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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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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수대학’ 선정

동서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대는 2019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 'I'M READY'라는 진로·취업 지원시스템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원스톱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에 추가로 선정되며 'I'M READY Plus'라는 전주기 성장지원체계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진로 설계, 취업 및 이직 상담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2024년에는 부산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북부고용센터와 연계해 구직 활동 마인드 강화 심리 상담, 기업 채용 설명회, 직무 멘토링, 기업 탐방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위한 '청년고용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 이 같은 성과로 동서대는 지난 1월 청년고용 활성화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를 통해 진로 취업 컨설팅, 교과목, 프로그램 제공 외에도 학생 개인별 활동 내용에 따라 활동 지원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재학 중 진로·취업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따라 재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뤘다. 정도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 및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산학교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진로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0:3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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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설 연휴 항만 운영 및 보안 강화 총력

울산항만공사(UPA)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항의 정상 기능 유지와 안전·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항 항만 운영 및 항만보안 강화 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UPA는 설 연휴 기간 특별 대책반 및 상황실을 운영하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항만 운송 관련 사업체는 24시간 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되고, 컨테이너 터미널과 일반화물은 설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 부분 운영된다. 다만 긴급 화물의 경우 하역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부두 운영 회사 등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선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일괄 배정할 예정으로 선박 운항 일정 변경 등으로 선석 조정이 필요한 경우 공사 선석업무 담당자 및 선석운영협의회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 선석운영지원시스템 및 울산항 선석운영회의 SNS 연락망 역시 상시 가동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울산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경계 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24 10:3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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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설 맞아 취약계층 민생 안정 총력

경남 고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보듬어 취약계층의 민생 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2일 고성군 내 사회복지시설 한올생명의집,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고성정신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자들과 종사자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더 보듬고 같이 동행하는 건강한 공동체가 돼야 지속 발전 가능한 사회로 갈 수 있다"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설 생활자들을 잘 보살피고 있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복지시설에 입소해 계시는 분들이 소외감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특히 화재 또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했다. 23일에는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가 천사의 집, 고성애육원을 방문해 생활자들과 종사자들에게 설맞이 명절 인사를 말했다. 오는 25일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이 효경의 집과 동해청소년학교를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보훈가족 등 2383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89가구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등 2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5-01-24 10:3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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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위 기간 김해공항에서는 24편의 부정기편(국제선 8편, 국내선 16편)을 포함해 총 2904편, 일평균 290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예상되는 이용객은 일평균 약 4만 90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발편 기준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오는 25일로 예상되며 국제선 출발장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에는 신분 확인 게이트와 보안 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추가 안내 요원과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지난 2일~13일 13개 분야 공항 시설과 장비,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자체 사전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또 여객 혼잡이 예상되는 검색, 경비, 안내, 미화, 카트, 주차 6개 분야에 대해서는 평시 일평균 376명에 2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설 연휴 동안 공항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주차장 이용 시 사전 주차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홈페이지에서 주차장 혼잡 예상 안내, 혼잡도 현황 등을 제공하고, 실시간 공항 이용 정보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앱'과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물어보안'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여행 출발 전 확인하면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01-24 10:3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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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에코맘 산골이유식, 이유식 무상 후원 협약 체결

남해군은 22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남해군 출생아에 8개월분의 이유식을 무상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청정 재료로 이유식을 만드는 고품질 브랜드다. 출생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계속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오천호 대표가 참석했다. 또 남해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기 이름과 성별, 띠가 새겨진 유기 이유식기 세트를 제작·지원해 각 가정에 2025년에도 배송하기로 했다. 오천호 대표는 "이번 이유식 지원 사업을 통해 남해군에서 자라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좋은 먹거리로 질 좋은 이유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4년부터 이유식을 무상 제공해 주고 있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깨끗한 자연 환경을 활용해 전국적으로도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2025년에도 남해군 출생아 가정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남해군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첫걸음을 선사해 주는 오천호 대표 이하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유식과 가정간편식, 실버푸드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역 농가 소득 향상, 청년 고용 창출, 지역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는 경남도 내 대표적 농식품 기업이다.

2025-01-24 10:2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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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4일 평준화 적용 일반고 배정 발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평준화 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배정 인원은 평준화 적용 일반고 89교에 정원 내 1만 5067명과 정원 외 66명 등 모두 1만 5133명이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 소집에 참석하게 된다. 고등학교 입학 등록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입학 등록 방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 배정받은 고등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고 배정은 '지망에 의한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배정' 및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한 배정' 방식을 적용한다. 1단계는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는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추첨해 배정한다. 또 3단계와 4단계는 1, 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 발생 시 지망 학생 중에서 추첨해 배정하며 제5단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해 통합 학군으로 배정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지역별 거주 학생 수와 학교별 지원율의 차이가 크다 보니 배정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학급당 정원 증대나 학급 수 증설 등의 조정을 통해 최대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2025-01-24 10:2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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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맞춤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도약

