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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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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에너테크, 공모가 1만6000원…공모밴드 초과

유일에너테크가 뜨거운 열기 속에 수요예측을 마무리했다. 2차전지 노칭, 스태킹 장비 기업 유일에너테크가 지난 4~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000~1만4000원)를 초과한 1만6000원에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1499개 기관이 참여해 26억7231만5000주를 신청해 단순경쟁률 1427.69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386억원, 시가총액은 1694억원에 달한다. 유일에너테크 상장을 주관하는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청물량의 100%가 밴드상단 이상을 제시했고, 이 중 98%가 확정공모가인 16,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23%로 2021년 청약진행 종목 중 가장 높았다"며 "대부분의 투자자는 유일에너테크의 2차전지 핵심 장비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경쟁력과 원천기술기반 성장동력 다변화에 프리미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정연길 유일에너테크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업 가치를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상장 시점에서의 일시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으로도 투자하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잡고자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독보적인 혁신 기술개발과 신뢰 있는 경영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장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일에너테크는 오는 15일~1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21-02-09 15:32: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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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69호' 발간…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산관리 분석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가구경제, 10년간의 변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산관리를 분석한 'THE100리포트 69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69호의 '가구경제, 10년간의 변화'는 지난 10년간 국내가구의 자산·부채 및 자산구성 변화, 연령대별 순자산 및 소득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필요한 자세를 제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산관리'는 첫번째 리포트 '코로나19, 자산관리의 변곡점이 되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가계소득·지출 등 가구경제 현황 및 자산관리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두번째 리포트 '자본가가 된 개미들'에서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동향을 살펴보고,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 가구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코로나19로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기에 안정된 노후를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자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9 10:10: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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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 최대 실적에도 배당 자제령…주가는?

국내 금융지주들이 잇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금융당국의 권고에 배당 규모 축소에 나섰다. 은행주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만큼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 주가가 반등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양새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금융지주를 제외하고 KB·신한·하나금융지주 모두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신한·하나금융지주의 순이익은 각각 3조4552억원, 3조4146억원, 2조6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0.3%, 10.3% 증가했다. 주로 은행 수익 비중이 높은 우리금융지주를 제외하고, 증권·보험 등 비은행 부문이 약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동학개미운동이 시작되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다 투자)·빚투(빚내서 투자) 등의 이유로 수수료 수익을 금융지주에게 남겨줬다는 평가다. ◆KB·하나금융 배당↓…신한·우리금융 결정 보류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 및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금융지주의 배당(중간배당, 자사주 매입 포함) 성향을 기존 25~27% 수준에서 20% 이내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일부 은행의 자본 여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번 권고는 오는 6월 말까지 적용되며, 향후 연장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KB·하나금융지주는 배당금 규모를 하향 조정했고, 신한·우리금융지주는 3월 초 이사회로 결정을 미뤘다. 대체로 금융당국의 권고대로 20% 이내에서 배당 규모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KB·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배당 성향을 20%로 낮췄다. KB금융지주의 주당 배당금은 2019년 2210원에서 2020년 1770원으로, 하나금융지주의 주당 배당금은 2019년 2100원에서 2020년 1350원(중간배당금 포함 1850원)으로 줄였다. 조보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은행 배당 성향은 글로벌 평균 배당 성향인 50%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은행의 배당에 대한 의지 및 능력과 현재 처한 거시·규제환경 간의 온도 차이는 지속해서 국내 은행업종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 심리 개선…"한시적 권고 조치에 불과" 지난 한달간 KRX은행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반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금융지주사들의 실적 발표 이후 은행주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금리 상승에도 국내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 것은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금융지주와 은행 8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은행지수의 수익률은 10.8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 4.80%를 두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실적이 발표되고 나서 배당 축소 여부가 결정된다면 악재 기반영으로 인해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한시적 권고 조치이므로 배당제한 관련 불확실성 해소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들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배당 규제가 은행주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배당 신뢰도를 낮추는 점은 불가피하지만 한시적인 규제"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사주 매입 실시 및 반기배당 결정 등 은행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9 08:44: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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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도세…코스피 3091 마감

