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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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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이특·루나 응원에 감사…김기수는 화장품 잔뜩 줘"

청하 "이특·루나 응원에 감사…김기수는 화장품 잔뜩 줘" 가수 청하가 예능을 함께 한 동료 연예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하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미니 2집앨범 '오프셋(Off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청하는 지난해 여름 데뷔 앨범으로 호성적을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지난해는 저에게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준 해였다. 그만큼 많은 감정들을 느꼈던 해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해서 슬펐지만 나중엔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다. 그래서 올해는 무대를 통해 더 많이 인사드리고 싶고 예능으로도 많이 만나뵙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능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청하는 "사실 예능 공포증이 있다. 성격이 수줍음도 많고 차분한 점도 있어서 그렇다"면서 "하지만 '현실남녀'를 찍으면서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예능 공포심을 좀 잊을 수 있었다. 특히 한은정 언니 드라마가 오늘 시작되는데 응원하겠다고 했다. 언니도 제 티저를 메신저 단톡방에 올려주시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대를 부탁해'의 이특 오빠, (한)채영 언니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고 루나 언니는 선물도 주셨다. 기수 오빠도 화장품 선물을 잔뜩 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 한편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앨범 '오프셋'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8-01-17 16:40: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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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삼일절인 3월 1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맞대결로 9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기간에는 51일간 중단된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1위에는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올랐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18시즌 선수단 연봉 협상을 마쳤다. 고과 1위 포수 유강남이 지난해 1억원보다 8500만원 오른 1억85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주요 선수 중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으며 양석환, 임찬규 등은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광주FC가 성남FC에서 뛰던 베테랑 수비수 김태윤을 영입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 우선 지명된 수비수 김현우와 미드필더 김규형이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 이적했다. ▲한국OB축구회는 제12대 회장으로 최길수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선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고양시청)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투아이센터에서 창단식을 연다. 블루팬더스는 오는 3월부터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 참여하며, 초대 사령탑은 마해영이 맡았다.

2018-01-17 15:16: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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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돋보기]⑩빠른 스피드·화려한 기술 '눈 위의 서핑' 스노보드

'눈 위의 서핑'으로 불리는 스노보드는 빠른 스피드에 화려한 묘기가 접목된 동계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표 주자다. 1960년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스노보드는 더 역동적인 스포츠를 원했던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었었고, 1990년대 들어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스노보드가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다. 당시에는 남녀 하프파이프, 남녀 대회전 등 금메달 4개가 걸려있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노보드 부문에는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하프파이프, 평행대회전,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크로스 등 5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수들은 10개 금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스노보드는 스피드를 겨루는 알파인(평행대회전·크로스)과 화려한 기술로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타일(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빅에어)로 나눌 수 있다. 평행대회전은 선수 두 명이 동시에 출발한다. 평행하게 설치된 레드·블루 기문을 통과해 결승선에 먼저 들어오는 선수가 승리한다. 예선전에서는 두 코스를 번갈아 주행한 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고, 16강부터는 1차전 기록에 따라 출발 시간에 최대 1.5초까지 어드밴티지를 주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크로스는 4∼6명씩 짜인 조에서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등 다양한 지형지물 속 코스를 달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상위 2, 3명을 선발한다. 두 번의 예선을 통해 남자 40명, 여자 24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하프파이프는 반으로 자른듯한 원통형 슬로프에서 경기를 펼치며, 점프와 공중회전 등 고난도 기술로 순위를 가린다. 채점은 5명의 심판이 한다. 심판들은 기본동작, 회전, 기술난이도, 착지, 테크닉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점수를 매겨 합산한다. '설원의 서커스'로 불리는 빅에어는 평창 올림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종목이다. 빅에어는 높이 30m, 길이 100m 정도의 점프대로 도약해 플립, 회전 등의 공중 묘기로 예술성을 평가받는다. 레일, 테이블, 박스, 월 등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에서 높이, 회전, 테크닉, 난이도를 채점하는 종목이다. 한국 대표로는 이상호(33) 선수가 사상 첫 설상 종목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호는 지난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회전과 대회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2018-01-17 15:16: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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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측 "정용화는 정상적 입학 절차로 생각..편법 입학 의도 無"[전문]

