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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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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美 CES 2025서 ‘베가스 루프’ 체험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형 터널 교통 시스템인 '베가스 루프(Vegas Loop)'를 탑승해 미래형 도심 교통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베가스 루프'는 길이 2.73㎞의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으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혁신적인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과 사우스홀, 웨스트홀을 연결하며 전기차로 이용해 고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지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박 시장은 "대심도를 통해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이 빠른 시간 안에 다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며 "부산도 일부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를 확장해서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은 지하 대심도 터널을 통해 다니는 친환경 수소 열차"라며 "부산은 산악, 해안 지형이 많기 때문에 대심도를 활용해 직선거리로 잇는 교통 기반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런 시범사업들을 부산에서 시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부산형 급행철도 개발과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형 도심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오시리아까지 지하 대심도 터널로 연결하고,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이용해 총 54㎞를 약 33분 만에 이동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통 프로젝트다. 한편, 세계 최대 정보통신(IT)·전자 박람회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은 현재까지 상담 96건, 계약추진액 약 33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중이다.

2025-01-10 13:3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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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2025년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무료 검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소외·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검사는 2011년 아동 복지 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시작해 소외·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전반으로 점차 확대, 올해로 15년째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는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낙동강청의 대표적인 물 복지 사업 중 하나다. 무료 수질검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이 함께 진행하며 관내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검사를 희망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먹는 물 수질검사 참여 기관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하수 사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시료를 채수하며 분석 후 초과 항목이 음용일 경우 즉시 해당 사회복지시설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음용 중단 및 관정 청소, 소독 등의 안전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하수 수질검사 항목은 음용수 47개 항목, 생활용수 20개 항목이며 이번 무료 수질 검사를 통해 소외·취약계층이 부담하는 수질검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매년 2월 말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먹는 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하수 수질검사를 확대 진행해 소외·취약계층의 환경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0 13:1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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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달 표면 탐사 관련 연구기관 간담회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2025년 새해 첫 행보로 9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방문해 각 연구원장 및 관련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연구 기관 방문은 달 탐사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출연 연구 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우주 탐사 관련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첫 번째로 방문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에너지 확보를 위한 원자력 연구 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방문에서는 달에서의 장기간 임무에 필요한 원자력 전지 개발품을 비롯해 우주 원자로용 히트 파이프, 로버 등의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원자력연구원 연구자들은 이미 상당 수준에 도달해 있는 원자력 전지 등의 기술이 실제 달 탐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우주청이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핵융합 에너지 및 플라스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핵융합 기술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달 표면의 주요 자원 중 하나인 헬륨-3를 이용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내외 지질 조사 및 지하자원 탐사·개발·활용을 주요 임무로 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방문을 통해 달 자원 추출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개발해 현재 달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감마선 분광기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구자들은 달 탐사에서 현지 자원 활용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주청이 달 자원 탐사 정책의 수립을 통해 미래 우주 자원 활용 기술 개발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존 리 우주청 임무본부장은 "독자적인 달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하고 달 기반 우주 경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우주 과학 탐사에 대한 주요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0 11:4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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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초등 교육실습 협력학교 교원 역량 강화

경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대학교는 9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4~2025년 진주교대 교육실습 협력학교 14개의 교장, 교감, 부장 교사 약 50명을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경남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실습 협력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과 진주교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실습 협력학교 특성별 순환제'를 도입해 예비 교사가 4개의 특성화 그룹 학교에서 풍부한 교육실습의 경험을 쌓도록 했다. 이날 연수는 2025년 경남 교육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실습 거점 학교 1개 ▲소통 중심 학교 4개 ▲소규모 학교 5개 ▲기초 학력 중점 학교 4개 등 총 14개 학교에서 '교육실습 협력학교 특성별 순환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 사례 발표 이후에는 4개 특성화 그룹의 대표 교사가 2024년에 개발을 시작한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 공통 및 특성화 매뉴얼'의 구성안과 내용을 소개하고 매뉴얼을 수정하거나 개선할 사항을 논의했다. 이 밖에 2025년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도 협의했다. 한편 2025년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연말까지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자체 연수 ▲수업 공개 및 협의회 등을 진행하며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 과정·수업·평가 관련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예비 교사가 도내 초등학교 현장을 경험해 학생 교육 및 수업 능력을 키우고, 신규 교사로서 현장에 원만하게 적응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0 10:0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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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조정부 최한석, 충주시청 조정팀 입단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은 조정부 최한석 학생이 실업팀인 충주시청 조정팀에 입단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해양스포츠전공 4학년인 최한석 학생은 오는 2월 졸업을 앞두고 충주시청 조정팀 입단을 확정하고, 졸업 후 실업팀 선수로 본격 활약한다. 최한석은 국립부경대에 입학 후 학생운동부인 조정부에 가입해 1학년 때부터 ▲전국비치조정대회 ▲장보고기전국조정대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대통령기전국조정대회 등 수많은 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한석은 "비교적 늦게 조정에 입문했지만 열정을 잃지 않고 대학 내내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당장 올해 대회부터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최한석 학생의 실업팀 입단으로 2017년 조정부를 선수부에서 학생운동부로 전환한 뒤 첫 실업팀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조정부 이준철 감독은 "학교 체육의 패러다임이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 체육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최한석 학생의 실업팀 진출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후배들과 학교 운동부에 동기를 부여해 앞으로 더 많은 유망 선수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10 10:0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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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5년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기장군은 오는 14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군은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 공모해 ▲SNS 운영 능력 ▲활동 경력 ▲사진 및 영상 프로그램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 1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군 SNS 서포터즈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군정 ▲축제·행사 ▲관광지 ▲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면서 기장군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또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또는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파하면서, 달라진 기장군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동남권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우리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군민 소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군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홍보대사로서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 SNS 서포터즈는 ▲공식 SNS 게재용 원고 110건 ▲서포터즈 개인 SNS 콘텐츠 생산 및 공유 1001건 등을 게재하면서, 군민 맞춤형 콘텐츠 창출과 기장군 홍보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1-10 10:0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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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 美·캐나다 등 해외 취업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9일 해외 취업 학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견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오는 14일 미국 미시건주 뚜레쥬르 가맹점 2곳과 SPC 그룹 파리바게뜨 뉴욕, 하와이, 시애틀, 워싱턴주 등 10여 개 매장에 취업할 예정이다. 학과는 2022년부터 미국, 캐나다 등지에 학생들을 취업시키며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24년 5월 미국 파리바게뜨 이타카 지점에서 학생 2명을 초청, 3개월간 산업체 탐방 기회를 제공했으며 미국 SPC 그룹과 뚜레쥬르에 18명이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화상 영어 ▲1대1 면접 컨설팅 ▲미국 어학 연수 ▲교내 외국어 경진 대회 등 체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미국 산업체 탐방 후 영주권을 취득한 서한희 학생은 "학교 어학 프로그램 덕분에 영어 실력이 늘었고,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희섭 학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제과제빵계 해외 취업에 선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학영 총장은 "해외 취업 성공 사례는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현장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09:59: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