8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다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9.39포인트(0.49%) 하락한 3091.2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70억원, 기관은 27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5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63%), 은행(3.26%), 전기가스(2.41%)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7.86%), 의료정밀(-2.01%), 통신업(-1.8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카카오(0.44%)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현대차(-6.21%), LG화학(-3.70%), SK하이닉스(-1.9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특히 기아차(-14.98%)와 현대차(-6.21%)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만5200원, 1만5500원 하락한 8만6300원, 23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애플과의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해 관련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 종목은 387개, 하락 종목은 458개, 보합 종목은 6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64포인트(0.69%) 하락한 960.7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0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억원, 기관은 3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63%), 디지털콘텐츠(1.21%), 섬유의류(0.97%)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3.20%), 종이목재(-2.30%), 기타제조(-1.2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36개, 하락 종목은 872개, 보합 종목은 91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애플카 관련 논란 속 자동차 업종이 급락하자 하락 출발했다"며 "또한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부진하자 국내 관련 기업들 또한 약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원 내린 1119.6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8 15:50: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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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기대와 수급 우려로 중장기금리 상승

/금융투자협회 지난 1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과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따른 미 금리 상승, 4차 재난지원금과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논의 등으로 수급 우려가 제기되면서 중장기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8일 '2021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내놨다. 금투협은 "월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미국 블루 웨이브(민주당의 양원 확보) 현실화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 예상으로 미 금리 상승,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단기금리는 하락하고 장기금리는 소폭 상승하며 박스권 등락을 보였다"며 "중순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따른 미 금리 상승, 4차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 피해 보상 관련 정치권 논의에 따른 수급 불안 등으로 중장기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1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금융채 및 회사채의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19조8000억원 증가했고,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25조원 증가하면서 228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전월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한 7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기관 수요가 증가하며 크레딧 스프레드가 소폭 하락했고, 우량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경기회복 기대감 증가로 인한 기관 수요 큰폭 증가에 힘입어 총 61건 3조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28조490억원으로 참여율은 754%이며, 전년 동월 대비 329.6%포인트 증가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 규모 증가와 금리 변동성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69조7000억원 증가한 455조5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5조2000억원 증가한 2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종류별로는 금융채, 통안증권, 국채 및 특수채가 전월 대비 각각 27조7000억원, 15조8000억원, 13조3000억원 및 11조4000억원 증가했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거래량 증가에 따라 증권사, 자산운용 및 은행의 채권 거래량이 전월 대비 각각 29조6000억원, 14조4000억원 및 14조1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고채 물량 부담과 재정거래 유인 감소에도 국채 1조6000억원, 통안채 3조5000억원 등 총 5조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6450억원 증가한 2조1200억원(총 19건)을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등록은 7개 종목, 5조1000억원이다. 총 275개 종목 102조7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8 15:02: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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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 IRP 론칭 1주년…가입자수 매출 급증

한국포스증권 CI. 한국포스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론칭 1년만에 투자금액 74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자수는 2만1000명, 납입원금 대비 평가 수익률은 8%를 넘어섰다. 1000만원 이상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에 투자한 고객 평균 수익률은 11%, 최고수익률은 59.59%를 기록했다. 최고수익률을 기록한 고객은 73.38%에 이른다. 지난해 말부터 고객 유입과 자금이 급증해 12월 중순 대비 고객 수는 40%, 평가자산은 250억원이 늘었다. 연말 상담문의는 평소보다 3배가량 늘어나 다수 직원을 일시적으로 고객 상담지원에 배치하기도 했다. 한국포스증권 관계자는 "작년 한해 투자시장에는 유례없는 관심이 쏠렸다. 목돈으로 잠자고 있던 IRP도 펀드로 적극적으로 운용하며 수익률 제고에 힘쓴 결과"라며 "포스증권 고객들은 적극적 투자성향과 수수료에 민감한 편으로 IRP 투자도 원리금 비보장형 투자비중이 높은 것과 S클래스를 활용한 것이 탁월한 성과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국포스증권은 국내 유일 '펀드슈퍼마켓'과 S클래스를 운영한다. S클래스는 오프라인 타클래스 대비 수수료가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IRP 수수료의 경우 개인납입금에 대한 수수료는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수수료를 절감한 만큼 수익률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기투자상품일수록 효과는 더욱 커진다. 포스증권 IRP 투자 고객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펀드 중 최근 3개월 성과 또한 탁월한 펀드로는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 ▲메리츠 차이나증권투자신탁 ▲미래에셋 G2이노베이터증권 ▲미래에셋 차이나그로스증권 ▲KB 중국본토A주증권 ▲한화 그린히어로증권 ▲교보악사 파워인덱스증권 ▲미래에셋 코어테크증권 ▲메리츠 코리아스몰캡증권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등의 순이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마케팅 담당 상무는 "IRP는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금형 투자상품이다. 관심은 있으나 펀드로 IRP 투자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TDF(타겟데이트펀드), 우수성과지속펀드, 추천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스증권은 습관 투자, 쉬운 펀드, 바른 금융 문화 조성을 최우선으로 투자형 연금 시장을 선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증권은 네이버 페이를 최대 13만원까지 지급하는 '연금·IRP 지금부터 시작하소'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FOSS앱이나 포스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8 15:01: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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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감사위원회 중심 'ESG 공시' 적정성 점검해야"

