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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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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성형외과, 사무장도 차릴 수 있다? 사라진 '여왕'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성형 제국 신화의 그늘과 민낯을 조명한다. # 강남 초대형 성형외과의 성공 신화, 그녀가 사라진 까닭은? 2015년 5월 어느 날 40대의 한 여성이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그의 정체는 강남에 위치한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속칭 '사무장' 김 모 씨였다. 의료법상 국가가 발급한 의료 면허를 가진 사람만 병원을 설립·운영할 수 있지만 2004년, 김 모 씨는 의사 면허를 빌려 첫 성형외과를 개원했고, 이후 타고난 영업력을 발휘해 총 4개의 성형외과를 잇따라 열며 수십억 원 대의 현금 자산가가 됐다. 성형외과 직원에서 시작해 중국 성형 한류 붐을 타고 강남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까지, 대한민국 성형 제국의 신화이자 최정점에 있던 그였다. 그러던 그가 3년 전 갑자기 스스로 잠적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 드디어 밝혀진 사무장 성형외과의 비밀 장부 병원 내 사무장과 의사의 거래는 대단히 은밀하게 이루어진다. 성형외과를 찾아오는 환자들은 물론 실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조차 사무장 성형외과임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부 고발자의 제보 없이는 사무장 성형외과를 밝히기 쉽지 않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사무장 성형외과로 밝혀진 병원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을 만났다. 그리고 해당 병원의 비밀 장부를 입수했다. 제보자가 건넨 비밀 장부에는 손님을 알선하는 브로커 연락처는 물론 브로커에게 실제 지급된 내역, 세무조사 시 보여주기식으로 제출하는 직원 급여 대장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또한 제작진은 사무장 병원을 설계해 주는 전문컨설팅 업체도 직접 접촉해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 실태도 취재에 담았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을 악용해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킨 사무장 성형외과. 그곳에서는 대리 수술, 무자격 의료진의 시술·수술이 빈번하게 자행되고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지는 의료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홀연히 자취를 감춘 초대형 성형외과의 '큰 손' 김 모 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환자의 권리 대신 오로지 돈이 지배하는 성형 제국 대한민국의 그늘과 뒤틀린 민낯을 살펴본다.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2018-02-03 14:41: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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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 세쌍둥이 욕심 "어떻게 낳는지 물어보겠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우효광, 추자현 부부가 택배 배달부로 변신했다. 오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우택배'의 첫 번째 배송지가 공개된다.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선물을 가득 챙겨 드디어 택배 배송지로 출발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캐나다-한국 국제커플이자 세 쌍둥이가 살고 있는 한 가정. 세 쌍둥이네 집으로 향하는 길에 우효광은 "(세 쌍둥이네) 아버지에게 어떻게 세 쌍둥이를 낳았는지 물어보겠다"며 욕심을 냈다. 추우택배 특성상 신청자의 집에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한 추우부부는 집 문을 두드리며 "택배 왔습니다"라며 택배 배달부로 가장했다. 이 소리를 듣고 문을 연 세 쌍둥이네 아버지는 추자현, 우효광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겼다. 추우부부는 세 쌍둥이네를 위한 선물 보따리를 하나씩 풀었다. 그들은 세 쌍둥이 가족이 신청한 선물 외에도 캐나다인인 세 쌍둥이네 아버지가 좋아한다는 감자탕을 준비해갔다. 이것은 바로 택배를 배달하기 전 추자현이 손수 만든 감자탕이었던 것. 추자현이 손수 만든 감자탕을 먹어 본 세 쌍둥이네 부부는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너무 행복하다"며 감자탕 먹는 세 쌍둥이네 아버지와 감자탕 좋아하기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우효광은 감자탕 두 그릇을 비우며 때 아닌 먹방 배틀을 보였다는 후문.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추자현은 "너무 민망했다"며 "(감자탕을) 선물 주려고 가지고 온 건데 (우효광이) 자기 집에서 먹듯이 먹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택배 배달부로 변신한 추우부부의 이야기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2018-02-03 12:20: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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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유투브 즐겨봐..'SNL' 권혁수 급식체 특강 봤다"(인터뷰)

