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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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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통합우승' KIA, 전략으로 완성한 결실…한화·LG는 '비상'

2017년 한국프로야구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최종 승자 KIA 타이거즈는 구단 사상 11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시즌 막판까지 KIA를 추격하던 두산 베어스는 3연패 달성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KIA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시즌 막판까지 2위 두산의 추격에 시달리던 KIA는 막강한 경기력으로 4월 13일 이후 단 한 번도 2위로 떨어지지 않았다. 6월과 8월 NC 다이노스와 두산에 공동 선두를 허용한 바 있으나 역전은 끝내 허용하지 않았다. KIA는 87승 1무 56패 승률 0.608을 기록, 정규시즌 챔피언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비록 1차전은 두산에 내줬지만 2~5차전에서 연승 행진을 벌이며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KIA의 우승은 성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IA는 지난해 11월 최형우와 4년 총액 10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일본 진출을 계획하던 양현종에 1년 22억5000만원(계약금 7억5000만원, 연봉 15억원), 헥터 노에시에 170만 달러(약 20억원) 투자를 감행했다. KIA의 선택은 올 시즌 톡톡히 빛을 봤다. 최형우는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2, 26홈런, 120타점을 올리며 꾸준히 지적돼 온 KIA의 4번 타자 부재를 해소했다. 나란히 20승을 거둔 양현종과 헥터 노에시도 KIA의 우승에 한몫했다. 뿐만 아니다. 시즌 초 SK와 4대 4 트레이드를 단행해 주전 포수 김민식 등을 끌어들인 과감한 선택도 KIA의 전력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 반면 역대 3번째 한국시리즈 3연패 달성을 노리던 두산은 3년 연속 마지막 무대까지 올라왔으나, KIA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KIA와 두산의 일명 '단군매치' 외에도 올 시즌 프로야구에는 볼거리가 넘쳐났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이대호는 롯데와 4년 150억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하고 5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이대호는 타율 0.320, 34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타선에 힘을 실었다. 이대호를 등에 업은 롯데는 외국인 교체 카드를 사용, 투수진에 조쉬 린드블럼을 영입하는 등 과감한 선택을 시도한 끝에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2012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빛나는 성과를 이룬 조원우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한화와 LG는 롯데와 상반된 분위기다. 차우찬을 95억원에 영입하고 데이비드 허프와 재계약을 체결해 전력을 보강한 LG는 타선의 부진으로 쓴맛을 맛 봤다. LG는 양상문 전 감독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류중일 전 삼성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며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8위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는 지난 5월 김성근 전 감독의 퇴진 이후 장기간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진행했으나, 새 사령탑과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2017-10-31 15:51: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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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높은뜻 광성교회 공동주최 심포지엄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30일 오후 4시부터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기독교학대학원과 높은뜻 광성교회 공동주최로 심포지엄 '다시 스스로 개혁하는 교회를 위하여'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종교개혁 500주년과 숭실 개교 120주년 및 기독교학대학원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며, 기독교학대학원이 개별 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첫 심포지엄이다. 이철 기독교학대학원장은 기념사에서 "교회와 학교의 교류를 바탕으로한 이번 합동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교회의 현장과 신학이 연결되고 나아가 '협동의 패러다임'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예배에서는 높은뜻 광성교회 이장호 담임목사가 '거룩한 제사장이 될 지니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숭실대 김회권 교목실장은 '광야교회로 돌아가라. 호세아의 종교개혁강령'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용주 기독교학과 교수는 '신앙으로부터 행위에로?!: 루터신학에 나타나는 신앙과 실천의 관계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를 강연했다. 또한 광성교회 이현미 목사와 높은뜻 광성교회 이종철 집사, 최진호 청년이 참석해 강연과 발표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한 참석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한 교회의 순기능이 한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10-31 15:17: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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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주혁 사망원인 심각한 머리 손상…심근경색 아니다"

