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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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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IT 기업 2곳과 연이어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박 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 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같은 날 11시에는 같은 주 보셀에 있는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 기술 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데이터 센터는 정보 기술 서비스 제공·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대부분의 정보 기술 서비스가 이곳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아이온큐는 2015년 설립된 이온트랩(Ion Trap) 방식의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으로,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생산을 위해 지난해 2월 워싱턴주 보셀에 연구생산공장을 개소했다. 이온트랩 방식은 전기장을 이용해 개별 이온을 트랩에 가두고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체 방식과 함께 양자컴퓨터의 주요 구현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부산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MS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정보 기술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직업 경험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MS와 시는 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MS는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에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에 데이터 센터 기술을 제공하고 ,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MS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Datacenter Academy, DCA)는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 기술 등 중요한 환경의 역동적인 분야에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다. 이는 'MS 데이터 센터 커뮤니티 서약(Datacenter Co㎜unity Pledge)'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 내의 교육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인증, 장학금, 보조금, 멘토링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유망한 정보 기술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시는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 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대학·기업과 협력해 아이비엠(IBM), 디웨이브(D-wave)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디티아 달미아(Aditya Dalmia) MS 총괄 부사장은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MS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MS가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3시, 박 시장은 시애틀 시청으로 이동해 지난해 4월 부산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을 다시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보잉,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있다. 특히 MS가 뉴멕시코주에서 시애틀로 본사를 옮기는 등 시애틀은 전통 산업도시에서 첨단 정보 기술기업의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한 도시다. 박 시장은 시애틀을 본보기로 한 부산의 산업 혁신에 관해 브루스 해럴 시장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지난해 4월 아마존, 보잉, MS 등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건 부산이 혁신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기업 간 구체적 협력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탄소 그린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과 세계적 기업들의 본사를 품고 있는 시애틀이 실질적 프로젝트를 추진, 도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우호적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MS, 아이온큐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 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 기술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애틀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첨단 정보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09:3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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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울주군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당부

울주군보건소가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99.8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같은 수준의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런 환자 수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거의 없어 미감염자가 많은 점 ▲지난해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 급하락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 A(H1N1)pdm09, A(H3N2)가 동시 유행 ▲추위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인 A형((H1N1)pdm09, H3N2)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비슷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돼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은 올해 울산 최초로 전 군민 독감 무료 접종을 시행해 그동안 국가 예방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14~64세 울주군민도 무료로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아직 독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울주군민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1-12 12:4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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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파주의보 발효에 대설·한파 대응사항 점검 실시

거창군은 지난 10일 오후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관계자들이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거창읍 송정마을 한파쉼터와 시설 원예농가 봉농원을 방문해 대설·한파 대응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전날 오후 9시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한파 대비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분야별 현장 점검을 결정했다. 이에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송정마을회관 한파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 현장 점검을 위해 위봉농원 농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송정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을 만나 한파 쉼터 운영 현황과 한파 보호대책을 점검했으며, 봉농원 농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설물과 작물 생육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난방 상태와 정전 대비 긴급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농가에 한파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전달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우스 내부 보온력 강화 등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현재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파쉼터,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을 지속 점검하고,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2025-01-12 11:3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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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설 맞아 미접종자에 독감 예방 접종 당부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독감 의사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미접종자는 조속히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10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0곳의 독감 표본 감시 의료 기관을 찾은 외래 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2024년 마지막 주 기준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에 감염되면 38~40℃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 부진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2024~2025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예방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설 연휴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거나 모임을 갖는 등 집단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인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접종 대상자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위탁 의료 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예방 접종은 필수"라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하루빨리 백신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11 07:3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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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기업 디지털 기술 실증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기술 실증 및 수출 레퍼런스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4 디지털 혁신 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6개 과제를 지원하며 지역 디지털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 디지털 혁신 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 지원 사업은 지역 디지털 혁신 기업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했다. 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기업이 수출 및 투자 과정에서 필수 요구받는 공신력 있는 제품·서비스의 실증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6개 협약 과제 가운데 ▲코아이는 현대코퍼레이션과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실증 진행 ▲토즈는 글로벌 8위 조선사 중국 'New Times Shipbuilding' 과 실증 MOU 체결 ▲플로워크연구소는 2차원 유동 해석 기반 히트 펌프 관리 솔루션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KJ Partners와 MOU를 체결 완료했다. 부산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전략 산업을 보유하고 있고, 디지털 혁신 기술 실증 및 수출 레퍼런스 확보의 최적지로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5-01-11 07:3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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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전국 최초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 직접 지원

