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의령군, ‘의령의 인물과 학문’ 학술 발표회 개최

망우당 곽재우 장군, 백산 안희제 선생 등 역사적 인물이 즐비한 '인물의 고장' 의령군에서 새로운 의령 출신 역사 인물을 톺아보는 학술 발표회가 지난 1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의령의 인물과 학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 발표회는 19세기 후반 열강의 침략과 나라의 위기 앞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민한 의령 출신 학자들에 대한 문학 세계를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문을 통한 지역 사회 정체성 확립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의령문화원과 의령군이 의기투합해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학술 발표회에서는 '조선 유학의 르네상스'가 의령에서 출발했다는 흥미로운 학계 해설이 나왔다.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 두 선생이 의령의 인연을 바탕으로 의령에서 학문적 사상을 고양했다는 것이 이유다. 흘와 이근옥, 치사 안찬, 니산 남정찬, 신고당 김극영 등 이날 학술 발표회에서 새롭게 조명된 의령 출신 인물들 역시 퇴계학파와 남명학파를 각각 계승해 조선 유학과 문학을 꽃피웠다. 부산대 한문학과 최금자 박사, 순천대 인물학술원 김현진 박사, 강동욱 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원 박사 등은 주제 발표를 통해 이들은 외세 침략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 유학과 문학으로 나라와 백성이 나아갈 길을 설파한 '숨겨진 인물'로 역사적 재발굴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치사 안찬(安鑽)의 시와 산문 등 문학적 성취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안찬은 안기종, 안효제, 안희제, 안창제, 안준상, 안호상 등 유수의 명사를 배출한 부림면 입산리 탐진안씨 헌납공파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이날 학술 토론회에서 최초로 빛을 봤다. 경상국립대 한문학과 양승목 교수는 "안찬은 기본적으로 실천적 학인의 정체성을 갖고 있지만 문학적 능력과 지향 역시 분명하다"며 "그의 문집 '처사집'에 대한 학계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 특히 처사집 중의 '심군설'은 천군 소설의 계보에 올릴 만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말했다. 창원대 국문학과 박태성 박사는 "안찬의 시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탁월한 구절이 고운 최치원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수작이 많다"며 "안찬의 학풍과 학맥, 시와 문장을 깊이 연구하면 한국 문학사에 의령의 문인 안찬이 새롭게 한 자리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태완 군수는 "150여 년 전, 나라를 위해 네 분이 하셨던 깊은 고민은 오늘날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들의 고민과도 맞닿아 있다"며 "우리 의령이 가진 문화와 학문의 힘의 위대함을 느낀 소중한 자리였다. 인물들의 업적을 정리하고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9 07:42:5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커뮤니티케어 매니저 양성 현장 체험 학습 실시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 6~7일, 15~16일 두 차회에 걸쳐 커뮤니티케어 매니저 양성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과 '사회복지사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영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으로 HiVE학과로 선정돼 성인 학습자 중심의 특별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통영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시장애인복지관 현장 교육은 HiVE사업단과 혁신지원사업단의 학과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을 인솔한 학과장 김상천 교수는 "총 2회에 걸쳐 혁신지원사업단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사 직무 역량 강화 및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현장에서 진행됐다"며 "성인 학습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커뮤니티케어 매니저 양성을 위한 현장 체험과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별히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직접적 도움이 되는 워크숍이어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사회복지과는 20년 전통의 현장과 취업 중심의 특화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사하구청과 협력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의 사업으로 성인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을 모범적으로 개발, 진행하고 있는 우수 교육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19 07:42:4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경남도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 3년 연속 수상

경남도가 주최하고 통영시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2024년 경상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산불지상진화 실력을 겨루었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을 통해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장비 및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불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시군 간 정보 교류 및 진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간이 수조를 설치한 후 중형 펌프를 이용해 약 300m 거리의 산악 지형에서 호스를 통해 물을 공급해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꾸준한 체력 단련과 산불 지상 진화 훈련의 결과로서 2022년도부터 꾸준히 수상을 해왔으며 2023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가져왔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함양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를 위해 평소 꾸준히 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더 최선을 다해 산불에서 함양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7:42: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 대학언론사, 신문·방송국 환경개선사업 완료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언론사는 제2학생회관 4층 대학언론사 '신문·방송국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개소식과 함께 디지털 기반 대학언론 콘텐츠 제작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신문·방송국 개소식은 박민원 총장과 장홍규 대학언론사 주간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학생기자단, 국립창원대 동문 언론인으로 구성된 봉림언론인회와 대학신문사 출신들의 모임인 예봉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비 지원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국립창원대 대학언론사는 대학방송국(CUB)과 창원대신문·영자신문이 있으며 대학방송국은 최신 장비를 도입해 고품질 방송 제작 환경을 조성했고 창원대신문과 영자신문은 사진·영상 촬영 장비, 사무용 집기류 등을 신규로 교체해 한층 효과적인 취재-편집 등의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국립창원대 대학 신문 본연의 역할과 홍보기능 강화 및 기사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대학방송국의 디지털 기반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이뤄졌다. 박민원 총장은 "대학언론사 신문·방송국의 환경개선을 통해 국립창원대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언론의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홍규 대학언론사 주간은 "이번 리모델링와 장비 개선 등으로 국립창원대 신문과 방송국의 기능이 더 확대·강화되고, 학생기자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9 07:41:4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서대, 2025학년도 수능이후 고3 초청 입시 설명회 개최

