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민준
기사사진
[클릭 MLB] '강추' 날았다…강정호 선제 솔로포에 결승타·추신수 연타석 2루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또 장타를 터뜨리며 환호했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시즌 2호 홈런과 결승타를 날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5월의 사나이'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연타석 2루타를 터뜨리고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강정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직선타로 펜스를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타일러 라이언스의 150km 직구가 복판으로 몰리자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아치를 뿜었다.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9회 극적인 동점포로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린 이래 일주일 만에 나온 홈런포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아쉽게 출루에 실패했다. 5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3-3으로 맞서던 7회 다시 찬스가 찾아왔다. 선두 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클린트 허들 감독은 톱타자 조시 해리슨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했고, 1사 2루에서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우완 구원 투수 미치 해리스의 시속 153㎞짜리 몸쪽 빠른 볼을 힘으로 끌어 당겨 좌익수 앞으로 가는 안타를 터뜨렸고, 2루 주자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결승타를 끝까지 지켜 4-3으로 이겼다. 강정호의 시즌 타점은 9개로 늘었다. 또 이틀 연속이자 시즌 6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해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33(48타수 16안타)으로 급등했다. 경기 후 MLB닷컴과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미국 언론은 "강정호가 경기 초반 홈경기 첫 홈런을 쳤고 7회 동점 균형을 깨뜨리는 안타를 기록해 피츠버그의 4-3 승리를 이끌었다"며 "어머니의 날(5월 둘째 주 일요일) 강정호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추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83(93타수 17안타)까지 올라 2할 진입을 눈앞에 뒀다.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 우완 선발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의 몸쪽에 박히는 빠른 볼(시속 143㎞)을 잡아당겨 우측 선상을 타고 가는 2루타를 날렸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비슷한 코스로 들어온 오도리지의 빠른 볼을 끌어당겨 역시 같은 방향으로 안타를 쳤다. 텍사스는 1-1이던 8회 무사 1,2루에서 터진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2015-05-11 11:32:41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강정호 선제 솔로포에 결승타까지…미 언론 "어머니날 승리 주역" 찬사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2호 홈런과 결승타를 날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정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직선타로 펜스를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강정호는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타일러 라이언스의 150km 직구가 복판으로 몰리자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아치를 뿜었다.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9회 극적인 동점포로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린 이래 일주일 만에 나온 홈런포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아쉽게 출루에 실패했다. 5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3-3으로 맞서던 7회 다시 찬스가 찾아왔다. 선두 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클린트 허들 감독은 톱타자 조시 해리슨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했고, 1사 2루에서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우완 구원 투수 미치 해리스의 시속 153㎞짜리 몸쪽 빠른 볼을 힘으로 끌어 당겨 좌익수 앞으로 가는 안타를 터뜨렸고, 2루 주자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적시타로 잡은 1점차 우위를 끝까지 지켜 4-3으로 이겼다. 홈런과 적시타로 얻은 타점 2개로 강정호의 시즌 타점은 9개로 늘었다. 또 이틀 연속이자 시즌 6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해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33(48타수 16안타)으로 급등했다. 경기 후 MLB닷컴과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미국 언론은 "강정호가 경기 초반 홈경기 첫 홈런을 쳤고 7회 동점 균형을 깨뜨리는 안타를 기록해 피츠버그의 4-3 승리를 이끌었다"며 "어머니의 날(5월 둘째 주 일요일) 강정호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2015-05-11 09:07:45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싱글로 살아가야 할 팔자인가요? (5월 11일)

