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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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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독서문화 13만6천 명 참가… 도서관이 ‘도심 문화플랫폼’으로 정착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올해 지역 내 17개 도서관에서 펼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9월 말 기준 약 13만6천 명이 참여하며, 도서관이 시민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매년 '고양 독서대전',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등 계절과 주제를 달리한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며 독서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올해는 도서관을 건물 밖으로 확장하는 '책, 밖으로' 프로젝트와 이동형 독서서비스 '책드림'을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운영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500여 개에 달한다.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어린이 독서모임 '꼬북클럽' 등 연령별 특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고, 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에 마련된 특별 기획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4개 도서관에서 진행된 방탈출 콘텐츠 '수성궁의 비밀'은 매 회 접수가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전시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아람누리도서관은 봄·여름·가을에 각각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주세페 베르디, 로베르트 슈만을 주제로 한 음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으며, 화정·대화·덕이·가좌도서관에서는 경기인디시네마 영화 감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다. 또 국제꽃박람회 협력 전시, 지역 작가와의 만남, 고양시 마을 기록을 모은 아카이브 전시 등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마련되며 도서관이 문화 거점으로 기능했다. 시는 여기에 사서들의 책 소개 모임 '도서발굴단톡' 콘텐츠를 각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 전시해 시민에게 새로운 독서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책, 밖으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4월 강촌공원 책쉼터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축제, 지역 마을축제 등과 연계해 도심 속 자연에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 야외도서관을 꾸렸다. 북큐레이션, 즉석 사진, 독서 보드게임 등 체험 요소를 더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하반기에는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직장문고 책드림'을 운영했다. 고양청소년재단,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차량정비단, 일산동부경찰서 등 5개 기관이 선정돼 인기도서와 책장, 독서물품 등을 지원받으며 독서 친화 환경을 만들었다. 연말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마련된 겨울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행신어린이도서관의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 아람누리도서관의 플루트·피아노 연말 음악회, 화정도서관의 '수성궁의 비밀 2' 방탈출, 높빛도서관의 글쓰기 프로그램 등이 차례로 시민을 찾는다. 1월 15일에는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임승렬 교수의 '아이의 습관' 강연도 준비돼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올해 운영한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작은 손 이야기' 전시를 열고 있으며, 전시는 2026년 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에서도 문의 가능하다.

2025-12-10 09:3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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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아세안 국가들과 여성 정책 협력 논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여평원)이 아세안 국가들과 여성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열었다. 여평원은 지난 5일 오전 10시 부산 남구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 화이트홀에서 '2025년 부산글로벌여성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은 '부산글로벌여성 정책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여평원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과 협력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7개국과 카자흐스탄에서 여성 전문가 8명을 초청했다. 5일 열린 포럼과 5일간의 연수 과정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부산 지역 여성 리더 및 전문가와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초청 전문가들과 학계 전문가, 부산 지역 여성 단체, 부산시민 등 약 10명이 참석해 한-아세안 여성의 양성 평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양성 평등 달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시 정책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행사는 윤지영 여평원 원장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박형준 시장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여성 분야 국제 협력을 통해 부산이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초청국 전문가들이 각국의 양성 평등 및 여성 경제적 자립 현황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미얀마와 베트남 전문가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이요한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연구교수, 최경희 고려대학교 아세안센터 부소장, 김형종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부교수, 박민정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연구교수 등 12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아세안-부산 협력 기반의 여성 고용·자립 전략과 성평등 파트너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윤지영 여평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에서 국제적 여성 연대와 양성 평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부산글로벌여성 정책네트워크를 통해 구축된 초청 국가와 부산 간 정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성 평등과 여성의 경제적 자립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9:3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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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 품목 신규 사업 규제 개선 도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BJFEZ 전략 품목 신규 사업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커피와 선박부품, 청정연료 등 전략 품목 관련 규제·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5대 전략 품목인 커피콩, 콜드체인 부품, 수소 에너지, 선박용 기계 부품, 로봇 부속품을 중심으로 구역 내·인근 기업들의 신규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컨설팅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애로사항을 정책 과제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자청은 공모를 거쳐 전략 품목 관련 6개 사를 선정하고, 기업이 직접 선택한 전문가와 1:1 방식으로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장 및 수요 분석과 사업 모델 구체화, 단계별 실행 계획 수립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기업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한 제도·규제 문제를 별도로 정리해 정책 과제로 도출했다. 커피 분야에서는 커피 원두의 카페인 성분 함량 표시 기준이 기업 입장에서 명확하지 않다는 점, 자유무역지역·경제자유구역에서 커피 제조·가공·위탁 가공을 추진할 때 적용되는 입주 범위와 과세·통관 기준이 복잡하다는 점 등이 제기됐다. 경자청은 이를 카페인 성분 함량 표시·인증 기준 정비와 자유무역지역 내 커피 제조·가공 제도 개선 과제로 정리했다. 선박 부품 및 물류 분야에서는 선박용 기계·부품을 전문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는 물류 체계와 스마트 물류센터를 항만배후부지에 조성할 경우, 관련 인증 기준과 입주·지원제도가 함께 설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암모니아 등 청정연료 분야에서는 선박용 연료·버너·보일러에 대한 안전 기준과 인증 체계를 미리 정비해 앞으로 국제 규범과 국내 실증·사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도출됐다. 경자청은 이번에 정리된 과제들을 앞으로 커피산업 활성화 TF, 글로벌 물류혁신 TF, 스마트수송기기 기획위원회 등 구역 내 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각 TF·위원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공모 사업과 정책 제안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전략 품목 신규 사업화 컨설팅은 기업의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제도 문제를 체계적으로 모아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자청이 운영하는 TF 및 위원회와 연계해 기업들의 목소리가 실제 제도 개선과 국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9:3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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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립학교 회계 투명성 강화 연수 진행