최다니엘 "유투브 즐겨봐..'SNL' 권혁수 급식체 특강 봤다"(인터뷰) 배우 최다니엘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격세지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최다니엘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강수연, 이하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다니엘이 브라운관에 컴백한 건 3년 만이다. 그 사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오랜만의 인터뷰에도 재치있는 말투로 현장을 주도했다. 신조어에 부쩍 관심을 보이기도.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와 같은 관찰 예능에 나가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관찰 예능이 뭐냐"고 반문하면서도, 뜻을 알고 나서는 "'관예'라고 줄여줘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군 복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꺼내놨다. 최다니엘은 "과거에 (한국) 사람들이 유투브를 많이 보지 않을 때부터 저는 봤다. 예전부터 좋아했다"며 "유투브를 보면서 사람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웃는데 그게 왜 웃긴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때 '이 친구들은 10~20대일 텐데 내가 점점 (트렌드와) 멀어지고 있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 그래선 안 되겠단 생각으로 더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보면서 느낀 게 짧은 영상일 수록 조회수가 높더라. 그만큼 호흡이 조금만 길어도 사람들이 못 보는 게 많다는 걸 느꼈다"면서 "드라마는 더 길지 않나. 배우로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덜 지루하게 사람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어떤 포인트를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도 요즘은 반으로 나눠서 하더라. 그런 것도 집중도의 차이 같은 게 반영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 또 10~15분 짜리의 웹드라마가 인기를 얻는 것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많이 찾아봐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진지했던 이야기는 곧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배우로서 고민을 털어놓을 때 보였던 진지함은 곧 장난기로 변모했다. 10~20대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봐왔다던 그는 "최근에 방송에서 했던 'SNL'도 봤다. 배우 권혁수 씨의 급식체 특강 있지 않나. 10~20대가 원하는 코드가 이런 거란 걸 알았다"며 웃음을 보였다. 다만 연출에 대해선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관심은 있지만 감히 제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안 든다. 그 자리의 무게감이 너무 크지 않을까 한다"며 "생각만 하고 있지 직접적으로 원대한 꿈을 갖고 있진 않다. 나중에 나이 먹고 여유도 생기고 하면 직접 연출을 해보고 싶단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 좌윤이(백진희 분)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각각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 역전 로맨스 장르로 지난달 23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8-02-03 11:19: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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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감독 제안으로 OST 참여..몰입 깰까 걱정됐다"(인터뷰)

이준호 "감독 제안으로 OST 참여..몰입 깰까 걱정됐다"(인터뷰) 그룹 2PM의 준호(본명 이준호)가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의 OST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준호는 최근 호평 끝에 막을 내린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연출 김진원)에서 이강두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던 준호는 OST '어떤 말이 필요하니'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준호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사실 저는 제가 출연하는 작품의 OST를 안 불러야겠단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가수이기도 하지만, 드라마에 몰입을 하는 시청자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며 "저 스스로도 되게 어색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준호는 "개인적으로 이번 OST를 제가 들었을 땐 어색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괜히 (작품에) 누가 될까봐 걱정도 됐는데 감독님께서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며 "저를 좋게 봐주셔서 제안해주셨는데 설사 제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거부할 수 없는 것 아니냐. 좋아하는 감독님께서 먼저 제안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개인적으로는 어색하고 몰입이 안 됐지만, 다행히 보시는 분들께서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준호는 지난해 12월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18-02-03 07:44: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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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효리네' 출격…JTBC, 2월 주말 황금 라인업 완성

JTBC가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와 새 시즌을 맞이한 '효리네 민박' 시즌2로 2월 주말 라인업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주말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JTBC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토요일 오후 9시에 편성된 '아는 형님'은 6%대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방인'과 '밤도깨비' 역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2월부터는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와 화제의 예능 '효리네 민박2'가 새롭게 투입돼 힘을 보탠다. 먼저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미스티'는 지난해 이 시간대에 방송돼 크게 화제가 된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등 히트작의 뒤를 이을 기대작이다.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시청률의 여왕' 김남주와 '멜로 장인' 지진희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방영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1회부터 3회까지의 시청등급이 19세로 결정된 가운데, 두 배우가 선보이게 될 밀도 높은 어른들의 사랑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태다. '슈가맨2'가 자리잡은 일요일 밤 예능 프라임타임에는 '효리네 민박2'가 들어와 든든한 러닝메이트 역할을 하게 됐다. 오는 4일 오후 9시에 첫방송을 앞둔 시즌2에서는 겨울을 맞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2'와 '슈가맨2'에 앞서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밤도깨비'도 빼놓을 수 없는 JTBC의 대표적인 주말예능 프로그램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탄탄해지는 출연자들의 팀워크와 제작진의 노력에 힘입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앞서 일요일 밤에 방송되던 '이방인'은 이번주부터 토요일 오후 4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와 만난다. 토요일 프라임타임인 9시대에 방송되고 있는 '아는 형님'과 함께 토요일 JTBC 예능 라인업의 영향력을 높이고 동반상승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8-02-02 15:46: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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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채수빈·김소현 좋은 배우..날 오빠로 생각할진 의문"(인터뷰)