밴드 씨앤블루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FNC는 17일 오후 "먼저 해당 사안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최근 정용화와 소속사 담당자는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문제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용화는 학교 측의 수 회에 걸친 적극적인 권유로 지난해 1월 경희대에서 실시한 해당 학과의 대학원 박사과정 추가모집 전형에 응시해 합격했다. 또한 정용화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입학한 줄 알고 있었으며, 모든 과정은 소속사를 거쳐 진행됐다는 점을 밝혔다. FNC는 "아이돌 스타와 같은 인기 연예인들은 바쁜 일정 때문에 소속사가 모든 일정을 정하고, 연예인들은 그 일정에 따라 활동한다. 정용화의 경우에도 이번 대학원 입학을 위한 응시원서 작성, 제출이나 학교 측과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알아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용화는 본건이 문제되기 전까지 정상적인 면접을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개별면접 역시 정상적인 면접 절차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소속사가 짜 준 일정에 따라 면접을 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정용화는 해당 사안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소속사와 정용화 모두 학칙을 위반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물의를 빚은 데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정용화는 해당 사안이 문제된 후 휴학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도 조심스레 전했다. 소속사는 "정용화가 2016년 가을학기에 응용예술학과 박사고정에 지원했으나 원서 기재 실수로 입학 전형에서 실수해 불합격했다. 그런데 해당학과의 박사과정 지원자가 부족하고, 계속 정원미달이라 학교 측이 지속적으로 소속사에 정용화의 추가모집 응시를 권유했고 이에 따라 2017년 1월 지원하게 된 것"이라며 "해당 대학원 학과가 학생 모집에 힘쓰고 있고,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유치해 미달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인 만큼 대학원에 지원해 학과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는 담당 교수의 바람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원 미달로 실시된 2017년도 추가 모집 시 지원자는 모두 합격될 정도로 경쟁이 없었으므로 정용화가 들어가기 어려운 과정을 특혜를 받아 부정하게 입학한 것이 아니다.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서는 그럴 이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정용화의 소속사인 FNC는 이번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하여 먼저 사과드립니다. 최근 정용화와 저희 소속사 담당자가 정용화의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문제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참고로, 응용예술학과는 실용음악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연구하고 배양하기 위한 학과입니다.) 정용화는 학교 측의 수회에 걸친 적극적인 권유로 지난 2017년 1월 경희대에서 실시한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추가모집 전형에 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아이돌 스타와 같은 인기 연예인들은 공연 등으로 바쁜 일정 때문에 소속사가 모든 일정을 정하고, 연예인들은 그 일정에 따라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용화의 경우에도 이번 대학원 입학을 위한 응시원서 작성·제출이나 학교측과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알아서 처리하였습니다.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정용화는 개별면접 역시 정상적인 면접절차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정용화는 소속사가 짜 준 일정에 따라 면접을 본 것입니다. 정용화는 본건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본건이 문제된 이후 대학원을 휴학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정용화는 2016년 가을학기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지원했다가, 원서 기재 실수로 입학전형에서 불합격하였습니다. 그런데, 해당학과의 박사과정 지원자가 부족하여 계속 정원미달이라 학교 측이 지속적으로 소속사에 정용화가 추가모집에 응시할 것을 권유하였고, 이에 따라 2017년 1월 대학원에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해당 대학원 학과가 학생 모집에 힘쓰고 있고,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유치하여 미달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중이므로 대학원에 지원하여 학과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는 담당 교수님의 바람도 들었습니다. 정원미달로 실시된 2017년도 추가 모집시 지원자는 모두 합격될 정도로 경쟁이 없었으므로, 정용화가 들어가기 어려운 과정을 특혜를 받아 부정하게 입학한 것도 아니고,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인기연예인으로서는 그럴 이유도 없었습니다.(학칙상 개별면접은 불가능하고 학교에 가서 면접을 보아야 하는 것을 알았더라면 정용화의 일정을 조정해서 몇시간을 내어 면접에 참석하였을 것이며, 공인으로서의 평판에 치명적인 위험을 야기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사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거듭 깊이 사죄를 드립니다.