경남도교육청은 사립학교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사립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12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예결산 및 재정결함보조금 연수를 진행했다. 재정결함보조금은 사립학교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부분을 보조해 주는 지원금이다. 이날 연수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학년도 사립학교 예산편성 및 결산지침과 2026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계획의 주요 변경 사항 안내, 사학회계 컨설팅단의 주요 상담 사례와 예결산 관리 방법, 2025학년도 사립학교회계 이·불용률 분석 결과 등이 다뤄졌다. 주요 변경 사항에는 사학 기관 예산 편성·결산 절차 변경, 2026학년도 학교회계 표준안 정비 등이 포함됐다. 또 회계·계약·예산 분야의 공·사립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사학회계 컨설팅단이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담당자들에게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2025학년도 사립학교회계 이·불용률 분석 결과를 통해 사립학교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회계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최치용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회계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9:3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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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가 부산진구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는 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따뜻한 겨울나기 특식 지원 안전 강화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영민 팀장과 임직원, 이현옥 성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영희 부산사랑의열매 팀장이 참석했다.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으로 김장김치, 밑반찬, 방한용품 등을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정기 방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영양 지원은 물론 혹한기 안전 점검,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지영민 팀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옥 관장은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도 함께 살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희 팀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는 2022년 7월 부산사랑의열매 착한일터 가입 이후 연 탄나눔 봉사 활동, 저소득가정 생필품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2-10 09:3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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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카자흐 혁신 허브 현지 조사 착수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카자흐스탄과의 디자인·디지털 협력 강화를 위해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모한 '2025 부산 ODA 인큐베이팅 사업'에 최종 선정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방문해 현지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ODA 인큐베이팅 사업은 올해 2회째를 맞으며 개발 도상국 현지 수요를 조사하고 부산의 산업 특화 분야와 연계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국제 개발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진흥원은 일주지앤에스, 베라블라에듀와 함께 카자흐스탄 디자인·디지털 융합형 혁신 허브 조성을 목표로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디자인·디지털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 수요를 분석하고, 카자흐스탄 도시·산업 환경과 연계한 혁신 아카데미 모델을 검토했다. 또 후속 국제 협력 사업 추진 전략도 논의했다. 진흥원은 아스타나의 혁신 기관인 아스타나 이노베이션을 방문해 카자흐스탄 내 디자인 및 디지털 전환 수요를 공유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부산의 국제 디자인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아크몰라 도청, 카자흐스탄 우체국, KBTU 등도 방문해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흥원은 이전에도 코펜하겐 인터렉션 디자인 연구소, 폴란드 그래픽 디자인 등 해외 디자인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 청년 디자이너 및 디자인 기업의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필현 원장은 "카자흐스탄, 폴란드 등과의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융·복합 기관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며 "다양한 국제 협력 과제를 통해 부산의 디자인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추진 기관으로서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 국제 협력 사업 발굴, 시민 중심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12-10 09:3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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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 건화물선 시황 급등 원인 분석보고서 발간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건화물선 운임 급등 원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15일간 발틱 건화물선 운임 지수(BDI)가 약 37% 상승한 가운데 시황 급등 요인으로 중국 철광석 수입 수요 증가, 톤마일 수요의 구조적 증가, 선박 공급 비효율성 증대 등을 지목했다. 이번 급등은 단일 요인이 아닌 수요·공급·심리 요인이 동시에 강화된 복합적 구조와 운임 탄력성 확대가 특징으로 꼽혔다. 센터는 단기적으로 현재의 강세 기조가 완만한 조정을 동반하면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 기상·물류 리스크 등 건화물선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박종연 센터장은 "내년 1분기 이후에는 현 강세 국면에서 점진적 정상화 또는 구조적 재조정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으나 과거 저점 수준까지 장기 하락 가능성은 적다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포함한 해진공 발간 보고서는 해양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해진공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10 09:3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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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온라인 투표 진행

