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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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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자체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개편·배부

경남 고성군은 지난해 10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공무방해 행위에서 민원 처리 담당자에 대한 보호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방안' 지침에 따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서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자체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개편해 배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원 통화·면담 시 폭언이 발생하면 사전 고지 후 녹음 또는 녹화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 시 상담 종료 안내 후 즉시 종료 ▲폭언·폭행, 위험물 소지, 집기 파손 등으로 공무 방해 시 출입 제한, 퇴거 조치 ▲장시간 통화·면담 시 15분 경과 종결 안내 후 20분 경과 시 종결 등이다. 이 밖에도 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 운영으로 위법행위 발생 시 기관 차원에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창구 안전 가림막과 CCTV, 비상벨을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 휴대용 녹음 목걸이 등을 구비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원실 및 14개 읍면 민원실에서는 반기별 경찰 합동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민원 처리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공직자가 신뢰 속에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상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6:1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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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사전점검 보고회 개최

창녕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및 부진 사업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군 자체 목표율 달성을 위한 부서별 1억 이상 주요 사업 집행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 방안 등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사업 등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금 및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기 반등을 위해서는 상반기 신속한 지방 재정 운용이 필수적이다"며 "관내 영세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전 공직자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 기관,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2025-01-20 16:1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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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설 연휴 대비 상·하수도 시설 종합 점검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을 진행하고, 연휴 기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상하수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상수도와 하수도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군민 불편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다. 지방 상수도 분야에서는 급수 중단이나 수질 저하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주요 상수도 관로 및 설비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서는 급수시설의 누수·동파 여부를 확인하고, 정수 및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악취 예방을 위해 중점 관리 대상 하수관로 및 맨홀 펌프장을 점검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낡은 맨홀뚜껑 교체와 보수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남상 청림지구 등 하수도 공사 현장 등에서는 안전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설 연휴 동안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급수 차량 및 상하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수도사업소 공무원과 유지 보수 협력업체, 위탁·대행업체, 임대형 민간 투자사업(BTL) 운영사 등 총 7개 업체가 함께 비상 대기하며 긴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박길규 거창군 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관련 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과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군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 연휴에 물 사용량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수돗물 절약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0 16:1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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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법과대학, 법무법인 선운과 업무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은 지난 17일 오후 법과대학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실에서 법무법인 선운과 법학 전공자의 진로 탐색 및 경남 지역 법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조성제 법과대학장, 박준영 법과대학 부학장, 법무법인 선운 이동익 대표 변호사, 윤태운 변호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법과대학장 환영사, 주요 협약 내용 소개, 협약 체결, 기념사진 촬영, 법무법인 선운 대표변호사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법학 전공자의 진로 탐색 및 법조계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 ▲경남형 로스쿨 설립 등 경남지역 법률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 ▲학술적 목적의 교류, 심포지엄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견학을 통한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선운은 2023년에 세종특별자치시에 설립돼 공정 거래 및 분쟁 조정, 지식 재산, 금융, 노동, 조세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법무법인이다. 올 1월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지난해 11월 법과대학 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25-01-20 16:1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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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 에너지 전환 TF 착수회의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전환을 위한 전사 에너지 전환 TF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전환 TF는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 수명이 종료되는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전환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TF 리더인 CEO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지원 ▲인력 전환·대외 협력 ▲설비 활용·고용 안정 ▲대체 전원 개발 등 4개 분과로 구성, 본사와 하동빛드림본부가 함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하동화력 보유 자원의 효율적 활용 로드맵 수립 등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 협력사를 포함한 상생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각 분과별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국내·외 선행 발전소의 운영 사례를 조사한 뒤 지자체 및 협력사와 소통 협력 창구를 개설해 실효적인 상생 협력 실행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정부 주관 석탄 발전 전환 협의체 논의 결과를 반영해 정부 정책 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석탄발전소가 탄소 중립을 위해 수명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지역 경제·일자리 등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6:1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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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대식 의원, 美 트럼프 측 인사와 양국 현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백악관 수석 내정자인 마크 번즈 특별보좌관을 만나 한미 동맹의 가치를 확인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찬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마크 번즈 특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지지 기반을 형성하며 2016년 미 대선부터 트럼프 캠프의 대표적 목소리를 냈던 인물이다. 특히 종교적인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성과 가치를 적극 대변해 왔다. 또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강인한 정신과 저력을 강조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한국 국민의 위대함을 전하면서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와 번영,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더 당당한 위치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미 동맹을 굳건히 다지며 양국의 협력 관계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16:1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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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AI 소셜 챗봇, 외로움·사회 불안 완화 효과 확인”