거창군은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출산부터 결혼·정착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 중 임신·출산 지원으로는 출산 축하금 1인당 500만원, 신혼부부 무료 건강 검진, 임산부 영양제 및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지원, 첫 만남 이용권 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등이 있다. 양육 지원으로는 영유아 양육 지원금으로 첫째·둘째는 월 30만원씩 최대 20개월, 셋째 이상은 월 30만원씩 최대 60개월을 지원하며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10만원,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오늘 자람 과일 퓨레 이유식 지원, 부모 급여 및 아동 수당 지원 등을 제공한다. 청소년·대학생을 위해서는 꿈 키움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고, 신입생 교복 구입비, 전입 고등학생 장학금 및 기숙사비 지원, 대학 입학 장학금, 전입 대학생 장학금 및 학자금, 생활관비,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결혼·정착 지원으로는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 600만원, 청년 도약금 200만원 및 디딤돌 통장 지원, 청년 월세 및 주택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및 구직 활동 수당 지원, 청년 후계농 및 영농 정착 지원, 청년 농업인 취농 직불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런 지원 정책을 통해 거창군은 주요 핵심 인구 지표에서 최상위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내 군부 인구 1위 ▲2023년 말 기준 도내 합계 출산율 1위 ▲2024년 12월 기준 도내 군부 출생아 수 1위 ▲군부 혼인 건수 1위, 군부 인구 감소율 최저(4.6%)를 기록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으로 인구 정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사람이 모이는 희망 거창',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창'을 목표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24 10:18: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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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 부산·울산 중소기업 2월 경기 전망 지수 3.5p 상승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27개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5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 지수(SBHI)는 71.1로 전월(67.6) 대비 3.5p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75.8) 대비 4.7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전망 지수는 75.3으로 전월(72.2) 대비 3.1p 소폭 상승했고, 비제조업 전망 지수(66.5)도 전월(62.6) 대비 3.9p 소폭 상승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이 전월 대비 상승(75.0→85.5, +10.5p)했고 ▲내수 판매 전망 역시 상승(66.9→69.9, +3.0p)했으나 ▲생산 설비(103.5→105.2, +1.7p) ▲제품 재고(104.7→105.2, +0.5p) 수준 전망은 상승하면서 경기 수축 국면이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2월 중소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3%로 전월(72.2%) 대비 0.1%p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70.8%) 대비 1.5%p 상승했다. 1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애로 사항은 ▲인건비 상승(45.6%)으로 나타났고, ▲매출 부진 37.3% ▲원자재 가격 상승 27.5% ▲업체 간 경쟁 심화(27.5%)가 뒤를 이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비상계엄 사태 후 정치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고, 경제 주체의 심리 역시 급격히 위축됐다"며 "그 여파로 중소기업 경기 전망 지수는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낮은 수준으로 경기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계가 착한 결제, 납품 대금 조기 집행 등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도 경제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밝혔다.

2025-01-23 16:23: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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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인공태양 원료’ 중수소 골라내는 다공성 소재 개발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의 원료인 중수소를 효율으로 분리할 수 있는 다공성 신소재가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최원영·오현철 교수팀은 수소와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를 분리해낼 수 있는 금속 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속 유기 골격체는 금속 이온과 유기물 리간드가 화학 결합을 이뤄 내부에 기공을 형성한다. 이 기공이 좁쌀과 쌀을 분리하는 체처럼 작용해 중수소만을 골라내는 원리다. 개발된 금속 유기 골격체는 LNG 액화 온도 정도의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111K, -162.15°C)에서도 수소에서 중수소를 분리해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수소 분리는 20K(-253.15°C) 이하의 극저온에서 이뤄진다. 이번에 개발된 금속 유기 골격체는 엔트로피 기반 구조 설계 전략이 적용됐다. 여러 가지 유기물 리간드를 '칵테일'처럼 섞어서 '무질서도'인 엔트로피를 올린 것이다. 이 고엔트로피 상태에서는 수소와 중수소를 분리하는 양자체 효과가 극대화 된다. 양자체는 좁은 기공을 통과할 때 수소와 중수소간의 확산 속도 차이를 이용해 둘을 분리하는 기법으로, 엔트로피가 올라갈수록 골격체 내 좁은 기공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양자체(Quantum Sieving)의 효율이 좋아진다. 연구팀은 X선 회절 분석과 수소 동위원소 파과(Dynamic Breakthrough)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최원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엔트로피 다공성 물질을 기체 흡착과 분리에 응용한 첫 사례로, 엔트로피 기반 설계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 기술이 청정 자원 활용과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원영 교수팀의 남주한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최 교수팀 조창현, 김영진, 홍예진, 이소현 연구원, 오현철 교수팀의 정성엽, 정민지 연구원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지난달 12일 온라인 공개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UNIST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5-01-23 16:1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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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 창업 패키지 오픈 이노 밋업 데이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2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년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 7개 사를 대상으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밋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과 대·중견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각 기업의 협업, 사업 제휴 등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창업 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협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산창경이 운영 중인 양방향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창구'와 연계해 추진했다.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삼성중공업, 화승케미칼 총 4개의 대·중견기업과 2024년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인 에이티에이기술을 포함한 7개 사가 참가해 앞으로 협력 기회를 도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대·중견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화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상호 발전 가능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 소감을 밝혔다. 송주연 부산창경 PM은 "이번 밋업 데이는 창업 기업과 대기업이 상호 발전 가능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부산창경은 창업 기업과 대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기 창업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3년 미만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01-23 16:10: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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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설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300만원 기부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2일 설 맞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산진구협회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산하 이재형 초록봉사단장을 비롯해 관계자가 함께했다. 지역 사회 시민 단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며 나눔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공단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위해 연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저소득 한부모 가정 20가구에 성품 전달과 이날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 60가구에 성품 전달을 비롯해 취약계층 3가구에 한우 세트를 전달하는 '행복한우' 행사도 해마다 진행해 오고 있다. 같은 날 공단 소속 두바퀴 행복배달부 나누리 봉사단은 금정구 관내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명절 성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여느 해보다 길어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이 잘 전달돼 훈훈한 연휴를 보내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유관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추진하며 연중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2025-01-23 15:46: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