유승호 "채수빈·김소현 좋은 배우..날 오빠로 생각할진 의문"(인터뷰) 배우 유승호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채수빈, 김소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승호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 이석준/연출 정대윤 박승우) 종영 인터뷰에서 채수빈과 함께 호흡한 소감에 대해 "(채)수빈 씨가 말이 없고 내성적이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굉장히 밝은 친구였다"고 말했다. 그는 "수빈 씨가 작품을 세 개 연속으로 한 걸로 안다. 많이 쉬지도 못했을 텐데 힘든 내색도 없이 현장에서 항상 밝게 웃고 있어준 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도 꺼내놨다. 유승호는 "이런 적도 있다. 로봇인 척 연기하는 지아가 저희 집에 왔을 때 유통기한 지난 카레를 먹고 방귀를 뀌는 장면이 있었다"며 "당시에 제가 리액션을 굉장히 세게 했는데, 끝나고 나니 여자 배우 입장에서 신경쓰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리액션을 줄여줄까' 이렇게 물어봤더니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하더라. 그런 작은 것 자체가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수빈에 대해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굉장히 훌륭한 배우다. '군주'에서 함께 호흡했던 (김)소현 씨처럼 함께 손을 잡고 갈 수 있는 멋진 배우"라고 칭찬했다. 아역으로 데뷔해 그간 연상의 상대 배우들과 더 많은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 그러나 최근엔 김소현, 채수빈까지 연이어 자신보다 어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김소현은 6살, 채수빈은 1살 어리다. 연상과 연하, 함께 호흡해보니 어떤 점이 달랐냐는 질문에 유승호는 "오빠 소리를 듣는 게 다르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 친구들이 저를 오빠고 생각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나이가 어리다는 것) 그 외엔 전혀 동생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한 배우로서 함께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달 25일 종영한 '로봇이 아니야'에서 인간 알러지가 있는 김민규 역으로 분해 채수빈(조지아, 아지3 역)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리며 호평을 얻었다.

2018-02-02 15:40: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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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 '고려황제'로 변신…평창특별전 홍보대사 활약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평창동계올림픽과 고려건국 1100년을 기념한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에서 홍보대사로 나섰다. SBS 주최로 오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평창군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내 가설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특별전에서는 세계 최고의 한국 IT 기술로 복원한 고려 황궁의 정전 '회경전'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고려 금속활자, 개성 만월대 유물, 고려 황국 복식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고려황제복을 입은 워너원 강다니엘의 등신대 사진 옆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할 수 있으며, 600년 전 사라진 고려 황국의 정전 '회경전'의 모습을 디지털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남북공동발굴한 고려 금속활자 모형으로 도장 찍는 체험을 할 수 있고, 3D 프린팅 기술로 실제 유물과 1:1 크기로 완벽하게 재현된 복제유믈을 마음껏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가상현실로 구축된 만월대를 HMD기기를 쓰고 산택하고, 남북공동발굴 현장에서 전문 사진작가와 촬영가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도 다량 관람할 수 있다. 주최측은 "지난 10년간 남북공동발굴한 개성 만월대 주요 유적과 유물을 3D로 복원해 평창 올림픽 관람객들에게 뜻 깊은 체험과 놀이의 장을 선사할 수 있어 너무도 의미 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은 오는 10일부터 3월 18일(휴관일 2018.2.26.~2018.3.8.)까지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 공식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18-02-02 14:29: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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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원진아 신선해..SNS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인터뷰)

이준호 "원진아 신선해..SNS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인터뷰) 그룹 2PM의 준호(본명 이준호)가 배우 원진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준호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연출 김진원)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이강두 역으로 분해 원진아(하문수 역)와 호흡을 맞춘 이준호는 "(원진아가) 캐스팅 됐다고 들었을 때 (원진아의) 인스타그램부터 봤다"고 밝혔다. 그는 "신인이라 물음표 밖에 없지 않나. 신선하고 기대됐다. 함께 어떻게 연기할지, 어떤 모습을 그려갈지 상상하다보니 그게 참 재밌더라"며 "정형화되지 않은 물음표가 있었기 때문에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캐스팅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던 그는 "그 친구의 다른 인터뷰를 보니 극을 위해 '저를 좋아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더라. 저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친구의 인스타그램 첫 게시글부터 쭉 보면서 어떤 사람일까 생각했다. 목소리도, 키도 모르니까 계속 그 친구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호는 첫 주연작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아픔을 딛고 살아가는 이강두 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2018-02-01 17:02: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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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교통까지…'맞춤형' 진화한 평창올림픽

