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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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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삼성전자 나흘째 신저가…코스피 2666 마감

12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6.34포인트(0.98%) 하락한 2666.7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6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671억원, 기관은 12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9%), 운수창고(0.20%)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전자(-1.40%), 의약품(-1.26%), 서비스업(-1.1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29%), SK이노베이션(-2.91%), 삼성전자 우선주(-2.2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26개, 하락 종목은 643개, 보합 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이날 삼성전자(-1.33%)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 하락한 6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흘째 신저가를 기록했다.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거시 환경 불안 요소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높아지면서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01포인트(0.87%) 하락한 913.8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0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63억원, 기관은 8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0.60%), 반도체(0.20%)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3.10%), IT·SW(-2.09%), 일반전기(-1.82%)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360개, 하락 종목은 1024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인해 기술주 매물이 출회되며 부담이 지속됐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미국의 인플레이션 이슈가 지속되고 있으며, 5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물 출회가 지수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10원 오른 1236.2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5:59: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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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삼프로TV, 보호종료청년 위해 2.6억 기부

12일 청년 희망 프로젝트 기부금전달식에 정영진 삼프로TV 프로(왼쪽부터), 편민영 삼프로TV 팀장, 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김동환 삼프로TV 의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그룹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총 2억 6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를 통해 보호종료청년에게 지원된다. 이 지원사업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해 금융지식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상장지수펀드(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일대일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지원에 참여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금융지식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및 지원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각 계열사 및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해외교환 장학생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6만명이 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4:49: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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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반도체로 몰려간 서학개미…톱픽은 'SOXL'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반도체 기업과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자 이를 저점 매수세로 삼았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4월 4~10일)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종목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로 2억2846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만일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SOXL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속슬'로 불리며, 해외주식 단타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3배 레버리지라는 변동성을 역이용해 저점에서 매수하고, 상승 시 매도하는 전략을 취한다. 해당 상품의 추종 지수가 10%만 올라도 수익률은 30%가 오르기 때문에 금방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투자자들은 최근 SOXL의 주가가 하락하자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4월 들어 SOXL은 주가가 31.69%가량 하락한 상태다.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순매수 2, 3위 종목에 등장했다. 모두 반도체 기업으로 이 기간 3811만달러, 3223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300달러를 웃돌았으나, 11일(현지시간) 기준 219.1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미국 투자업체 베어드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중립(neutral)으로 내리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트리스탄 게라는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재고를 우려했다. 또 소비자용 GPU 시장의 25~30%를 점하는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도 악재로 꼽힌다. 게리는 보고서를 통해 "과도한 재고, 개인 컴퓨터(PC) 수요 둔화, 러시아 금수 조치에 따라 소비자 GPU의 주문 취소가 최근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제조기업인 AMD는 지난 4일(현지시간) 네트워킹 칩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펜산도시스템스(Pensando Systems)를 19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는 올해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순매수 4위 종목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이다. 2282만달러가 몰렸다. 리비안은 테슬라보다 먼저 전기 픽업트럭을 만들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리비안은 1분기에 차량 2500여대를 제조했다며, 올해 2만5000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목표치를 밝혔다. 리비안에 이어 또 다른 전기차 기업인 루시드 그룹은 순매수 8위로, 1592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미국 단기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뱅가드 숏 텀 코퍼레이트 본드 ETF(VCSH·VANGUARD SHORT TERM CORPORATE BOND ETF)는 순매수 5위 종목에 새롭게 등장했다. 