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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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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두 자릿수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작

올해 상반기 부동산신탁사 영업수익 1위를 기록한 코람코가 전 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리츠와 부동산신탁, 부동산펀드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코람코는 2006년 이후 매년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부문 실적향상에 힘입어 예년보다 큰 폭의 신입사원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해 약 2개월간 채용전형을 진행하여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람코는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대학원 학자금 지원 및 직무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언제든 학습할 수 있는 점프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급여체계와 인사조직체계 개편을 통해 성과급과는 별도인 기본연봉을 동종업계 최고수준으로 높였고 승진연한도 단축해 젊은 직원들이 조기에 팀장급으로 올라설 수 있는 조기성장기반 여건도 마련했다. 한편 지난 2019년 헤지스, 닥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한 LF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금융업계 특유의 보수적 문화에서 벗어나 유연한 근무 환경과 각종 복지 혜택으로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직원복지로 '1%' 저리 주택자금지원,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카페 'Bridge K',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해 가족·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와 신입사원도 당당하게 쉴 수 있는 연 10일 이상의 '전사휴무제'를 들 수 있다. 한성렬 코람코자산신탁 인재개발실장은 "우리는 사람이 전부인 회사로 모든 투자를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다"며 "지금보다 더욱 성장할 코람코에서 꿈을 함께 키우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0:48: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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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M-able 'ETF 종합검색' 메뉴 신설로 검색서비스 강화

KB증권이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앱인 'M-able(마블)'에 'ETF 종합검색' 메뉴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 및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다양한 투자자산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KB증권은 국내외 다양한 ETF 검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면을 오픈했다. 'ETF 종합검색' 메뉴에서는 국내 및 미국시장에 상장된 주요 ETF를 대상으로 종목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ETF 상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기 검색, 상승 및 하락률, 운용규모 등을 기준으로 정리한 'ETF 순위 정보', 고객의 관심도가 높을만한 검색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추천검색어'를 통해 다양한 ETF에 대한 탐색이 가능하다. 특히 상품의 특성 및 시장 이슈를 반영한 '키워드 검색'을 통해 관심있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관련된 ETF를 한번에 검색 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렵고 복잡한 용어 대신 친근한 단어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쉬운 상품 설명과 상품의 구성 종목 내역, 관련 키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시해 고객들이 ETF에 대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은 콘텐츠 개편과 함께 비대면 및 은행연계 계좌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ETF 거래금액에 따라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말까지 진행한다. '슬기로운 ETF생활 2022 Sep'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 후 일별 ETF 거래금액에 따라 ▲200억원 이상 160만원 ▲150억원 이상 120만원 ▲100억원 이상 80만원 ▲ 50억원 이상 40만원 ▲30억원 이상 20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내에 일별 혜택금액을 누적하여 익월 지급하며, 제세공과금은 고객부담이다. 또 자산운용사의 ETF 거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개인고객이 대상 ETF종목 합산 일 거래금액 1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와 중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들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도 홈페이지, HTS, MT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ETF 종합검색' 메뉴는 ETF 투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쉽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투자상품으로 ETF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3 15:05: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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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3배 레버리지 ETF' 폭풍 순매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초고위험 상품인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순매수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이 선반영하면서 미국 증시의 단기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9월 5~11일)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절반인 5개 종목이 3배 레버리지 ETF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이다. 순매수 1, 2위 종목은 '속슬'과 '티큐'다. '속슬'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 '티큐'는 나스닥100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다. 각각 7639만달러, 6760만달러가 유입됐다. 미국 채권 ETF에 대한 자금 유입도 이어졌다. 뱅가드 인터미디에이트 텀 코퍼레이트 본드 ETF(VCIT·VANGUARD INTERMEDIATE TERM CORPORATE BOND ETF)는 순매수 5위를 차지했다. 981만달러의 순매수가 유입됐는데, 미국의 중간등급 회사채를 담은 ETF로 2.55%의 월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 20년물 장기 금리에 투자하는 상품도 새롭게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디렉시온 데일리 20+ 이어 트레져리 불 3X SHS ETF(TMF·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는 미국 20년물 국채 3배 레버리지 상품이며, 아이셰어즈 20+ 이어 트레져리 본드 ETF(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도 미국 20년물 장기 국채 가격을 추종한다. 특히 TLT는 미국에 상장된 장기채권을 다루는 ETF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각각 678만달러, 516만달러를 사들였다. 기술주를 저점 매수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애플과 엔비디아가 나란히 순매수 3, 4위로, 2570만달러, 1989만달러가 유입됐다. 또 미국 기술주 15개 종목의 주가를 3배로 추종하는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이노베이션 3X ETN(BULZ·BMO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가 순매수 7위에 등장했다. BULZ는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AMD, 페이팔 등을 담고 있다. 한편, 미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물가 상승률 둔화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완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의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8.1%"라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하락 추세로 전환했다고 보는 관점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3 14:53: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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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2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 개최

