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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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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섭 CPA, '2021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 선정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학회와 공동 주관한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에서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김일섭 공인회계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회계인명예의전당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됐다. 그동안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016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17년), 신찬수 전(前)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송자 전(前)연세대학교 총장(2018년)을 헌액인으로 선정했다. 올해 헌액인으로 선정된 김일섭 공인회계사는 삼일회계법인의 창업멤버로서 동 법인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웠으며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대통령자문 행정쇄신위원회, 금융개혁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등 공공부문의 회계제도, 경영개선과 규제개혁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한국회계기준원 초대원장 및 이화여대 부총장, 한국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에도 공헌했다. 김일섭 공인회계사는 공공·학계·업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회계인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식은 오는 11월 1일'제4회 회계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2021-10-06 09:57: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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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3분기 실적↓…거래대금 감소로 수익 '뚝'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 증가로 호실적을 이어가던 국내 증권사가 3분기에는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지난 3분기에 코스피지수가 6.91% 하락하는 등 거래대금이 줄었기 때문이다. 동학개미가 거래 규모를 줄이면서 자연스레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 5곳의 올 3분기 순이익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연결기준 1조287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가 지분법 이익으로 잡히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3017억원)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6046억원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카카오뱅크의 지분 26.97%를 보유한 2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지분법은 투자회사가 피투자회사의 주식을 20% 이상 보유할 경우 피투자회사의 이익이나 손실을 투자회사의 손익에도 지분율만큼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한국금융지주를 제외한 증권사 4곳(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의 순이익은 68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1조1127억원)와 비교했을 때 38.59% 감소한 수치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50.91%) ▲NH투자증권(-43.43%) ▲삼성증권(-32.13%) ▲키움증권(-20.56%) 순으로 지난 2분기 대비 순이익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올해 6월까지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는 3분기인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으며, 중국 헝다그룹의 파산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참여 부진에 일평균 거래대금과 투자자 예탁금 규모도 줄어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증시 거래대금(매수+매도)은 19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2분기(16조8000억원) 이후 최소 규모다.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은 지난 1분기 24조5000억원까지 증가했다가 2분기 20조2000억원으로 하락했다.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68조346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77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날 빚투(빚내서 투자)를 뜻하는 신용거래융자잔고도 24조8393억원으로 10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증권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컨센서스를 상회하거나 부합할 전망이다. 거래대금과 신용공여 잔고, 운용 성과는 감소했으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과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중 신용잔고 평잔은 2분기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보여 2분기에 이어 신용이자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수수료 수익 축소로 전체 브로커리지 수익은 정체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금리상승 환경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강화 조치,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소진 감안 시 개인 자금의 증시 유입 둔화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1-10-05 15:42: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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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증권·한국증권·신금투·DB금융투자

KB증권이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매체(MTS·웹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규 주식(위탁)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주식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 주식쿠폰 증정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KB증권에 주식(위탁)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참여 신청 (KB증권 홈페이지, MTS 'M-able', MTS 'M-able mini', HTS 'H-able') ▲이벤트 참여 페이지의 1·2·3·4·5만원권 중 각 쿠폰별 '쿠폰 사용 가능 주식 매수 금액'을 고려해 원하는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각 쿠폰의 '쿠폰 사용 가능 주식 매수 금액'은 1만원권 1만원 이상, 2만원권 50만원 이상, 3만원권 100만원 이상, 4만원권 500만원 이상, 5만원권 1000만원 이상이다. 이벤트를 통해 발급되는 쿠폰은 각 쿠폰 가액 별로 사용 가능한 매수 금액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큰 금액의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면 높은 금액의 쿠폰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발급된 '주식쿠폰'은 KB증권 MTS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의 쿠폰함에서 확인 및 사용 가능하다. 쿠폰 발급일로부터 90일 내 국내주식 매수 시 쿠폰가액만큼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5일 "소액으로 주식을 시작하는 주식 초보 고객부터 본격적으로 KB증권과 첫 거래를 시작하는 주식 고수 고객들까지 다양한 신규 고객들의 알뜰한 주식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금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 카톡 챗봇 서비스 도입 한국투자증권이 편리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톡 챗봇은 공모주 청약, 주식 거래, 입출금 등 주요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다. 카카오톡을 통해 질문글을 올리면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은 물론, 추가 정보를 키워드 형태로 제시하여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MTS 메뉴를 안내하고 바로 연결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친숙한 사용자경험·환경(UX·UI)을 적용했다. 텍스트 외에도 이미지나 링크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이해를 도우며,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문의를 하고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봉관 한국투자증권 DT본부장은 5일 "차세대 상담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AI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MTS, HTS, 홈페이지 등으로 챗봇 서비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실전투자대회 '신의한수'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19일부터 1등 상금 1억원이 걸린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신의한수'를 실시한다.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자산별로 정규리그를 진행한다. 참가신청 계좌의 자산금액을 기준으로 '1억원·3000만원·500만원·10만원 자산리그' 등으로 나뉜다. '1억원 자산리그' 1등 상금은 1억원 등 각 자산리그 순위 10위까지 상금을 증정한다. 또 스페셜리그를 편성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1995년생 이후 출생 고객이 참가하는 'Z리그', 신한금융투자만의 차별화된 투자정보 플랫폼인 '투자플러스'를 구독하는 투자자가 참가하는 '투자플러스리그' 등 흥미 있는 리그를 구성했다. 더불어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 신청 후 리그 중계화면에서 다른 투자자를 관심 등록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주간 거래금액에 따라 매주 추첨을 통해 최고 30만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1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HTS와 앱 신한알파 그리고 신한금융그룹 통합앱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B금융투자, 종목추천 서비스 오픈 DB금융투자가 오는 31일까지 신규 종목추천 서비스인 '시그널엔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그널엔진 서비스 가입 고객 중 이벤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그널엔진 가입계좌로 10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하면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고, 2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2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거래대금 상위 고객 3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그널엔진은 머니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종목추천 서비스다. 주가 사이클 분석을 통해 계절성 종목을 매일 추천하고, 하락 예측 종목 제공을 통해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를 돕는다. 또한 투자가격, 목표가, 손절가 및 기대 수익률을 그림으로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공한다. 종목토론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2021-10-05 11:30:03 박미경 기자 2021-10-05 11:30:03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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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 예고