대화형 인공지능인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대학원 정두영 교수팀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현철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소셜 챗봇과 대화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소셜 챗봇 '이루다 2.0'을 활용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총 176명의 실험 참여자를 모집해 4주 동안 주 3회 이상 소셜 챗봇과 대화하게 했으며 이후 참여자들의 외로움(Loneliness)과 사회 불안(Social Anxiety) 수준을 표준화된 설문 도구로 측정했다. 실험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으며 참여자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소규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챗봇과의 상호 작용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소셜 챗봇과의 정기적 상호 작용이 외로움 점수를 평균 15% 감소시키고, 사회 불안 점수를 평균 18%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스스로의 감정·생각·경험에 대한 정보를 챗봇에게 더 많이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회복 탄력성이 높을 경우 챗봇의 외로움 완화 효과가 더 두드러졌다. 또 대면 상호 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에게서 챗봇의 정서 관리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분석됐다. 제1저자인 김명성 UNIST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은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디지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챗봇이 단순한 기술적 장치를 넘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대인 관계와 관련된 요인들이 이런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는 데 이번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두영 교수는 "안전하게 사용될 경우 전문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정신 건강 문제의 예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챗봇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1월 14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01-20 15:3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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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3개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본원 '수리실험실'과 제주연구소의 '해양미세조류 분석실' 및 '화학원소 분석실'이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 기관·대학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안전관리 수준,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KIOST는 이번 인증에서 부산 본원 수리실험실이 신규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으며 제주연구소의 해양미세조류 분석실은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2회, 화학원소 분석실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1회 재인증을 각각 받았다. 특히 수리실험실은 테니스장 10배 규모에 달하는 3차원 조파수조, 두 대의 2차원 조파수조, 가변 경사 개수로 등 최첨단 실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적으로 파도나 흐름을 발생시켜 해양 구조물 안전성 평가뿐만 아니라 수중 드론, 선박 등의 해양 장비 테스트도 가능하다. KIOST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조직 내 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신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5:3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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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 투자사업 추진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 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진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 투자사업은 2014년 3월 아이파크마리나와 진행 협약을 처음 체결한 후 장기간 표류했으나, 시와 사업시행자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레저 산업 관계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진행 협약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상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최근 부산의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이 공사 기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해양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했다. 또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개선을 마련,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조화로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는 변경된 진행 협약에 따라 진행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착공할 방침이다.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주민 의견 청취·수렴을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올해 5월경 공사를 시작하고, 교통 체증 해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운대해변로 확장을 우선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발을 넘어 부산의 해양 레저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부산은 오랜 해양 역사와 풍부한 자연 자원을 가진 도시로서, 이를 바탕으로 해양 관광과 레저 산업이 더 발전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복합 해양 레저 거점으로 도약하는 단초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시와 기업,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5:3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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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진행…민생 안정 모색

