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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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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 총력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함평군 관광 시 숙박비와 교통비 등 2인 기준 최대 19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객이 숙박페스타에서 '특별재난지역 숙박 할인권'을 발급받아 함평군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원 숙박할인권은 10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7만 2천 장 한정 수량으로 배포된다. 지원금,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숙박 할인권 발급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함평군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연계한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용산역)에서 출발해 함평군에서 숙박 및 여행을 즐길 경우, 2인 기준 열차 운임 할인쿠폰 약 10만 원과 4만 원 상당의 '함평천지몰'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단, 노선, 좌석, 예약 시점 등에 따라 할인 금액 및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문화관광포털을 참고하거나 함평군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군은 관광 지원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 겨울빛축제', 행운을 불러온다는 '함평 황금박쥐상'과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계절 관광 도시 함평군에서 많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30: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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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35회 전국 고교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계명대는 20일 오후 5시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제35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미술대학장을 비롯해 심사위원과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정물수채화, 기초디자인 1·2유형, 기초소양, 촬영실기 등 11개 종목에 1,600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진 21명이 맡아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석, 창의적 발상, 시각적 조화, 묘사와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관찰력과 묘사력,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 1점, 금상 6점, 은상 9점, 동상 26점, 장려상 163점, 특선 321점, 입선 493점 등 총 1,019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영예의 대상은 경산여고 조세경 학생이 기초디자인 2유형 작품으로 차지했으며, 금상은 대구예담학교 김서영, 효성여고 박지연, 경산여고 박채원, 경북예고 이기림, 대구제일여상 이수빈, 능인중 안재현 학생 등 6명이 수상했다. 수상작 전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린다. 조세경 학생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불안함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늘 응원해 주신 가족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2025-08-21 14:29: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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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화광중학교 진로특강 통해 학생들과 '꿈의 가치' 공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화광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말을 인용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가치와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나만의 브랜딩 표현 만들기 △스스로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기록하는 습관 등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주광덕 시장은 "나 자신이라는 존재가 가장 존귀하고 세상을 빛낼 보배로운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때 꿈을 이루는 여정이 시작된다"라며 "그것이 곧 내 삶을 주체적, 주도적으로 살아갈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꿈을 실현하는 것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제 꿈을 위해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화광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9개 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5-08-21 14:26: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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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에너지의 날’ 기념 전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OCI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27일까지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활동 실천을 독려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에너지 시민연대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OCI는 전사적으로 ▲냉방 온도 2도 높이기(실내온도 26도~28도 설정)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안내하여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사내 플랫폼을 통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한 직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OCI그룹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기후위기 속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OCI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을 위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8-21 14:25:1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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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일·체코서 특수교육 전문가 연수 성료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7일까지 6박 8일간 독일과 체코에서 진행된 '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원 14명과 도교육청 인솔단 1명이 참여해 유럽의 선진 특수교육 시스템과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경북 특수교육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연수단은 체코 프라하 국립교육연구원, 독일 드레스덴·바이마르의 특수학교, 베를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직업교육, 통합교육 방식, 장애인 고용 및 사회참여 지원 정책 등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바이마르의 요하네스 란덴베르거 학교는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 모델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수 과정에서는 독일·체코 특수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정책 교류를 진행했으며, 국내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일 드레스덴 임플루스 드레스덴 특수학교 관계자는 "경북교육청과 교류를 지속해 학생 교류, 교원 연수, 교육자료 공유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교원들은 "현지 특수학교는 학생 개인의 삶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육을 하고 있었다"며 "경북에서도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원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우리 교육 현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단은 귀국 후 성과보고회를 열어 이번 연수에서 확인한 정책과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경북 특수교육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과정별·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 장애학생 직업교육 및 고용 연계 확대,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확대 등이 중점 추진 과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의 국제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북 특수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연수단의 경험을 토대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 없이 행복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24: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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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 운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함에 따라 국정과제와 시 핵심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의 현안사업을 정부 부처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시 연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국정과제 대응 전담조직(TF)'을 확대 편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1·2부시장을 공동 총괄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목표 관련 실·국·소로 구성된 3개 실무대응반으로 꾸려졌으며, 국정과제와 관련된 화성시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5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정책의제 발굴 TF'를 구성하고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성이 높은 신규 및 확대 정책들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책의제 발굴 TF'는 총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산업 경제, 민생, 복지, 포용 성장, 공공 인프라, 안전, 자치분권, 문화관광, 국제통상, 기후변화 총 10개 분야의 정책의제를 검토해, 39개의 세부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및 저출생 대응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및 종합계획 수립 ▲마스(MARS) 2026 개최 ▲어린이 패스트트랙과 웰컴 키즈존 운영 등이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센터 추진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화성문화패스 및 시민문화펀드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2026년 신규·확대 사업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정책의제 발굴 TF'를 '국정과제 대응 TF'로 확대 편성함으로써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할 핵심 사업들을 추가로 발굴하고 실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정과제와 연계된 주요 사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정과제 대응 TF 운영은 화성특례시의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와 긴밀히 연계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동력을 얻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라며 "정부의 정책 방향과 발맞춘 국정과제 연계 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24: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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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업인 재활센터로 고령 농업인 건강 돌봄 제공