2018-01-17 13:18: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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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이슈]'경희대 아이돌=정용화'? 애꿎은 연예인만 수난

밴드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경희대 아이돌'이란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 전혀 관련이 없는 연예인이 얼토당토 않은 추측으로 인해 해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유명 아이돌 A씨가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 평가를 거쳐야 했으나 면접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0점 처리돼 불합격 됐다. 이후 두 달 뒤 추가 모집 때 다시 지원했으나, 역시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종합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해당 아이돌을 박사과정에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로 경희대 일반대학원 이 모 교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최근 이 교수의 사무실과 대학원 행정실 등을 압수수색해 입학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보도된 후 '경희대 아이돌'이라는 검색어가 등장하는 등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아이돌 멤버, 경희대라는 힌트로 A씨가 아닌 애꿎은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돼 피해를 입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A씨의 정체가 정용화로 좁혀진 것은 17일 오전이다. 그 사이 A씨로 오인 받았던 연예인 측은 "소문의 '경희대 아이돌'이 아니다"라는 해명을 내놓기에 이르렀으나, 정용화의 소속사 FNC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 중이다. 아직 경찰 조사 중이라 A씨의 신상이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보도와 주변인의 증언 등 정황을 종합하면 정용화일 가능성이 높다. 정용화가 맞다면 FNC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다. 정용화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데다가, 콘서트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당장 오는 20일~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개최를 앞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희대 아이돌'이 정용화라는 보도에 들끓고 있다. 앞서 정용화가 주식 사건으로 한 차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데다, 입시와 관련한 문제는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희대 아이돌' 논란으로 인해 그동안 사회 곳곳에서 암묵적으로 통용되던 '연예인 특혜'에 대한 비판과 비난도 줄을 잇는다. 아직 정용화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데다, 면접 없이 입학한 또 다른 인물들이 있다고 알려진 터라 해당 논란이 쉬이 가라앉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8-01-17 12:28: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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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아역' 신린아 '리턴' 출연…흥행 공식 이번에도 통하나

배우 신린아가 '리턴'에 출연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제작 스토리웍스)는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분)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분)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신린아는 극중 재벌 2세인 강인호(박기웅 분)와 금나라(정은채 분)의 딸 달래 역으로 출연한다. 달래는 엄마를 닮아 맑고 밝은 아이로, "크면 아빠랑 결혼하겠다"는 말을 반복하는 아빠 바보다. 신린아는 그동안 출연작마다 화제를 모으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 2014년 '끝없는 사랑'에서 황정음의 딸로 데뷔한 신린아는 같은 해 '내 생애 봄날', '왔다! 장보리',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했으며, 관객수 1400만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밖에 드라마 '피고인', '화정', '내 마음 반짝반짝', '미세스 캅'을 비롯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덕혜옹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출연작마다 높은 시청률, 관객률을 끌어모으면서 '대박 아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그의 '리턴' 출연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신린아의 어머니 신 씨는 "그동안 린아가 작품복과 인복이 많았던 것 같다"며 "특히, SBS와는 최근 연속으로 몇 작품에 출연해서 그런지 관계자분들과 많이 친해지고 편해졌다. 이번 '리턴'의 경우도 흥미진진한 대본, 그리고 좋은 감독님과 관계자분들 덕분에 더욱 신나서 촬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턴'은 드라마시티 '아귀'를 시작으로, 2015년 SBS 극본공모에서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집필 능력을 인정받은 최경미 작가와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2018-01-16 16:56: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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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아내도 사람이다"…'싱글와이프2' 일탈 캠페인 주목할 때(종합)

