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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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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의 몸값이 7260만유로(약 929억원)로 평가됐다.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전체 56위다. ▲북한이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첫 전체회의에서 평창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을 파견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 들어 남북 체육교류의 디딤돌이 된 '국기(國技)' 태권도가 평창올림픽에서도 화합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동한 심판들은 주심 1인당 평균 4300만원, 부심 4000만원의 수당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시우, 김민휘, 배상문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리언 3인방이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새해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지난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수비형 미드필더 코너 채프만을 영입해 올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 강화를 위해 강원FC 출신 중앙 수비수 강지용을 영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도입됐던 비디오판독(VAR)이 올 시즌에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확대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김문호가 오는 13일 오후 3시 부산 서면의 헤리움 웨딩홀에서 프리랜서 무용 강사인 신부 성민정 양과 결혼한다.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1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망주 최예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타 김하늘이 하이트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18-01-09 16:26: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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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반환점 돈 '그사이', 아픔 덜고 멜로 더하고(종합)

2막에 접어든 '그사이'가 한층 더 짙어진 멜로, 더 깊어진 따뜻함으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류보라/연출 김진원/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하 그사이)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가 참석했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그사이'는 지난 9일 9회 방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2막을 열었다.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진 채 이별한 상황. 반 사전제작으로 촬영되는 만큼 벌써 5개월간 '그사이'와 함께 하고 있는 배우들은 반환점을 돈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는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강두가 뒷골목에서 단단하게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보니, 그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다"며 "하지만 그럴 때마다 촬영장에서 만나는 선후배 동료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첫 드라마임에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원진아는 "반 사전제작 드라마여서 촬영을 일찍 시작했다. 첫 드라마라 그런지 촬영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방송이 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실감이 안 났는데, 방영이 시작되고부턴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면서 "조금 더 잘할 걸, 조금 더 즐기면서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지만,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문수라는 캐릭터 자체가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현장에서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도움을 받아가며 촬영하고 있어요. 또 저를 문수로 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그사이'가 첫 작품이라 지금껏 다른 모습을 보여드린 일이 없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원진아) '그사이' 속 얽히고 설킨 아픔들은 때론 잔잔하게, 때론 묵직하게 그려진다. 시청자들은 각 인물들이 가진 아픔, 그 사이 얽힌 사연들을 바라보며 상처받은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 받는다. 배우들 역시 '그사이'를 함께 하며 위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잔잔한데 이렇게 시간이 '훅' 가는 드라마는 처음"이라며 "인물들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청자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주시더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진짜 인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인생드라마'라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우는 '그사이'를 통해 상처를 보듬을 줄 아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드라마에는 상처와 치유, 위로가 동시에 나온다. 최근에도 그랬던 것처럼 큰 사고들이 있었음에도 그것을 온전히 위로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다"며 "그런 부분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가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사이'는 주변에 상처 받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함께 치유해나가야 할지를 생각하게끔 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배우들이 꼽은 명대사, 명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이준호는 원진아와 윤유선이 함께 한 장면을, 원진아와 강한나는 나문희의 대사를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대사로 언급했다. 이준호는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울컥했던 부분이 있다면 원진아 씨가 윤유선 선배님과 함께 하는 장면이었다. 2부에서 문수가 어머니와 함께 함께 술을 마신 뒤 목욕탕 안에서 잠들어 있는 어머니를 막 깨울 때 그 모습이 너무 슬펐다. 그냥 슬펐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강두와 할멈이 만났을 때 하는 대사들이 인상 깊었다. 할머니가 하시는 대사들이 인생에 도움이 되고, 또 공감이 되는 게 많다"고 말했다. 이에 강한나 역시 공감하며 "'우는 소리 크다고 더 아픈 거 아니다'라는 대사가 인상 깊었다. 인물로서도 강한나라는 사람 자체로도 너무 깊게 와닿았던 대사"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될 10회부터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별을 맞은 강두와 문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도 많은 궁금증이 쏠리는 상황. 이와 관련해 이준호는 "2막에서 강두는 문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스로를 치유하게 될 거 같다. 또 드라마의 핵심인 추모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아픔과 죄책감을 덜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강두와 문수가 오해를 풀고 어떻게 사랑을 키워가는지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뇌종양에 걸린 할멈과 강두의 이야기, 쇼핑몰 붕괴 사고 자리에 건설될 바이오타운과 추모비 건립 과정에서 그려질 치유와 화해 등도 관건이다. 배우들은 "각 인물들이 어떻게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해나가는지를 봐달라"면서 "지금까진 아픔이 있었다면 이젠 극복해가는 과정이 있을 예정이다. 인물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집중해주시면 좋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이날 "'그냥'이라는 말이 참 좋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제목도 그렇고, 강두라는 캐릭터의 대사에도 종종 나오는 '그냥'이라는 단어가 여러 의미를 가진 것 같아 참 좋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제목처럼 '그냥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멜로도 잊지만 궁극적으로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큰 사고와 사건들을 '잊지 말자'는 것"이라던 이준호의 말처럼 '그사이'만이 줄 수 있는 메시지가 시청자들을 끝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때다.