이 기간 2035만달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금리 상승에 대비해 이자가 높고 듀레이션(잔존 만기)이 짧은 단기 회사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셈이다. 통상 듀레이션이 짧은 단기 채권일수록 금리 상승에 노출되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트위터에 1859만달러가 유입됐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최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면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14일 트위터 주식 7350만주(9.2%)를 사들여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의 4배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이 외에도 ▲GLOBAL X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ETF(BOTZ·1656만달러) ▲스타벅스(1524만달러) ▲아이온큐(1500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2022-04-12 14:11: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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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전자투표 15.5%↑…역대 최고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3월까지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974개 회사가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843개사) 대비 15.5% 증가한 규모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본격적으로 K-VOTE를 통해 전자투표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주식 수 기준 전자투표행사율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9.75%를 기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주주총회 문화 확산과 기관투자자의 수탁자책임 활동 강화 추이에 더해, 예탁결제원의 선제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주주 유형에 대한 투표기능 제공 편의에 힘입어 이용회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주주총회 문화가 확산되고,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니즈로 인해 K-VOTE 선택 유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용회사(974개사)의 전체 의결권 있는 주식 수(548억5000만주) 중 전자투표 방식으로 총 53억5000만주가 행사됐다. 전자투표 행사율은 전년 대비 5.08%포인트(p) 상승한 9.7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총 의결권 있는 주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행사율이 상승한 주된 원인은 올해 국민연금기금의 K-VOTE를 이용한 전자투표 행사가 본격화돼 K-VOTE 행사주식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11월) 예탁결제원은 국민연금기금이 K-VOTE를 통해 원활히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국민연금기금은 상장회사 수 기준 약 47.2%에 대해 전자투표를 행사하게 됐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주주 수 증가 및 투표 인증방식 확대(2월 PASS 적용)에 힘입어 전년(약 15.5만명) 대비 약 2배인 약 30만2000명이 전자투표를 행사했다. 행사율은 전년(1.85%)보다 소폭 상승한 2.04%를 보였다. 예탁원은 기관투자자 전용서비스 개선을 통해 전자투표 접근성을 확대하고, 정확하고 안정적인 투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투자자가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전자투표할 수 있도록 시스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주주총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발행회사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수수료 전액 면제를 연말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3:58: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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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하이투자·NH·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이 고객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및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금융소득종합과세 무료 신고 대행 /하이투자증권 이번 신고 대행 서비스는 2013년부터 제휴를 맺고 있는 세무법인 다솔 WM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하이투자증권 거래고객 중 2021년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거나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 대행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4월 30일까지,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4월 19일까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뿐 아니라 타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소득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특정 해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은 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금융소득에는 채권 및 국내외 예금 이자 등 이자소득과 펀드 및 주가연계증권(ELS) 수익 등 배당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해외주식과 파생상품의 양도소득이 발생한 모든 고객의 경우 250만원 기본공제 후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양도소득이 250만원 미만일 경우 납부할 세금은 없지만, 신고의 의무는 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의 경우 과세된 국내주식 양도소득이 있을 경우 손익통산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관계자는 "종합적인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의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보다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무 상담 등 다양한 세무관련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랩어카운트 전용 ELS 출시 기념 이벤트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출시기념으로 ELS &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영업점 대면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 20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 NH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고난도)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500만원 이상 입금한 선착순 1500명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잔을 제공한다.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를 기존에 보유하거나 신규 개설한 고객 중 랩 전용 ELS를 최초로 청약한 고객의 경우에도 선착순 1500명에게 NH멤버스 포인트 1만점을 지급한다. 