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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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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산청군 단성면과 시천면을 잇는 4차로의 마지막 구간이 정부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단성과 시천면을 논스톱으로 한 번에 달릴 수 있게 돼 청신호가 켜졌다. 산청군은 31일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과 '국도 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 해소와 함께 을사년 새해 산청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쾌거로 의미가 크다.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단성~시천 국도건설 공사 남사구간(2.93㎞)에 단성면 길리에서 시천면 사리까지 7.1㎞를 확장하는 1153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현재 이 구간은 매년 지리산권 관광지를 찾는 탐방객 증가로 교통 정체가 심각하다. 또 지난해 6월 경남도 지리산 케이블카 입지선정위에서 산청군 단일 노선이 확정된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주요 진입로 도로 확장이 불가피하다. 국도 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 개량사업은 총 6.7㎞ 2차선 구간에 총사업비 628억원을 투입해 선형을 개량한다. 그동안 이 지역은 겨울철 상습 결빙과 내리막 구간으로 매년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위험 구간으로 주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승화 산청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국회와 중앙 부처 등을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결과 이번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20여 년간 이어져 온 숙원 사업 해소에 탄력이 붙게 됐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최종 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리산과 대원사 계곡, 국립산청호국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 경남도, 국토부, 기획재정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의 종합평가를 거쳐 도로사업 대상 선정 후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한다. 최종 사업 선정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5-01-31 13:4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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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중국서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성료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는 지난 13~23일 중국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교와 절강성 이우를 방문해 대학생 창업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파이어니어 프로그램(Global Pioneer Program): 차이나(China) 창업 챌린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코로나19 이후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 사업은 한·중 국립대학 간 연계 및 국제 교류사업으로 경영학부를 포함해 9개 다양한 전공 출신의 경상국립대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IT 기업 텐센트(Tencent)와 글로벌혁신센터(KIC China) 등을 방문해 창업 생태계와 트렌드를 학습했다. 또 포스코(POSCO-China), 풀무원, 자흥원, 이우한국인상회 등을 방문해 협업 네트워크 형성과 창업교육 및 창업 경진대회 등 총 5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공산품 기지인 중국 절강성 이우시 국제상무성 푸텐 시장을 방문해 실전 이커머스 창업을 위한 제품 시장 조사와 공급처 관련 정보 등을 획득하는 등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일부 학생은 이 프로그램 진행 중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타오바오의 사업자 등록(Seller) 자격을 획득하는 성과까지 얻으며 실무의 생동감을 체험하게 하는 데 역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우한국인상회를 방문해 이상조 회장과 오용재 부회장을 만나 경상국립대와 이우한국인상회 간의 글로벌 이커머스 인재 양성과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상조 회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중국 및 글로벌 이커머스 창업의 동향과 성공 및 실패 사례 정보를 공유했다. 사업 책임자인 김현수 경상국립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는 "창업 중심 대학의 명성을 가진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함께 글로벌 특성화와 대학생 개인의 글로벌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기관·기업들과 연계해 창업 분야 고도화 작업 및 서부 경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 외연 확장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31 13:4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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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시행

창녕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대비 255명이 증가한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창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수행한다. 또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더 전문성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지난해보다 6개 사업단이 늘어난 총 44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계절별·사고 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사업 유형별 특성에 맞춰 보호장비 등을 제공해 안전성을 더 높였다. 이와 함께 필수 직무교육 및 소양교육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31 13:43: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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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류종합행사 공모 선정…‘부산항축제’ 확장

부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이번 공모 사업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한류 행사라는 점에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5~6월쯤 개최되는 지자체 행사를 발굴해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통합 브랜딩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이번 공모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시는 부산의 상징적인 항만 친수공간 부산항에서 매년 개최되는 '부산항축제'와 연계해 대형 한류종합행사를 추진한다. 기존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세부 사업과 예산 편성은 문체부 그리고 부산항축제 공동 주최 기관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항축제에는 7만 4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그중 외국인 관광객은 1000여 명으로 시는 올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기존 부산항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하면서 한류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축제가 되게 할 것"이며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국제적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부산이 세계적인 한류 문화의 중심지 그리고 '글로벌 관광문화도시'로 나아갈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1-30 13:4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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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배번 공개