삼정 KPMG '감사위원회 저널 17호' 표지. /삼정KPMG 기업 경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위원회가 ESG 보고서를 포함한 관련 공시사항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ESG 활동을 기업의 위험관리와 연계해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삼정KPMG는 '감사위원회 저널 17호'를 발간했다. 삼성KPMG는 ESG 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시 적정성에 대한 내부통제를 충실하게 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상장사의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2025년부터 ESG 활동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해야 하며, 2030년부터는 모든 상장사로 확대되어 공시 의무가 적용될 예정이다. 삼정KPMG는 저널을 통해 "감사위원회가 ESG 보고서를 포함한 관련 공시사항과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뿐만 아니라 기업의 광고 및 홍보활동에서 소개된 ESG도 포함시켜 적정성을 상세히 검토해야 한다"며 "ESG 활동을 기업의 위험관리와 연계해야 하며, ESG 기능의 평가 절차가 적절한지, 담당 임직원의 성과평가에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ESG 관련 법규 위반사항 및 규제와 상충되는 내용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널에서는 지난해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발행한 금융사 중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가 없는 중소기업은행을 제외한 41개사를 조사했다. 90.2%(37개사)가 금융사지배구조법이 정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으며, 9.8%(4개사)는 감사위원 후보 추천을 전담하는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위원만을 추천하는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연 평균 회의횟수는 2.5회로 집계됐다. 이는 사외이사, 사내이사, 대표이사, 감사위원을 추천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연 평균 회의횟수(2.7회)와 비슷해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회의횟수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위원회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및 보고 단계별 체크포인트. /삼정KPMG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절차를 변화관리, 위험평가, 설계평가, 운영평가, 최종평가 5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 실무적으로 검토해야 할 체크포인트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회사의 재무제표 직접작성능력 감독, 감사 전 재무제표의 경영진 검토 여부 및 사전 재무제표 제출 기한 준수 여부 확인 등 감사위원회가 사전 재무제표를 점검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도 안내했다. 사전 재무제표 점검 프로세스. /삼정KPMG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전무)는 "외부감사법령에 따라 감사위원회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실태를 평가해 이사회에 보고해야 하며, 감독당국이 회사의 사전 재무제표 적시 제출을 강조하고 있는 등 감사위원회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역할과 책임이 중대해지고 있다"며 "이번 저널에는 감사위원회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시 검토해야 할 사항과 회사에 질의해야 할 항목들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소개해 감사 및 감사위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저널에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시 비상장 종속회사에 대한 고려사항, 감사위원 분리선임 및 3% 의결권 제한 규정 정비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개정 상법 등을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8 15:00: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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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시세 편의성 강화