남해군은 지난 15일 설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0개 읍면에서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5년 군정 핵심 목표를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구체적인 군정 방향을 공유함은 물론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민선 8기 후반부를 "군민이 일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신청사 건립 사업'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대형 SOC 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재정 분석 최우수 ▲행안부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선정 ▲지방 물가 안정 관리 최우수 기관, 교육발전 특구 선정 등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또 2025년 국민 고향 사랑 방문의 해 추진, 공공 서비스 확대, 정주 네트워크 인프라 활성화, 농어업 육성 및 기반 확충, 남해안 글로벌 해양 문화 도시 거점 구축, 핵심 인프라 건설 조기 마무리 등 2025년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읍면별 지역 맞춤형 현안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수렴된 군민의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우리가 마음을 합치고 군민들이 지혜를 모으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군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년 군민과의 대화는 15일 설천면과 고현면을 시작으로 ▲16일 남해읍, 서면 ▲17일 남면, 이동면 ▲20일 상주면, 미조면 ▲21일 창선면, 삼동면에서 진행된다.

2025-01-20 15:3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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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상반기 1조 4264억원 발주…역대 최대

부산교통공사가 정부와 부산시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264억원의 물품·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공사 및 조달청 나라장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공사의 발주 건수는 하단~녹산선 건설 등 총 394건으로 지난해 429건보다 8.2% 감소했으나, 발주 규모는 지난해 6121억원 대비 133% 증가했다. 공사는 이 가운데 347건, 1조 4264억원 규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공사는 해당 발주 건에 대해 지역 업체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지방계약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지역 업체의 수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0억원 미만의 전문·전기·소방·통신 공사 및 7.1억원 미만의 물품·용역에 대해서는 지역 제한 입찰을 우선 시행하고, 10억 이상 의 전문·전기·소방·통신 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소 49% 이상 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의무 공동 도급 제도 역시 입찰 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계약 업체가 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할 특례도 적용한다. 검사, 대가 지급 등의 기간을 대폭 단축해 계약 업체가 대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계약보증금과 공사 이행 보증금을 50% 감경해 계약 업체의 계약 이행 부대 비용 절감도 돕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에=도 1854억원 규모의 계약을 지역 업체와 체결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경쟁 입찰 등 공정하고 청렴한 절차에 따라 발주를 진행하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높여 지역 경제 둔화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상반기 안에 지역 경제가 안정되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인 공사가 앞장서 전례 없는 규모로 신속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5:35: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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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 창업 패키지 최종 점검 및 성과 공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2024년 예비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 31개 사 모두 성공적으로 협약을 마무리해 지난 17일 최종 점검 및 성과 공유 네트워킹인 'B.Meet-up day'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B.Meet-up day는 부산창경의 2024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선정 기업 31곳의 성과를 발표하는 최종 점검과 더불어, 같은 기수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장을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형 이벤트존 ▲창업 지원 사업 상담존 ▲네트워킹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이벤트존, 네트워킹존 등을 통해 참가자들 간 소통을 진행했고, 예비 창업 패키지가 종료됨에 따라 후속 연계 지원을 위해 초기 창업 패키지 등과 연계한 창업 지원 사업 상담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창업 기업 관계자는 "이번 최종 점검 및 성과 네트워킹을 통해 얻은 피드백은 앞으로 사업 방향성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 해 동안 지원해주신 부산창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동기 창업자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창업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 및 발굴하는 사업이다. 부산창경은 지난해 31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 전문 멘토링 및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2025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 예비 창업자 모집은 1월 말 또는 2월 초 예정이다. 부산창경 김미성 PM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각자 성과와 경험을 들으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창업 기업의 새로운 시작과 혁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0 15:3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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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 실시

산청군은 '2025년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장보기는이날 단성시장과 산엔청 마실장터를 시작으로 산청시장, 덕산시장 등에서 진행한다. 이승화 군수는 단성시장과 산엔청 마실장터,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산청시장과 덕산시장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의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4만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 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를 이용해야 한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 '미키신발', 덕산시장 '희망청과', 단성시장 '단성철물'이며 상품권이 소진되면 환급 행사는 종료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 관리로 군민과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5:34: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