2018-01-09 16:26: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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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돋보기] ④박진감 넘치는 흥행 보증 수표 '아이스하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 종목 중 티켓값이 가장 비싼 종목은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이다. 최고 90만원으로 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피겨스케이팅 결승(80만원)보다 높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의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린다. 전체 입장 수입을 보면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50%,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타 종목보다 월등히 높은 티켓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 티켓 최고가는 1320달러(약 147만원)로 타 종목보다 비쌌다. 금메달 수가 2개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하키가 동계올림픽의 대표 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스피드 때문이다. 경기를 시작할 때의 속도감이 끝날 때까지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는데, 그 비결은 바로 제한 없는 선수 교체다. 아이스하키는 말 그대로 얼음 위에서 하는 하키다. 올림픽 엔트리 수는 골리(골키퍼)를 포함해 남자 25명, 여자 23명이다. 총 6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는데 골리를 제외하고 공격수 3명, 수비수 2명으로 이뤄진 한 조를 라인이라고 한다. 보통 1라인부터 4라인까지 나뉘어 경기에 나서고, 한 라인이 빙판 위에서 경기하는 시간은 약 50초 가량이다. 이 시간이 지나면 다음 라인이 투입된다. 20분씩 총 3피리어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50초~1분 간격으로 쉴새 없이 선수가 교체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폭발적인 스피드가 경기 끝까지 지속된다. 격투를 방불케하는 격렬한 몸싸움 역시 아이스하키만의 매력이다. 5명의 스케이터가 톱니바퀴처럼 움직이면서 고무로 된 납작한 볼 '퍽'을 연결해 상대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높이 1.22m, 너비 1.83m의 골문 앞에서 퍽을 막는 골리는 마스크, 체스터, 레그 패드, 블로커, 글러브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골문을 향해 날아오는 퍽이 총알처럼 빠르기 때문이다. 슛이 강한 선수들의 퍽 속도는 160km 이상 나오기도 한다. 골리 아닌 스케이터도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한국에서 아이스하키는 야구, 축구처럼 높은 인기를 얻는 종목은 아니다. 국내 남자 실업팀이 단 3개(안양 한라, 하이원, 대명 킬러웨일즈)에 불과할 정도로 비인기 종목에 속한다. 그러나 한국 아이스하키는 동양인 최초로 NHL 스탠리컵을 두 차례 들어올린 백지선 감독과 NHL 스타 선수 출신 박용수 코치의 부임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열린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에서 세계 1위 캐나다(2-4패), 3위 스웨덴(1-5패), 4위 핀란드(1-4패)를 만나 선전을 펼치며 평창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확인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백지선호'는 평창올림픽 A조에서 캐나다, 체코(6위), 스위스(7위)와 맞붙는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도 개최국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서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여자 대표팀의 세계랭킹은 현재 22위로 남자 대표팀(21위)보다 1계단 낮지만 열정 만큼은 남자팀 못지 않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중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며, 지난해 4월 세계선수권 4부리그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 3부 리그로 승격했다. 이후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실력을 다진 여자 대표팀은 평창올림픽에서 스웨덴(5위), 스위스(6위), 일본(9위)와 B조에서 격돌한다.

2018-01-09 15:56: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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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힘 보탠다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장철 웨이보 스포츠·뉴스 총괄이사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웨이보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일간 실사용자는 1억 6500만명, 월간 실사용자는 3억 7600만명에 달한다. 조직위는 현재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내에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웨이보 라이브와 웨이보 스토리, 선수 랭킹, 웨이보 뉴스 등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중국 유저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평창 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와의 협력으로 중국 내에 평창대회 홍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특히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경기 관람을 유도한다면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철 웨이보 스포츠 및 뉴스 총괄이사는 "평창조직위와의 협력은 하나의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도 동계 스포츠 열풍이 불기를 기대하고 2022 베이징 대회의 '동계스포츠 인구 3억 명' 달성 계획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1-09 13:56: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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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이, 오늘(9일) '영화처럼' 발표…'감성 끝판왕' 온다

