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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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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최준석이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먼저 FA 계약을 체결한 그는 조건 없이 NC로 트레이드 됐다. ▲임효준이 지난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 대한민국에 첫 금을 안긴 가운데 최민정은 오는 13일 열리는 여자 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미래 김마그너스가 오는 13일 열리는 남자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평창올림픽 경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상을 딛고 평창올림픽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OAR·러시아)가 경기를 마친 뒤 "그룹 엑소 덕분에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다. 아주 좋아하며,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쇼트트랙의 최민정(성남시청)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선정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낼 여자 선수 10명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장혜지(21)-이기정(23)이 캐나다에 패하면서 공동 6위로 첫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 ▲평창올림픽 개막 무렵 터진 노로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진정 기미로 돌아섰다. ▲피겨 대표팀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올림픽 데뷔전에서 민유라의 의상 상의 끈이 풀어지는 악재를 겪었지만 9위에 올랐다.

2018-02-11 15:5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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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리·이슬비·김해진·곽민정…해설로 돌아온 '국대요정'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9일 개막한 가운데, 대회 이틀째인 10일에는 남자 쇼트트랙 임효준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SBS, KBS, MBC 등 각 방송사는 하루 동안 예선과 준결승, 결승까지 연이어 치러진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를 생중계로 보여주며, 박진감 넘치는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 가운데 3개 방송사의 각기 다른 중계 분위기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쇼트트랙과 피겨 등 한국의 '효자종목'을 책임졌던 인기 국가대표, '국대요정'으로 불리던 이들이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쇼트트랙 남자 500m, 1500m, 여자 500m, 3000m 계주 등 경기가 치러진 지난 10일에는 조해리 해설위원이 SBS를 책임졌다. 이날 조해리 해설위원은 중계석을 벗어나 현장 리포터로 변신,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관중석을 배경으로 선 조 해설위원은 한국팀의 선전 때마다 큰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SBS의 또 다른 주역도 있다. 배기완 캐스터와 호흡을 맞췄던 전이경 해설위원이다. 두 사람이 진행한 남자 1500m 결승, 여자 쇼트트랙 계주 준결승전 경기 중계의 시청률은 각각 18.5%, 17.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MBC(13.8%, 13.6%)와 KBS(16.7%, 16%)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에 육박하기도 했다. 전 해설위원은 '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답게 선수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제대로 짚어내 흥미를 더했다. 또 최민정, 임효준의 기록을 제대로 짚어낸 '족집게 예언'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2014년 소치올림픽을 기점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컬링 종목은 이슬비 해설위원이 책임졌다. 이 해설위원은 첫 중계에도 불구하고 명쾌한 설명, 과감한 감탄사로 '단호박 해설돌'이란 수식어까지 꿰찼다. 이 해설위원은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단체전 은메달,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금메달, 중국 오픈 금메달 등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은퇴했다. 피겨에서는 '피겨요정' 곽민정과 김해진, 진선유와 방상아가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곽민정 해설위원은 KBS에서 스노보드 선수 출신 박재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13위에 올랐던 곽 해설위원은 2015년 은퇴한 뒤 KBS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곽 해설위원은 현역 시절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냈던 만큼 깔끔한 해설 실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다른 '피겨요정' 김해진은 MBC에서 이재은 캐스터와 호흡을 맞췄다. 