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2023년 매출액 기준 부산 기업 1위 차지

2023년 매출액 기준 부산 기업 1위는 조사 집계 이래 처음으로 BNK부산은행이 차지했다. 그동안 줄곧 부산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온 르노코리아는 한진중공업(현 HJ중공업)에 1위 자리를 내줬던 2008년 이후 15년 만에 2위로 밀려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7일 신용 평가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의 기업 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2023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가운데 부산 기업 현황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부산 기업은 총 31개사로, 2022년 28개사에서 3개사가 늘어났다. 4개사가 신규 진입한 가운데 기존 기업 1개사가 이탈했다. 2023년 매출액 기준 부산 1위에 오른 BNK부산은행은 여신 상품 확대 및 리스크 관리 부문 강화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국 순위 역시 38계단 상승하며 111위를 기록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주력 차종의 내수감소 및 수출 둔화로 매출이 줄어들면서 15년 만에 부산 지역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다. 2023년 전국 1000대 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기업에는 ▲엔데믹 이후 빠르게 수요를 회복하고 있는 에어부산 ▲친환경 선박 부품 수주 증가로 매출이 증가한 동성화인텍 ▲관급공사 수주를 늘린 극동건설 ▲자동차용 콘솔 등 플라스틱 부품 매출이 증가한 카이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에어부산으로 485.9%를 기록한 국제여객 운송 매출 증가에 힘입어 부산 지역 매출 증가율 1위, 순위 상승 1위를 하면서 3년 만에 1000대 기업에 재진입 했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에어부산이 진에어에 흡수·합병된다면 부산으로서는 전국 1000대에 들어간 핵심 기업을 잃게 되는 셈이다. 1000대 기업 내 부산 31개사의 전국 순위 변동을 보면 19개사의 매출 순위가 상승했고 12개사가 하락했다. 신규 진입 4개사 외에 순위 상승이 눈에 띄는 기업은 150계단 상승한 동원개발, 70계단 오른 SNT모티브 , 65계단 상승한 HJ중공업 등이었다. 순위 하락이 가장 큰 기업은 337계단 하락한 에스엠상선으로 조사됐다. 2023년 전국 1000대 기업에서 부산 기업의 위상은 여전히 낮았다. 부산은 2020년 르노코리아가 전국 순위 100위권에서 이탈한 뒤 4년간 지역 내 100위 기업이 전무한 상황에서 100위 내 기업 88%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과 큰 차이를 보였다. 부산 기업 31개 중 과반이 넘는 19개사가 전국 순위 500위 밖이었으며 2023년 1000대 기업 중 부산 기업이 3개사 증가했음에도 지역 전체 매출은 2022년 대비 0.4% 증가에 그쳐 외형적 증가도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상의 조사연구팀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약진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여전히 부산경제 위상에 비해서는 1000대 기업 내 진입한 지역 기업의 수가 부족하다"며 "지자체는 사업 재편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려는 지역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및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촘촘한 기업 육성 전략을 시급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11-27 14:43: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기량향상 장려상’ 수상

하동군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공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측정 기준은 2개 영역, 6개 분야, 17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 경쟁력' 영역은 인구 관리 역량, 지역 경제 역량, 행정 재정 역량 분야로 나뉘고, '삶의 질' 영역은 돌봄과 복지,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시설 분야로 나뉜다. 분야는 다시 17개 지표로 나뉘어 지표별 수준을 측정하고, 배점을 총합한 후에 산식별 등급과 점수로 산출된다. 제14회 지자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135개 지자체 가운데 16개 기관이 수상했고, 하동군은 전년도 대비 생산성지수가 대폭 향상돼 전국 군부 2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 경제 역량 분야 ▲행정·재정 역량 분야 ▲돌봄 및 복지 분야 ▲안전 및 건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경쟁력 있는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하동군정의 노력을 객관적 지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매력 있는 정주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하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7 14:41: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경대, K7U-Bel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2024 K7U-Bel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김민기, 유경민, 황수빈, 최효정 이혜민 학생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기름 유출 사고 골든타임 대응 수상정 방제 로봇, 안다미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국립부경대생 팀은 수상선 기반 오일펜스 방출 로봇으로 기름 유출 사고 골든타임 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1일 국립한밭대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국립군산대, 국립금오공대, 서울과기대, 국립창원대, 국립한국교통대, 국립한밭대 등 전국 7개 국립대학이 창업 동아리 활성화와 창업 공동체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전국 7개 대학이 자체 예선을 거쳐 각 2개 팀을 선발했고, 이날 본선에서 총 14개 팀이 발표 방식으로 겨뤘다. 최우수상에 이어 국립부경대는 정민영, 김민서, 이상협 학생 연합팀이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GPS 기반 모바일 게임, 한국지'로 이번 대회 장려상도 받았다. 국립부경대 LINC 3.0 사업단 류지열 단장은 "전국의 국립강소대학 연합 K7U-Belt의 공유 협업을 통해 산학 협력뿐만 아니라 창업 동아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한 우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더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7 14:41:0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남해군, ‘제10회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대상 수상