부산아이파크가 2025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주장 장호익은 프로 입단 첫해에 달았던 77번을 부산에서 다시 달았다. 이전 소속 구단에서 35번, 3번 등을 선택했던 장호익은 프로 커리어 첫 이적과 첫 주장을 맡은 만큼, 초심을 되찾겠다는 의미로 77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장호익은 "프로 데뷔 마음가짐과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골랐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선수 시절 마지막에 77번을 다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항상 많이 닮고 배우고 싶은 분"이라며 "올해 팀을 위해 그리고 감독님을 위해 머리 박고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주장 조위제도 등번호를 바꿨다. 조위제는 2022년 입단 시 달았던 20번을 다시 선택했다. 조위제는 그 이유에 대해 "지난해에 부상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한 해였던 것 같다. 신인 때 달았던 20번을 달고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서 간절하게 경기에 임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며 "물론 지난해까지 한도 형이 20번을 달고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그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어서 달았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주장 페신은 지난해 라마스가 달았던 10번을 선택했다. 두 선수의 이전 등번호는 전승민과 사비에르가 각각 받았다. 임민혁은 지난해와 같은 등번호 8번을 유지했으며 이 밖에도 ▲구상민 ▲이동훈 ▲이동수 ▲이승기 ▲이현규 ▲김희승 ▲이승규 ▲손휘도 변함없이 등번호를 유지한다. 허승찬은 22번으로 등번호를 바꿨고, 조민호는 전주시민축구단 임대 당시 사용한 19번을 선택했다. 이현준은 현재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활약 중인 권혁규의 부산 시절 번호인 42번을 정해 권혁규처럼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부산에 새롭게 합류한 ▲정호근 ▲김상원 ▲김민기 ▲전성진 ▲박대한 ▲박창우 ▲윤민호 ▲홍재석 ▲김동욱 ▲김진래 ▲손석용과 신인 ▲김현민 ▲백가온 ▲김유래도 자신의 등번호를 정했다. 부산은 배번에서도 알 수 있듯, 선수단과 코치진에 대거 변화를 줘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올 시즌을 맞이한다. 선수단 모두 초심을 찾고 좋은 기운을 받고자 배번을 정한 만큼 올 시즌 각오도 남다르다. 한편, 부산은 오는 2월 22일과 3월 2일에 각각 김포와 경남을 상대로 홈 개막 시리즈 승리 사냥에 나선다.

2025-01-30 11:2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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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설 명절 거창전통시장 방문 격려

거창군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10여 명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경제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꼼꼼히 확인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지역 상권을 지키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상권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찾아주신 데 감사함을 전하며 좋은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로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장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 화재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전한 장보기 환경조성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5-01-27 06:3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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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 몽골 영사, 동남권의학원 방문…협력 강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 영사가 지난 20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과의 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의료 기술과 인프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척터 영사는 의학원의 첨단 의료 시설과 전문 치료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방사선 치료와 암 치료 기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척터 영사는 "몽골에서도 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많은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다. 주로 서울에 많이 가지만 부산의 높은 의료 수준을 몰라서 못 오는 경우도 많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선진 의료 기술과 경험은 몽골 의료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고위 외교 관료의 첫 의학원 방문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의학원은 그동안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에게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몽골 영사의 방문은 이런 국제 협력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몽골과 한국은 외모부터 문화, 관습까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환자들이 치료받을 때에도 편안함을 느낀다"며 "의학원이 서울 수준의 의료 기술과 바다와 산을 면한 쾌적한 자연 환경, 의학원 내 저렴하고 편리한 게스트하우스, 부산-몽골 직항 항공편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몽골 환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00병상 증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필수 진료과 확대와 심뇌혈관센터 개소 등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학원은 2024년 몽골 제3국립병원 등 두 곳과 최신 의료 기술 교류 및 인력 연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공동 세미나 개최, 몽골 의료진 초청 연수 프로그램,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이창훈 원장은 "이번 척터 몽골 영사의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신뢰와 우정을 더 깊게 하고, 양국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몽골과의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들과의 의료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7 06:3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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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절 특별 휴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부산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전 직원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휴가는 구청장이 강조하는 직원 복지와 업무 성과 보상을 통한 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 상점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 연휴 전·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강서구 직원들이 개인적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설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보내며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휴가를 마련했다"며 "직원의 만족도가 곧 행정 서비스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2023년 12월 부산 최초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직원 생일에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 개인의 특별한 날을 존중하고, 복지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강서구는 설 명절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속적인 복지 향상 정책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특별 휴가와 생일휴가 제도는 그런 노력의 하나로 평가된다.