한국거래소가 개정 상법의 반영,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대상 확대, 불성실공시 제재 합리화 등을 위해 공시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을 5일 예고했다. 거래소는 향후 이해관계자, 투자자 대상 의견수렴과 금융위원회의 승인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경 해당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도정비의 주요 내용으로는 '배당 기준일'과 '결산일(사업연도말)'이 분리가 가능해진 개정상법을 반영해 필요 공시항목을 신설했다. '배당 기준일 결정'을 상장법인의 수시공시 사항으로 추가했다. 단, 정관에 배당 기준일을 별도로 정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또 기존 '주식배당 결정' 공시의 경우 신고시한을 '사업연도말 10일전'에서 '기준일 10일전'으로 변경했다. 이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확대 등을 위해 제출 대상을 늘리고,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제출 기한 등을 정비했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대상을 현행 자산총액 2조원 이상 법인에서 오는 2022년부터 1조원 이상으로 변경하며, 이후 매년 대상법인을 점진적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제출 기한도 상장법인의 결산월에 따라 상이한 보고서 제출기한을 '매년 5월 31일까지'로 일원화한다. 또 영문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방대한 기재내용을 고려해 제출시한을 국문공시 제출 이후 3개월까지 연장했다. 불성실공시 제재 기준도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각 특성에 맞춰 상호 보완했다.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공시위반 내용의 경중에 따라 벌점 가중·감경기준을 체계화하며, 주의조치 등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공시위원회 심의 생략기준을 확대했으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확대 및 해당 법인에 대한 내부통제 제정·공표를 의무로 지정했다.

2021-10-05 11:1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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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기대감 주가 반영 전망-신한금융투자