김해진 해설위원은 "방송 3시 피겨 중계진 중 가장 젊은 조합"이라며 "가장 최근까지 빙판 위에 서 있었던 만큼 차별화된 최고의 중계방송을 안방에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전 국가대표 선수들은 베테랑의 시선으로 경기를 바라보며, 경기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8-02-11 15:55: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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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세운 최다빈, 하늘에 있는 母 떠올리며 '글썽'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이 올림픽 데뷔전에서 개인 최고점을 세운 뒤 하늘에 있는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에서 완벽한 연기로 65.73점을 기록했다. 개인 최고점을 세운 최다빈은 경기가 끝난 뒤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어머니를 떠올렸다. 그는 "그동안 많이 의지했고 믿었던 우리 엄마…"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날 믿어주셨던 엄마가 있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눈가엔 살짝 눈물도 고여있었다. 최다빈은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10위 등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암 투병 중이던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큰 슬픔에 잠겼다. 한동안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최다빈은 평창올림픽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당당히 올림픽 무대에 섰다. 그리고 11일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다빈은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소감에 대해 "큰 부담 없이 하려고 했는데 좋은 점수가 나와서 나도 놀랐다"면서 "팀 이벤트라 동료 선수들이 응원해주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세레모니를 하지 않는 선수로도 잘 알려진 그는 이번 경기가 끝난 뒤 오른 주먹을 살짝 쥐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몸을 풀 때 첫 점프가 잘되지 않아 마음이 걸렸는데 실수가 나오지 않아 매우 기뻐했던 표현"이라며 "신혜숙 선생님이 나 자신을 믿고 연기하라고 조언해주신 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근 그를 괴롭혔던 발목 부상과 부츠 문제에 관해선 "큰 부상이 없고 부츠도 잘 맞는다"라며 "개인전에서는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2018-02-11 13:45: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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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도 1등" 女쇼트트랙, 극한 상황 타개한 연습의 힘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극한 상황까지 철저히 대비했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지난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이 열렸다. 이 경기에서 한국팀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막내 이유빈(서현고)은 배턴 터치 직전에 넘어졌다. 전체 27바퀴 중 23바퀴가 남았던 상황이었으나, 나머지 선수들과 반 바퀴가량 차이가 벌어지면서 관중석에선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한국팀은 노련한 경기력과 압도적인 속도로 타 국가 선수들을 차례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실 쇼트트랙은 변수가 많은 종목이다. 선수들이 레인 구분 없이 한 데 뒤엉켜 자리를 다투기 때문에 반칙으로 인한 실격도 많고 넘어지는 일도 잦다. 혼자만 잘 달린다고 끝이 아니다. 만약 다른 선수로 인해 함께 넘어질 경우, 결승 전까지는 구제 받을 수 있지만 결승에선 이조차도 안고 가야 한다. 따라서 넘어지지도, 부딪히지도 않는 게 최선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경기 중 빙판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하고 연습했다. 심석희는 지난 5일 강릉선수촌에 입촌하면서 계주 연습 상황 등에 대해 "조금 더 극한 상황을 만들어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선수가 반칙을 시도하거나 우리 선수가 넘어질 경우, 또 선수가 넘어졌을 때 어떻게 레이스를 이어갈지에 대해 꼼꼼히 준비한 것이다. 이렇게 준비한 위기 대처 능력은 이번 준결승에서 빛을 발했다. 첫 주자로 나선 심석희(한국체대)가 스타트를 준비할 때, 세 번째 주자인 이유빈은 바로 뒤에서 준비했다. 만약 스타트 과정에서 넘어질 경우 곧바로 터치해서 이어 달릴 준비를 한 것이다. 이유빈이 넘어진 순간에도 대표팀은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상황을 타개했다. 이유빈의 다음 주자인 김예진(한국체대 입학예정)은 일찌감치 안쪽 코스에서 터치를 기다리며 돌고 있었기 때문에 최민정(성남시청)이 대신 달려왔다. 최민정은 이유빈의 손을 터치한 후 곧바로 질주했고, 빠르게 앞 그룹을 따라잡았다. 11바퀴를 남기고서 최민정은 3위로 올라섰고, 김예진과 심석희가 인코스를 공략해 1위까지 추월에 성공했다. 극한의 상황에서 대표팀은 4분6초387의 올림픽 신기록까지 기록했다. 비록 준결승 2조에서 뛴 중국이 4분5초315로 기록을 경신하긴 했지만 한 차례 넘어진 상황에서 거둔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김예진은 경기가 끝난 뒤 "그동안 많이 연습했던 상황"이라며 "대표팀은 여러가지 상황을 만들어 준비했다. 자연스럽게 대처한 것 같다"고 했다.