창원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은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54건 중 적극행정위원회 1차심사를 통과한 9건이다. Ⅰ그룹 4건과 Ⅱ그룹 5건으로 구성됐다. Ⅰ그룹 사례는 ▲산업단지 내 직장 어린이집 '필지 분할'로 규제 허문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미국 관세대응 수출 기업 신속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 ▲생활숙박시설 주거 전용 NO!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합법 사용 지원 ▲캠핑카 주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창원시 캠핑용 자동차 전용 주차장 조성 등이다. Ⅱ그룹 사례는 ▲전국 최초 인공지능 기반 유기질 비료 공급 물량 예측 시스템 도입 ▲동네가 함께 움직여 부쩍 활기차진해 진해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의료급여 재가 서비스 혁신 ▲걱정 대신 행동! 민·관·경이 함께 하는 산사태 주민 대피 쉬운 길라잡이 마련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공유 자전거 부문 창원시 누비자! 전국 최초 선정! 등 5건이다.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사례 1건씩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말 우수 사례 및 우수직원 선정에 활용된다. 창원시는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 사례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황선복 법무담당관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공직사회에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만큼, 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투표 참여자가 기운데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12-10 09:32: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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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개최

사천시는 공공급식용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물류·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센터 건립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관계부 서 공무원 등 22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경남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의 최종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결과 용현면 신복리 산75-1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028㎡ 규모의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사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 부지 선정 및 확보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2030년까지 운영체계 구축과 센터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민의 식생활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농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2024년 4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중간 보고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생산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있다.

2025-12-10 09:30: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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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中 라이시시, 경제·산업 분야 협력 방안 모색

김해시는 중국 산둥성 라이시시 대표단이 지난 8~9일 이틀간 김해를 찾아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쉬 동 후이 라이시시 부시장을 포함한 5명의 방문단은 8일 홍태용 김해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9일에는 김해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유니크의 생산 시설을 견학하며 유니크의 중국 청도공장 내 생산라인 신설 가능성을 논의했다. 라이시시는 산둥성 칭다오시 산하 현급 도시로 면적 1522㎢에 72만 명이 거주한다. 산둥반도 중부 교통 요충지에 있는 개방 도시로 해외 투자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으며, 농업 및 관광업도 발달해 김해와 비슷한 균형 발전 모델을 보이고 있다. 양 도시는 1997년 10월 우호 협정 체결 이후 문화·행정·경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도 2023년 라이시 시장, 2024년 라이시 부시장이 김해를 차례로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산업 경쟁력을 갖춘 라이시시와의 이번 교류로 협력 범위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국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9:30: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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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서 통영시, 밀양시, 하동군 등 3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7개소 중 경남이 3개소로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3개 지역은 국비 20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통영시는 '음악이 흐르는 도천, 마을이야기에 윤이상을 입히다'를 주제로 도천동 일원에 지능형 기둥을 설치하고 IoT 생활 안전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요 보행로에는 폭염과 미세 먼지 완화를 위한 스마트 안개 분사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아리랑의 숨결, 빛과 문화로 태어나다' 사업으로 삼문동 일원의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주차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조성한다. 밀양시립도서관과 아리랑 어울림센터 등 거점시설에는 스마트 미디어 아트와 스마트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하동군은 '부용·연화지구 사람·경험·의지 있다 하동·매력·성과 잇다!' 사업으로 빈집과 어두운 골목 등 안전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비상벨, 긴급안전 상황 전파 시스템 등을 갖춘 지능형 기둥을 설치해 주거·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 재생 사업지에 교통, 안전·소방, 문화·관광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2020년부터 2025년도까지 총 12개소가 선정됐으며, 10개소는 완료했고 2개소는 현재 진행 중이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주민 생활 개선이 필요하고 스마트 기반 시설이 부족한 취약 지역을 발굴해 도시 재생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0 09:30: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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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국제포럼서 지방 의회 간 국제 협력 추진