또 랩 전용 ELS 출시를 기념해 ELS 청약 배정금액 구간별로 최대 20만원(ELS 청약 후 3억원 이상 배정 시) 백화점 상품권을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 기존 고객들을 위한 추가 이벤트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제도 시행 이후 ELS 청약을 하지 못했던 투자자가 위탁 및 랩 계좌 등 NH투자증권 계좌에서 ELS 청약 시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랩 가입금액 조건을 기존 3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춰 소액으로도 랩어카운트를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한시적으로 진행하며, 랩을 통한 ELS 청약은 고난도금융투자상품 제도 청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청약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으로 자산배분이 가능한 랩어카운트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랩 전용 ELS를 출시했다. 랩 전용 ELS 21740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테슬라(Tesla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4월 20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0%(6·12·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8.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관계자는 "ELS 청약 고객에게만 한시적으로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 가입한도를 낮췄다"며 "랩어카운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당사만의 차별화된 ELS를 청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신한금융투자 CI.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계좌 내에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원 초과한 개인 고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신고대행 서비스는 5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내방하거나 홈페이지, HTS, MTS에서 신청 가능하다. 윤형식 신한금융투자 WM솔루션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과 거래가 많아짐에 따라 양도소득세 신고 문의가 많은데 신한금융투자는 전문 세무법인과 함께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절세컨설팅, 절세세미나 등 다양한 세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3:46: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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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부산대체거래소 추진 구체화

서울거래 비상장 CI. 비상장 주식 중개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가 김병재 전 한국거래소 상무를 금융전략 고문으로 영입하고 대체거래소 추진 계획을 구체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체거래소 설립 과정에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하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이다. 피에스엑스에 합류하게 된 김병재 고문은 코스닥 시장 설립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 공시제도 팀장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당시 코스닥을 한국거래소에 편입시키면서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에 혁신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피에스엑스에서는 대체거래소의 제도연구를 담당한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2월 '부산대체거래시스템 및 핀테크 엑셀러레이팅센터 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컨소시엄 참여자를 모집해왔다. 현재 부산대체거래소의 사업계획 및 운영 모델을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구체화하는 상황이며, KT가 네트워크 및 IT 인프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주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컨소시엄 기 참여사인 블록체인 기술 전문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1차 자본금 납입이 4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피에스엑스는 현재 추진하는 대체거래소가 단순 수수료 절감의 효과 외에도 소비자 후생 증진과 신산업 엑셀러레이팅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시장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피에스엑스가 추진하는 대체거래소는 신산업 육성에 특화되어 있으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민을 바탕으로 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0:47: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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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50% "한은 4월 기준금리 인상"

/금융투자협회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50%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 리스크 확대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빅스텝(Big Step) 가능성 등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204개 기관, 909명)를 설문 조사해 '2022년 5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7.6포인트(p) 하락한 78.9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금리전망 BMSI가 37.0으로 전월(48.0) 대비 악화됐다. 응답자의 70.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38.0%) 대비 32.0%포인트 상승했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23.0%로 전월(39.0%) 대비 16.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물가 상승 및 주요국의 긴축 통화정책 우려에 5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물가 BMSI는 39.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35.0)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3.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67.0%) 대비 4.0%포인트 하락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35.0%로 전월(31.0%)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5월 물가 BMSI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율 BMSI는 64.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79.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7.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32.0%) 대비 5.0%포인트 상승했고,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1.0%로 전월(11.0%) 대비 10.0%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확대 움직임 및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5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0:44: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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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KB·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퇴직연금 펀드 'KB퇴직연금배당40펀드'의 2006년 1월 설정 이후 수익률이 지난 8일 기준 192%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10년 수익률은 62%로, 같은 기간 주식시장 상승률(32.8%)을 두배 가량 앞질렀다. 