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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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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대 우신구 교수 제3대 ‘총괄 건축가’ 위촉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우신구 교수를 시 제3대 총괄 건축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부산의 건축·도시 디자인에 대한 장기 발전 방향 마련 ▲시민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 환경 창출 ▲건축 디자인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의 공적 공간 확보를 위한 건축·도시 디자인 정책의 총괄·기획·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우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 학사, 석사,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 부산시 건축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부산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부산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소속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건축·도시 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우신구 신임 총괄 건축가는 "세계적인 도시는 그 도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창의적 건축물과 도시 디자인을 통해 조성된다"며 "앞으로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담아 국제적 수준의 멋진 '글로벌 디자인 도시'를 만들 것"이라는 위촉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 부산은 가덕도신공항 개항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기회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오랜 학식과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분을 제3대 총괄 건축가로 위촉하게 돼 건축·도시 디자인 전반에서 창의적 혁신이 이어지고 시가 추구해야 할 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세계인이 공감하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 부산' 조성에 더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5 13:5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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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 전개

남해군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군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로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이기도 하다. 남해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군청 광장과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출근하는 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22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남해읍 중심 사거리에서 펼쳤다. 남해군, 남해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 기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남해군 청소년상담센터 6개 기관 소속 40여명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양육 '129 원칙'을 소개했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전제(1),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조하는 두 가지 원리(2), 아홉 가지(9) 실천 방법을 포함히고 있다. 실천 방법은 ▲자녀 이해하기 ▲부모 스스로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함께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협력적 양육 등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문제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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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역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개최

부산 지역 최대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가 내년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지역 대학 인근 역사에서 지역 인재와 직접 만난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대역 ▲경성대·부경대역 ▲토성역 ▲동의대역 등 도시철도 4개 역사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공기업이 역사에서 자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의 공간 플랫폼이자 청년 통행량이 많은 대학 인근 역사에서 소통형 채용 설명회를 진행, 좀 더 많은 이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공사 입사 정보를 전한다는 것이 행사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 역 내 간이 부스에서 1인당 15분 내외 1: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담당자를 비롯한 인사 담당 직원이 제공하는 정확한 채용 정보는 물론 ▲신입 사원이 전하는 생생한 입사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공사가 운영하는 철도 전문 교육 기관인 BTC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 소개도 이뤄진다. 도시철도 기관사 지원 필수 자격인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및 가점 취득이 가능한 철도 관제사 자격 증명 등 BTC아카데미의 전문 교육을 활용한 철도공기업 취업 틈새 전략을 설명한다. 채용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채용 제도 설문 조사에 응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사는 채용 제도와 관련해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참가자에게 공사 굿즈 랜덤박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시된 의견을 앞으로 채용 제도 개선 시 검토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 설명회는 입사 시 근무하게 될 일터에서 지역 인재와 직접 만나려는 공사 노력의 하나"이라며 "내년 상반기 채용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지역 인재가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5 13:52: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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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간호학과, 2024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경성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14일 건학기념관 다목적홀에서 '2024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 임상 실습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현대 간호학 창시자이자 의료 제도 개혁가로 널리 알려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사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근 총장을 비롯해 부산시간호사회 정향미 제2부회장, 어현주 사무처장, 재학생들과 학부모, 주요 보직교수와 학과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근 총장은 "임상 간호사로서 힘들 때마다 여러분이 맹세한 오늘의 선서를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강민서 외 62명의 학생이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 사명의식과 윤리의식을 다짐했다. 촛불 점화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제9회 졸업생인 박유나 간호사가 참여해 행사를 더 뜻깊게 만들어줬다. 한편, 경성대 간호학과는 2015년에 이어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았고, 2018년도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나이팅게일관'으로 단독 이전해 시뮬레이션센터와 VR 실습실, 핵심술기 실습실 등 최신 시설과 장비들로 구성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구축했으며 미국 TWU (Texas Women's University), 몽골 국제울란바타르 대학,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국내외 유수 기관과 협약하고 꾸준히 양질의 간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11-25 06:13: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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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2024 대한민국 봉사 대상 수상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지난 19일 한국유엔봉사단에서 '2024 하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1971년 설립된 한국유엔봉사단은 UN의 평화·개발·인권 등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익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봉사 단체로 우리 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헌신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매년 이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동섭 사장은 2021년 6월 공사 사장 부임 이후 기업 슬로건을 'Better Energy for Us & Earth'로 선정하고 공사의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해 사회공헌 및 친환경을 강조하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사회공헌 추진 전략을 4대 핵심 영역(▲Energy Welfare ▲Eco & Society ▲Dream Future ▲With Global Family) 중심으로 개편 수립하고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분야에서 실천할 나눔과 봉사에 초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고효율 냉/난방용품 기부 및 고효율 LED 전등 교체 사업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시킴은 물론, 태양광 발전 잉여 전기 판매 수익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KNOC 드림 햇빛 에너지'프로젝트 등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섭 사장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헌혈에도 큰 관심을 갖고 공사 구성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2024년 창사 기념일 주간을 지역상생주간으로 설정하고 많은 본사 및 지사 구성원들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6월 '헌혈의 날'을 맞아 울산시장에게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장애 학생 진로 직업 훈련 '드림메이커 프로그램', 울산 지역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 사업을 확대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G9 KNOC 플로깅', 선순환 폐자원 재활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환경 나눔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편, 김동섭 사장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재직 시절부터 AI를 활용한 Digital Smart Manufacturing의 기술을 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울산이 글로벌 모범 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왔으며, 세계적 메이저 석유 회사인 Shell에서의 수십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탄소 중립 목표 달성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 대한 구상과 아이디어를 ADNOC, S&P Global 등 글로벌 기업 CEO들과 정기적 교류를 통해 전파하는 등 에너지 전환 시대 글로벌 석유회사 CEO로서 사명을 다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동섭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 CEO로서, 기업 본연의 업무인 에너지 사업을 통해서도 좋은 결과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국제 무대에도 적극 전파해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06:1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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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감악산 무장애 나눔길 개통식 개최