청실홍실 여자 77년 8월 25일 양력 오후 2시 Q:여러 가지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주팔자라는 것은 인생의 로드맵(Road map)으로 인생지도에 따라 살게 되어 있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잘 적용하여 나가므로 서 운이 바꿀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 저의 고민도 해결책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궁금하여 상담 올립니다. 저는 1977년 8월 25일 양력 오후 2시가 저의 생일 입니다. 내일모레가 40세인데 아직도 싱글입니다. 일전에 어느 철학 원을 갔었는데 저의 사주 안에 고란살(홀로 살아가야하는 여자)있다고 하는데 과연 저는 평생을 혼자 살아야 하나요? A:태어날 때 부여받은 생년생시를 정해진 일정공식에 대입해서 사람의 운명을 추론하는 학문이 사주명리 학이며 그 명맥이 수천 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면서 계승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타고난 사주팔자와 운의 흐름을 알고 대처하며 각자의 후천적인 노력이 더해질 때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 하거나 안정을 이루며 살 수가 있습니다. 청실홍실님이 말한 고란 살은 전설 속에 나오는 새로 외로워 구슬피 운다고 하는 고란살[(孤鸞殺):고독할 고, 란(鸞):]입니다. 또 다른 용어로 일명 신음살(呻吟煞)이라고도 하는데 특히 여자사주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남편과 생사이별(生死離別)을 하게 된다는 고독한 흉신(凶神)이 되기도 하는데 통상 부부간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거나 비뇨기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항상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며 심하면 사별하게 되는 공방살(空房殺)이 있으니 부부가 서로 떨어져 살거나 한 집에 살아도 다른 방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귀하는 바른 마음의 소유자인 정록(正祿)으로 록(祿)은 사상이 건전하고 자립심이 강하며 자기 주관이 확고하여 자수성가 할 수 있는데 부드러움보다는 청백하여 주변과 타협을 하지 않는 것이 혼자 사는 요인이 됩니다. '대들보가 되는 나무'의 형상으로 재물인 재성(財星)에 보배로운 귀인(貴人:어려운 때 도움을 주는 길함)이 있으나 그동안 역할을 못하다가 2016년에 묶였던 것이 풀리니 직장 다니다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2017년 결혼 운이 들어오는데 약속하고는 어쩌다가 깨질 수 있으니 결혼에 대해서는 보편적 일반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5월에는 악기를 배우면 머리가 맑아지게 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5-11 07:00:37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11일 월요일 (음력 3월 23일)

[쥐띠] 48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시기입니다. 60년생 너무 자만심을 갖지 마세요. 72년생 일마다 여의하니 천금을 얻을것입니다. 84년생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세요. [소띠] 49년생 모든 것이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될것입니다. 61년생 밖으로 나가세요. 73년생 혼자서는 되는 일이 없습니다. 85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범띠] 50년생 건강운이 흉합니다. 62년생 재수가 좋을 것입니다. 74년생 알찬 수입원이 생길 수 있습니다. 86년생 주변의 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됩니다. [토끼띠] 51년생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자신도 있겠으나 참으세요. 63년생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할것입니다. 75년생 뜻대로 이루어져 크게 이룰 것입니다. 87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습니다. [용띠] 52년생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기세요. 64년생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76년생 재미있는 하루가 될 것 입니다. 88년생 그동안 노력한 것이 조금씩 결과로 보여집니다. [뱀띠] 53년생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도우세요. 65년생 주변의 이들에게 칭송이 대단합니다. 77년생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89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말띠] 54년생 주변의 사람들에게 늘 배풀면서 사세요. 66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78년생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세요. 90년생 막혔던 돈줄이 뚫립니다. [양띠] 55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입니다. 67년생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될것입니다. 79년생 이곳저곳에서 이익을 들이느라 바쁩니다. 91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합니다. 68년생 괴로운 심경입니다. 80년생 귀하의 인생을 되새겨 보세요. 92년생 꾸준히 노력하세요. [닭띠] 57년생 늦게라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69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81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될것입니다. 93년생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지병이 있을것입니다. [개띠] 58년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70년생 귀인의 도움을 얻어 순조로이 문제를 헤쳐 나갑니다. 82년생 시험을 봤으면 두말할 필요 없이 합격입니다. 94년생 방황할 수 있겠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71년생 여행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83년생 분수를 알아야 합니다. 95년생 항상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5-11 07:00:2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유희관, 한화 상대 생애 첫 완봉승...KIA 이범호 역전 만루포