해당 상품 10년 전 가입 투자자는 연평균 6%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KB자산운용, 'KB퇴직연금배당40펀드' 10년 수익률 62% /KB자산운용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주식편입비중이 40% 이내인 채권혼합형 펀드로 2006년 출시해 16년째 운용중인 장수 퇴직연금 펀드다. 2015년 설정액 1조원을 돌파한 후 꾸준히 1조원을 상회했다. KB자산운용의 주력 연금 상품인 온국민 TDF도 1조펀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KB자산운용은 관계자는 "타깃데이트펀드(TDF)는 이미 국내 수탁고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할 만큼 투자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혼합형 상품 중에서는 대표적인 상품인 없어 연금시장에서 장기 성과가 입증된 만큼 디폴트 옵션 도입 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옥외광고, 디지털마케팅, 판매사 제휴마케팅을 통해, TDF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며 "KB다이나믹TDF도 본격 판매를 시작해 판매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액티브 퇴직연금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B자산운용은 기업 대상 'KB타겟리턴OCIO펀드' 운용규모가 2300억원으로 업계 1위라고 짚었다. 오는 14일 부터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업의 퇴직연금 운용이 부각됐다. 안정형펀드와 성장형펀드가 설정된 후 변동성 장세에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펀드를 운용하는 가입법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평이다. KB자산운용은 한국, 미국, 유럽 대표 지수 상품의 보수를 대폭 인하하고, 올해 초에는 국내 유망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보수도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신한운용,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출시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은 12일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 대표 기업 50개에 투자하는 ETF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센터장은 "현재 국내 반도체 관련 투자상품은 개별 국가나 반도체 산업 내 특정부문에 치중돼 있다"면서 "반도체 산업은 각 국가 및 기업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문이 다르고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산업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전기차, 자율주행,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등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상품의 주요 구성 종목은 엔비디아(8.4%), SK하이닉스(8.2%), 삼성전자(7.8%), TSMC(7.6%), ASML(7.4%), 브로드컴(7.1%) 등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54.1%), 한국(18.3%), 대만(10.1%), 네덜란드(9.1%), 일본(4.6%) 등이다. 비교지수는 'S&P Global Semiconductor Korea Tilted Index'를 사용하며 반도체 업황과 개별 종목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실제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한다. 김 센터장은 "반도체는 단기적인 사이클이 아닌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산업인 만큼 연금계좌를 통한 투자 상품으로 적합한 테마"라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08:03: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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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신금투·한국투자·키움·이베스트·미래에셋·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주식 전문 프라이빗뱅커(PB) 육성을 위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로 인재 육성 신한금융투자 CI.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는 해외주식 관리 성과가 뛰어난 사내 직원을 선발해 뛰어난 정보력 및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PB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100 명의 PB가 선발되었으며, 지난 6일 해외주식 유망종목과 외부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4주간의 사내 입문 교육을 마쳤다. 이후 해외주식 전문가 배출을 위해 실전적인 교육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및 해외주식사업챕터의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운용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더불어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는 각 영업점에서 해외주식 관련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한편 우수한 성적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직원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올해 모든 역량을 해외주식 명가를 재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를 적극 육성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플래티넘 선물 ETN 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플래티넘(백금) 선물에 투자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TRUE 레버리지 플래티넘 선물 ETN'과 'TRUE 인버스 2X플래티넘 선물 ETN'은 뉴욕상업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플래티넘 선물의 일일수익률을 각각 2배수, -2배수로 추종한다. 투자 전략에 따라 정방향 및 역방향(인버스) 등 유연한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만기 5년의 환노출형으로 보수는 연 1.5%이다. 플래티넘은 귀금속 선물 시장에서 금과 은 다음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이는 안전자산 중 하나다. 실물 투자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ETN을 통해 일반 주식계좌에서 매매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에 상장되는 2종을 포함해 총 42종의 ETN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ETN 전용 홈페이지 'TRUE ET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총 상금 315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대회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다.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총 7주간 7개의 배틀로 진행되는 금번 실전투자대회는 수익률 상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수익금 상위 참가자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틀별 수익률 상위 3명 및 수익금 상위 3명에게 100만원, 70만원, 30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 시상한다. 