가수 서제이가 신보 '영화처럼'을 발표한다. 서제이의 새 싱글 앨범 '영화처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처럼'은 지나간 아름다운 장면들 속 후회되는 장면을 영화처럼 되돌리고 싶다는 내용의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제이 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뤄 올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제이가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영화처럼'은 걸스데이, V.O.S, 박화요비, 우주소녀, 모모랜드 등의 히트곡 작곡가 남기상이 작곡,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민서, 장재호가 출연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에 두 사람의 열연이 더해져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제이는 소속사 SN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앨범이 나올 때마다 설렘과 기대로 가득하지만 이번 앨범은 더더욱 애정이 간다"며 "기적처럼 다시 찾아온 기회, 나 자신과의 싸움 끝에 빛처럼 희망을 준 앨범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2TV '불후의 명곡', tvN '수상한 가수' 등을 통해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서제이는 강의, MC,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제이는 '영화처럼'을 시작으로 본격적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이후 또 다른 신곡을 계속해 공개할 계획이다. 서제이의 싱글 앨범 '영화처럼'은 오늘(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8-01-09 10:19: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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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X조승우 '라이프' 출연 확정…'비밀의 숲' 흥행 잇는다(공식)

배우 이동욱과 조승우가 JTBC 드라마 '라이프'(가제)로 호흡을 맞춘다. JTBC 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제작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AM 스튜디오)는 '비밀의 숲'을 쓴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수연 작가는 밀도 높은 대본으로 '제 1회 서울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대상, 사단법인 한국방송비평학회의'2017년 방송비평상',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7)' 문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와 '비밀의 숲'에서 각각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동욱과 조승우는 '라이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함께 연기한다. 이동욱은 '라이프'에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역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도깨비'에서 '저승사자'역으로 신드롬을 일으킨만큼 전문의로 변신한 이동욱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조승우는 대학병원 총괄 사장 구승효 역으로 출연한다. 조승우는 '비밀의 숲'에 이어 이수연 작가의 대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라이프' 관계자는 "'비밀의 숲'의 치밀함과 탄탄함을 그대로 이어 받은 밀도 있는 의학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욱, 조승우의 출연과 이수연 작가의 대본으로 기대가 높아진 드라마 '라이프'는 올해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018-01-09 09:39: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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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9일자 한줄뉴스

▲여야는 8일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김성태·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에서 보수 결집 행보의 첫 걸음을 뗐다. ▲정부가 청년내일채움공제 수혜대상 5만 명을 목표로 청년·기업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참여기업의 임금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에 나선다.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이 열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한국, 미국, 이스라엘, 중국, 독일 등 세계 5곳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하고 신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그룹 신사업 역량 강화에도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KT가 자율주행 시스템이 구축된 45인승 대형버스를 도심에서 운용하며 대중교통 분야 운행시험을 시작한다. 자율주행버스는 고속도로와 도심지 운행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확보한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예상하는 올해 금융권의 격전지는 중소기업 대출과 디지털 금융 시장이다. 특히 중소기업 금융 시장은 기업은행 입장에선 선두 자리를 놓쳐선 안되는 부문이다. ▲ P2P(Peer to peer·개인 간) 대출 시장이 '중금리대출 강자'로 부상하며 누적 대출액 2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P2P대출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투자자 한도 상향,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이 포함되면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올해 지난해보다 5000여가구 늘어난 2만4700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미식의 성지'로 자리잡은 백화점 식품관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배우 김윤석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1987'에서 사건 은폐를 지시하는 대공수사처 박처장으로 분해 호평을 얻고 있다.

2018-01-09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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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서제이 '영화처럼' 티저 공개…웰메이드 겨울 발라드 탄생

가수 서제이가 신보 '영화처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SNS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서제이의 새 싱글 앨범 '영화처럼'이 9일 정오 공개를 앞두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쓸쓸함이 감도는 집을 배경으로 한다. 집 곳곳에 남아 있는 연인과의 추억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떠올리는 김민서의 모습에 서제이 특유의 감성 가득한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KBS 2TV '마녀의 법정', MBC '장미빛 연인들' '화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 온 배우 김민서가 아련함 가득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함은 물론, MBC '20세기 소년소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장재호와 어떤 완벽한 케미를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처럼'은 지나간 아름다운 장면들 속 후회가 되는 장면을 영화처럼 되돌리고 싶다는 내용의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제이 만의 섬세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두드릴 예정이다. 걸스데이, V.O.S, 박화요비, 우주소녀, 모모랜드 등의 히트곡 작곡가 남기상이 작곡,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서제이는 KBS 2TV '불후의 명곡', tvN '수상한 가수'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으며 강의, MC,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제이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싱글 앨범 '영화처럼'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8-01-08 17:49: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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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연남동'·'으라차차'…시트콤 바람 탄 종편