지친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또 한 번 팔을 걷는다. 지난 시즌 '낭만 일탈'이라는 새 트렌드를 이끈 '싱글와이프2'가 아내들에게 또 어떤 힐링을 선사할까.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싱글와이프2' 제작발표회에는 박명수, 이유리, 서경석, 윤상, 정성호, 정만식, 임백천, 유은성 그리고 장석진 PD가 참석했다. 장석진 PD는 "'싱글라이프' 시즌1에 뜻밖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새 시즌으로 컴백할 수 있었다"면서 "많은 남편 분들이 출연하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싱글와이프'는 지난 시즌 '한 달에 한 번 아내데이(DAY)'라는 슬로건 아래 남편들이 아내에게 파격적인 휴가를 선사하는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회 이슈는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했다. 새 단장을 마친 '싱글와이프2'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새 멤버들의 등장이다. 서경석-유다솜, 정만식-린다전, 임백천-김연주, 정성호-경맑음, 김정화-유은성, 윤상-심혜진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부는 바로 정만식과 린다전이었다. 일본 유학파 출신 연극배우 린다전과 '강인한 남자'의 대명사 정만식의 애정 가득한 스킨십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장 PD는 "감사하게도 정만식 씨께서 먼저 연락을 주셨다. 출연하겠단 연락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함께 하게 됐다"며 "정만식 씨 부부를 비롯해 다양한 부부가 모였다고 생각한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정성호, 경맑음은 '2남 2녀'를 둔 다둥이 부부다. 정성호는 "저는 '싱글와이프'라는 제목이 참 좋았다"면서 "아내 경맑음과 한 번도 떨어져본 적이 없다. 혼자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낼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꼭 (여행을) 가서 제 아내, 아이들의 엄마가 아닌 경맑음으로 지내다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90년대 엘리트 MC'의 표본인 임백천, 김연주 부부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임백천은 "제가 보기엔 제 아내가 아직도 참 예쁘다. 그런데 이번 출연 전에 아내가 걱정이 많더라"면서 "이번에 (아내가) 호주에 다녀오고 나서 굉장히 어색해했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자아를 찾은 느낌이라 참 좋았다"고 말했다. "김연주라는 여자는 능력있고 나이스한 여자입니다. 저는 (아내가) 아직도 방송에 보탬이 되는 진행도 할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김연주라는 사람이 '옛날에 진행자였지' 'MC였지' 그런 걸 다시금 떠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아이가 대학교에 들어갔으니 일도 하고, 본인의 삶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임백천) 배우 김정화와 CCM 작곡가 출신 남편 유은성도 합류했다. 시즌1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김정화는 '싱글라이프2'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석은 13세 연하 아내 유다솜에게 일탈을 선사한다. 유일하게 아직 아내가 여행을 떠나지 않은 커플은 윤상 부부다. 윤상은 "저와 심혜진 씨는 아직 여행을 다녀오지 못 했다. 제 와이프는 이달 말에 여행을 간다"며 "제가 기러기 7년 정도 됐는데 아이를 봐주기 위해 오늘 뉴저지로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모로 걱정이 더 많다. 하지만 아내가 이번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란다. 엄마가 된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들과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경석은 "첫 번째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아내의 여행을 봤다. 아내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동안은 저 없는 아내가 걱정 됐는데 1부를 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아내만의 시간을 갖게 해야겠다는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이 아내들에게 일탈과 힐링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대한민국 주부 곁에 있는 식구들이 생각을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했다. MC는 시즌1에 이어 박명수와 이유리가 맡는다. 박명수는 "시즌1과 굉장히 비슷한 분위기다. 아내 분들에게 꿀같은 '힐링'을 준다. 방송을 보시는 이 땅의 모든 와이프 분들이 대리만족 할 수 있게, 더 깊이 공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풀어야 할 숙제는 있다. 공감과 감동을 준다는 취지와 달리 일각에선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의견도 불거져 나왔기 때문. 이와 관련해 장 PD는 "위화감과 자괴감 조성이란 이야기도 있었는데 처음 취지는 고생한 아내에게 힐링을 주자는 거였다"며 "아내 혼자 여행을 간 부부는 굉장히 드물더라.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 부부의 아내 분들도 여행을 많이 다니기 시작했다는 걸 들었을 때 현실이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막바지 때 일반인 분들도 여행을 보내드리곤 했다. 마음 같아선 많은 분들을 보내드리고 싶지만 프로그램적인 부분 때문에 못해서 저도 마음이 그랬다"며 "어떤 분들은 샘이 날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대리만족을 하신다고 하니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민 된다. 하지만 중점으로 두는 건 아내 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글와이프2'는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2018-01-16 15:54: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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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올림픽 선수촌장을 맡았다. 강릉 올림픽선수촌장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기훈 교수,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장은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소속팀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선두 맨시티를 12점 차로 추격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오는 29일 독일 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참가 여부를 발표한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이 지난 12일~14일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며 통산 금메달 수 70개를 돌파했다.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끌어모으는 리그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나타났다. 2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메디힐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테크니컬 디렉터(기술위원)를 영입해 선진 축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에이스인 권한나가 부산시설공단으로 이적했다.

