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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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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권 웰니스 사업 참여 민간 사업장 모집

함양군이 현재 추진 중인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순한 방문 중심에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음식 등을 중시하는 로컬리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전통문화, 건강한 먹거리 등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원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나, 일부 기존 관광 사업장은 콘텐츠 노후화, 운영 한계, 체험 다양성 부족 등으로 관광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은 웰니스 및 워케이션 시설 중 노후화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부재 등으로 침체를 겪는 시설에 대한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컨설팅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장의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트렌드에 맞춤 관광 콘텐츠 고도화와 사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한다. 모집분야는 웰니스 프로그램 사업장과 워케이션 운영 사업장이며 주요 지원내용은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역량 강화 교육 지원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5-05-27 13:53: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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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GITEX EUROPE 2025 참가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GITEX EUROPE 2025에 참가해 도내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의 디지털 혁신 챌린지 R&BD 2단계 수행기업인 OPEN TS, CTNS, 뎁스와 디지털 혁신 브릿지 입주 기업 그리네타 등 4개사가 참가해 North Star 스타트업관 내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그리네타는 North Star KOTRA 공동관으로 참여했다. 김태웅 그리네타 대표는 3D 스캔 이종센서융합 기술, 초경량 실감형 3D 데이터, 자동 3D 건축 생성 기술, Three.js 기반 실시간 웹 뷰어 등 경쟁사 대비 3D 데이터 용량을 1/10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고급 기술력을 적용한 Keeep 솔루션을 선보였다. 그 결과 전시회 내 프로그램인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대회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세미 파이널에 진출해 3D 콘텐츠 분야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슈퍼노바 챌린지는 650개 이상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투자자와 산업 전문가 앞에서 자신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피칭 대회다. 권기정 CTNS 대표는 전시회 참가 전 진행된 온라인 바이어 미팅이 실제 전시회 현장 매칭과 오스트리아 본사 초청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건설 장비 업체와 배터리 공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올해 하반기부터 약 1850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팩을 개발 착수할 목표를 세우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TP는 참가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전시 부스 운영, 통역 인력 지원, 마케팅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했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수출 컨설팅 및 전문가 자문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GITEX EUROPE 2025 참가를 통해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3:47: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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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생명자원센터, 조피볼락·가무락 매입 방류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 산하 서해생명자원센터가 전북 고창군 연안에서 고소득 품종 자원 증대와 어업소득 창출을 위해 올해 9억원 규모의 조피볼락과 가무락 매입 방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최근 3년간 고창 연안에 총 26억 7000만원을 투자해 가무락, 조피볼락, 백합, 감성돔, 해삼 등 5개 품종 1199만 8000마리를 방류하며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올해 방류 계획을 보면 조피볼락은 6월부터 10월까지 1억 7600만원, 가무락은 6월부터 11월까지 6억 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전북 고창군 대행 사업비로 집행된다.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조피볼락과 가무락에 대한 사전·사후 영향 조사를 진행하고, 가무락의 경우 생태 환경 및 자원 조사를 병행해 앞으로 방류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하고 건강한 수산종자 방류를 위해 종자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안내도 진행한다. 최상준 서해생명자원센터장은 "지역 맞춤형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향상의 실질적 성과를 지속하겠다"며 "지자체, 수산종자 생산단체, 어업인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3:4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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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부산·경남 지역 화학사고 민관 협의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지역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2016년부터 낙동강청이 운영해온 민·관 협력 채널로,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사업장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방재물품·인력 상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해 권역을 나눠 진행됐다. 항만·조선·도금 등 제조·물류업 중심의 부산·경남권역과 대규모 화학 플랜트가 밀집한 울산권역의 서로 다른 특성과 화학물질 취급 규모에 따른 회원사들의 상이한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부산·경남 지역 간담회에는 33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울산 지역 간담회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59개 업체가 참여해 먼저 개최된 바 있다. 낙동강청은 이날 8월 7일 시행되는 개정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화학 안전관리 중요 사항도 안내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누전, 지반 붕괴, 침수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참석 기업들은 개정법에 대한 질의와 함께 위험성이 낮은 경미한 화학물질 누출의 즉시 신고 등 현장에서 겪는 화학 규제의 구체적 어려움을 말했다. 낙동강청은 현장 애로 사항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시 환경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흥원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통으로 기업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화학사고에서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7 13:4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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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청렴 서약식 및 퀴즈 대회 개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서약식과 청렴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직원들의 청렴 문화 내재화를 위해 기획됐다. 서약서에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법령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업무 수행, 공익 중심의 청렴 경영, 사적 이해관계에서의 독립 등의 실천 항목이 포함됐다. 함께 진행된 청렴 퀴즈 대회에서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문제 풀이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르피나 직원은 "청렴이라는 주제를 단순히 강조하는 것을 넘어,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돼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창호 사장은 "청렴은 공사 직원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라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부산의 대표적 유스호스텔로서 광안리·해운대·센텀시티 인근 뛰어난 접근성과 가성비 높은 숙박시설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조형미를 살린 큐브형 벤치와 멀티 데스크 도입, 식물 및 화분 교체와 재배치, 향기정원 시설 정비 등을 통해 로비 환경을 개선해 고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5-05-27 13:4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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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참가

