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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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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당겨지나…다저스 3선발 매카시 시즌 아웃

LA 다저스가 맞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연패 뒤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류현진을 대신해 3선발 자리를 맡았던 브랜던 매카시(32)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해 비상이 걸렸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대거 4점을 뽑는 등 타선이 폭발해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2승 7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정밀진단 결과 매카시의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찢어져 나머지 시즌 출장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매카시는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나가 6회에 저스틴 업튼에게 3점 홈런을 내준 직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다. 류현진을 대신해 3선발을 맡아온 매카시는 올 시즌 4경기에 출장해 23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를 기록했다. 그런 매카시가 쓰러지면서 다저스 마운드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다저스는 4월 한 달 동안 클레이턴 커쇼와 잭 그레인키라는 걸출한 '원투펀치'에 매카시와 브렛 앤더슨을 더해 4선발 체제를 운영해왔다. 매카시가 빠진 상황에서 새로운 선발 투수를 충원해야 하지만 당장 마땅한 후보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직 불펜 피칭 정도만 소화하는 류현진의 복귀 일정도 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2015-04-28 14:46:4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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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없는 추락 KT 용병교체 카드 꺼낸다…시스코·어윈 퇴출 초읽기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가 꼴찌를 할 것이라고 누구나 예상은 했지만 너무 압도적이어서 당황스럽다. 23경기 만에 3승 20패를 기록하며 역대 최단경기 20패 기록을 썼다. 승률 0.130 역시 역대 최하위다. 9위 NC 다이노스(9승 13패)와는 벌써 6.5경기 차다. 투타 모두 총체적 난국이다. 팀 평균자책점 5.97, 피홈런 31개, 볼넷 131개 등 다른 팀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팀 타율 역시 0.219로 최하위다. 홈런(9개)은 유일하게 한자릿수에 머무르고 있고 삼진(208개)은 10개팀 중 유일하게 200개를 넘겼다. 더이상 두고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화끈한 트레이드도, 선수 영입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렇다고 2군에서 불러올릴 마땅한 자원도 없다. '스나이퍼' 장성호 카드가 남아 있지만 지난 시즌 5경기 출전이 전부인 그가 1군에서 얼마나 활약할지는 미지수다. 결국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외국인 선수 교체다. 기대를 모았던 투수 중 옥스프링(1승3패 평균자책점 3.86)이 창단 첫 승리를 안기는 등 그나마 버텨주고 있지만 앤디 시스코(4패·평균자책점 7.89)와 필 어윈(3패·평균자책점 7.85)은 기대 이하다. 시스코와 어윈은 조만간 교체될 것이 확실하다. KT는 현재 내부 정보망을 통해 선수들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다음주 실무자가 미국으로 출국한다. KT 조범현 감독은 공격력이 너무 빈약한 KT의 사정을 감안해 2명의 투수를 타자 1명, 투수 1명으로 교체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복귀하면 용병 투수 2명과 타자 2명으로 가겠다는 복안이다. 경기마다 3명까지 용병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 선발투수 2명을 경기마다 돌리면 된다.

2015-04-28 13:40:46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재혼을 해서 잘 살 수 있을까요? (4월 28일)