배우 김주혁이 머리 부위의 손상으로 숨졌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김주혁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부검의로부터 직접적 사인이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각에서 제기된 심근경색은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약물이나 심장 이상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구체적인 조직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7일 정도 소요되는 만큼, 명확한 사인이 밝혀지는 데는 시간이 더욱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으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가 인근에서 달리던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인도로 돌진한 김주혁의 차량은 인근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계단으로 추락, 전복되며 화재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김주혁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김주혁은 오후 6시 30분경 끝내 숨졌다. 김주혁의 빈소는 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된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2017-10-31 14:36: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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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31일 '제4회 윤후정 통일포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31일 오후 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제4회 윤후정 통일포럼'을 개최한다. 윤후정 통일포럼은 한국 최초의 여성 헌법학자이자 제10대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한 윤후정 전 명예총장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분단 극복'이라는 신념에 따라 2013년부터 15억 원을 기부하면서 마련된 통일 논의의 열린 장이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통일과 새로운 목소리'를 주제로 통일 과정과 그 이후에 대한 새로운 목소리를 듣고 심층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주관기관인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의 김석향 원장(북한학과)이 사회를 맡은 개회식으로 오후 2시 문을 연다. 이어 김혜숙 총장의 인사말, 안병영 연세대 명예교수의 축사, 박명규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로 진행된다. 박명규 교수는 '통일과 평화: 정치구상과 문명기획'이라는 주제로 통일 대신 평화가 강조되는 근래 분위기 속에서 남북간 추진 가능한 중간단계의 정치구상을 살펴보고, 통일과 평화를 위한 사회문화적 역량과 이를 뒷받침할 문명기획에 관한 화두를 제기한다. 오후 3시20분부터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전공 교수의 사회로 장소영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조영주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 주승현 전주기전대 교수 등 국내 통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영 검사는 법무부 통일법무과를 거쳐 통일부장관 법률자문관을 역임했으며, 여성 검사 최초로 북한법 박사학위를 소지한 자타공인 검찰 내 북한관련 전문가다. 장 검사는 김정은 정권의 북한 경제개발구 정책에 적용되는 규범인 경제개발구법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조영주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여성과 통일담론'을 주제로 북한여성연구와 여성의 통일담론 개입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탈북민 출신 통일학 박사인 주승현 전주기전대 교수가 '탈북민을 통한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통해 3만 명이 넘는 탈북민의 통일교육 참여현황과 역할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전문가 토론에 이어 청중석에서도 질문을 받아 다양한 관점을 통해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화여대는 윤후정 통일포럼을 통해 분단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경험을 젊은 세대와 나누며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통일을 제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다가올 통일시대를 주도할 젊은 신진학자들을 초청, 한반도 통일과 영구적 평화의 해결법에 대한 젊은 목소리를 들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한편 이화여대는 1998년 북한학협동과정을 도입한 데 이어 2000년 학부과정에 북한학연계전공 개설, 2013년 북한학협동과정의 북한학과 승격 등 일찌감치 북한 관련 여성 학자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문적 토대를 갖추고 통일을 준비해 왔다. 2005년에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인 통일학연구원을 설립해 관련 연구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실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2017-10-30 17:23: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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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오는 3일 '제2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 개최

서울여자대학교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FinTech), 빅데이터(BigData) 3개 최신융합기술을 기업보안에 적용하기 위한 발표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단장 임효창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FinTech), 빅데이터(BigData) 등 3개 기술의 기업보안 적용사례를 관련 전문가가 세션별로 발표한 후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IoT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삼정KPMG 김민수 상무가 발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김도연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인 '핀테크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간편송금 어플리케이션 토스(TOSS)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신용석 상무가 발표자로, 한국핀테크연합회 이정민 이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 번째 세션인 '빅데이터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한국Oracle 강철 상무가 발표자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형종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움 마지막 시간에는 '융합기술과 기업보안 주요 이슈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박춘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유 발표로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움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장 총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신대규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에서 여성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여성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2015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 기업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2017-10-30 17:17: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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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김용덕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세종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론을 강의하고 있는 김용덕 교수가 최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용덕 교수는 지난해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마련된 신성장동력사업 의료관광 분야 현장실사 및 간담회에 국내 대표로 참석해 해당분야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하는 U-health 사업 등 여러 프로젝트 실무를 맡아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관련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용덕 교수는 의료관광 분야에서 여러 의료기관의 후보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덕 교수는 연세의료원 국제진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강남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부문 강사 위촉, 강남세브란스병원 보건복지부 병원해외진출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부는 21세기 서비스산업을 이끄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호텔경영전공, 관광레저경영전공, 카지노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바리스타·소믈리에전공, 제과제빵전공의 세부 전공트랙을 개설 및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8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17-10-30 17:17: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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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키'로 돌아온 트와이스, 대세 넘어 '국민 걸그룹'으로(종합)

