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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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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하는 금과 은, 투자 심리 불 붙나

금 회의론자인 버핏 회장도 금광주 사들여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금과 은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최근 금광업체 배릭골드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그는 월가에서 대표적인 금 회의론자로 꼽힌다. 지난 4일(현지시간) 금은 사상 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약 240만원)를 돌파했다. 6일에는 종가 기준 2051.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9월 인도분 국제 은 시세는 28.39달러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장을 마감했다. 금은 2200달러, 은은 35달러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주춤하기도… 지난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금과 은 가격에 급락장이 찾아왔다. 백신 개발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낮아졌고, 단기 가격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확대된 것. 11일 금과 은은 각각 1932.60달러, 26.04달러로 전날 대비 4.53%, 10.98% 급락했다. 그러나 다음 날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효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하락세가 멈춰 섰다. 금값은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해 17일 1985달러로 2000달러에 근접했고, 은값은 27.64달러를 기록 중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러시아 백신은 3상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다"며 "코로나19 우려가 완벽하게 해소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 버핏도 사들인 금광주, 금값 랠리 이어가나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최근 세계 2위 캐나다 금광업체 배릭골드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도 투자 심리에 불을 붙였다. 지난 2분기 버핏 회장은 배릭골드 주식 2100만주를 매입했다. 금 회의론자로 손꼽히는 버핏 회장의 이례적인 결정이다. 17일(현지시간) 배릭골드의 주가는 전날보다 11.6% 오른 30.1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와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통상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금 가격이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금 가격이 하락하는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 등 주요 이벤트도 앞두고 있어 (달러) 추가 약세가 제한되거나 반등하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금 가격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미 연준의 정책 기조로 인해 달러는 장기적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금을 매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 가격 강세에 따른 은값 상승도 주목해 볼 만 하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과 은의 비중 확대 전략을 여전히 권고한다"며 "특히 안전자산 및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유입이 되는 은 가격은 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올랐기 때문에 (은이)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0-08-18 16:04:24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코스피, 코스닥 하락 마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공포에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9.25포인트(2.46%) 하락한 2348.2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527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723억원, 기관은 4781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 전환했다. 전기가스업(-6.00%), 운수창고(-5.53%), 유통업(-5.44%), 섬유의복(-5.30%), 의료정밀(-5.1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4.28%), 네이버(0.82%), 삼성전자(0.69%)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5.39%), SK하이닉스(-2.62%), LG화학(-1.43%) 등이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4.28%)는 전일 대비 1만5500원 상승한 37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언택트주가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달 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IPO)를 앞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상승 종목은 65개, 하락 종목은 827개, 보합 종목은 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34.81포인트(4.17%) 급락한 800.2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31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90억원, 기관은 17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95%)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통신방송서비스(-6.66%), 금속(-6.11%), 건설(-6.00%)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128개, 하락 종목은 1198개, 보합 종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하락 전환했다"며 "다만 일부 언택트 관련 종목이 적극적인 순매수 속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9원 하락해 달러당 1183.7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8 16:03: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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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공기업 대상 '퇴직연금 세미나'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4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공기업 퇴직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기업 퇴직연금제도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퇴직연금 관련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52개 공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경영평가성과급의 퇴직금 산정, 적립금 운용계획서(IPS) 마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날 세미나에서 고용노동부의 경영평가성과급 지침을 상세히 소개하고 퇴직 급여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나아가 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 방법과 유의사항, 세금 납부까지 실무자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이어졌다. 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 발의에 따른 적립금 운용위원회 구성과 적립금 운용계획서(IPS) 작성 의무화 이슈도 심도 있게 다뤘다. 박종길 퇴직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여러 쟁점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와 정확한 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양질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참석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거리두기 등 사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의 DB형 퇴직연금 '직전 1년간 수익률(2019년 7월 1일~2020년 6월 30일)' 평가에서 은행, 증권 등 4개 금융권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20-08-18 13:55: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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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 드림 콘서트 진행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지상 최대 랜선 드림(Dream) 콘서트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프리마켓 오픈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지상 최대 랜선 드림(Dream) 콘서트를 오는 2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정규장보다 2시간 빠른 미국주식 프리마켓은 오후 8시부터 제공되며 국내 최초 장중 증권사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 주제는 '미국주식 궁금증 받아 드림, 그 궁금증에 대하여 답변해 드림, 영웅문 글로벌 알려 드림'이다. 진행은 이항영 한국 열린 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장우석 US STOCK 본부장이 맡았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채널K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세미나 외에도 ▲해외주식 수수료 0.1%, 환율 우대 최대 95% 이벤트 ▲신규 및 휴면고객이 40달러로 미국 주식을 경험해보는 '미국주식 첫거래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또한, 최근 해외주식 실전 투자대회가 개최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세미나 신청은 영웅문 글로벌, 영웅문 S 글로벌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추가 문의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8 13:54: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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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선물 마이크로상품 이벤트