NH투자증권이 2022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NH투자증권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이며,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 과제는 '디지털 고객 분석을 통한 투자 큐레이션 개인화 컨텐츠 제안'이다. 예선은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을 파악해 분류하는 모형 개발로 진행하고, 본선은 고객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세부적인 고객 분류와 개인화된 투자 컨텐츠 제안 평가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증권업 최초로 도입된 NH투자증권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활용 데이터와 분석 환경을 참여자에게 개방하면서 기존 대회와 차별화를 시켰다. 대상 1팀 상금 10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0만원, 장려상 3팀 각 300만원 등 총 16팀에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체험형 인턴십, NH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되는 입사 특전이 부여된다.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0월 17일까지 QV, 나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업계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평가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NH투자증권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개방하고 외부의 신선한 분석, 서비스 아이디어 확보로 새로운 경쟁력을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3 13:42: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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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출범

KB금융그룹이 지난 6일 KB 프라이빗뱅킹 20년 장기거래 고객,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KB GOLD&WISE the FIRST'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로서 총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고객이 센터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2층 높이의 대형 미디어 아트월은 'KB GOLD&WISE the FIRST'를 대표하는 조형물이다.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디지털 영상 형태로 구현되며 고객들을 맞이한다. 센터 2층 라운지와 4, 5층 로비공간은 '북(Book)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로 꾸몄으며,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 테마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이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또 김환기 화백과 같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센터 곳곳에 전시해 고객이 마치 미술관에 들어와 작품을 관람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 이 밖에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 및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도 갖추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고객분들께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 동안 그룹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해 '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하게 됐다"며 "그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림으로써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KB GOLD&WISE the FIRST'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원팀(One-Team)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고객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탑(One-stop)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하우스뷰(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또 'KB형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통해 개인자산, 법인,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이전·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신탁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대출 및 개인대출' 등도 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3 11:09: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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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진 "2023년 하반기 이후 경영환경 회복"

하반기 경영환경이 부정적이나 지금과 유사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 경영진들은 경영환경 회복 시기를 2023년 하반기 이후로 꼽았다. 13일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커넥트포럼 200명 및 신한디지털포럼 법인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커넥트포럼은 연 매출 또는 시가총액이 2000억원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며, 신한디지털 포럼은 국내 법인 경영진으로 구성된 언택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대표기업 경영진들은 2022년 하반기 코스피 지수를 2300~2500선으로 보는 응답자가 45%, 2500~2700선으로 보는 응답자가 24%로 하반기 경영환경이 부정적이거나 지금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영환경이 회복되는 시기를 2023년 하반기 이후라고 보는 응답자가 81%를 차지했다. 특히 기업 경영진들은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금리상승 지속을 가장 우려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자산가치 하락, 우수인력 확보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경영진들의 67%는 하반기 경영계획을 변경할 의사가 있고, 신성장 동력 확보와 부채 축소 및 유동성 확보 등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또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과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을 우려해 경영진 중 34%는 아직 기업의 여유자금을 투자/운용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투자/운용 시 국내외 채권 및 대체자산에 41%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한편, 경영진들은 법인자금의 운용 시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꼽았는데 응답자중 45%가 증권사를 통해 자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 하에 법인 경영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니즈를 해소해 드리기 위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금융 자문서비스인 법인토털서비스를 항시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커넥트포럼, 신한디지털포럼과 같은 연간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월1~2회 국내외 석학의 지식 강연을 비롯해 회원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3 11:09: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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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조선해운 ETF 상장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국내 조선해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Fn 조선해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5일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은 상반기 누적수주 기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환경규제와 에너지안보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LNG선 수요가 크게 늘어나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조선사의 수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트렌드는 중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년부터 탄소배출량 제한을 확대 적용함에 따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LNG선으로 교체수요 및 신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연평균 360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규모의 신조선 발주가 전망되고 있다. 또 LNG 운반선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탄소배출이 적은 천연가스 수요 증가 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어, 유럽에서는 러시아 PNG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건설 및 설계 단계의 LNG 액화 플랜트가 가동단계에 들어가면 추가로 약 900척의 LNG 운반선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품은 FnGuide 조선해운 지수를 추종한다. 동 지수는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종목 중에서 FICS Industry 업종분류 기준 '조선' 및 '해상운수' 업종에 포함된 종목들을 유동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을 가중방식으로 구성한다. 지난 9월7일 기준 지수는 현대미포조선(17%), 한국조선해양(16%), 삼성중공업(16%), 현대중공업(13%), HMM(11%) 등이 상위에 올라 있다. 고숭철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HANARO Fn 조선해운 ETF는 중장기적으로 조선해운 빅사이클 초입에서 글로벌시장을 리딩하는 국내 우량 조선해운 기업에 투자할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3 10:13: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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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투심↓…'단기채권·월배당 ETF' 인기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나 월배당 ETF 등 변동성이 낮은 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모양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76조2018억원, 상장 종목수는 총 611개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대비 순자산총액(52조365억원)은 46.43%, 상장 종목수(468개)는 30.55% 급증했다. 반면,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8월 한달간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3000억원 수준이다. 지난 1월(20조6000억원)과 비교했을 때 5조원 이상 쪼그라들었다. 투자자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는 ETF로 눈을 돌렸다. 8월 한달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증가한 상위 10개 ETF 종목 중 1~5위가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TAR 단기통안채(6223억원) ▲TIGER 단기통안채(1463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269억원)▲KODEX 단기채권(204억원) ▲KINDEX 단기통안채(118억원) 순이다. 통상 만기가 짧은 채권의 경우 가격 변동성이 낮아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올해 초 연 1%에서 연 2.50%까지 올랐다. 채권 금리도 단기간에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국고채 금리는 연 3%, 회사채 금리는 연 4%를 넘어선 상태다. 꾸준히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월배당 ETF도 인기다. 지난 6월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을 상장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우위를 필두로, 현재 순자산총액 305억원으로 상장 이후 3배 넘게 규모가 커졌다. 이후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줄줄이 월배당 ETF를 내놓았다. 기존 ETF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KB자산운용은 'KBSTAR200고배당커버드콜ATM'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다우존스30',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TIGER 200커버드콜5%OTM', 'TIGER 200커버드콜ATM' 등 4개 ETF를 월배당 상품으로 변경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면서다.13일(현지시간)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추석 연휴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거친 만큼 국내 주식시장은 일시적으로 등락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조만간 8월 CPI가 발표되면 방향성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2 13:40: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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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일본경제 현황 진단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일본경제 현황 진단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국중호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가 대담자로 나선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하여 총 3부로 나눠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일본 경제의 현주소와 국가 경쟁력'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경제의진행 과정과 최근의 국제비교로 본 일본 경제의 위상 변화와 현주소를 살펴보고, 일본의 주요 경제 정책으로 재정 및 금융정책과 관련한 변화 추이와 특징을 집중 분석해 본다. 2부 '최근 일본 경제정책의 실상과 평가'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된 대담한 금융완화, 기동적인 재정투하,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아베노믹스 경제정책의 핵심을 평가해보고, 이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도 알아본다. 또한 엔저 유도를 통한 일본 제품의 아웃바운드 효과와 관광객 유치라는 인바운드 효과를 알아본다 . 3부 '한일간 사고방식 차이와 시사점'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인 '흐름'의 한국과 '축적'의 일본, '디지털' 한국과 '아날로그'의 일본, '넓고 얕게'의 한국과 '좁고 깊게'의 일본이 담고 있는 의미를 알아본다. 이것을 통해 앞으로 한일 양국이 조화를 이룰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예정이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1 15:54: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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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 채권 이벤트