데뷔 2년 만에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 발매 퓨전 일렉트로 팝 장르 '라이키'로 차트 공략 채영·다현 랩메이킹, 나연 등 작사 참여 그룹 트와이스가 첫 정규앨범으로 6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2017년 2월과 5월에 이어 10월, '라이키(Likey)'로 세 번째 컴백에 나선 트와이스는 이제 대세를 넘어 '국민 걸그룹'으로 도약을 꾀한다. 트와이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라이키' 무대 및 컴백 소감, 앨범 제작기 등을 공개했다. 지효는 "얼마 전 데뷔 2주년을 맞이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정규 앨범을 내게 돼 기쁘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0월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을 통해 탄생한 그룹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까지 연타석 히트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금까지 총 4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한 트와이스는 데뷔 2주년을 맞아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앞서 매번 새로운 장르와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트와이스는 퓨처 일렉트로 팝 '라이키'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고 또 한 번 변신을 감행한다. 정연은 "이번 저희 콘셉트는 SNS에서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거다.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콘셉트로 대중 분들께 다가가는 것 같아 (앨범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재밌었다. 그래서 '라이키'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각기 다른 곡의 랩메이킹·작사에 나서 트와이스만의 색을 더욱 공고히했다. 채영과 다현이 함께 랩 메이킹을 맡은 '미씽 유(Missing U)', 나연과 지효가 작사한 '24/7', 정연이 작사한 '러브 라인(Love Line)', 채영이 작사한 '힘내!' 등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채영은 "(앞선 인기에) 부담은 물론 있다"면서도 "1집부터 주신 많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 작업을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을 넘어 일본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트와이스'를 무기로 '대세' 그 이상을 향해 발돋움 할 계획이다. 지효는 "'라이키'라는 곡을 준비하면서 트와이스만의 색깔을 잃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트와이스는) 밝고 건강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도 있고, 포인트 안무도 늘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부분을 기본으로 했다"면서 "이런 부분이 언제까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게 바로 트와이스의 색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근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 받는 트와이스 9명의 멤버들이 '라이키'을 통해 또 하나의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2017-10-30 17:02: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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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30일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수혈 혈액 부족에 보탬 되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료했다. 강남대학교는 30일 샬롬관 앞 운동장에서 한마음 혈액원과 연계해 2017학년도 2학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가을철 혈액부족을 대비하고 헌혈인구 저변확대와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하는 강남대 기호운 입학팀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행하고 기본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보람된 일"라며 "갈수록 심해지는 수혈 혈액 부족을 해결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헌혈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학기 중에 매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7번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총 2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정을 실천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지난해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7-10-30 16:08: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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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성화 안전램프·항공케이스 공개…어떻게 운반될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화를 국내까지 안전하게 봉송할 안전램프가 공개됐다. 성화 인수를 위해 29일 그리스 아테네로 향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0일 안전램프와 안전램프용 항공케이스를 취재진에 공개했다. 성화는 31일 조직위 인수단에 전달된다. 지난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화려한 불꽃을 피운 성화는 8일간 봉송 주자 505명의 손을 통해 그리스 내 2129㎞를 전국 일주했다. 성화봉은 불꽃을 안전 램프에 옮겨 국내로 이동된다. 안전 문제로 성화봉에 불꽃이 타오른 상태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안전램프는 높이 483㎜, 몸통 지름이 140㎜, 무게 2.87㎏으로 등산용 램프와 비슷한 모양이다. 또한 강화유리로 제작돼 열과 외부 충격을 잘 견딜 수 있다. 램프를 담을 항공케이스는 이보다 큰 높이 565㎜, 길이 448㎜, 두께 317㎜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10.2㎏에 달한다. 안전램프에 300㎖의 파라핀 오일을 채우면 최대 52시간 동안 불꽃이 꺼지지 않는다. 아테네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35분이다. 파라핀 오일은 라이터 등으로 직접 가열해도 불이 붙지 않는 액체로 화재 위험이 없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조직위는 '평창 불꽃'이 꺼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2개의 안전 램프에 불꽃을 보관한다. 조직위 관계자와 기술자가 각각 1개씩 안전램프를 소지하고, 안전 책임자가 동승해 인수 팀원과 불꽃이 꺼지지 않게 주시할 계획이다. 3인 1조로 구성된 성화 인수팀은 비행 기간 잠을 자지 않고 30분씩 돌아가며 성화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는지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조직위는 안전램프를 기내 소화기 근처 앞줄이 없는 자리 또는 객실 승무원 좌석과 가까운 위치에 둘 예정이다. 아울러 사고 예방을 위해 기내 운송 중에 램프 연료를 충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런 방식은 국내 도착 후 2018㎞의 '성화 로드'에 따라 인천에서 제주, 제주에서 부산으로 이동할 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조직위 인수단은 31일 오후 6시 약 1시간 동안 그리스 올림픽위원회와 성화 인수행사를 거친 뒤,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인천으로 향한다. 성화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1월 1일 국내에 도착하며, 이후 101일간 전국 성화 봉송 레이스가 시작된다.

2017-10-30 13:59: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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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발탁-이승우 제외' 신태용호 3기 명단 발표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국내 평가전을 앞둔 신태용호에 재승선했다. 이정협(부산)과 이명주(서울)도 새롭게 합류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본선 대비 평가전에 나설 3기 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맞붙은 뒤, 같은 달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유럽의 다크호스 세르비아와 대결을 벌인다. 신태용호 3기는 사실상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전이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마지막 A매치 데이 기간에 치러지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기성용은 예상대로 부름을 받았다. 손흥민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1호골을 비롯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기성용은 부상을 딛고 제 기량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지난 28일 아스널과 원정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선발 출장하며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공격수로는 K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이근호와 이정협이 발탁됐으며, 이명주도 신태용호에 합류했다. 이명주는 지난 8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신태용호에 승선하지 못했다. 이동국(전북)과 황희찬(잘츠부르크)를 비롯해 '신태용의 아이들'로 불렸던 백승호(스페인 지로나), 이승우(이탈리아 베로나)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대표팀은 11월 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 모여 평가전을 준비한다. ◆ 축구 대표팀 콜롬비아 및 세르비아 평가전 명단(23명) △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FC) △ DF =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권경원(톈진 취안젠) 정승현(사간 도스) 김진수(전북) 고요한(서울) 김민우(수원) 최철순(전북) △ MF =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명주 주세종(이상 서울) 손흥민(토트넘) 권창훈(디종) 염기훈(서울) 이창민(제주) 이재성(전북) △ FW = 이근호(강원) 이정협(부산)

2017-10-30 11:40: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