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브리핑] 신금투·한국투자·키움·이베스트·미래에셋·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주식 전문 프라이빗뱅커(PB) 육성을 위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로 인재 육성 신한금융투자 CI.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는 해외주식 관리 성과가 뛰어난 사내 직원을 선발해 뛰어난 정보력 및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PB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100 명의 PB가 선발되었으며, 지난 6일 해외주식 유망종목과 외부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4주간의 사내 입문 교육을 마쳤다. 이후 해외주식 전문가 배출을 위해 실전적인 교육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및 해외주식사업챕터의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운용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더불어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는 각 영업점에서 해외주식 관련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한편 우수한 성적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직원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올해 모든 역량을 해외주식 명가를 재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를 적극 육성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플래티넘 선물 ETN 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플래티넘(백금) 선물에 투자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TRUE 레버리지 플래티넘 선물 ETN'과 'TRUE 인버스 2X플래티넘 선물 ETN'은 뉴욕상업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플래티넘 선물의 일일수익률을 각각 2배수, -2배수로 추종한다. 투자 전략에 따라 정방향 및 역방향(인버스) 등 유연한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만기 5년의 환노출형으로 보수는 연 1.5%이다. 플래티넘은 귀금속 선물 시장에서 금과 은 다음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이는 안전자산 중 하나다. 실물 투자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ETN을 통해 일반 주식계좌에서 매매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에 상장되는 2종을 포함해 총 42종의 ETN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ETN 전용 홈페이지 'TRUE ET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총 상금 315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대회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다.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총 7주간 7개의 배틀로 진행되는 금번 실전투자대회는 수익률 상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수익금 상위 참가자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틀별 수익률 상위 3명 및 수익금 상위 3명에게 100만원, 70만원, 30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 시상한다. 배틀별 시상은 주간 기준이므로 참가자들은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에 한하여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전일자 매매 내역과 거래 상위 종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거래량 상위 1명에게는 현금 50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2.5달러(CME거래소 마이크로 종목 계약당 1달러)로 할인해주는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실전투자대회와 수수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베스트證, 외인·기관 매매 정보 '파워맵 프로' 무료 체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5월 31일까지 '파워맵 프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워맵 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종목 정보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추정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계좌만 보유하고 있으면 HTS, MTS,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이벤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을 포함해 14일간 별도의 수수료 변동없이 체험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이벤트도 준비됐다. 파워맵 프로에 첫 가입 후 1천만 원 이상 주식 거래를 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식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되며, 1억 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가입 시에는 가입 당일 매매분부터 주식거래 수수료가 0.1%로 상향되기 때문에 14일 무료 체험 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학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영업팀 팀장은 "파워맵 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실시간 매매종목 정보를 과거가 아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고객분들이 무료 체험 후 주식상품권까지 받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 제주WM 이전 오픈 미래에셋증권 CI. 미래에셋증권이 제주WM을 노형동 주민센터 앞 신축건물로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제주WM은 노형동의 메인 도로 중 하나인 노형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향후 노형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 완료 시 내방 고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WM은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스마트오피스 개념의 업무, 상담 공간을 구성했다. 고객 스스로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점포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상진 미래에셋증권 제주WM 지점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점포 이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WM으로 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고양시에 코로나19 극복 상생기금 3억 기부 NH투자증권이 고양시에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과 이재준 고양시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11일 NH투자증권 심기필 경영지원본부장(왼쪽부터), 김형신 부사장, NH농협은행 오영석 고양시지부장,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이영주 기획조정실장,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고양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NH투자증권 소유 NH인재원(47실)을 고양시 안심숙소(코로나19 자가격리자숙소) 및 재택치료(확진자 치료)시설로 제공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로,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손실업종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정영채 대표이사는 이날 고양시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만나 상생협력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손실업종 소상공인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고양시의 NH인재원 시설 사용료 50%를 상생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NH인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안심숙소로 활용됐으며, 지난 1월부터는 확진자 치료시설로 사용 중이다. 고양시는 NH인재원 사용과 기부금 전달의 감사 의미로 정영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영채 대표이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오영석 NH 농협은행 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기부금을 통해 어려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