NH투자증권이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모바일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시세를 현재가 및 해외종목 실시간 Best 화면에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마켓은 정규장 시작 전에 거래할 수 있는 시장, 애프터마켓은 장 종료 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한다. 해당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NAMUH(나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외 종목순위 및 순위검색에서도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시세 상승률 상위 종목들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자동 적용되는 해외주식거래 전용 나이트홈에서도 프리마켓 상승률 상위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프리마켓·애프터마켓 거래 시 시세 확인을 별도로 해야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시세 확인 및 매매까지 가능하다. 프리마켓·애프터마켓 거래는 해외주식 통합주문 화면에서 할 수 있으며, 매수주문 유형 선택 시 프리마켓(지정가), 애프터마켓(지정가)을 선택하고 거래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빠른 오후 6시부터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최초 해외주식 전용 나이트 홈 화면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서비스 편의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해외주식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NAMUH(나무)에서 해외주식 거래 시 거래 수수료 0.09% 적용 및 환전우대 100% 혜택을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 신청 시 해외주식 첫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2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해외주식 고객 기반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8 10:26: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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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We Know 공모주 펀드랩' 출시

유안타증권이 공모주 발행시장에 참여하는 우량 공모주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We know 공모주 펀드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성장성 높은 다양한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된 상황에서 지난해 공모주펀드 70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유안타증권만의 공모주펀드 선정 노하우와 적극적인 리밸런싱 전략을 바탕으로 공모주에 관심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전문적인 펀드 투자일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공모주 청약에서 개인투자자는 높은 경쟁률로 인해 투자금액 대비 배정 수량과 실제 수익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공모주펀드는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며,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어 작년 한해 공모주 투자 열풍 속에서 효과적인 투자 대안으로 떠올랐다. 올해 공모주 시장 역시 카카오, SK그룹의 대형 종목과 함께 핀테크, 2차전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코스닥 기업들의 상장이 다수 예정돼 있다. 대표적인 공모주 투자 펀드인 코스닥벤처펀드는 코스닥 공모주 30%, 공모주하이일드펀드의 경우 코스피, 코스닥 공모주 5%의 우선배정 혜택으로 성장성 높은 IPO 예정 기업에 투자하는 공모주펀드의 성과는 올해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보인 'We know 공모주 펀드랩'은 펀드별 공모주 참여 스케줄과 편입 종목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적시에 적합한 펀드를 매수하고 수익 달성 시 환매하는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전략을 활용해 운용한다. 공모주 종류에 따라 유리한 펀드를 선택해 비중을 조절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초과 수익 및 수익률 방어를 추구한다. 가령 시장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수익률 방어를 위해 국공채 및 우량채 투자비율이 높은 일반공모주펀드 비중을 확대한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Wrap운용팀장은 "'We Know 공모주 펀드랩'은 저금리 시기에 주식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부담스러운 주가 수준으로 직접투자가 꺼려지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성장성 높은 기업들의 공모가 많이 예정돼 있어 가급적 빨리 공모주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We Know 공모주 펀드랩(공모형)의 경우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A형은 1회 선취로 1%만 징수하고 B형은 기본수수료 없이 일정 수익률 이상부터 고객과 합의한 성과보수만 징수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8 10:23: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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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VIP고객을 위한 비대면 화상 자문 서비스 개시

KB증권 CI. KB증권이 자산관리측면에서 VIP고객을 위해 고도화된 비대면 화상 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은 VIP고객에게 제공하는 'KB 에이블 프리미어(able Premier) 컨설팅'을 비대면 화상자문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전문 화상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 자문 센터'를 오픈했다. 이를 위해 KB증권은 전문적인 화상 장비를 도입했다. 현재 고객의 각종 자문 요청 시 유선을 통한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는 많이 있고, 특별한 경우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자문을 하는 경우도 일반적인 서비스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접촉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전문가의 자문을 원하는 고객은 오히려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동산 관련제도의 변경도 많았고,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자산관리 전략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한 해였기에 오히려 자문 요청이 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이점에 주목해 거액자산가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자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화상 자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화상 자문 서비스가 도입되면 고객 편의성이 제고되면서 만족도를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화상 자문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신청만 하면 된다. 자문 신청이 완료되면 문자로 발송되는 초청 코드를 통해 화상 앱으로 자동접속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와 자문이 이뤄진다. 이민황 KB증권 IPS본부장은 "코로나19로 시작하게 된 언택트 금융거래가 일상적인 금융서비스 형태로 자리잡게 될 날이 머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KB증권의 자문 역량을 비대면 화상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하게 제공함으로써 거액자산가의 자산관리에 있어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상 자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8 10:05: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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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온국민TDF2050, 6개월 수익률 20.50%