남해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의 대표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는 2019년 첫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은 2017년부터 '알리미단'을 운영하며 꾸준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하는 등 콘텐츠 품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남해랑 썸타자에는 남해의 여행 명소, 맛집, 축제 정보가 풍성하게 담겨 있으며 늘 새로운 느낌으로 남해를 여행할 감성 포인트가 가득하다. 또 다국어 알리미단을 통해 글로벌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여왔다.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비영리단체 등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남해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국민 고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리미단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1-27 14:31: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재료연구원, 에너지·전자소자 내구성 높인 박막 소재 개발

한국재료연구원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는 임동찬, 김소연 박사 연구팀이 에너지·전자소자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차세대 박막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유기물과 무기물을 이중으로 적층해 필름형 태양전지, 센서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돌돌 말거나 펼 때 발생하는 물리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기계적 내구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에너지·전자 소자는 롤투롤 생산 공정 과정 또는 롤러블 사용 환경에서 불량이 자주 발생했다. 특히 다양한 이종 소재가 적층된 박막 소재의 경우 박리가 쉽게 일어났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계면 박막 소재를 개발하고 공정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계적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기계적 유연성이 뛰어난 유기물과 기계적 강도가 높은 무기물을 이중으로 코팅한 새로운 박막 소재를 개발해 유연 소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물리적·화학적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했다. 해당 소재는 투명전극과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활성층 사이에 계면층으로 사용돼 전극과 활성층 간 결합 특성을 개선하고 기계적 및 화학적 내구성을 동시에 높였다. 연구책임자인 임동찬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은 필름형 유연 기판을 사용하는 롤투롤 생산 공정에서의 생산 수율을 크게 향상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디스플레이, 로봇 등 다양한 후방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핵심 소재 부품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원천 기술 개발사업과 나노 및 소재 기술 개발사업, 한국재료연구원 기본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연속 게재됐으며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에디터 선정 우수 기술로 소개됐다. 연구팀은 현재 국내 최대 파일럿 규모의 롤투롤 코팅과 제품화 설비를 활용해 유관 기업과 협력하고, 롤러블 에너지·전자 소자의 연속 프린팅 기술 확보와 조기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11-27 14:31: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대상 기업 모집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가 부산 식품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타깃형 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추가 지원을 받아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시험·인증 지원, 전략적인 마케팅 지원 등 글로벌형 수산식품기업 육성에 목표로 두고 있다. 올해 첫 추진한 사업은 상반기 모집에서 수요가 높은 사업임을 입증해 추가로 사업비를 확보했다. 상반기에 선정된 6개사는 기술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수산고차가공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개발된 제품은 안전한 식품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부산테크노파크 방사능 검사 장비를 활용해 부산 대표 수산가공식품의 안정성 검증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추가 모집 공고에서는 '소비자 및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부산 대표 수산식품기업 8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방향성에 맞게 사업별 추진 로드맵을 설정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글로벌형 브랜딩에 초점을 두고 수산식품사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신청 접수는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부산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부산테크노파크 전자평가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남규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장은 "부산 수산식품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형 수산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7 14:29: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학교, ‘2024 GNU 테크 페어’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좌캠퍼스 박물관에서 '2024 GNU 테크 페어(TECH FAIR)'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기술지주/기술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하고, 창업보육센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식재산전문 인력 양성사업단,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 설명회, 보유한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상담 및 컨설팅, 산학연 네트워킹 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별 우수 기술 세미나와 특강, 기업 설명회(IR) 시연회, 기업 지원 성과 전시, 중대형 기술 이전, 경상국립대및 인제대와 교원 창업 기업인 지누켐 간 공동 기술 이전 체결식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1층에서는 학내 기술 사업화 기관 소개, 우수 보유 기술 및 기업 소개 행사 등이 진행됐다. 2층에서는 우수 기술 소개 및 전문가 상담의 장이 마련돼 기관별 기술 사업화 담당자와 발명자 및 기업과의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3층에서 진행된 기업 설명회 시연회는 100여 명의 경남도내 기관, 기업체, 교직원, 학생,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엑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 심사역이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기술 사업화 연속성 및 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투자 