'느린 공의 사나이' 왼손 유희관(29·두산 베어스)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유희관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안타를 7개 내줬지만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두산은 유희관의 역투 속에 한화를 6-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8월 2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경기가 6회 강우콜드가 선언되면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행운의 생애 첫 완투승을 거둔 유희관은 처음으로 9이닝을 홀로 소화한 경기에서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완봉승을 챙겼다. 두산 타선은 2회말 김현수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 홍성흔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에는 1루 견제를 하다 보크 판정을 받은 탈보트가 글러브를 던지며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3점을 더 뽑았다. ◆ 이범호 짜릿한 역전 만루포 KIA 타이거즈는 목동구장에서 이범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넥센 히어로즈전 11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범호는 7회초 그랜드슬램으로 팀의 11-6 승리를 주도했다. 넥센은 4회에만 유한준·김재현의 투런 홈런과 고종욱의 솔로포 등을 묶어 6점을 뽑았지만 역전패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고 위닝시리즈(3연전 2승1패)를 거뒀다. 정상호는 2회 말 무사 1, 2루에서 삼성의 좌완 선발 차우찬의 145㎞ 직구를 잡아당겨 105m짜리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4회 최형우의 솔로포, 6회 진갑용의 3점 홈런 등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2로 꺾었다. 베테랑 손민한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2015-05-10 18:02:33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메시·호날두 득점 사냥 실패…메시 2AS만·호날두는 PK마저 실축

스페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이날 득점은 실패했지만 두 골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5분 메시가 소시에다드 페널티지역 구석에서 골문 쪽으로 크로스한 볼이 수비수의 머리를 스치며 흘렀고, 이를 네이마르가 뛰어들며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메시가 패스한 볼이 수비수 몸을 막고 튀어오르자, 페드로가 오버헤드킥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페페가 만회골을 터트린 데 이어 39분 이스코가 동점골을 작렬시켰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호날두는 전반 종료 직전 가레스 베일이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다만 리그 42호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이날 메시(40호골) 역시 득점 사냥에 실패하며 득점 부문 선두는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3을 추가해 승점 90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86)가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쳐 바르셀로나는 남은 두 경기 가운데 1승만 보태면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2015-05-10 16:00:17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손흥민 18호골 사냥 또 실패 평점5 팀내 최하…이청용 후반 교체출전(종합)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시즌 18호골 사냥에 또 실패했다. 손흥민은 9일(현지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4경기째 무득점이다. 손흥민은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전반 38분 키슬링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회심의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묀헨글라드바흐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듯했으나, 골키퍼의 손끝에 막혀 아깝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레버쿠젠은 후반 내리 세 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겨 놓은 4위 레버쿠젠은 3위 묀헨글라드바흐와 승점이 5로 벌어지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1∼3위) 확보가 쉽지 않게 됐다. 경기 후 독일 언론 빌트는 손흥민에게 찰하노글루, 힐버트, 벤더 등과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빌트지 평점은 1~6점이며 낮을 수록 좋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풀타임을 뛰며 팀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공격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구자철이 후반 교체 출전한 마인츠는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박주호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출전해 10여 분간 활약했다. 팀은 1-2로 졌다.

2015-05-10 15:37:44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클릭 MLB] 강정호 5번째 멀티히트…추신수 9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5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시작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318(44타수 14안타)로 올랐다. 특히 수비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펼쳤다. 0-0이던 2회초 무사 2, 3루에서 2루수 닐 워커와 호흡을 맞춰 트리플 플레이를 기록했다. 야디에르 몰리나의 강한 직선타를 뛰어오르며 잡아낸 워커는 2루주자가 3루 쪽으로 많이 이동한 걸 파악하고, 3루로 먼저 공을 던졌다. 3루수 강정호는 워커의 송구를 받고 3루를 밟아 조니 페랄타를 아웃 처리했다. 이어 2루로 공을 던져 귀루하지 못한 제이슨 헤이워드를 아웃 처리했다. 2루수-3루수-2루수로 이어진 트리플 플레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 나온 진기록이다. 피츠버그는 7-5로 승리했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165에서 0.169(89타수 15안타)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2-7로 무릎을 꿇어 2연패를 당했다.

2015-05-10 14:54:0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