배틀별 시상은 주간 기준이므로 참가자들은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에 한하여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전일자 매매 내역과 거래 상위 종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거래량 상위 1명에게는 현금 50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2.5달러(CME거래소 마이크로 종목 계약당 1달러)로 할인해주는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실전투자대회와 수수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베스트證, 외인·기관 매매 정보 '파워맵 프로' 무료 체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5월 31일까지 '파워맵 프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워맵 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종목 정보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추정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계좌만 보유하고 있으면 HTS, MTS,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이벤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을 포함해 14일간 별도의 수수료 변동없이 체험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이벤트도 준비됐다. 파워맵 프로에 첫 가입 후 1천만 원 이상 주식 거래를 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식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되며, 1억 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가입 시에는 가입 당일 매매분부터 주식거래 수수료가 0.1%로 상향되기 때문에 14일 무료 체험 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학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영업팀 팀장은 "파워맵 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실시간 매매종목 정보를 과거가 아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고객분들이 무료 체험 후 주식상품권까지 받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 제주WM 이전 오픈 미래에셋증권 CI. 미래에셋증권이 제주WM을 노형동 주민센터 앞 신축건물로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제주WM은 노형동의 메인 도로 중 하나인 노형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향후 노형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 완료 시 내방 고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WM은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스마트오피스 개념의 업무, 상담 공간을 구성했다. 고객 스스로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점포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상진 미래에셋증권 제주WM 지점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점포 이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WM으로 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고양시에 코로나19 극복 상생기금 3억 기부 NH투자증권이 고양시에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과 이재준 고양시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11일 NH투자증권 심기필 경영지원본부장(왼쪽부터), 김형신 부사장, NH농협은행 오영석 고양시지부장,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이영주 기획조정실장,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고양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NH투자증권 소유 NH인재원(47실)을 고양시 안심숙소(코로나19 자가격리자숙소) 및 재택치료(확진자 치료)시설로 제공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로,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손실업종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정영채 대표이사는 이날 고양시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만나 상생협력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손실업종 소상공인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고양시의 NH인재원 시설 사용료 50%를 상생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NH인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안심숙소로 활용됐으며, 지난 1월부터는 확진자 치료시설로 사용 중이다. 고양시는 NH인재원 사용과 기부금 전달의 감사 의미로 정영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영채 대표이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오영석 NH 농협은행 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기부금을 통해 어려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08:03: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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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증시 변동성…ELS 투자 대안되나

국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기 투자를 통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수익을 확보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다. ELS는 주가지수나 개별종목 같은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주는 파생상품이다. 주식 투자보다 위험이 낮으면서 예·적금보다는 기대 수익률이 높다. 만기는 일반적으로 3년이나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한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ELS 발행 규모 상위 10개 증권사의 발행 합계액은 3조97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3조565억원) 대비 30.1% 급증했다. 지난해 9월(4조559억원) 이후 월 기준 최대 규모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중반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중 내내 진행될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면서 하방 경직성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며 "이는 ELS 상품에 대한 매력도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테슬라 등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 상품 출시가 활발하다. 지난 7일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TRUE ELS 14948회'는 테슬라를, 'TRUE ELS 14949회'는 AMD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이들 상품은 1년 만기의 '스텝다운형' ELS다. 통상 ELS 만기가 3년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투자기간이 비교적 짧다. 3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기 상환 조건을 충족하거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20.4%의 수익을 받는다. 