2018-02-11 13:45: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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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성렬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은 주 종목 위한 발판" 조언

제갈성렬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은 주 종목 위한 발판" 조언 SBS 배성재-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 중계를 앞두고 날카로운 경기 전망을 내놨다. 배성재-제갈성렬은 11일 오후 4시 열리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장거리에 출전하는 이승훈 선수를 두고 "메달보다는 주 종목에 앞선 몸풀기로 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그동안 이승훈 선수는 거듭되는 장비 문제와 부상으로 장거리에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단지 메달 성과를 위해서 출전한 것만은 아니리라 생각된다. 그에게 장거리는 일종의 '책임감'일 수도 있다. 자신이 장거리를 포기하면 대가 끊길지도 모른다고 늘 염려해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승훈 선수는 실제로 한국 빙속 장거리에 8할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한국 빙속은 이전까지 단거리에서만 두각을 보이다가 이 선수가 밴쿠버에서 메달을 따면서 장거리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 평창에서 펼쳐질 이승훈의 세 번째 장거리 질주가 기대되는 이유다. 하지만 메달권에 진입할지는 당일 그의 컨디션과 분위기 등을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그가 국제 대회에서 낸 성적을 비춰 봤을 때 이번 장거리에서는 톱 10 안에 이름을 올리는 정도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제갈성렬은 이번 5000M 경기를 앞으로 다가올 주력 종목을 위한 준비 단계로 여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조언했다. 그는 "장거리 레이스는 주력 종목 준비에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기에 참가하면서 빙질과 분위기를 한 번 더 익힌다면, 대회 후반부에 있는 팀추월과 매스스타트 준비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좀 더 장기적인 전망을 내다봤다. 하지만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이승훈 선수의 끈기 있는 노력과 우리나라 스케이트의 앞날을 생각하는 자세 자체만으로도 이미 금메달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8-02-11 12:50: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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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식민지 망언' 사과 "韓 국민 심기 불편케해 사과드린다"

NBC '식민지 망언' 사과 "韓 국민 심기 불편케해 사과드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해설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내 올림픽 주관방송사 NBC가 공식 사과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1일 "NBC로부터 '부적절한 발언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점을 이해하며,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공식 서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NBC는 지난 9일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 중계 당시 "일본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다. 그러나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인들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발전 모델이 됐다고 말할 것"이라는 해설자의 발언을 내보냈다.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NBC의 공식 SNS에 항의했다. 그러나 NBC는 한국 지역에서 올림픽 홍보 계정 접속을 차단하는 것으로 대처해 논란을 키웠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공식 항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조직위는 "이 발언에 NBC에 즉각적인 항의를 전달했다"면서 "NBC는 공식 사과 서신을 조직위에 보내고 7500만 명이 시청하는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2018-02-11 11:21: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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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단골' 갓길운전 사고, 운전자 과실이 94%…예방법은?

'명절 단골' 갓길운전 사고, 운전자 과실이 94%…예방법은?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 갓길 운전에 대해 알아본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가 다가왔다. 고향을 찾기 위해 장거리를 운전하다 보면 졸음이 찾아오기 일쑤다. 이때 고속도로의 갓길은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온다. 잠깐 쉬었다가, 혹은 조금 더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갓길로 향하는 운전자들. 그러나 갓길은 비상시에만 사용하도록 만든 임시 안전지대라 일반 차량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특별한 사유 없이 갓길에 정차하거나 주행하는 차는 단속 대상이 되어 벌점과 벌금이 부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이 갓길을 잘못 사용하며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게다가 갓길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그 파급력 또한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갓길 사고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 나른한 오후, 주행 중에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는 제보자. 결국 갓길에 차를 세우고 눈을 붙인 지 3분이 채 지나지 않았던 그때, 강한 충격과 함께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가 눈을 떴을 땐 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였다. 사고 원인은 다름 아닌 가해차량의 졸음운전이었다. 화물차가 갓길에 서있던 제보자 차량을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이었다. 이 사고로 제보자는 척추를 심하게 다쳐 지체 장애 6급 판정까지 받았다. 실제로 갓길 사고의 주원인은 졸음운전과 전방주시태만 등 운전자의 과실이 94%를 차지한다. 결코 안전지대가 아닌 갓길에서는 한 번 사고가 났다 하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한국도로공사에 의하면 갓길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보다 6배나 높다고 한다. 지난해, 차량의 바퀴가 터져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바퀴를 교체하던 운전자가 돌진하던 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안전조치만 잘 됐어도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거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시야확보가 어려운 밤에는 눈에 잘 띄는 안전조치가 필수라고 한다. 그렇다면 부득이하게 갓길에 정차할 경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안전조치법은 과연 무엇일까?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갓길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비상시 갓길에 정차할 경우 필요한 안전조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11일 오후 8시 45분,