청도군이 운영하는 농업인 재활센터가 고령 농업인의 건강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도는 2024년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44.3%로 높고, 농업 종사자 비율도 30.2%에 달한다. 장기간 노동과 노화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고령 농업인이 늘어나면서 맞춤형 재활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재활치료 전문 인력을 배치해 단순한 생활체조를 넘어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 재활센터는 민선 8기 김하수 청도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청도군보건소가 주관해 운영한다. 권역별(산동권·산서권·화양권)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병·의원 인프라가 부족한 산동권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센터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업인의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청도군 농업인 재활센터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 산동권에서 첫 프로그램을 시작해 호응을 얻었으며, 2023년에는 산서권 풍각보건지소에 센터를 개소해 운영 기반을 확대했다. 이어 요통예방교실,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 낙상예방 운동교실, 아로마테라피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센터에서는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과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주 2회 운영되는 운동교실은 농작업으로 인한 근육통·관절통 완화와 낙상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내과·한의과 진료를 병행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한 농업인은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농사일을 중단했는데 재활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다시 논에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센터는 단순한 치료시설이 아니라 농업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생활을 돕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실과 낙상예방 교실 132회를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척추질환 재활교실을 72회 운영할 예정이다. 산동·산서권 재활센터가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총 482회 프로그램에 5272명이 참여했다. 2026년 6월에는 신축 보건소 본관 2층에 재활센터를 새로 마련해 농부증 치료와 예방 등 보건의료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인 재활센터는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농업인을 위한 건강 안전망"이라며 "예방적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24: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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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 대상 금융·부동산 기초교육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7일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년공간 '청년 톡톡'에서 청년 대상 금융·부동산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안성시 생활권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선착순 36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청년금융교육연구소 최환희 소장이 맡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9월 17일)에서는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경제금융, 대출기초'를 주제로 금융 흐름 이해, 신용관리, 금리 구조, 대출 기초와 DSR, DTI, LTV 등 기본 개념을 다룬다. 2차 교육(9월 24일)에서는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부동산, 대출 기본'을 주제로 청년 주거정책과 정책자금 안내, 전세·월세 비교, 대출보증기관별 특징, 신용대출 활용, 저금리 대출 찾기, 네이버부동산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실시된 시민교육 수요 조사에서 제기된 청년층의 금융·부동산 교육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안성시 평생교육통합플랫폼 '안성배움e'에서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층이 금융과 부동산 기초를 이해하는 것은 안전한 주거 생활과 건전한 재무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과 자립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1 14:23: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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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편성 완료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 재편성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학기 학급 재편성 결과, 유·초·중학교 전체 학급 수는 1학기보다 5학급 줄어든 1만681학급으로 집계됐다. 유치원은 1634학급으로 1학급이 줄었고, 초등학교는 6159학급으로 4학급이 줄었으며, 중학교는 2888학급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정은 9월 1일 자로 안동 월곡초 삼계분교장, 문경 산북초 창구분교장, 의성 단밀초, 성주 용암초 등 초등학교 4곳이 통폐합되면서 학급이 감축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일부 학교는 학생 전출로 특정 학년에 학생이 없어 학급을 줄였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학기 중에는 학급 증설이나 감축을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 다만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학생이 급격히 늘어나거나 학생 전출로 학급 유지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조정한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검토해 운영하지만, 학생 수가 지나치게 적어 정상적인 교우관계 형성이 어려운 학교는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통폐합되는 4개 초등학교는 사전 학부모 동의와 학생 교육여건 보장을 전제로 지속적 협의 끝에 결정됐다. 앞으로는 2학기 학급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폐합 추진 일정을 조정해 매년 7월 말까지 입법안을 제출하고, 10월 초 도립학교 설치조례에 반영해 연초 학급 편성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급편성은 대부분 사업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 수 감소가 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지만,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이라는 본질을 지켜내기 위해 교육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22: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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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샤인머스켓 품평회' 참여 농가 모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 대표 과일인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2025 화성특례시 샤인머스켓 품평회' 참여 농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로, 신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사강로 82)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은 화성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사업소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품평회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농장 현지심사에서 선정된 30농가를 대상으로 2차 계측심사, 3차 외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개, 최우수 3개, 우수 6개 농가 등 총 10개 농가다. 우수 농가에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도농어울림축제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고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화성 최고의 샤인머스켓을 발굴하고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명품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 과수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1 14:2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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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시민 참여도 가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개업 공인중개사 및 중개인 700명과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2023년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9월 25일 서부문예회관, 2차 교육은 10월 29일 북부문예회관에서 실시된다. 교육 참여자는 집합교육 전에 6시간 사이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2025년부터는 경기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도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정책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참여를 독려한다. 교육 신청은 QR코드를 이용해 9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편, SNS 안내와 평택시 누리집에서도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공인중개사가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도 부동산 사고 예방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14:22:2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