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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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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대군인지원센터, 양산시 채용 박람회 참가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9일 오후 1시부터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양산시 채용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직 희망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시가 주최해 개최했고, 총 3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했다.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는 사전에 센터 회원들에게 박람회 일정을 안내해 많은 회원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구직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기업체 부스를 방문해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제대군인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부산뿐만 아니라 양산 지역도 관할하고 있는데, 올해는 양산 지역 회원들을 위해 양산시와 사전에 협조해 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기회로 양산 지역 회원들이 지역의 기업 정보를 제공 받아 앞으로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센터는 양산 지역 회원들을 위해 내년에도 지역 기업체와 더 많은 교류를 하며 회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19 16:1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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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외국인 유학생 맞춤 학습 지원 '박차'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올바른 한국문화 및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기존 운영 중인 'Stand Up! 러닝', '러닝메이트(Learning Mate)'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학생 대상 맞춤식으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기 TV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방식의 한국어 퀴즈 및 단어 조합 놀이 등 유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한국어 학습을 할 방식으로 새롭게 개발해 11월 내내 진행된다. 현재 K뷰티학과 및 전기수소자동차과 등 3개 학과,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후 유학생들의 원활한 전공 학위과정 학습을 위한 학습 유형 분석 및 학습법 제공, 학습 노하우 공유 등 체계적 학습 프로그램을 잇달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경남정보대를 찾는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공적 유학 생활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정주형 유학생 양성으로 부산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6:1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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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

경남 밀양에서 수소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장이 열렸다. 경남도는 19일 밀양에서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센터 건립에 나선다. 행사에서는 센터의 건축 개요 및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이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시삽 행사도 진행됐다. 총사업비 466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연구동 2개 동과 시험동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수소 환경 소재, 부품, 제품의 시험 평가 및 기업 지원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로 상용화 시간을 단축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022년 12월부터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다. 기체·액체수소용 소재, 저장용기 및 기능 부품류의 시험 설비와 수소가스 압축·공급설비를 포함해 약 30대의 수소 환경 시험장비가 구축되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수소 산업의 소재, 부품, 제품 분야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1-19 16:1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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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4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성료

부산문화재단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2024 예술인파견 지원사업 '굿모닝 예술로', '굿모닝 예술인'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적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직무 영역 개발을 통한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굿모닝 예술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며 부산문화재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6곳의 기업·기관과 30명의 예술인이 참여했으며, 굿모닝 예술인은 부산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5개 기업·기관과 41명의 참여 예술인이 협업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기관과 매칭된 예술인들은 약 6개월간 기관 홍보 및 영상 제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팝업 스토어 제작 및 음반,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4일에는 결과 공유회 '굿잡파티'를 통해 협업 활동의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음반을 발매한 호빌밭의 참여 예술인의 공연과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의 장애인 뮤지컬 극단 '하이파이브 친구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참여 예술인 중 한 명은 "참여 기업·기관들이 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협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며 "협업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으로 앞으로의 개인 작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본 사업은 2025년에도 운영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4-11-19 16:0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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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부산백병원, ‘전원발생기 삽입술’ 1000례 달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파킨슨병센터의 김무성 교수팀이 뇌심부자극술을 위한 '전원발생장치 삽입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2시 병원 임재관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파킨슨병, 본태성 진전, 근육긴장이상증 등 이상 운동질환 환자들에서 약물 장기 복용에 따른 이상 반응 및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게 되면 대부분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한다. DBS는 뇌 심부에 전극을 삽입해 전기자극을 줌으로써 이상 신경회로를 조절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때, 다른 한쪽 끝에는 전원발생장치(Implantable Pulse Generator, IPG)를 연결하는데, 쇄골 아래 또는 복부에 삽입해 뇌와 연결된 전극선에 전류를 공급한다. 전원발생기의 배터리 수명은 대게 3~5년으로, 환자들은 교체를 위해 주기적으로 삽입술을 받아야 한다.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는 DBS가 국내에 도입된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830건이 넘는 수술을 시행했으며 최근 전원발생기 삽입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전국 2번째, 수도권 이남에서는 최다 수술 건수이다. 이를 기념하며 개최되는 심포지엄에는 ▲DBS for Tourette's syndrome ▲Dystonia DBS ▲Parkinson's disease: DBS ▲Tremor Surgery ▲DBS for tardive dyskinesia ▲Epilepsy DBS ▲Pain DBS ▲FUS in Neurosurgery 등 국내 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가 및 권위자의 강연과 최신 지견 공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무성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킨슨병센터의 운영과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 의료진과 구성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9 16:0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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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불용 농기계 입찰 매각