2018-02-10 19:27: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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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유닛B·유닛G의 운명은? 파이널 리허설 현장 공개

'더유닛' 유닛B·유닛G의 운명은? 파이널 리허설 현장 공개 '더유닛'의 파이널 생방송 리허설 현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유닛B, 유닛G 탄생의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유닛B 18명 준(유키스), 의진(빅플로), 고호정, 필독, 김티모테오, 지한솔, 동현, 세용, 대원, 기중, 제업, 록현, 한결, 동명, 찬, 마르코, 이건, 수웅과 유닛G 18명 의진(소나무), 세미, 예빈, 앤씨아, 이수지, 지원, 유나킴, 양지원, 우희, 이현주, 지엔, 윤조, 단아, 솜이, 여은, 신지훈, 차희, 이보림은 각각 두 팀씩으로 나눠 파이널 무대를 준비했다. 최종 멤버 선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파이널 생방송 리허설 현장은 그 어느 때 보다 긴장감이 넘치고 있으며 공개된 영상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땀 흘리며 실전처럼 임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오늘 밤 공개 될 파이널 무대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며 유닛 메이커들을 애태우고 있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유닛B의 '끌어줘', 'Dancing With The Devil(댄싱 위드 더 데빌)', 유닛G의 'TING(팅)', 'You&I((유앤아이)내가 하고 싶은 말은)'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들과 도전을 함께 했던 74명 참가자들과 선보일 '마이턴(My Turn)' 무대가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더유닛'은 오늘 밤 9시 50분 일산 킨텍스에서 1000명의 유닛 메이커들과 함께 유닛B 9인, 유닛G 9인이 결정되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한다. 최종 멤버 선발에 큰 역할을 할 생방송 문자 투표를 통해 남녀 각각 1명씩을 응원할 수 있다.

2018-02-10 18:43: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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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이건희·여환웅, 막강 티켓파워…데뷔 전부터 인기몰이

'프듀2' 이건희·여환웅, 막강 티켓파워…데뷔 전부터 인기몰이 ㈜RBW에서 2018년 신인 보이그룹 런칭을 목표로 준비 중인 데뷔 프로젝트 공연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RBW는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RBW 연습생 Real Life 데뷔하겠습니다(이하 데뷔하겠습니다)'의 네 번째 공연인 'GEMSTONE'의 티켓이 지난 9일 오후 8시, 멜론티켓 및 YES24를 통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건희, 여환웅, 최근 JTBC '믹스나인' 을 통해 주목 받았던 이건민, 김영조 그리고 손동명이 소속된 보이밴드 마스(MAS)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들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1분도 채 되지 않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해 더욱 눈길을 끈다. '데뷔하겠습니다'의 네 번째 공연명인 'GEMSTONE'은 '보석의 원석'이라는 뜻으로, 보석이 되기 전 보석으로서의 가능성이 빛나는 존재라는 의미와 동시에, 각양각색의 원석들이 모여 시너지를 냈을 때 더욱 더 큰 빛을 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RBWBOYZ와 밴드 MAS가 팬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니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은 물론 두 팀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RBW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돌입한 '데뷔하겠습니다'는 매달 진행 예정인 공연과 이벤트 등을 통해 신인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팬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 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RBW만의 프로듀싱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신곡을 매달 진행 예정인 공연에서 선보이고, 신곡 및 앨범 제작, 데뷔 전까지의 각종 콘텐츠에도 팬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등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RBW만의 새로운 프로모션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이건희, 여환웅, 마스 등이 출연하는 '데뷔하겠습니다'의 네 번째 공연 'GEMSTONE'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2018-02-10 18:26: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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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김남주, 생방송 중 패닉 빠져…대체 왜?