유치 희망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산학 협력단 양정현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GNU 테크 페어는 기술 사업화 확대 및 기술 이전 성과 제고 등을 위한 가능성과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활성화해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지역 내 우수 기술의 공급 및 기술 사업화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산학 협력 수익 확대와 성과 제고를 통한 선도적 기술 사업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갑 교학부총장은 "GNU 테크페어에서는 경상국립대뿐만 아니라, 지역 내 협력 기관 간 네트워킹 및 협업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전환 및 성장을 위한 기술 사업화 역량을 소개한다"고 "또 경상국립대가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7 08:46:5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청깨구리’ 동아리, 부산시교육감상 수상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8개 동아리 가운데 '청깨구리'가 최근 '2024년 부산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부산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깨구리는 '청'+'깨'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예비 청소년 지도사 기획단이다. 2019년 결성된 동아리로 2024년 11월 기준 총 22개 부산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홍보 영상 및 카드 뉴스를 제작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관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9회 금련산 축제 체험 활동 지원,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어울림 마당 부스 운영,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창작대회, BIG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최해인 부단장은 "열심히 활동한 저를 포함한 청깨구리 단원들의 노력에 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 더 값진 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오채영 부단장도 "청깨구리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이런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청깨구리는 상담·임상심리학과 4학년 유광호, 김도희, 이환희, 정수인, 김연정, 연혜지, 3학년 오채영, 최해인, 정동겸, 정성민, 박서진, 이성주, 2학년 윤재원, 오재민, 제효진, 이정해, 1학년 이지원, 차서정, 신소연, 김현서 학생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도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 상담·임상심리학과장은 "학과 내 8개 전공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뿐 아니라, 예비 상담사, 임상심리사 및 청소년 지도사로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2024-11-27 08:46: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게임물관리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제도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와 26일 오전 11시 게임위 2층 세미나실에서 등급 분류제도 발전 협의체 운영과 등급 분류 기준 연구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6일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위원회 역점 추진 과제 중 전문성 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게임위는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등급 분류 전문성을 토대로 급변하는 게임 및 영상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등급 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체 운영 ▲자체 등급 분류 제도의 발전 및 사후관리를 위한 교류 협력 ▲등급 분류 기준 연구를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등급 분류 기준과 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맞는 등급 분류 기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한 첫 발걸음으로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4 게임물 등급 분류 기준 연구 세미나'에서 영등위 등급 분류 위원이 영화의 폭력성 기준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게임물의 폭력성 기준과 비교·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자체 등급 분류제도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사후관리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도 추진한다.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용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등급 분류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더 효과적인 등급 분류 및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등위 김병재 위원장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등급 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효성 있는 등급 분류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08:46: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정보대, 디지텍 캡스톤 대회 참가팀 ‘전원 수상’

경남정보대학교는 '2024 디지텍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팀 모두가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텍(DigiTect) 고등직업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동의과학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0개 대학 40개 팀, 16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교육성과 공유를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EYES'팀이 'MZ세대를 위한 주문형 모듈식 인테리어 소품'이라는 주제로 시계 조명 거울 등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한 인테리어 제품을 설계해 은상을 수상했다. 또 전기과의 '파워모터'팀이 '소형 드론구동용 BLDC 모터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동상, 같은 과 '클린숨'팀도 '의료용 공기정화 보호구 모델을 개발해 디지텍상을 수상했다.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이승현 학생도 'Aquaponics를 활용한 친환경 레스토랑 기획'으로 디지텍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시각디자인과 홍철순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분야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접 기획하고 성과물을 만들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2021년 전국 대학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 및 공학계열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출범했다.