경기장별 날씨까지 철저히 파악 'Go평창' 등 앱으로 교통·숙박까지 편리·신속한 대중교통 체계 마련 동계올림픽은 '날씨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상조건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개막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역대 가장 추운 동계올림픽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상 변화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역대 가장 추웠던 동계올림픽은 영하 11도를 기록했던 1994년 릴레함메르(노르웨이) 대회였다. 그러나 평창의 이번 달 예상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내외로 그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평창올림픽의 키워드 중 하나가 '추위'로 꼽히는 것도 과언이 아닌 이유다. 이렇듯 역대급 추위가 예고된 평창의 날씨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날씨부터 교통까지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친 평창올림픽은 손님맞이만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장별 날씨까지…철저한 예보 기상청은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5일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56명의 동계올림픽 기상지원 파견단을 구성해 각 경기장별 선수·임원·운영진에게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 내부망과 연계, 대회종합상황실에 기상상황 모니터링 표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에는 기상항공기를 도입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과 동해 상공에서 첫 번째 관측 비행도 시행했다. 기온과 습도, 바람 등 기상정보와 구름 입자 크기, 모양 등 물리적 특성을 관측하기 위해서다. 오는 6일에는 추가적인 기상 관측이 시행된다. 그간 기상관측 공백 지역이었던 동해상의 기온, 습도, 바람자료 등 기상 정보들을 올림픽예보관들에게 지원하고 구름특성 관측 자료를 12개국 29개기관이 참여 중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ICE-POP2018)에도 제공한다. ◆'Go 평창'으로 편리한 교통·숙박 평창올림픽은 역대 가장 콤팩트한 올림픽으로 꼽힌다. 경기장간 거리가 멀지 않고 기차역과도 근접한 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에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 시스템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회를 찾는 이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을 제공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다. 평창대회가 '대중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유다. 경강선 KTX는 이미 개통됐고, 도로 정비도 마쳤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됐고 대체국도인 국도 6호선도 왕복 4차로로 확장됐다. 경강선 KTX의 경우 올림픽 기간(2월 10~24일) 동안 하루 51편(인천공항~강릉 16편, 서울~강릉 35편)이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버스는 서울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 출발·도착지가 다양해 이용이 편리하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3시간 내외다. 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지에선 모든 진입 차량에 대해 2부제(홀짝수)를 실시하는 등 교통 통제가 이뤄질 계획이라 자차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이를 위해 각종 셔틀버스, 교통 연계 수단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Go(고) 평창' 애플리케이션(앱)도 개발됐다. '고 평창' 앱을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 터치만으로 경로 검색이 가능하고, 이동거리와 교통수단, 소요금액 등 이동 방안도 제공된다. 차량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으며 시외·고속버스, KTX 예약앱, 카셰어링앱과도 연동된다. 평창올림픽 공식 앱도 있다. 지난해 11월 1일 '성화봉송 모드' 버전으로 론칭된 공식 앱은 업데이트를 거쳐 '올림픽 모드'로 전환됐다. '올림픽 모드'는 관중에게 필요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대회를 직접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 일정 및 경기장 소개, 대회 정보는 물론, 숙박과 교통, 관광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또 한 번 업그레이드를 거쳐 경기 결과, 메달 집계, 실시간 경기 뉴스, 선수 정보 등 대회 핵심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2018-02-01 13:47: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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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구하라, 북유럽풍 복층집 최초 공개…놀이동산 투어까지?

구하라가 '서울메이트'에서 집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북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구하라의 집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1일 '서울메이트'의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는 홈셰어링을 준비하고 있는 구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만큼, 일본 게스트를 원했던 구하라의 바람과 달리 스웨덴 게스트가 구하라 하우스를 찾을 예정. 고양이, 강아지 등 다양한 반려동물도 함께할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쏠린다. 이와 함께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차차와 함께한 구하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논현동의 구하라 하우스의 혜택도 눈에 띈다. 아늑한 복층 하우스는 물론, 놀이동산 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는 독특한 혜택 또한 눈길을 끈다. '서울메이트'의 제작진은 "외국인 신청자들 중 케이팝과 드라마 팬들이 많아 한류스타인 구하라를 꼭 섭외하고 싶었다"며 "특출난 예능감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사생활이 노출된 적이 없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2018-02-01 12:36:5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