2025-01-27 06:3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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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2025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부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16개 기관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 총 9억 6794만원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에 지원된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방임을 예방하고, 야간 보호교사를 채용해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 보호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신청기관 17개소 중 13개소가 선정됐으며 총 6억 0394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2006년부터 누적 125억 1466만원을 지원해 지난 19년간 부산 내 아동·청소년들의 방과 후 안전한 보호에 공헌해왔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아동학대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년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사회복지기관 3개소가 선정, 3억 6400만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2019년부터 누적 14억 5721만원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 및 가족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권기금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7 06:3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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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설 맞아 지역 사회에 이웃 사랑 실천

우주항공청은 지난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삼천포 중앙시장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말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비롯한 우주항공청 직원들은 지난해 추석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수산물·축산물을 구입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위문금과 함께 기부한 데 이어, 개청 후 처음 맞이한 설 명절에도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삼천포 중앙시장에서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인 '부모님의 집'을 방문해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및 시장에서 구매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영빈 청장은 "2025년 설을 맞아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기부와 나눔을 지속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2025-01-27 06:3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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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기상청, ‘천리안위성 5호 개발’ 본격 시동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기상청은 2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8회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정지궤도복합위성 공동개발규정'에 근거한 사업 추진위원회다.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계획과 사업 추진상 주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할 때 개최된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우리나라 3번째 기상 위성 개발 사업인 '정지궤도 기상·우주 기상위성 개발사업'의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주관 연구 개발 기관 공모 계획을 심의 안건으로 검토했다. 우주청과 기상청은 추진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에 대해 2월 중 사업 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및 사업 착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 기업이 위성 체계 종합을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정지궤도 위성 개발의 대전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의 우주 산업 육성 추진 전략과도 연계해 앞으로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 개발에 민간 주도 시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우주청은 내다보고 있다. 신동현 기상청 관측기반국장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 최초 민간 주관 개발이 이뤄질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상청이 주관 부처로서 잘 추진하겠으며 앞으로 추진위원회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 부문장은 "이번 추진위원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에 대한 의결 위원회였다"며 "오늘 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이 민간이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27 06:3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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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해군, 함정 기술 발전 협력 체계 구축

국립창원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해군 군수사령부 함정 기술 연구소는 지난 24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기술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관심 분야인 함정 기술 발전과 Smart Navy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례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함정 기술 정책 및 주요 기술 현안에 대한 정보 교환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함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을 발굴해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술대회, 세미나, 강연 등을 공동 개최하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확약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군사 보안업무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이를 통해 협력의 목적에 맞는 연구 및 기술 발전이 기대된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산학 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기술적 발전과 상호 신뢰가 더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함정 기술 발전과 Smart Navy 구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국가적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영 해군 함정 기술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함정 기술 발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협력이 꾸준히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5-01-27 06:3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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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겨울 GNU 영어캠프 성료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은 지난 24일 오전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4 겨울 GNU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사천시 초등학생 100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국제어학원장 축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캠프생 대표 답사, 캠프 영상 시청,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캠프생, 학부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외국인 강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사천시 위탁으로 지난 12~13일 겨울 GNU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핼러윈을 주요 테마로 해 진행했으며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야외 체험학습, 명랑 운동회, 헌티드하우스 등을 진행했다. 또 안전한 캠프 생활을 위해 진주소방서 협조를 받아 캠프생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들의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캠프 기간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캠프생의 생활 적응을 도왔다. 유해준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장은 "모든 일정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이 자리에 모인 캠프생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겨울 GNU 영어캠프에서의 시간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독립심을 기르며 성장해 갈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7 06:35: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