시트콤 '가뭄'도 이제 막을 내린다. 지상파에서 자취를 감췄던 시트콤이 케이블을 넘어 종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시트콤 부흥이 다시금 도래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JTBC, MBN, TV조선 등 종편 3사가 일제히 시트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TV조선은 이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방영 중이고 MBN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연남동 539'를 편성한다. 또 JTBC는 내달 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에 '으라차차 와이키키'(이하 으라차차)를 선보인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TV조선의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방영 전부터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하이킥' 시리즈 등 인기 시트콤을 제작한 김병욱 사단이 제작하고 배우 박영규, 박해미, 권오중,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MBN은 '연남동 539'로 3년 만에 드라마를 선보인다.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비혼족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넘치게 다룰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배우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 고우리 등을 비롯해 브라이언, 틴탑 천지 등이 합류해 재미를 높인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흥행시킨 JTBC의 신작 '으라차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남동 539'가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다면 '으라차차'는 게스트하우스를 무대로 한다. 분명 다른 배경이지만 낯선 이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는 데에 공통점이 있다. '으라차차'에는 배우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영화 감독, 배우, 프리랜서 작가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고단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라 시트콤의 필수 요소인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시트콤이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춘 지는 꽤 오래됐다. 그 명맥을 근근히 이어오긴 했으나 시청률 면에선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시트콤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SBS와 MBC는 지난해 각각 '초인가족 2017', '보그맘'을 통해 5년 만에 시트콤 부활을 알렸다. 호평도 있었으나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두 개 방송사의 행보가 시트콤 부활에 다시금 불을 지핀 것은 분명하지만, 시청률 등 문제는 여전히 산적해있다. 큰 기대 속에 편성을 확정한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호평에 비해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초반 1%대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했었으나, 현재는 소수점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연남동 539'나 '으라차차'의 흥행 여부에도 의심이 쏠리는 실정이다. 다만 희망은 있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지난해 12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아직 많은 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김병욱 사단의 개그 코드와 촘촘한 스토리, 배우들의 명연기가 입소문을 타고 있어 시청률 반등을 기대해 볼만 하다. 시트콤 시대의 완벽한 부활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케이블에서 종편으로 이어지는 이 같은 흐름, 그리고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는 시트콤 전성시대를 다시금 이끄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01-08 17:14: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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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이번 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장웅 북한 IOC 위원 간 협상의 핵심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의 규모다. 역대 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 규모를 감안하면 평창에 올 선수단은 1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0개 대회에 총상금 약 20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새해 첫 대회는 3월 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이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지난 6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불거진 판정시비와 관련한 심판설명회를 KBL에 요청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임대기 신임 구단주 겸 대표이사가 8일 취임식에서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구단의 대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오는 3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구단 입단테스트를 받는다. ▲2017시즌 KBO리그 통합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2018시즌을 대비해 내달 1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에 돌입,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대전 시티즌은 베테랑 수비수 백종환과 미드필더 박수창, 고민성을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서울 이랜드 FC가 최태욱 15세 이하(U-15)팀 감독을 프로팀 코치로 선임했다. 부천FC는 오스트리아 2부리그 구단 SV 호른에서 뛰던 수비수 김재우를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울산 현대에서 활약한 왼쪽 측면 수비수 이기제를 영입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전북 현대에서 뛰던 23세 이하(U-23) 대표 왼쪽 풀백 국태정을 영입했다.

2018-01-08 17:14: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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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DJ서 잘하는 DJ로" 문천식, 데뷔 18년만에 라디오 신인상 쾌거

개그맨 겸 방송인 문천식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제 2의 전성기'를 입증했다. 최근 문천식은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금은 라디오 시대)로 라디오 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오랜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거쳐 지난해 초부터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정식 DJ로 활약하고 있는 문천식은 데뷔 이후 18년 만에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문천식은 소속사 SN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느 순간 '나라는 콘텐츠가 사그라지고 있나'라는 생각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며 "하지만 성실하게 한 자리에 임하고 있으면 누군가는 지켜보고 있는 것을 스스로 확인한 것 같아 기뻤다. 본격적으로 힘을 내라고 주신 상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오랜 시간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은 물론, 수상 직후 공을 돌리기도 했던 그의 멘토이자 함께 라디오를 진행 중인 정선희에 대해 "정선희 선배가 '우리 천식이 수고했다'며 '진작 잘 됐어야지, 늦었다. 이제 나 좀 업혀가자'고 했다"는 후문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문천식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2018년 역시 힘차게 나아갈 예정이다. 그는 "존경하는 많은 선배님들처럼 그루터기가 되려면 지금은 차분하게 받아쓰기하는 마음으로 배워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새내기 DJ'에서 벗어나 '잘하는 DJ'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은 문천식은 라디오, 드라마, 연극, 앨범 발매뿐 아니라 인기 쇼호스트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 MBC 표준FM 95.9MHz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01-08 14:33:4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