거창군은 지난 22일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군의회 의장, 신종학 노인회장, 유병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악산 무장애 나눔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개통 선언, 무장애 나눔길 투어를 거쳐 늦가을의 정취와 숨은 감악산의 풍경을 만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한 감악산 무장애 나눔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총길이 3.5㎞ 구간에 교통약자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도를 8˚ 이하로 계단 없이 만들었다. 또 해발 900m 이상에 조성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무장애 나눔길로 3대 국립공원인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과 합천호를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 4개소, 포토존 3개소를 설치했다. 별칭은 감악산과 높은 곳을 상징하는 감악고도(紺岳高道)다. 감악산은 가을 축제 때에만 관광객이 집중되던 곳으로, 감악고도 개통을 통해 4계절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개통 이후에는 무장애길 주변으로 초화류와 억새밭을 가꿔 명품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에 38만명 이상이 다녀가 전국 최고의 가을꽃 축제로 자리를 잡았고, 오늘 무장애 나눔길 개통으로 거창군 동서남북 산림관광 벨트가 완성돼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 계획 중인 숲속 야영장 등을 통해 감악산을 거창 남부 지역 최고의 산림 치유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11-25 06:12: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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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박물관, 상설전시실 새 단장 마치고 임시 재개관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 재개관 기간 시범 운영에 따른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 뒤 오는 12월 26일 공식 재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합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해 제14회 특별 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고령 가야 이야기'도 잇달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합천박물관은 부족한 수장 공간을 확충하고,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시 개편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상설전시실이 있는 본관을 휴관하면서 본격적인 개편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합천박물관은 우선적으로 유물 1000여점을 보관할 새 수장고를 111.15㎡ 규모로 조성,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유물 수집 기반을 마련했다. 또 1층 상설전시실은 '황강에서 꽃핀 합천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선사시대부터 가야를 포함한 삼국시대까지 대표 유적과 유물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한다. 특히 국립진주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등에서 장기 대여해온 222점의 합천댐 수몰지구 봉계리·저포리유적 및 삼가고분군 출토 유물을 새롭게 전시한다. 다음으로 2층 상설전시실은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을 테마로 해 옥전고분군의 위상을 더 알릴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특히 옥전고분군 가운데 최전성기의 지배자 무덤인 M3호분을 실제 크기로 구현한 실물 모형을 더 사실적으로 연출해 합천박물관 킬러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 최근에 발굴된 옥전고분군 출토 유물을 인수해 추가 전시함으로써 실물 유물 전시 비율을 늘려, 진품 유물 관람에 대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합천박물관은 '생동감있고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본관 중앙홀에 실감 체험형 미디어 아트를 새롭게 설치하고, 전시실 곳곳에는 흥미로운 다라국 전시물 증강 현실(AR) 체험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관람객의 흥미를 더 높였다. 이 밖에도 재개관을 기념해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폴라로이드 카메라 무료 대여 이벤트, 합천박물관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박물관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개편은 기존 유물만 보는 전시에서 관람객 중심의 특별하고 생동감 있는 경험이 가능한 살아있는 박물관으로의 변신이 두드러진다"며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의 가치를 느끼고,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합천의 다양한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할 합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8일부터 재개관하는 합천박물관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이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박물관 홈페이지, 밴드,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5 06:1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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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겨울철 화재 예방 점검 추진… 시민 안전 강화