'미스티' 김남주, 생방송 중 패닉 빠져…대체 왜? '미스티' 김남주가 뉴스 생방송 도중 패닉에 빠졌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제작 글앤그림)가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자신 있고 여유 넘치던 평소와 달리, 뉴스 원고를 보며 말을 잇지 못하는 혜란. 베테랑 앵커인 그가 뉴스룸에서 놀란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지난 9일 방송된 3회에서 혜란은 청와대 홍보실 비서관을 통해 대변인 자리를 제안받았다. 드디어 달고 싶은 날개가 달릴 참이었으나 한지원(진기주 분)과의 스캔들 배후에 혜란이 있음을 알게 된 옛 연인 케빈 리(고준 분)는 "밟으면 순순히 밟혀줄 줄 알았어? 호적에만 안 올렸지. 너랑 나, 부부였어"라며 혜란을 초조하게 했다. 후보 검증이 진행되는 한 달 동안 신상에 어떠한 잡음도 생겨선 안 됐기 때문. 가뜩이나 예민하던 찰나, 생방송 뉴스 전 사전 회의에 올라오지 않았던 지원의 뉴스 아이템을 보고 신경이 날카로워진 혜란. 이에 지원과 팽팽한 논쟁을 벌였고 장국장(이경영 분)에게 "결정 안 하실 거예요? 그럼 그냥 한지원 저 자리에 앉히세요. 지금 당장 그 자리 비워드릴 테니까"라며 짐을 챙겼다. 결국, 장국장은 지원을 대전으로 보내라고 지시했고 혜란은 완벽히 앵커 자리를 되찾았다. 혜란은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단 한 번도 도망치거나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택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힘들게 지켜낸 앵커 자리에 자부심과 애정이 있는 혜란이 어째서 생방송 도중 말을 잇지 못하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스티' 관계자는 "오늘(10일) 밤 방송되는 4회에서는 혜란이 생방송 도중 패닉 상태에 빠진다. 과연 그녀가 전할 소식은 무엇인지 본방송으로 함께 지켜봐달라"면서 "지난 1회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스터리의 실마리 또한 오늘 방송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혜란을 경찰에 소환되게 한 사건의 정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2018-02-10 18:13: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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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숨은 불 있었다? '그알'서 파헤친 진실

제천 화재, 숨은 불 있었다? '그알'서 파헤친 진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참사의 풀리지 않는 의혹들을 다룬다. #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 끊임없는 의혹과 논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지난해 12월 21일의 대형 화재.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날의 사고는 29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도시 전체를 슬픔에 빠뜨렸다. 사고 이후 끊이지 않는 유족들의 원망과 의혹 제기, 그리고 소방 대응 부실 논란이 있었다. 소방본부를 향한 질책과 비난은 경찰 조사로까지 이어져, 당시 제천소방서의 서장과 지휘팀장이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의 지휘 판단을 경찰 조사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유족들이 제기하는 의혹들은 도대체 무엇이며, 화를 키운 것은 정말 소방대원의 잘못된 대응 때문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제천 화재 논란의 진실을 알기 위해 현장의 흔적과 자료들로 당시 화재 상황을 재구성한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의 분석과 화재 실험을 통해 의혹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간다. # 잃어버린 골든타임, 기이한 불의 정체 제작진은 많은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쏟아지는 질책, 경찰 조사에 매일 괴로운 날을 보내고 있다는 당시 출동대원들을 설득 끝에 만났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불을 꺼 온 베테랑 소방관들임에도 그날의 불은 유독 이상했다고 한다. 불은 손 쓸 새도 없이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켰고,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진압의 골든타임이 이미 끝난 뒤였다는 진술이 있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인원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불이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초기 골든타임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뜻밖의 단서를 알게 됐다. 최초 불이 난 시점으로 알려져 있는 15시 48분 이전, 이미 건물 안에 조용히 숨어 몸집을 키우고 있던 불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수소문 끝에 이 사실에 신빙성을 더해 주는 목격자의 진술과 CCTV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 '숨은 불'을 대형 참사로 키운 것은 무엇이었을까. 정말 소방 대응 부실이 불러온 참사인가, 혹은 제대로 대응할 기회조차 없었던 이상한 불이었던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사건의 풀리지 않는 의혹들을 쫓아 참혹했던 당시 화재의 원인을 밝히고, 삽시간에 건물을 삼켜버린 그날의 불을 키운 진짜 주범이 누구인지 진실을 추적해 본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2018-02-10 11:01:3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