경남 고성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던 노후 임대 농기계를 고성군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 대상 농기계는 1륜 관리기 외 37종 93대로 내용 연수가 지냈거나 노후화로 불용이 결정된 농기계 가운데 일부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다. 이번 매각 물품은 개별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세대원 중 1인 1대만 입찰 가능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회원 가입 후 전자 입찰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 및 입찰 일시는 2024년 11월 19일 10시부터 11월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개찰은 2024년 11월 28일 오전 10시다. 매각 농기계가 불용 물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 농기계 보관 창고에 전시돼 있는 매각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반드시 확인 후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입찰 관련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기타 매각 물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기계 구매 부담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19 15:5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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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서 ‘4가지 테마’ 문화축제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금강공원 일원에서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공단 금강공원사업소 주관으로 나만 모르는 '숲의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의 인문학의 주제로 시 낭송, 동래학춤, 차문화 체험, 숲멍 때리기 4가지의 테마로 진행된다. 시 낭송은 금강공원 내 숨은 시비를 찾아 문인들이 시 낭송을 진행하면서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시비에 적혀진 시인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시의 내용을 알아보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 부산시 무형문화재인 우아함과 청초함을 담은 공원 내 부산 민속예술관의 중요 문화재중 으뜸인 동래학춤 공연으로 행사 당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 금강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가을을 노래하는 하모니카 연주를 배경으로 차밭골 차문화 체험 행사, 숲멍 때리기등으로 자연과의 조화와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자연 체험 행사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시 낭송회, 동래학춤, 차문화 체험, 숲멍 때리기 체험 행사 등 4가지 테마로 사람,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금강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가면서 이용객들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9 15:5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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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2024 세계 첨단 제조&물류 서밋 참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세계 첨단 제조&물류 서밋'(WAM)에 공식 초청받아 글로벌 물류 및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비전을 발표했고 19일 밝혔다. WAM은 '사우디 비전 2030'을 실현하기 위해 첨단 제조 및 물류의 혁신을 논의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의 주요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 투자 전문가들 1만여 명이 자리했다. 사우디는 첨단 제조 및 물류 혁신을 위해 네옴, 더라인 등 4조 달러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단 제조와 물류 분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행사에 초청해 성공 사례와 의견을 공유했다. 경자청은 이날 행사의 '메가프로젝트 & 물류'세션에 만수르 알샴라니(Mansour Alshamrani, PEPSICO), 압둘라지즈 알 타라시 아메드 알 바콰위, 설지 부스타니, 아메드 알리(Ahmed Ali, Vego group) 사우디의 주요 인사와 함께 패널로 참석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혁신적 인프라와 전략적 투자 유치 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 허브로서 역할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과 연계 동남권 경제벨트, 제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물류 인프라 부분은 행사에 자리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발표를 맡은 문성아 투자 유치2과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중동을 포함한 국제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첨단 제조 및 물류 분야에서 글로벌 경제와의 연결고리를 더 강화해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와 투자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중동의 첨단 제조, 물류, 산업 다각화와 같이 전략적으로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중동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5:5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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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와 국제 교류회

춘해보건대학교는 19일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 관계자들이 방문해 양교 간의 교육적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국제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는 춘해보건대학교 김희진 총장을 비롯해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樹人醫護管理專科學校) 린 유쳉(林佑成) 이사, 첸 밍탕(陳明堂) 총장과 평생교육학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방사선과, 작업치료과 교수진 등 각 대학의 주요 보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의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 30일 대만 카오슝에 있는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희진 총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양교는 앞으로 더 활발하게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는 '학문적 우수성과 인성, 행복과 희망'을 바탕으로 1969년에 설립돼 간호학과, 의료기술학과, 치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보건관리학과, 응급구조학과, 의료정보학과가 있는 전통이 있는 대학이다.

2024-11-19 15:55: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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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유보통합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진행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 연수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해 자녀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을 초빙해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알아보고 미래 사회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부모 역할의 방향성에 대한 열성적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안내해 교육 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함께 저출생 극복과 영유아에 대한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우연히 유보통합 포털 누리집에 접속한 이후 유보통합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강의 내용이 유익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유보통합은 학부모가 아이를 어느 기관이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새로운 교육·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와 함께 공감하며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17일 연수에 이어 오는 28일 창원대학교에서 동부 경남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1-19 15:54: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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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생명자원센터, 생태계 회복 위해 토종산천어 포획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토종산천어 자원조성 및 복원 사업을 위해 관련 군부대 협조를 받아 민간통제선 내 고성군 오소동 일대에서 지난 6일 토종산천어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서식하는 산천어 대부분은 과거 일본에서 무분별하게 유입된 발안란(發眼卵)으로 교잡(交雜)돼 토종산천어의 서식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자연상태에 있는 토종산천어를 포획해 미성장한 개체를 성장시켜 산란을 할 수준까지 길러낸 후 최종적으로 종자 생산이 가능한 '어미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관계자는 토종산천어 복원을 위해 해당 어종의 서식지로 확인된 민간통제선 내 남강지류에서 관할 군부대 인솔자의 현장 안전 통제를 받아 토종산천어를 포획 및 수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후 내수면 생태계 자원조성의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김두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꾸준히 국내 토종산천어의 복원 사업을 통해 자원량 증대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종자 생산으로 방류 품종 확대 및 민간 양식장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5:54: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