청사초롱 여자 62년 11월 27일 양력 새벽4시/남자 3월 13일 양력 밤10시 Q:가끔 메트로 신문에 상담 올라오는 글 중에는 간단히 두어 줄로 성의 없는 듯이 상담 의뢰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 저는 좀 더 자세히 올립니다. 병원에 간 환자가 자기의 병세를 자세히 말을 해줘야 의사가 처방을 정확히 내리는 것과 같아서 입니다. 저는 남편의 폭언과 술주정으로 35세 때 이혼 하여 유치원에서 보모생활을 하면서 혼자 살아 왔습니다. 지금 만난 남자 분은 57세로 혼자되신 분인데 현재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혼이란 것이 너무나 장애 사항이 많은데 그래도 딸과 함께 여생을 잘 지낼 수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A:기토(己土)사주인 귀하는 겨울에 태어났으며 년지(年支)에 인목(寅木)중에 갑목(甲木)이 남편이 됩니다. 결혼을 하였으나 31세~36세 사이 무신대운(戊申大運)때 부터 삼형살(三刑殺)이 작용하여 남편의 폭언과 폭행과 더불어 월지와 년지에서 인해합(寅亥合)하여 시어머니와 남편이 합작하여 귀하를 못살게 구니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귀하 사주8자에 지지(地支)에 남자가 여러 명 있으나 반복적으로 충돌이 작용하여 한 가정에 정착하지 못하는 결과를 얻습니다. 시지(時支:태어난 생일)에 인목(寅木)중에 갑목(甲木)이 다시 들어오니 재혼은 할 수 있습니다. 재혼할 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것이 아들딸을 새남편이 잘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인데 귀하의 경우 남자는 식상(食傷:내가 생해주는 오행으로 관성인 자식을 극함)이 강하여 남의 자식인 따님을 잘 받아들이지를 못 하는 팔자입니다. 결혼생활도중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서로 상부상조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는 천을귀인(天乙貴人)이 없으니 특별한 배려심이 상생되지 않아 사사건건 갈등의 연속으로 판단됩니다. 귀하의 남편인 관성(官星)이 운에서 포태법상 결혼초기에 고난을 겪게 돼 있으며 귀하 역시 이분을 만나서 크게 발복하는 것이 아니므로 썩 좋은 궁합은 아닙니다. 2015년 음력 7월과 8월 사이 헤어질 수 있는 운세도 펼쳐지니 그 시간이 지나고 나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십시오. 부연설명을 좀 더 해본다면 탐합망충(貪合忘沖:합을 이루는 바람에 충살이 되는 흉한 것을 잊어버림)하여 가정형편에 난관이 있고 갈등과 불화가 있어도 이제는 이를 극복하고 나중에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겠다는 마음과 혼자 사는 것 보다는 나은 선택이라고 살면 속편한 궁합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4-28 07:00:3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28일 화요일 (음력 3월 10일)

[쥐띠] 48년생 위험한 상황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60년생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길합니다. 72년생 조심해서 행동하세요. 84년생 뜻밖의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소띠] 49년생 주위를 잘 살펴야 합니다. 61년생 사회는 냉정합니다. 73년생 밖에 일보다 집안에 무슨일이 있나 살펴보세. 85년생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범띠] 50년생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62년생 남서방향에 귀인이 있습니다. 74년생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6년생 더 이상은 잘 되지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건강도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63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75년생 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87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입니다. [용띠] 52년생 너무나 지쳐 있습니다. 64년생 가던 방향을 고집해야 합니다. 76년생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88년생 앞에 너무나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65년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세요. 77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입니다. 89년생 인생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말띠] 54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6년생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78년생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길합니다. 90년생 정신을 맑게 하세요. [양띠] 55년생 마음이 흔들리는 일이 생기겠습니다. 67년생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사세요. 79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90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여행을 떠나세요. 68년생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80년생 사소한 고민하지 마세요. 92년생 모험심이 생깁니다. [닭띠] 57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69년생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81년생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93년생 일처리를 서두르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여행을 다녀오세요. 70년생 옛 동료를 만나게 되니 고집을 피우지마세요. 82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94년생 친구의 도움을 청하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많은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고 따릅니다. 71년생 원대한 것을 이루겠습니다. 83년생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95년생 말조심하세요.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4-28 07: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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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폭력 몸살…국내 경남도민체전 축구도 집단 몸싸움 비난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유럽 축구 리그들이 잇따르는 폭력사태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축구 경기중 집단폭행이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전 축구 준결승에서 진주시와 거제시 선수들은 몸싸움을 벌였다. 전반전이 끝날 무렵 진주시 한 선수가 거제시 선수를 태클하면서 발생했다. 이때 진주시 선수는 공을 차려다가 거제시 선수의 가슴을 찼고, 고의로 가슴을 찼다며 거제시 선수단이 몰려나와 항의하면서 양쪽 선수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열다.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창원중부경찰서는 "현재 5명을 입건했다"며 "추가 입건 여부는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실체를 파악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는 홈팀 크르베나 즈베즈다와 파르티잔의 2014-2015 슈페르 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홈팀 크르베나 즈베즈다 팬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응원 열기를 과도하게 높이더니 결국 경찰과 거세게 충돌하고야 말았다. 팬들은 관중석에서 떼어낸 의자와 홍염(붉은 색깔의 응원용 폭죽)을 경찰을 향해 집어던졌고, 이 과정에서 35명의 경관이 부상당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폭력사태가 일어났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유벤투스가 지역 라이벌인 토리노와의 원정경기를 벌이던 중 흥분한 토리노 팬들이 달걀과 빈 병을 집어던졌다. 유벤투스 팬들은 전반전에 토리노 응원석을 향해 종이로 만든 사제 폭탄을 던졌다. 이 폭탄이 터지며 최소 10명의 토리노 팬이 다쳤다.