NH투자증권이 오는 10월 7일까지 '금리노마드 해법은? NH투자증권 QV 채권'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금리인상과 주식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이후 기준금리 인상의 한계 도달과 경기 침체에 따라 장기적으로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국내채권 상품 소싱을 통해 채권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QV 매체를 통해 거래하는 영업점 계좌의 개인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QV에서 국내채권(장내/장외)을 1000만원 이상 최초 거래시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 세트를 지급하는 첫 거래 이벤트를 비롯해 국내채권을 QV에서 가입하거나 또는 타사에서 QV로 옮겨오는 고객 중 누적으로 1억원 이상 달성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별로 최대 2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마지막 이벤트로 3억원 이상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LG스탠드바이미(스탠드 TV)를 선물로 드리는 혜택도 추가로 진행한다. NH투자증권에서 이벤트와 함께 고객들의 폭넓은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높은 신용도의 표면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여신전문회사채(여전채) 등 다양한 채권 라인업을 구성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차별로 200억원씩 채권 물량을 준비할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으로 물량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되며, 추가 채권 물량을 소싱해 장외채권 매수 화면 및 이벤트 페이지에 업데이트 예정이다. 10월 7일까지 QV MTS에서 국내 채권 상품을 가입하면 누구나 이벤트 참가 가능하며, 국내채권 첫 거래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와 QV MTS에서 확인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WM지원본부 송지훈 대표는 "NH투자증권 QV브랜드는 타사와의 차별화된 채권 상품 라인업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이벤트 또한 고객 관점의 흥미로운 사은품으로 준비해 다양한 성공 투자와 사은 혜택을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9 06:00: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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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수해 피해 가정 및 다문화 가정에 추석 맞이 '情 든든 KB박스' 전달

KB증권이 추석을 맞이해 수해 피해 가정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보다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료품을 담은 '정(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情 든든 KB박스'는 설과 추석에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지난 2017년 추석부터 '情든든 KB박스' 사업을 시작하여, 한 해도 거르지 않고 6년째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추석을 포함해 총 3670가정을 지원했으며, 올해 설에는 국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KB박스를 전했다. 이번 '情 든든 KB박스'에는 부모님이 집을 비운 경우 아이들이 간편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갈비탕과 설렁탕 등 간편식과 이주여성 및 다문화 청년을 고용하여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누리팜'의 새싹삼 대추청을 KB박스에 담아 사회적 기업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이렇게 준비된 추석 맞이 '情 든든 KB박스'는 지난 8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가정과 수도권의 다문화 한부모 가정 총 3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경제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고충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KB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우, 태풍 등에 따라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9 06:00:2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