짙고 가지런한 눈썹과 광채가 살아있는 눈빛은 강건하고 바르게 보이는 인상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관상에서 눈썹은 인복과 성품을, 눈은 재물운을 나타낸다. 케네디의 눈썹은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신망이 높으며 관계가 돈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고 맑은 눈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관상으로 보아 후천적 관록이 왕성하고 사회적 성공운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케네디의 코는 곧게 뻗어 있고 코끝이 둥글며 적당한 살집이 있는 편이다. 이는 통 큰 리더십이 있으며 넓은 무대에서 활동하게 될 것을 예고한다.

2025-08-25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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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력·파워 기본' 프라이빗한 가을 캠핑…폭스바겐 '아틀라스'로 완성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지나 캠핑과 차박의 계적이 다가오고 있다. 깊어지는 가을 하늘을 즐기기 위한 캠핑족들의 움직임도 바빠지는 시기다.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은 북적이는 캠핑장을 피해 한적한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기 위한 채비에 분주하다. 특히 단순한 캠핑을 넘어 카라반과 트레일러를 연결한 '오토캠핑', 제트스키나 보트를 직접 끌고 떠나는 '파워 레저'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강력한 견인력과 넓은 적재 공간 그리고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이어갈 수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동반해야 한다. 폭스바겐이 최근 선보인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는 이러한 니즈를 완벽하게 채워줄 모델이다. 최대 2.2톤의 견인력을 바탕으로 카라반과 모터보트, 제트스키를 거뜬히 끌어낼 수 있는 힘을 갖췄으며, 동급 최장의 차체와 여유로운 실내·적재 공간, 기본 장착된 견인 장치까지 갖춰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캠핑과 수상 레저, 장거리 여행까지 아우르는 '만능 아웃도어 SUV'로서 레저족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7인승 대형 SUV 아틀라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트레일러 히치(견인 장치)가 차체 하단부에 기본 장착돼 있다. 덕분에 별도의 구조변경 절차 없이 트레일러, 카라반 등을 견인할 수 있으며, 최대 약 2268kg의 견인 능력을 갖췄다. 국내 대형 SUV 중 가장 긴 전장 5095㎜(현대차 팰리세이드 5060㎜·포드 익스플로러 5050㎜·혼다 파일럿5090㎜), 전폭 1990㎜, 전고 1780㎜을 적용해 실내 공간은 6, 7인승 모두 여유롭다.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인 기본 583L, 3열 폴딩 시 1572L, 2열 폴딩 시 최대 2735L에 달한다. 또 EA888 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1600~4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서도 경쾌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자제어식 첨단 4모션(4MOTION) AWD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캠핑장 진입로의 비포장도로 등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가격도 경쟁 모델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틀라스의 R 라인 7인승은 6770만1000원, R 라인 6인승은 6848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경쟁 모델인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가격은 4968만~6414만원, 포드 익스플로러는 6200만~6800만원, 혼다 파일럿은 6810만~696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2025-08-24 19:55: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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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방미한 李 대통령, 트럼프 '안보 청구서' 대응 전략은?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일본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에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처음으로 마주앉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 하에 값비싼 '안보 청구서'를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일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후 다음날 있을 정상회담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은 미국 현지시간으로는 25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는 26일 새벽에 열릴 전망이다. 정치권이나 외교가에서는 미국이 한국에 방위비 확대를 강경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실장과의 회동 결과에서 드러난다. 앞서 조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나흘 앞두고 급히 미국으로 향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미국이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강경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두 장관은 세간의 예상과는 다른 이유로 만난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과 조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억지력을 강화하고, 공동 부담 분담을 확대하며, 미국 제조업의 재활성화에 기여하고, 무역 관계의 공정성과 호혜성을 회복하는 미래 지향적인 의제를 중심으로 한 한미 동맹을 발전시켜 나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국무부는 "두 장관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70년 이상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린치핀·linchpin)으로 기능해 온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강점을 강조했다"면서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를 해석해보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억지력 강화'를 위해 한미 '동맹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보인다. 동맹 현대화란 우리나라가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 안보 전반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방위비 분담금 인상,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는 지난해 제12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를 체결했고, 국회 비준까지 마쳤다. 원칙적으로 해당 협정은 2030년까지 유효하나, 트럼프 대통령은 재협상을 원하는 듯한 발언을 여러 차례 내놓은 바 있다. '전략적 유연성 확대'는 주한미군 작전 범위 확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한미군이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한다. 미국은 북한 억제뿐 아니라 중국 견제를 위해 주한미군의 활동범위를 늘리려고 하고 있다. 문제는 주한미군 감축으로 인해 대북전력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양안(중국-대만) 갈등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주한미군이 일부 줄어들더라도 우리나라는 핵을 제외하면 자체적 대북 억지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이에 대북전력 공백보다는 양안 갈등의 연루 가능성이 더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양안 갈등이 벌어질 경우 주한미군 기지가 대중국 발진기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평택이나 군산의 미군기지가 중국의 표적이 될 수 있어서다. 이 같은 우려와 관련해 위성락 안보실장은 순방 전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양측은 서로가 중요시 여기는 지점을 존중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그런 기본 자세에 따라 한미 간의 공조를 늘려가되 (동맹 현대화의) 결과물이 한국의 안보를 손상시키지 않고, 또 한미 연합전력 운영을 저해하지 않도록 꾸려 나가려 하고 있으며, 그 방향에서 의견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국방비 지출 확대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동맹국의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5%에 가깝게 늘리기를 원한다.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국방비를 GDP 대비 3.8%로 늘리라는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재 우리나라 국방비는 GDP 대비 2.6% 수준이며, 우리 입장에서도 증액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해 위 실장은 "(동맹 현대화의 기조에 따르면) 국방비도 지금보다 늘어나는 흐름 속에 있는 것은 맞다. 그 문제는 아직 진행 중인 협의"라며 "대체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하나의 전례로 참고하며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8-24 16:55:5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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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완화 기대 속 지분 요구 압박...韓 반도체 대응 시험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반도체 관세 협상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이 EU산 반도체 관세를 15%로 발표하면서 한국 역시 동일한 수준을 적용받을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막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며 상호 만족할 수 있는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내놓을 지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한국 주력산업을 이끄는 대기업 총수들도 경제사절단에 대거 포함된 가운데 반도체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미국 현지 투자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미 미국 반도체 공급망 강화 계획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화답한 상황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보조금 지원 범위, 반도체 보안 규정, 세제 혜택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미국 내 안정적 생산거점 확보와 첨단공정 기술 교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따른다. 최근 고율 관세 폭탄에 이어 미국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TSMC 등 외국기업까지 반도체 생산 보조금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분 취득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반도체 업계에는 또 다른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우려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인텔이 연방 정부에 10%의 지분을 양도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든 정부의 지원금을 트럼프 정부의 지분 투자로 바꾸는 것으로 형식으로 알려졌다.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하지만 일각에서는 다소 긍정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미국이 EU산 반도체에 부과하는 관세를 15%로 제한하기로 하면서다. 당초 미국은 유럽산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매길 방침이었다. 이에 따라 이미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은 한국이 EU와 동일한 관세율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미국이 대미 투자를 늘리는 기업은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 일정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동행하면서 방미를 계기로 삼성이 미국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 회장이 텍사스주에 있는 테일러 공장 증설 및 미국 내 제3반도체 공장 신설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 테일러 반도체 공장과 오스틴 반도체 공장을 통해 최근 테슬라와 애플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SK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파예트에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한 반도체 후공정 공장 건설을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반도체 고율 관세가 국내 관련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불확실성 해소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24 16:53:5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