부산 사상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를 직접 지원한다. 신용 보증 기관을 통한 특례 보증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은 사상구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사상구는 지난해 12월 '부산시 사상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다. 예산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증료 지원 대상은 사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소득세법 제168조 또는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영업 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보증 한도는 소상공인 1명당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 실행일이 2025년 1월 1일을 기준일로 해 업체당 최초 1년 치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신청서, 보증료 납부 영수증, 금융 거래 확인서, 부채 증명서 등을 갖춰 사상구청 8층 일자리경제과로 본인이 방문 신청하거나 사상구 홈페이지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사업' 코너를 통해 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보증료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히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1 07:3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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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교육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대학’ 선정

경성대학교가 '2024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조사'에서 학위 과정과 어학 연수 과정 모두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대학 유학생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 고등 교육의 질적 수준 및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대학 선정으로 경성대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학위 과정과 어학 연수 과정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인증 대학 혜택은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 정책·사업상 혜택 부여 ▲한국 교육부 공식 사이트 홍보 강화 등이다. 인증 대학 선정을 위해 교육부는 대학별로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등록금 부담률 ▲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율 ▲한국 법령 이해 교육 진행 ▲공인 언어 능력 취득 여부 등을 심사했고 경성대는 이 기준을 충족했다.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인증 대학 선정을 바탕으로 경성대는 2025년 4주기 교육 국제화 역량 신규 인증 획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국인 유치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는 2013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 대학 최초 선정 뒤 영어 트랙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글로벌칼리지를 출범하는 등 글로벌 캠퍼스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유학생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유학생의 학문적 성취와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5-01-11 07:35: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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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방 공무원 시험 일정·변경 사항 안내

경남도교육청은 2025년 지방 공무원 임용 시험 일정과 2025~2026년 달라지는 시험 제도 내용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10일 사전 안내했다. 이는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확정된 시험별·직렬별 선발 인원, 일정은 오는 3월 공고할 예정이다. 2025년 경남교육청 지방 공무원 임용 시험의 경우 9급·연구사 공개 경쟁, 9급 경력 경쟁은 4월 원서 접수, 6월 21일 필기시험 후 8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하반기 기술계고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는 9급 경력 경쟁은 8월 원서 접수, 11월 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1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5년 주요 변경 내용은 9급 공개 경쟁 임용 필기시험 출제 기조와 필기시험 시간이다. 현행 9급 공무원 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은 지식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바뀌며 국어, 영어 과목 필기시험 시간은 각 5분씩 연장해 기존 100분에서 총 110분으로 변경된다. 2026년 변경 사항은 기술계 고졸자 경력 경쟁 임용 시험 전문 교과 이수 요건 적용, 임용 가능 직렬 확대 등이다. 한편 앞서 언급한 시험 일정 등은 최종 공고 시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생은 3월 4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는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 공무원 임용 시험 시행 계획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5-01-11 07:3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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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기장군은 증가하는 고령층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와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5년도 사업 예산 121억여 원을 확보하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공익 활동형 ▲역량 활용형 ▲공동체형의 총 40개 사업, 2569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정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사업비 4억 3400여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자체 사업인 '기장군 노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주 2~3회, 일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르신 100명을 선발해 본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선발 대상을 어르신 12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정관노인복지관을 사업 수행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공고 및 접수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참여자 선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 6일 참여자 교육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노인 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11 07:3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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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민원 후견인제’ 운영…군민 편의 향상

경남 고성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실현하고자, 민원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원 후견인제는 민원인이 한 번만 방문해도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복합적인 인·허가 민원에 대해 행정 전문가가 상담과 안내를 통해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성군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담당 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더 친절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 민원은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 민원,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절차가 복잡한 민원 외에도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이 요청할 경우 민원 후견인을 지정할 수 있다. 민원 후견인은 민원 처리 방법에 대한 상담, 민원 조정 위원회에서 민원인 진술. 민원 서류 보완 지원,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안내 등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고성군은 민원 후견인제를 통해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행정 경험이 많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함으로써 군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11 07:34: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