2024-11-27 08:45: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 진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항로표지 기능 개선 및 항행 위해요소 발굴을 위해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 운항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선박 종류별로 조사했으며 예선 50명, 컨테이너선 43명, 관공선 16명, 유조선 9명, 기타 13명의 선박 운항 종사자 총 13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100점 만점에 전년도 대비 1점 상승한 85.6점으로, 2019년도 78.4점에서 현재까지 6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항로표지의 배치(82.3→85.5)', '활용도(84.5→87.0)', '기능 만족도(84.5→86.0)', '운영 상태(84.8→86.4)', '시인성(83.6→84.9)' 항목은 전년도 대비 다른 문항보다 만족도가 많이 상승했다. 다만 '시설사업(86.3→84.4)', '기능 복구(86.0→84.9)'는 야간항해 시 항만배후광에 따른 항로표지시설의 광력 부족 등으로 지난해 대비 만족도가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승한 이유는 부산해수청의 주기적인 항로표지 점검 정비, 유지 관리 및 신속한 기능장애 복구의 결과로 파악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 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만족도 조사시 제시한 개선 요구사항인 ▲오륙도방파제등대 빛의 세기 증가 ▲부산항 내 등부표 발광번호판 설치 ▲부산항신항 내항항로 110호등부표 위치 이동에 대해 이용자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항로표지 만족도 조사 결과는 앞으로 해상교통안전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자료"라며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안전한 해상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08:45: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성대 실내건축과,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은상’ 수상

경성대학교 공과대학 실내건축학과 '공간연구회' 팀이 '2024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일반부 은상을 받았다. 3학년로 구성된 공간연구회 팀은 공사장 가림막의 문제점과 위험요소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자동차 에어백의 원리를 활용한 모듈러 시스템을 적용해 건물 높이와 대지의 높낮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위험에게 보호해 주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에어실드(AirShield)'라는 제목으로 제안했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매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혁신적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공공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총 114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4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34점의 작품은 '2024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행사장 내 부산 공공디자인 홍보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일반부 은상을 수상한 실내건축학과 엄진혁 학생은 "우리 일상 속 도시 환경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팀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며 전공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선아 학생은 "처음 출품한 큰 규모의 공모전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영광이고, 팀원과 함께 고민하며 공공디자인의 가치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11-27 08:44: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사상구, ‘2024 사상 희망복지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사상! 이음과 북돋움으로 희망을 잇다'는 슬로건 아래 '2024 사상 희망복지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1부 민관 협력 사업 성과 보고, 2부 주민 주도 사업 성과 보고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민관 협력 기관인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의 관장과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복지 아카데미 수료증 을 전달했다. 제1부 민관 협력 사업 성과 보고는 행안부 공모 사업인 '사상희망우산'사업의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또 민·관 협력 우산 퍼포먼스를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성과를 강조했다. 제2부 주민주도사업 성과 보고에서는 12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마을건강복지계획 참여 수기를 2개동에서 발표하고, 주민 참여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노력에 대해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민·관 협력과 주민 주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상희망우산 사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사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08:43:5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률 89.8% 달성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기장군 꿈드림)는 2024년 검정고시에 응시한 59명의 청소년 가운데 53명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합격률 89.8%라는 뛰어난 성과로, 센터의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기장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퇴직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소년들의 기초 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복돋우며 학업 성취도를 높였다.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과 1:1 멘토링뿐만 아니라, 기초 소양 교육과 경제·성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성을 높였다. 또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19명의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입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21명이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기장군 꿈드림은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상담 지원, 직업교육, 자기 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그들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현실화할 전방위적 지원"이라며 "기장군 꿈드림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꿈드림센터의 노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길을 마련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7 08:43: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