동서대학교는 오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이후 고3 초청 입시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맞춤형 정시모집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동서대에서 기획한 행사로 부산지역 25개 고교가 신청했으며 총 3666명의 학생과 198명 교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컬대학 홍보영상 상영 및 정시모집 안내 ▲영화과 우수 졸업작품 상영회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우수 졸업작품 상영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맛있는 간식 랜덤박스도 제공된다. 엄승섭 동서대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험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영화·영상 미디어 콘텐츠 관련 졸업작품 상영회를 통해 문화콘텐츠분야 Asia NO.1으로 도약하고 있는 동서대학교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서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수능이후 고3 초청 입시설명회'는 수험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기를 보다 유익하게 보낼수 있도록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수험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2024-11-19 07:41: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대동병원, 6회 연속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대동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6회 연속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흡연은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각종 암 등 여러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이를 예방하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연 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금연 참여자 수, 이수율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협력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황혜림 과장은 "금연은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흡연 시작 연령, 흡연 기간, 하루 흡연량, 니코틴 의존도 등을 고려한 개인별 상담과 의료진 판단에 따른 적절한 약물 처방 및 금연 정보 제공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혼자가 힘들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금연 치료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건강검진센터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연 치료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1년에 3번의 금연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8~12주간 의료진을 통한 진료 및 상담을 받으며 금연 치료 의약품이나 금연 보조제 등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1~2회 차 방문 시 본인 부담금 20%를 납부하며 3회 차부터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또 6회 상담 완료 및 치료제별 투약일 수 만족 등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경우 신청자에 한 해 1~2회 차에 납부한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금연 치료 협력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07:41: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석유공사, 윤리경영 전문성 강화… 협업 감사 추진

한국석유공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법무 및 윤리경영 분야 내부 감사 시 한국가스공사와 '협업 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내부 감사는 2022년 12월 양 기관이 감사 분야 전문성, 특장점 등에 대한 업무 교류를 위해 체결한 감사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가스공사에서 관련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의 내부 감사인은 외부 활동 신고, 성비위/직장 내 괴롭힘 예방 관련 경험이 풍부한 감사인으로, 양 기관 간 관련 규정 및 처리 체계 등에 대한 비교 검토를 통해 업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지난해 12월 부임 이래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인 전문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유수의 공공기관과 업무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코트라 등 11개 기관과 해외 사무소 내부 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 업무 공동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9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 분야 감사 업무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고유 업무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 강화를 도모하고자 해당분야 감사 과정에 협약 기관의 감사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 감사도 이런 활동의 하나다. 박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간 감사 업무 교류를 확대해 감사 전문성 강화를 통해 감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공사는 물론 공익에 도움이 되는 예방적 감사의 역할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11-19 07:39:3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정보대,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 평가 '최우수' 선정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진행한 '2023학년도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과 'A등급'을 대거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14개 학과가 진단 대상으로 신발패션산업공학과가 S등급, 경영학과·사회복지학과·호텔관광학과·물리치료학과·미용학과·보건의료행정학과·임상병리학과·작업치료학과·치위생학과·인테리어디자인학과·전자공학과·스포츠재활지도학과·시각디자인학과가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4년제 학 학위 수준의 직업교육 심화과정이다. 진단은 전국 72개 전문대학 256개 모집 단위를 대상으로 ▲학과차원의 운영조직·지원 ▲교육 과정 편성·운영 ▲학생 상담·지도 ▲산학 협력, 교육 품질 관리 ▲교육 성과 ▲대학 차원의 운영 계획 대비 실적 ▲운영 조직·지원 ▲운영위원회 실적 등을 평가했다. 경남정보대 이성욱 교무처장은 "경남정보대만의 체계적이고 우수한 심화교육 과정이 진단 평가를 통해 역량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준비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07:39: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상공회의소, ‘제42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상의 상의홀에서'제42회 부산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산업대상은 1983년 제정된 이후 지역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상의는 매년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업적을 남긴 기업인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부산상의는 부산산업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영·기술·사회공헌 등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경영부문 삼영엠티 정원영 대표이사 ▲기술부문 유니테크노 이좌영 회장 ▲사회공헌부문 한탑 류원기 회장이 선정됐다. 경영부문의 정원영 대표이사는 1991년 삼영엠티 설립 이후 35년간 연구 개발과 기술 향상에 노력해 현재까지 43억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ESG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부문의 이좌영 회장은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 수입하던 가정용 ESS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연구 개발과 인적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 사회공헌부문의 류원기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과 다양한 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적극 환원해 지역 사회 발전에 솔선수범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올 한해 경기 침체 심화와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업적을 보여주신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부산상의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 기업들이 혁신과 사업 재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지역 주요 기업인 등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상의는 18일 오전 10시 동원개발 5층 회의실에서 '특별공로상'수여식도 개최했다. 특별공로상은 부산상의가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기업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는 49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온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장복만 회장은 동원개발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 기업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도 앞장서 오면서 각종 장학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사업을 펼쳤다.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은 "부산상의 특별공로상을 받게 돼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 산업과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상공인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별공로상 수여식에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과 강병중 전 부산상의 회장 등 기업인 16명이 참석해 장복만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말했다.

2024-11-19 07:39: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 자매도시 中 장자제 방문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 22명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장자제시를 방문한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05년 12월 자매결연 이후 양 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문화·예술 분야 민간교류 협력 체결, 상호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로 상호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청소년 문화교류도 그 일례로, 2012년 6월 체결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교류 협약'에서 시작됐다. 이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관을 넓히는 국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함으로써, 양 지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이번 활동에서 장자제시 민족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미술, 영어 등 이론 수업은 물론 장기 자랑 공연, 체육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천문호선 공연 관람과 더불어 천문산, 장자제 국가 삼림공원, 황석채 등 주요 관광지 탐방도 이어간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정말숙 한다사중학교장 및 교사들이 이번 활동에 함께한다. 이들은 현지 교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교육 환경을 분석해 학생 교육에 접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를 다시 이어나가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관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문화교류단은 내년 상반기에 하동군을 방문해 관·학 교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4-11-19 07:38: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