키움증권이 '해외선물 20만원으로 투자하기 이벤트'를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해외선물 20만원으로 투자하기 이벤트'를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키움증권 개인 고객이며, 해외선물옵션 계좌가 없다면 비대면으로 개설 후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출제되는 마이크로상품 OX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하고, 4주간 총 4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퀴즈 정답자 중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상품 10계약 이상 거래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를 증정하는 마이크로상품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선물 마이크로상품의 위탁증거금은 148.5~1650달러로 상품별로 상이하며 Micro CAD 상품의 경우 원화 18만원(환율 1200원 기준)이면 거래가 가능해 적은 투자금액으로도 해외선물 거래가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선물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기본상품은 2.5달러, 마이크로상품은 1달러까지 수수료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8 10:41: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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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얼굴인증으로 계좌개설 최초 상용화

지난 2월,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KB증권이 국내 최초로 '얼굴인증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을 통한 비대면계좌개설 시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사진이 셀프 촬영한 고객의 현재 얼굴과 일치할 경우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증권은 이 서비스 인증 절차 중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본인인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했다. 우선 촬영한 얼굴 이미지의 원본을 저장하지 않고 수치화된 특정 정보만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기술과 프린트된 이미지 등을 통한 부정 사용 예방 방지 기술을 적용했다. 또 신분증 사진은 과거 모습으로 현재와 차이가 있고 헤어스타일, 안경 착용 여부에 따른 인증의 어려움을 고려해 단순 이미지 일치 여부가 아닌 변화 속에서도 유지되는 정보들을 특정 및 비교하는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이러한 기술들의 접목은 인증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현재 금융사들이 비대면계좌개설 시 요구하고 있는 계좌 인증, 고객센터와의 영상통화 등을 대체할 수 있어 고객들의 계좌개설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얼굴인증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는 올해 2월 혁신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우성 마블 랜드 트리뷰(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본인을 인증하기 위해 금융사 업무시간에 맞춰 영상통화를 해야했던 고객들과 영상통화에 익숙하지 않았던 고령 고객들의 비대면계좌개설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등 새롭게 도래하는 사설 인증 시대에 대비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얼굴 인증 기반 서비스 확장, 새로운 인증체계 구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얼굴인증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는 MTS 'M-able'의 비대면계좌개설 마지막 인증 단계에서 얼굴인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련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0-08-18 09:25: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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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승인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전자 부품 제조업체 -하반기 코스피 상장 목표 솔루엠 CI. ㈜솔루엠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와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둔다. 주요 제품으로는 반도체IC, 파워(Power) 모듈, 자가격표시기(ESL), TV부품용 3in1 Board, 사물인터넷(IoT) 제품 등이 있다. 솔루엠은 중국·베트남 등 해외 공장의 안정화 및 지속적인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미국·유럽 등 글로벌 판매법인 기반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ESL 사업의 경우 국내 대기업도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북미 리테일 ESL 솔루션 시장에 진입해 3년 만에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136억원, 영업이익은 513억원, 당기순이익은 385억원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상장예비심사 승인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워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솔루엠의 상장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대표 주관사이며, 하나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주관사다. 삼성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해 상장을 책임진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8 09:22: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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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덕분에 2분기 영업이익 5배 상승