엔씨소프트 CI. 신한금융투자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W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주가도 리니지W 기대감 반영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블레이드소울2 출시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3만원에서 78만원으로 16.1% 하향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2조3913억원에서 2조130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743억원에서 4009억원으로 낮춰 잡았다. 각각 10.9%, 30.2% 낮아진 수치다. 단, 리니지W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주가 반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지난 9월 30일 2차 쇼케이스를 마친 리니지W는 오는 11월 4일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W에) 기존 국내 유저들의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울만한 비즈니스모델(BM)과 글로벌에서도 흥행이 가능할만한 시스템들이 도입됐다"며 "1차 쇼케이스때 지적됐던 Pay to Win(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방식) 모델이 상당 부분 약화됐다. 아인하사드 등 라이트 유저들에게 부담을 주는 정액식 과금모델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 거래소 등도 도입된다"며 "개인 간 거래는 게임 내 재화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게임 내 유저 활동성 강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니지W의 사전예약자 수는 1000만명을 넘긴 상태다. 이 연구원은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게임의 국내 사전예약자 증가 속도를 고려해도 해외에서 50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리니지W 2차 쇼케이스 이후 국내 유저들의 복귀가능성(타 MMORPG→리니지W)은 높아졌고, 글로벌 흥행 가능성도 1차 쇼케이스 대비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가도 리니지W 기대감 반영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0-03 07:00: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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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 67%, "오징어 게임 수혜주는 쇼박스"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쇼박스'를 오징어 게임 수혜주로 꼽았다. 이어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한국전력'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3일 두나무는 지난 9월 다섯째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증권플러스 총 2360명이 참여한 '오징어 게임, 나흘째 전 세계 1위…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67%는 쇼박스, 33%는 버킷스튜디오라고 응답했다.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세계적인 흥행몰이 중이다. OTT 인기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을 비롯해 한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쇼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수혜주로 꼽힌 쇼박스는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의 투자사로 최근 주가가 50% 이상 폭등했다. 주연 배우 이정재의 소속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버킷스튜디오의 주가 역시 90%까지 급등했다. /증권플러스 이어 한국전력의 주가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 3093명이 참여한 '8년 만에 전기료 인상, 다시 상승세 탈까?' 설문에서 65.9%는 상승 시작, 34.1%는 관망 시기라고 답했다. 앞서 정부와 한국전력은 4분기(10~12월 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kWh)당 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분기(-3원)보다 3원 상향된 것으로,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1050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인 가격 인상에 한국전력의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의견이 우세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연료비 조정단가와 인상가 사이 차이가 커 사실상 큰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0-03 07:00: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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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 CI. KB증권이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 대상 '소비자보호 마인드 함양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소비자 대상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일 및 해당기간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 임직원 대상 전문가 특강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인 윤민섭 박사를 초빙해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금융플랫폼 변화에 따른 소비자보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금융회사 및 전문인력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구글 Meet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대상으로는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청약철회권, 위법계약해지권, 자료열람요구권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한 콘텐츠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를 통해 10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가 핵심가치임을 인식하고 매 분기 첫 영업일의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임직원 교육,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 개선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0-01 11:02: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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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예탁원 등, 중기 특화 리서치센터 설립 MOU

30일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왼쪽부터),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중소형기업 특화 리서치센터 설립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한국IR협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투자자에게 중소형기업에 대한 분석정보를 무상 제공하는 공익 목적으로 '중소형기업 리서치센터'를 공동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거래소·예탁원·증권금융은 IR협의회 산하 독립조직으로 중소형기업 리서치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공동 출연, 설립 준비 등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합의했다. 중소형기업 리서치센터는 그간 정보사각에 있던 중소형기업 대상으로 양질의 기업분석정보를 투자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중소형기업은 원활한 자금조달과 유동성 확보가 용이해지고, 투자자들은 건전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기업분석은 우수한 애널리스트를 직접 고용해 수행하거나 증권사, 민간리서치사 등 아웃소싱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인 기업정보, 재무현황, 기술분석 및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된 성장성·잠재가치 등 전문적인 분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증권사 등 민간의 리서치보고서가 대형기업에만 집중돼 중소형기업은 투자정보 부족에서 낮은 유동성, 자본조달 어려움의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는 실정"이라며 "유관기관들이 공익적 노력으로 이러한 정보 불균형 문제를 적극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에 설립될 리서치센터는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중소형기업 정보 제공하여 우리나라 자본시장 성장사다리 마련에 보탬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이번 사업은 투자자에게는 가치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형기업에게는 인지도 제고와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우리 자본시장이 한 번 더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으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은 "투자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보고서를 충분히 제공해 증권시장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30 16:03: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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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탄소배출권 ETF 출시…"새로운 투자기회될 것"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와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를 신규 상장했다. 신한자산운용은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한운용의 향후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금융시장이 중 헝다 사태, 미 테이퍼링에 인플레이션 이슈까지 불거지면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신한자산운용은 ESG에 그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은 투자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사회의 탄소 중립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이 정책 변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 즉 그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주식이라는 자산에만 투자 기회를 한정하는 것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탄소배출권 투자'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따라 새로운 투자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소배출권 가격 오를수록, 기업의 탄소 배출량↓ 탄소배출권이란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과불화탄소·수소불화탄소·육불화황 등 일정 기간 6대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개별 국가에 부여하며, 주식이나 채권 처럼 거래소 및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은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특히 대표적인 거래 시장인 유럽연합(EU)의 배출권 선물 거래대금은 2017년 233억유로에서 2020년 1816억 유로로 8배 가까이 급증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탄소배출권 ETF KRBN(KraneShares Global Carbon ETF)의 연초 이후 자금 유입액은 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연초 이후 지난 29일까지 67.3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활성화되면 궁극적으로 기업의 탄소 배출량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탄소배출권의 가격이 오를수록 기업 입장에서 탄소 저감 장치 등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도입돼 사람들이 길거리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기후 변화를 막아내는 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자산운용의 탄소배출권 ETF 출시 배경에 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글로벌한 공조는 더욱 강화가 될 것이고, 그 흐름 속에서 탄소배출권의 가격은 중장기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이번 탄소배출권 ETF 2종은 기후변화 대응 속에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자산군에 투자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 투자로 포트폴리오 안정성 높일 수 있어" 이에 따라 신한자산운용은 유럽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를 신규 상장했다.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는 전 세계 탄소배출권의 대표 종목인 유럽 탄소배출권선물(EUA)에 투자하는 ETF다. 기초지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발표하는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EUA)다.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KRBN과 동일한 기초지수인 아이에이치에스 마킷 글로벌 카본인덱스(IHS Markit Global Carbon)를 기초지수로 한다. 아이에이치에스 마킷 글로벌 카본인덱스는 현재 유럽과 미국 탄소배출권을 구성 종목으로 하고 있지만, 향후 배출권 거래 시장의 성장에 따라 중국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배출권 종목의 편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정현 센터장은 "탄소배출과 관련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 포커스를 맞추길 원하는 투자자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를, 유럽뿐 아니라 미국 시장 등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시장까지 포함해 중장기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 IHS(합성) ETF'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SOL 글로벌탄소배출권 IHS(합성) ETF'의 경우에는 합성 운용 방식의 ETF로 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매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탄소배출권에 투기적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며, 가격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탄소배출권 자체가 펀더멘털 요인을 갖고 있지 않다. 정책과 환경에 따른 수요와 공급, 즉 수급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는 ESG 원자재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국면에 따라 탄소배출권에 대한 적정 수요를 넘어서는 투기적 자금이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이 이런 부분을 꼭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립식 형태나 분할 매수 형태로 가격의 변동성이 보일 때마다 차곡차곡 자산을 쌓아나가는 방법이 적합하다"며 "위험 자산의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일수록 상관관계가 낮은 탄소배출권의 편입도를 높이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9-30 14:44: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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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규상장종목 상장일 '변동성완화장치(VI)' 미적용