부산시는 겨울철 화재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화재 예방 점검을 추진한다고 24일 일밝혔다. 이번 대응계획은 난방용품 등 화기 사용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된다. 시와 구·군, 소방재난본부 등 각 기관은 11월 말까지 자체적으로 화재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 오는 12월부터 자체 또는 기관 간 합동으로 시설별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다수가 모이는 '다중밀집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를 목표로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시설물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화재 발생 시 노후 아파트 등 대형 화재 우려가 높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예방적 화재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관광 숙박 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유사시를 대비한 위기 상황 매뉴얼의 작성과 훈련 여부에 대한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차을준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곳곳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소방, 구·군과 함께 화재 취약시설 등에 대한 예방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설별 대피계획을 꼼꼼하게 살펴 화재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06:1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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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울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전개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을 진행했다.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은 친환경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행사로 본사를 포함해 9개 비축지사 소재 지역에서 진행하는 ESG 활동으로 환경 보전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중구 태화시장에서 이뤄진 장보기 행사에는 석유공사 임직원 및 노동조합을 포함해 태화시장 소속 상인들이 참여해 지 역특산품 등을 구매했으며 겨울을 맞아 다소 움츠려들었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석유공사 이강수 ESG 경영처장은 "오늘 행사로 지역 경제가 조금이라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소상공인과 화합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본사 및 9개 비축지사에서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 태화시장, 거제 옥포국제시장, 여수 진남시장, 용인 중앙시장, 동해 북평민속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석유공사는 이번 캠페인 이 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산 반구시장에서 시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쓰레기봉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 제공, 사랑의 반찬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4-11-23 20:4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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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오태완 군수, 국회 찾아 국가 예산 확보 ‘총력’

오태완 의령군수가 21~22일 이틀간 국회와 중앙 부처를 찾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관철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오 군수는 22일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찾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에 대해 오 군수가 당위성을 설명했고 전재수 위원장이 공감하면서 내년도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국비 예산 반영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 군수는 국내 유일 사전박물관이자 언어박물관으로 '한국어 사전' 관련 상설 전시는 물론 한국어 자료 보존과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건립 필요성을 재차 밝히며 중앙 부처 승인을 위한 국회 차원의 동참을 요청했다. 의령군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 국어사전인 '조선말 큰사전' 편찬과 조선어학회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이극로, 이우식, 안호상 선생의 출생지다. 해방 이후에도 우리말 보전과 우리말 표기법 정립에 '모태'가 된 곳으로 박물관 의령 건립의 논리적 당위성이 충분하다. 전재수 위원장은 "지난 국회 학술발표회에서 여야 할 것 없이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정부 의지가 분명해 보인다"며 "타당성을 검증하고 학계 등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 방향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오 군수에 힘을 실었다. 한편 지난 21일 오 군수는 지역구 박상웅 국회의원과 국가도로망 남북6축 노선 연장, 4·26사건 피해자 지원 특별법 등 현안 사업에 대해 별도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국비 확보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와 면담하고 소방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신반정보고 소방안전마이스터고 지정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7월 의령군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3년간 국비 90억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추진 대상에 '신반정보고 소방안전마이스터고 전환'이 포함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11-23 20:4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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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2024년 거제학생 모의의회 개최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거제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 30여명이 참여하는 '2024 거제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거제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거제 학생의회 의원들 30여 명이 모여 지방의회의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경험을 제공하고자 거제시의회 지원과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거제 지역 학생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 방안 마련 ▲교재 구입비 지원 방안에 대한 안건 제안과,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 상담 및 예방 프로그램 강화 ▲거제시 해양 환경 보호 방안 마련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 위법 문제 ▲거제시 무인대여 킥보드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이 다뤄졌다. 학생들은 직접 의장, 의원, 사무국장, 의사팀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각각 건의안에 대한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의회를 마치고는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최양희, 이태열, 정명희, 김선민 거제시의원과 평소 학생들이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박정민 교육장은 "학생의 대표들이 모여 지역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료를 찾으며 서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이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은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통해 의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시의회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이해할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안된 학생들의 의견들이 의정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3 20:4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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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초등학생들과 ‘아톰공학교실’ 진행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이하 새울본부) 노사가 울주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시행한 '아톰공학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톰공학교실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명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생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지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는 자동차를 직접 조립해 보는 '장애물을 감지하는 자동차'를 주제로 열려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새울본부 노조 위원장과 조합 간부들이 일일 과학 선생님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체험 키트를 조립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식 기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 키트를 활용한 실습으로 아이들에게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워 주는 미래 과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일일 교사로 참여한 문지훈 노조 위원장은 "아톰공학교실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이론을 쉽게 알려주고,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새울본부 노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3 20:49: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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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조합과 연안 해운 산업 발전 MOU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21일 여수시 베네치아호텔에서 한국해운조합(이하 조합)과 함께 연안 해운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이채익 조합 이사장, 김동섭 조합 부회장 등 각 기관 경영진뿐만 아니라, 연안선사 관계자 및 해양수산부 출입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진공과 조합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연안 해운 산업 동향 분석 및 정보 공유 ▲연안 해운선사 대상 정책 안내 및 의견 수렴 관련 업무 협력 ▲연안 해운업계를 위한 기존 선박금융 개선 및 투자 제도 도입 관련 협력 ▲연안 선박 현대화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 관련 자문 및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그간 해진공에서 연안 여객선 선박금융 지원, 연안 여객선사 신용 보증 및 연안선사 대출 이자 지원 등 조합의 협조를 통해 연안 선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해진공과 조합이 연안 해운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3 20:48: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