한국선급(KR)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ADEX은 대한민국 해군, 부산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방위산업 특화 전시회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KR은 국제선급연합회 정회원으로서 대한민국 해군·해경이 운용하는 함정에 대한 원스톱 검사 서비스인 함정 안전 확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뢰성 있는 함정안전 인증 제공을 위해 KR 함정규칙과 해군·해경 기준 개발을 위한 민·군·학·연 간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군과 함께 군용 무인수상정 설계지침서를 제정해 한국 해군의 미래 전력인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환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마련했다. 주요 함정사업 참여 실적으로는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3 잠수함, 대구급 호위함, 수상함 구조함, 잠수함 구조함 등의 함정 신조 사업이 있다. 신조선뿐만 아니라 내구 연한이 도래한 운용 함정 및 운용 잠수함에 대한 안전 진단, 창 정비 검사 등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해군·해경 함정의 안전 확보 및 성능 유지에도 정례적으로 참여해 함정 MRO 사업의 중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국 호위함, 인도네시아 잠수함 및 경비함, 페루 해경 경비함 등의 수출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국제 함정안전협회 및 함정선급연합회 회원으로서 국제 함정 안전코드도 개발하고 있어 K-해양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국제적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KR 함정사업단장은 "KR은 상선 분야에서 60년 이상 축적된 조선해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해군 함정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함정 수출 사업의 동반자로서 K-함정 수출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3:3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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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 CleanSYS 사업장 설명회

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가 지난 22일 양주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유지 관리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leanSYS 사업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기관리권역 확대 및 환경 오염시설법 시행 등 법적 규제 강화에 따른 준법경영 리스크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굴뚝 TMS 운영관리 실무교육,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 대기오염물질 측정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 설비 설치 가이드라인 안내가 진행됐다. 아울러 현장 내 관리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했다. 이순진 동남권관제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어나는 굴뚝 TMS 배출구와 고도화된 관리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장 일선에서 TMS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담당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장과 항상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사업장 설명회를 통해 관제센터 및 정도검사기관 관계자와의 협력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기 측정 현장 작업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5-05-27 13:3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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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산사랑의열매에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