2015-04-27 20:30:4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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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추신수! 역경 즐기고 용기·미소 잃지 마라"…홈피에 격려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42)가 올 시즌 부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를 격려했다. 박찬호는 26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기다림은 다시 희망을 만든다'는 글을 통해 "추신수의 부진을 보면서 절제했던 마음을 표현한다"며 "누가 그의 마음을 이해할까. 분명히 나보다 고통스러울 것이라 짐작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박찬호는 "생각해보면 마이너리그에서의 시간이 더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견디기 어려워도 지금의 시간은 오래전 그 시절에 끊임없이 간절히 꿈꾸었던 시간이었다는 걸 잊지 마라"고 충고했다. 또 "참고 견디다 보면 지금의 나처럼 그 시간이 더 고맙게 느껴지고 값진 수업의 시간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찬호는 "철저하게 지금의 역경을 즐기고 공부하라. 하루하루 용기와 미소만 잃지 마라"며 "네 인생의 주인은 바로 너다. 더 많은 홈런과 안타를 치는 것이 아닌 삶의 진정한 주인을 지키는 게 더 멋진 인생이다"라고 적었다. 추신수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로 두 차례 1루를 밟았을 뿐 나머지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타율은 0.104(48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

2015-04-27 20:08:5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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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펜 피칭 시작 직구만 20개…추신수 5경기 연속 무안타

류현진(28·LA 다저스)이 어깨 부상 이후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직구만 20개를 던졌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소화한 것은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한 이후 처음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졌다. 이제는 어깨 힘을 키우는 일만 남았다"며 "류현진은 어떤 통증도 느끼지 않았고,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 복귀를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9일 한 차례 더 불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다. 마운드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5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로 두 차례 1루를 밟았을 뿐 나머지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04(48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5-4로 승리해 3연패에서 벗어났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사흘 연속 벤치를 지켰다.

2015-04-27 15:28: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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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스윙잉 스커츠 우승…한국계 LPGA 10개 대회서 무려 8승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코리안 돌풍'이 계속됐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이자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18)가 27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의 성적을 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그는 모건 프레슬(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프레슬이었다. 프레슬은 약 3m 거리에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놓치며 리디아 고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18번 홀에서 다시 열린 두 번째 연장에서 리디아 고는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였다. 프레슬은 약 2m 조금 넘는 거리였다. 리디아 고는 침착하게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잡은 반면 프레슬은 이마저도 다시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약 3억2000만원)를 벌어 시즌 상금 90만8810 달러로 상금 부문 선두에 올랐다. 리디아 고의 우승으로 한국계 선수들은 이번 시즌 LPGA 투어 10개 대회에서 8승을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개막전인 코디즈 골프 챔피언십에서 최나연의 우승을 시작으로,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의 김세영, 호주오픈의 리디아 고, 혼다 LPGA 타일랜드의 양희영, HSBC 위민스 챔피언스의 박인비, JTBC 파운더스컵의 김효주, 롯데 챔피언십의 김세영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놓친 대회는 KIA 클래식(이미림 2위)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뿐이다. 한편,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3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 차 2위였던 곽민서는 이날 2타를 잃어 4위(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장하나와 양희영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6위(4언더파), 김세영과 이미림은 공동 9위(3언더파)에 올랐다.

2015-04-27 12:05:2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