크래프톤 CI.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소유한 크래프론이 올해 2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16일 크래프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790억원, 영업이익은 16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1994억원)은 약 2배, 영업이익(321억원)은 약 5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같은 기간 넥슨(3025억원), 엔씨소프트(2090억원) 다음이며, 넷마블(817억원)보다 많이 벌었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이 작년 상반기 1573억원에서 올해 7108억원으로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매출이 작년 상반기 3170억원에서 7703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부문의 비중은 무려 93.8%에 달했다. 이런 가파른 실적 상승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흥행이 그 이유로 꼽힌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5월 출시 후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0만명을 돌파했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6억건을 달성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다양한 플레이를 선사해 세계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래프톤은 현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6 22:36: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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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차 부회장, 매입한 주식 2.4배 상승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올해 3월 현대차 주식을 매입한 이래 주가가 2.4배 뛰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 어려워진 회사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식 약 190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대차 주식 13만9000주, 현대모비스 주식 7만2552주를 사들였다. 3월 23일 기준 매입단가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각각 6만8435원, 13만789원이다. 매입한 주식의 규모는 현대차 95억1246만5000원, 현대모비스 94억8900만3528원으로 총 190억146만8528원이다. 지난 14일 현대차 주가는 종가 기준 16만7000원, 현대모비스는 22만4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대비 각각 2.4배, 1.7배 상승했다. 지난 3월 현대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이 생겨 국내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되고, 해외 시장에서도 판로가 막히는 상황에 부딪히며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다 국내 판매 실적 호조와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에 관한 기대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8월 들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1일(17만9000원)에는 5년 5개월 여 만에 종가 최고치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현재 시총 8위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6 22:35: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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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2분기 적자전환…라임 사태 영향

대신증권 본사 전경. 대신증권이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올해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2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부진한 실적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따른 일시적 비용 지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신증권은 라임 펀드 가입 고객에게 손실액의 30%를 선지급한 후 향후 분쟁 조정 결과에 따라 추가 정산하는 선보상안을 마련했다. 현재 투자자들의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올해 반기 말 현재 라임자산운용 펀드와 관련해 환매 연기된 펀드의 리테일 판매금액은 1903억7100만원이며 고객에게 손실금액의 30%를 선보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손실보상과 관련해 394억원의 충당 부채를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투자 은행(IB) 부문 수익이 감소한 것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주식 거래량 급증 및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했다"며 "전체 자산에 대한 헤지 트레이딩으로 이익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인 트레이딩 수익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5 22:16: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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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상반기 증권사 CEO 中 연봉 1등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직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상반기 26억4100만원을 수령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최 부회장에게 급여 8억130만원, 상여금 18억3749만원을 지급했다. 작년 1년 동안 받은 보수(28억9200만원)에 육박하는 보수를 올 상반기에 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상여금 산정 이유에 대해 지난해 연결 세전이익은 8937억원, 당기순이익 664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자기자본을 9조2000억원까지 확대하여 국내 독보적인 초대형 투자 은행(IB)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 점, 해외 법인의 세전이익이 연간 1000억을 돌파한 점에 최 부회장이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 상반기 18억8161만원을 받아 증권사 경영진 중 연봉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남구 한국투자증권 회장이 16억2251만원,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5억400만원을 받았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13억7174만원),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12억600만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11억2900만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10억9989만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10억2500만원)가 뒤를 이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5 22:15:48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2430선 안착…9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가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18포인트(0.21%) 상승한 2437.5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531억원, 기관이 188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356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74%), 유통업(2.35%), 기계(1.41%)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1.17%), 운수장비(-0.87%), 의약품(-0.7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1.32%), 카카오(1.13%)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 출회로 분석된다. 특히 삼성생명(18.18%)은 전일 대비 1만800원 상승한 7만200원에, 삼성화재(4.76%)는 전일 대비 8500원 상승한 18만7000원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1.53%) 지분을 팔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전자 보통주 8.51%를, 삼성화재는 삼성전자의 보통주 1.49%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험업법 개정안(일명 삼성생명법)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재 보험업법의 '3% 룰'의 기준을 '취득 원가'에서 '시가 평가'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3% 룰은 보험사의 타사 주식 보유 한도를 기준자산의 3% 이하로 정해놓은 것이다. 상승 종목은 479개, 하락 종목은 359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17포인트(1.08%) 상승한 854.7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외국인은 1863억원, 기관은 1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7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60%), 종이·목재(1.97%), 통신방송서비스(1.77%)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제약(-1.19%), 의료·정밀 기기(-0.31%), 금속(-0.28%)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798개, 하락 종목은 445개, 보합 종목은 100개로 집계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원 하락해 달러당 1183.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3 16:30:3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