경남도의회는 경주에서 개최된 '2025 NEAR 국제포럼'에서 중국·몽골 의회와 지방 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과 이시영 의원은 9일 이 포럼에서 중국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몽골 볼강아이막 의회 대표단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였다.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자격심사위원회 스페이웨이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정례적 교류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양 기관은 2001년 우호친선교류합의 이후 관계를 이어왔으며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 몽골 볼강아이막 의회 자랑지바 강벌드 의장과의 면담에서는 한국과 몽골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지자체 간 적극적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최학범 의장은 항공우주, 방산, 조선·기계 등 경남의 주력 산업과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각 지역과의 협력 분야를 제안했다. 또 지역 발전과 국제 교류에서 지방 의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포럼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중국·일본·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 6개국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경남·경북·대구·울산 의회가 참석했다. NEAR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6개국 자치단체로 구성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다. 1996년 9월 창설 이래 동북아 지역 간 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10 09:30: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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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자연 분해되는 고성능 인공 시냅스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게 껍질, 콩, 식물 줄기 추출물만으로 사람 뇌의 시냅스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은 인공 시냅스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고현협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이 인공 시냅스는 0.85 펨토 줄(J)의 에너지로 신호 전달을 일으킨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사람 시냅스도 약 1~10 펨토 줄을 소비하는데, 이보다 더 낮은 수치다. 이 인공 시냅스는 샌드위치처럼 이온 결합층이 이온 활성층 사이에 끼어 있는 구조다. 이온 활성층에 전기 자극을 주면 나트륨 이온이 방출돼 이온 결합층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전기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일부 이온이 잔류해 다음 신호의 세기를 조절하는데, 실제 사람 시냅스에서 신경 전달 물질이 수용체에 결합해 기억을 강화하는 과정과 유사한 원리다. 장기 기억 유지 시간은 5994초를 기록했다. 이온이 이온 결합층과 이온 활성층 사이에 오래 머물수록 장기 기억 유지 시간이 증가하는데, 이는 지금까지 보고된 분해성 인공 시냅스 가운데 가장 긴 시간이다. 이온 결합층은 식물 줄기 등에서 유래한 셀룰로오스를 가공한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이고, 이온 활성층은 게 껍질 추출물인 키토산과 콩 추출물인 구아검 복합체 고분자 물질이다. 모두 친환경 생분해성 물질로 흙 속에서 16일 만에 완전히 분해돼 전자 쓰레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열 자극을 학습하고 기억하는 '생체 반사 로봇 손'도 제작했다. 온도가 높아지면 시냅스 내 이온 움직임이 활발해져 신호 전달 효율이 높아지는데, 이 변화가 인공 시냅스에 남아 있어 위험 수준의 열이 다시 감지되면 증폭된 신호가 모터로 직행해 뜨거운 물체를 바로 놓는 반사를 재현할 수 있다. 장유진 연구원, 나상윤 박사, 노윤구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강력한 수소 결합을 가질 수 있도록 소재를 설계해 생분해성 소재의 낮은 내습성과 내열성 문제를 해결했다"며 "시냅스 구조도 단순해 제작이 쉽다"고 설명했다. 고현협 교수는 "초저전력·장기 기억·기계적 안정성·완전 생분해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차세대 뉴로모픽 디바이스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11월 27일 게재됐다.

2025-12-10 09:29:47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