2018-01-16 14:53: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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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돋보기]⑨한국 최고의 '메달밭' 쇼트트랙

한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최소 금메달 3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효자종목'인 만큼 그 이상의 메달도 기대된다. 사실 쇼트트랙의 정식 명칭은 '쇼트트랙(Short track) 스피드스케이팅'이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롱트랙(Long track)'에서 독립된 종목이기 때문이다. 쇼트트랙의 시초는 1900년대 북미에서 인기를 끌던 경주식 스피드스케이팅이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트랙의 길이, 경기 방식 등 규칙이 명확해지면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은 독립 종목이 됐다. 쇼트트랙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인정 받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스피드스케이팅은 1924년 제1회 샤모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포함됐으나, 쇼트트랙은 1992년 제16회 알베르빌 대회부터다. 한국에서 쇼트트랙은 '메달밭'으로 불린다. 쇼트트랙이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나온 144개 메달 중 42개(금 21개·은 12개·동 9개)를 싹쓸이 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쇼트트렉 '강세'의 이유로 체계적이고 많은 양의 훈련, 우수한 코치들의 지도력, 체형의 이점을 꼽았다. 쇼트트랙은 좁은 트랙에서 겨루는 종목인 만큼 신체의 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체형이 크고 근육질인 서양 선수보다 작고 탄탄한 동양 선수들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선수들은 폭발적인 파워가 필요한 단거리 종목보다 지구력이 중요한 장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쇼트트랙은 선수간 접촉 및 충돌으로 인해 '이변'이 잦은 종목이기도 하다. 쇼트트랙의 묘미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식 레이스에서 나오기 때문에 기록을 중시하는 스피드스케이팅과 달리 경쟁이 우선시 된다. 이 때문에 거친 플레이를 하거나 교묘히 반칙을 자행하는 일도 속출한다. 작전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유독 중국 대표팀이 한국을 상대로 반칙 작전을 많이 펼치곤 한다. 대표적인 선수는 중국 여자대표팀 판커신이다. 2018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최민정, 심석희는 지난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에서 판커신의 반칙으로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반칙이 속출하다보니 ISU도 칼을 빼들었다. ISU는 반칙으로 인해 넘어질 경우 예선 통과 자격을 부여하는 어드밴티지 규정을 신설했다. 다만 결승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쇼트트랙의 세부 종목은 남녀 500m와 1000m, 1500m, 계주 남자 5000m, 여자 3000m로 나뉜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올림픽에서 금빛 행진을 노린다. 메달이 확실시 되는 종목은 '쌍두마차' 최민정, 심석희가 출격하는 여자 1000m,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다. 최민정은 사상 처음으로 쇼트트랙 4종목 금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임효준, 황대헌 등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한 남자 대표팀의 전력도 만만치 않은 만큼 기대가 모인다. [!{IMG::20180116000074.jpg::C::480::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난해 12월 30일 앞둔 10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1-16 14:53:4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