KB자산운용 CI.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TDF 시리즈 중 주식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KB온국민TDF2050'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이 20.50%(4일 기준)로 동일 유형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라고 8일 밝혔다. 'KB온국민TDF2035'는 12.51%, 주식비중이 가장 낮은 'KB온국민TDF2020' 역시 7.87%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동일한 구성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달리한 결과다. KB운용은 KB온국민TDF의 장점으로 ▲뱅가드(드Vanguard)의 운용 노하우 ▲최저 수준의 보수 ▲고객 맞춤형 상품 등 세가지를 꼽았다. 글로벌 1위 뱅가드의 운용 노하우에 대해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KB온국민TDF의 가장 큰 차별점이 바로 글라이드패스에 따른 주식비중 조절에 있다"며 "이 부분이 바로 뱅가드가 글로벌 TDF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총 보수 외 자산배분형 펀드에서 중요한 피투자 펀드 보수 역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연 0.09% 수준으로 최저 보수로 인한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기간에는 작은 보수차이가 투자기간이 늘어날수록 복리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보수는 TDF상품 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또 은퇴시기에 따라 고객 및 시장 맞춤형 상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퇴직연금 주력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의 설정액이 1조6000억원 증가한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도입논의가 활발한 디폴트옵션제도(사전투자지정 및 자동운용)가 시행되면 TDF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TDF펀드는 특성상 한번 가입하면 운용사를 잘 바꾸지 않기 때문에 처음 가입 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재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상위 5개사의 주력상품이 운용된 지 3~4년을 경과하면서 상품별 특징이 뚜렷해지기 시작했다"며 "해외 제휴 운용사들의 포트폴리오와 각 사별 생애주기 투자모델(Glide Path)에 따른 주식편입비중을 살펴 본 후 본인의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8 10:04: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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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KT&G, 해외 담배 성장세 이어갈 듯

해외 담배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KT&G(케이티앤지)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KT&G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증권업계는 KT&G의 목표주가를 최대 12만원까지 내놓았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G는 지난 5일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2%) 하락한 8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새해 들어 KT&G 주가는 8만원 초중반을 오르내리며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 고성장을 통한 실적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도 채 안 되는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 부진은 펀더멘털보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강화에 따른 부정적 수급 및 배당주로서의 상대적 매력 저하 영향이 커 보인다"며 "2020년 주당 배당금을 4800원으로 증액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대신증권은 12만원으로 KT&G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하이투자증권 11만5000원, 신한금융투자 11만4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IBK투자증권·NH투자증권 11만원, 한국투자증권 10만7000원, 키움증권·하나금융투자 10만3000원, KB증권 10만원 등의 순이다. 지난해 KT&G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KT&G의 매출액은 5조3016억원, 영업이익은 1조4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7.5% 상승했다. 해외 담배 법인을 중심으로 주력 시장인 수출이 본격화됐으며, 수원부지 부동산 분양매출액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반면,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면세 채널 부진이 지속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KGC인삼공사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과 미국 등 해외 담배 판매 실적 호조와 부동산 매출 성장에 따라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본업 실적 성장으로 KGC인삼공사의 부진을 상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총수요 하락세와 맞물려 국내 담배 판매 감소세가 이어지고, 부동산 관련 매출도 축소될 전망"이라며 "다만, 기저효과에 따른 KGC인삼공사 실적 개선을 비롯해 중동 지역 수출 정상화 및 미국, 인도네시아 등 법인 유통망 확대로 해외 담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궐련형 전자담배(HNB) 판매량은 6억3000만본으로 추정한다. 국내 전자담배 시장 내 침투율은 12.7%로 정체 흐름을 보이나, 시장점유율(M/S)은 36.7%로 지속적인 개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등 향후 안정적인 현지 시장 침투 및 추가 진출국 확대를 통해 의미 있는 수준의 영업실적 반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2-07 10:33:5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