한국거래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신규 상장종목 상장일에 변동성완화장치(VI)를 적용하지 않는다. VI는 주가급변 시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가격안정화 장치를 말한다. 대상 종목은 신규상장 주권 및 외국주식예탁증권(DR)이며, 동적VI와 정적VI 모두 상장일에 한해 미적용된다. VI는 상장 익일부터 적용된다. 단, 코스닥에서 유가증권 시장으로, 유가증권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하는 경우에는 VI가 그대로 적용되며,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의 경우 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신규상장종목 상장일에는 균형가격을 찾는 과정에서 가격변동이 수반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장일에 VI가 과다하게 발동해 거래 연속성이 훼손되는 경우가 잦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많은 투자자가 참여하는 개장직후 9시~9시10분에 빈번한 VI 발동으로 거래가 중단되고, 균형가격 발견을 지연시킨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30일 "최근 기업공개(IPO)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상장일에 유동성이 풍부하므로 주문실수 등으로 인한 가격급변 개연성이 낮고, VI가 없더라도 가격변동은 기준가의 가격제한폭(±30%) 내로 제한된다"며 "이번 제도가 시행될 경우 상장일에 거래연속성을 높여 투자자 편의를 제고하고, 균형가격 발견을 앞당겨 신규상장종목이 장내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9-30 14:37: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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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감사위 역할 변화와 과제' 세미나

삼일회계법인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회계개혁 3년, 감사위원회 역할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년간의 회계개혁을 돌아보고 최근 동향 및 감사위원회 트렌드를 공유한다. 또 회계개혁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각 당사자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며, 각자의 역할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과제 및 감사위원회 역할에 대한 기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 강연자인 양동훈 동국대 교수는 '회계개혁 브리핑(Briefing) 및 최근의 동향'을 제목으로 강연하며, 두번째 세션은 '2020 감사위원회 트렌드'에 대해 하미혜 삼일회계법인 디렉터가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회계개혁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감사위원, 회사, 외부감사인, 투자자, 감독 당국을 대표한 패널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최종학 서울대 교수,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홍기수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장, 최상 금융감독원 전 회계관리국장이 참여한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2021년은 회계개혁이 시행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동안의 변화를 살펴보고 제도 시행의 성과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의미 있고 유익한 논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0월 13일까지 사전 등록하는 신청자에 한해 접속 경로를 당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021-09-30 14:36:5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