단,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65% 미만이면 원금의 100%까지 잃을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은 테슬라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엔비디아를, 미래에셋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AMD,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종목형 ELS를 출시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 ELS 조기 상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로 인한 물가 부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악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그로 인한 시장의 충격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급락세가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현재 지수대에서 횡보하거나 제한적인 수준의 상승만 하더라도 2분기에는 6개월 전 발행 금액의 절반 이상의 조기 상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1 15:13: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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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뉴프렉스, 실적 기대감↑…AR·VR 사업 주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승환 연구원은 '뉴프렉스'에 대해 "카메라 모듈 부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납품 물량 상승으로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으며, 전장용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기 향 제품 등 신규 사업에서 성과가 주목된다"고 11일 밝혔다. 뉴프렉스의 주력 제품은 IT 기기용 FPCB로 굴곡성을 가진 필름 형태의 3차원 회로기판이다. 주요 제품은 카메라 모듈 및 무선충선 모듈 분야이며, 최근 전기차(EV) 배터리 부문으로 전장용 FPCB 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FPCB는 전자제품들의 소형화, 경량화, 다기능화의 트렌드에 맞춘 주문형 전자부품으로서 뛰어난 작업성, 내열, 내곡, 내화학적 특성으로 인해 거의 모든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추세"라며 "FPCB 산업은 자본 집약적인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설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점도 높은 진입장벽"이라고 설명했다. 뉴프렉스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카메라 모듈 FPCB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2는 초기 흥행을 이어가며, 정식 출시 43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작인 갤럭시S21(57일), 갤럭시S10(47일)보다도 빠른 속도다. 또 카메라 모듈 FPCB 시장은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주요 경쟁사인 삼성전기는 카메라 모듈 FPCB 시장 철수를 공식화했고, 대덕전자는 현재 PCB 품귀 현상으로 PCB 사업에 집중하느라 FPCB 사업은 축소하고 있다. 뉴프렉스는 VR·AR 시장과 전장용 배터리 모듈 FPCB를 신사업으로 꼽는다. VR·AR 사업과 관련해 뉴프렉스는 중국 최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를 통해 오큘러스에 FPCB를 납품 중이다. 오큘러스 VR 기기는 현재 시장점유율 75%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승환 연구원은 "VR용 FPCB는 기존 스마트폰용에 비해 높은 이익률을 보장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뉴프렉스의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마진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VR·AR 관련 사업은 전사 외형 성장 및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장용 FPCB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개시했다. 전기차 배터리 모듈에 기존와이어 소재 대비 경박, 단소화에 강점을 가지는 FPCB가 탑재되는 추세다. 이 연구원은 "뉴프렉스의 전장용 FPCB는 국내·외 OEM(현대차, 기아차, VW, 포드, 샤오펑 등)향 납품 예정으로 A4 2장정도 크기의 FPCB가 차량당 8~10개 이상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장용 FPCB의 평균매출단가(ASP)는 1~1만5000원 수준으로 카메라 모듈용 FPCB 대비 외형 및 수익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해 전사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뉴프렉스의 올해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2213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9%, 938.2% 증가한 수치다. 적정주가로는 1만1000원, 주가 전망은 '긍정적'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107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했다. PER 10배는 대덕전자, 심텍 등 동종업계 평균 PER 8배에 신사업(EV, AR·VR) 고려해 25% 할증했다"며 "향후 EV 수주 증가와 AR·VR 고객사의 판매가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매출액 상승도 가능하다"고 했다.

2022-04-11 15:00: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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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326.2조…전년比 26.8%↑

/한국예탁결제원 올 1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32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7조2000억원) 대비 69조원(26.8%) 증가한 규모다. 직전 분기(343조7000억원) 대비로는 17조5000억원(5.1%) 감소했다. 단기사채(STB, Short-Term Bond)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25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05조3000억원) 대비 49조3000억원(24.0%)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7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1조9000억원) 대비 19조7000억원(38.0%) 늘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일반기업, 증권회사 및 기타 금융회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 외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하는 AB(Asset Backed) STB, PFAB(Project Financing Asset Backed) STB다. 1분기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323.9조원)이 전체의 99.3%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306조5000억원), A2(15조5000억원), A3(4조1000억원), B이하(1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62조1000억원), 유동화회사(71조6000억원), 카드·캐피탈· 기타금융업(48조4000억원), 일반·공기업등(44조1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1분기 종류별 발행현황을 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254조6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205조3000억원) 대비 24.0% 증가했다. 직전분기(280조6000억원) 대비로는 9.3% 감소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71조6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51조9000억원) 대비 38.0% 증가했다. 직전분기(63조1000억원) 대비는 13.5% 늘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6억4450만달러로 전년 동기(5억8260만달러) 대비 10.6% 증가했다. 직전 분기(7억1410만달러) 대비로는 9.7% 감소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는 전량 미국 달러(USD)로 발행된다. 1분기 신용등급별로 보면 A1등급의 발행량은 30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39조1000억원) 대비 28.2% 증가했다. 직전분기(326조6000억원) 대비로는 6.2% 감소했다. A1등급의 발행은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을 차지(94.0%)했다. 예탁원은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A2등급 이하의 발행량은 19조7000억원(6.0%)으로 전년 동기(18조1000억원) 대비 8.8% 증가했다. 