두산건설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1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두산건설이 개최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골프 대회 입장권 판매액 6.5%와 선수 굿즈 티셔츠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다. 기업 스포츠 문화 콘텐츠와 사회공헌을 연계한 활동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퇴원 환자 안심 돌봄 +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시지역자활센터협회를 통해 퇴원 후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안전바 설치, 방역 소독 등의 맞춤형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원 환자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와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통해 받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기부를 넘어, 스포츠 문화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좋은 선례가 됐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현장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은 1960년 창립 이후 건축·토목 분야를 선도해온 종합 건설 기업으로 재난 피해 복구, 위기가정 지원, 장애인 체육 후원, 반려동물 보호, 소외계층 문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5-05-27 10:3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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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세계 최대 가스터빈 콘퍼런스 참가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앨라배마주(州) 버밍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터빈 유저 콘퍼런스인 '7F 유저그룹 콘퍼런스(7F Users Group Conference)'에 참가해 사용자 관점에서 국산 가스터빈 부품들의 운전경험과 기술성과를 전 세계 사용자에게 소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남부발전이 올해 1월 두산에너빌리티 및 9개 중소기업과 함께 구성한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팀 코리아(Team Korea)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국내 기술의 우수 성과 운영 경험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남부발전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7F 가스터빈의 전체 부품 국산화를 위해 수년간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중소 협력사와 협력해왔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발전소 운전 경험을 토대로 국산 기술의 우수 성과 신뢰성을 공유했다. 전 세계 가스터빈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는 여러 발전사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국내 발전 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속으로 열린 밴더 페어(Vendor Fair)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자회사인 DTS (Doosan Turbomachinery Service)와 공동으로 미국 내 발전사를 대상으로 국내 기술을 홍보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국내 가스터빈 기술력에 대한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글로벌 발전 설비 시장 안착을 위한 핵심 과제는 가스터빈 전체 부품에 대한 TrackRecord 확보와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라며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핵심 중소·중견 기업과 함께 수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발전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Team Korea를 통한 국산 기술의 신뢰도 제고와 해외 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0: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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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가족 참여형 재난안전체험 행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재난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진흥원의 가족 친화 경영 실천 노력의 하나로 기획됐다. 행사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어린이 VR 재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까지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재난 안전 교보재 체험, 재난 대응 VR 체험 등 연령에 맞춘 실감형 안전 교육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은 화재·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특히 보호자인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 소통은 물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함께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에게는 생애 첫 재난안전 교육이었는데 놀이처럼 즐기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업무로 바쁜 일상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들이 함께 안전의 가치를 체험하고, 가족 중심의 조직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가족 친화 경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7 10:0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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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제31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경상국립대학교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가좌동 본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1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발표했다. 권진회 총장을 포함해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수상자 및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환영사, 학생 대표 인사, 축사, 우수 논문·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국제 공동 연구 우수상·우수 연구팀 등 우수자 시상과 총장 특별상 시상, 수상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대학원생들의 연구 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 중심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학기별로 우수 연구자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 등을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 개최를 통해 4단계 BK21 대학원 혁신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해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의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한다. 이공계열과 의학계열은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글로벌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재지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한다. 우수연구팀상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우수 논문 지도교수 연구팀별 제출 논문이 2편 이상이고 논문 편수가 높은 팀에 수여하며 이공계열과 의학계열의 경우 우수 논문 지도교수 연구팀별로 최근 3개 학기 제출 논문이 6편 이상이고, 논문의 피인용지수(FWCI) 합산값이 높은 팀에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논문상은 모두 105명이 받는다. 우수상과 개척자상은 각각 16명과 80명이 받고, 우수연구팀상은 11개 팀이 받는다. 총장 특별상은 최근 진주시가 주도해 추진한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개발 참여 및 발사 성공에 기여한 석사과정 졸업생 권상은 씨 등 3명에게 시상한다. 경상국립대는 한국연구재단의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재선정평가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포함 13개 대학 가운데 3위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대학원 인력 양성사업인 4단계 BK21 사업에서도 기존 8개 사업단에 2개 사업단이 추가돼 모두 10개 사업단을 운영, 확고한 연구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등 질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권진회 총장은 "우리 대학원생들이 지식 기반 사회를 이끄는 선도 연구자로 성장해 경상국립대가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개척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에 전념하도록 대학본부는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7 09:5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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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복합 재난 대비 종합 대응 훈련 진행

부산교통공사는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지난 23일 오후 본사 재난상황실과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강풍으로 외부 구조물 충돌로 전차선 지지대가 손상되고, 이에 따른 열차 탈선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강서구보건소 등 유관 기관 소속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에서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공사와 유관 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대응 지휘체계를 운영했으며 드론과 사고 복구 장비 등 재난관리자원을 적극 활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강서구청역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서는 실제 열차를 이용해 초기 대응부터 승객 대피, 부상자 구조 및 치료, 화재 진압, 복구 작업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최근 빈발하는 기상 이변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본사 재난상황실에서는 열차 운행 중단 상황을 전제로 한 토론 기반 훈련을 통해 단계별 조치 사항을 검토하고 상황별 대응 전략을 논의해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병진 사장은 "갈수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풍수해에 대비해 도시철도의 안전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효성 있는 훈련과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09:57: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