직전분기(17조1000억원) 대비로는 15.2% 늘었다. 1분기 발행회사 업종별 발행현황을 보면 증권회사가 162조1000억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량 중 가장 큰 비중(49.8%)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134조2000억원) 대비 20.8% 증가, 직전분기(193조4000억원) 대비 16.2% 감소했다. 유동화회사는 71조6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21.9%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51조9000억원) 대비 38.0%, 직전분기(63조1000억원) 대비 13.5% 각각 증가했다.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은 48조4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14.8%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48조6000억원) 대비 0.4%, 직전분기(52조1000억원) 대비 7.1% 각각 감소했다. 일반기업 및 공기업은 44조1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13.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22조5000억원) 대비 96.0%, 직전분기(35조1000억원) 대비 25.6% 각각 늘었다. 1분기 만기별 발행현황을 보면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323조9000억원(전체의 99.3%)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만기 3개월 이내로 발행되는 추세가 지속됐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165조9000억원(전체의 50.9%)으로 전년 동기(153조원) 대비 8.4% 증가했다. 직전분기(215조5000억원) 대비로는 23.0% 감소했다. 이 중 1일물 발행량은 102조5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31.5%를 차지했다. 8∼92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158조원(전체의 48.4%)으로 전년 동기(103조1000억원) 대비 53.2% 증가했다. 직전분기(127조8000억원) 대비로는 23.6% 늘었다. 93∼365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2조3000억원(전체의 0.7%)으로 전년 동기(1조1000억원) 대비 109.1% 증가했다. 직전분기(4000억원) 대비로는 475.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1 14:53: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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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인플레 우려 금리 급등…외국인 채권 투자 둔화

/금융투자협회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이후 통화긴축 기조 강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원자재 인플레이션 우려, 국내 추경 추진에 따른 국채 수급 부담 등으로 큰폭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2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월초 국채 30년물 입찰 어려움과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에도 우크라이나 사태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 등으로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며 "중순 이후 미 연준의 FOMC 금리 인상 이후 매파적(통화긴축) 발언이 이어지고 50조원 규모 추경 편성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 이슈와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금리는 큰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3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ABS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4조7000억원 증가한 7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19조6000억원 증가하면서 2531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급등에 따른 발행 감소와 수요 위축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소폭 감소한 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국채 금리 급등으로 확대됐다. 3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금리 급등과 분기 결산으로 발행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6141억원 감소한 5조6933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16건, 1조28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100억원)대비 1조53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3조5980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4330억원)대비 6조8350억원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기(371.3%)대비 90.2%포인트(p) 감소한 281.1%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대통령 선거와 금리 급등에도 전월대비 82조원 증가한 42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한 20조원이다. 외국인 투자는 한국의 높은 건전성과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국채 금리 수준에 힘입어 국채 8조9000억원, 통안채 5조1000억원, 은행채 1조7000억원 등 총 15조7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증가세가 크게 줄면서 전월 대비 6000억원 증가한 222조5491억원을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3월 말 기준 금리는 시장 금리 상승 추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말 대비 1bp(1bp=0.01%포인트) 상승한 1.51%를 기록했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9000억원 감소한 1조8000억원이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3건, 1조2740억원이다. 3월 말까지 총 319개 종목, 약 122조2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1 13:49: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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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그룹, 경북·강원 산불피해 성금 5000만원

딜로이트 CI. 한국 딜로이트그룹이 경북·강원 지역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족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분쟁지역 난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을 통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생활비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이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우크라이나 난민 인명보호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추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국내외로 가중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서로를 돕고 보살피는 인류애를 되새기길 희망한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산불 피해로 발생한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 여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월드클라이밋 등 전세계 딜로이트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1 11:10:3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