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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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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축구평가전…구자철 헤딩 선제골 전반전 1-1

슈틸리케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4분 구자철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가다 전반 31분 우즈베키스탄의 조키르 쿠지보예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상주)을 원톱으로 내세운 가운데 구자철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재성(전북)을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슈틸리케호에 처음으로 승선한 김보경(위건)이 한국영(카타르SC)과 짝을 맞췄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김기희(전북), 곽태휘(알힐랄), 정동호(울산 현대)가 섰다. 선제골은 기성용(스완지시티)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 구자철의 머리에서 나왔다. 구자철은 전반 14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차올린 코너킥을 쇄도하며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 자신의 A매치 14호골을 작성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이정협이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왼쪽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선수 교체가 이뤄지기 직전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비진이 뚫린 한국은 전반 31분 쿠지보예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2015-03-27 21:04:4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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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프로야구 개막…삼성 독주 막고 한화 돌풍 기대하며

한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마침내 개막한다. 34번째 시즌을 맞이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는 28일 열리는 5개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막내 구단 KT 위즈가 합류하면서 사상 첫 10개 구단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시즌은 팀당 경기가 144경기로 늘어나면서 선수단 컨디션 관리와 감독들의 지략 대결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선수들이 새롭게 써내려갈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3년 동안 홈런왕은 '토종 거포' 박병호(29·넥센)의 차지였다. 박병호는 2012년 홈런 31개를 때려내며 생애 첫 홈런왕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과 2014년까지 3시즌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홈런 52개로 2003년 이승엽(39·삼성)의 56홈런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시대'를 열었다. 올해 박병호의 목표는 4년 연속 홈런왕 기록과 함께 사상 첫 60홈런을 달성하는 것이다.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박병호가 지난 시즌 타격감만 유지한다면 불가능한 기록은 아니다. 투수 부문에서는 1999년 정민태 한화 투수코치(당시 현대 유니콘스)가 세운 '토종 투수 20승' 기록이 16년 만에 다시 작성될 수 있는가다. 투수들 역시 올해 선발 등판 기회가 많아지면서 좌완특급 류현진의 계보를 이어갈 양현종(KIA), 김광현(SK), 장원준(두산)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KBO는 올시즌 관중 목표를 역대 최다인 836만 명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서는 10개 구단이 서로 물고 물리는 피 말리는 싸움을 펼쳐야 한다. 전력 평준화가 관건인 것이다. 한국시리즈 4연패 위업을 달성한 삼성이 독주하거나 만년 꼴찌 한화가 또 최하위로 순위가 처진다면 프로야구 흥행은 실패할 수 있다. 삼성의 대항마로 꼽히는 넥센, 두산, LG, SK 등의 파이팅을 기대한다. 또 '야신' 김성근 감독을 새롭게 영입하며 스프링캠프부터 구슬땀을 흘린 한화가 시즌 초반 바람을 일으키기를 응원한다.

2015-03-27 12:03:4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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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유망주로 온 것 아냐"…시범경기 부진에 피츠버그 감독 두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감독이 감싸고 나섰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지역 방송인 KDKA와 가진 인터뷰에서 "강정호를 유망주로 보고 계약한 것이 아니다"며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을지 확답은 할 수 없지만, 강정호를 피츠버그에서 보기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CBS스포츠가 27일(한국시간) 전했다. 허들 감독은 "시간이 지나고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강정호가 자신만의 스트라이크존과 방법을 찾아낼 것으로 믿는다"고 옹호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첫해를 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25타석에서는 안타 두 개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지금까지 27타수 3안타로 타율은 0.111에 불과하다. 그러는 사이 강정호와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던 조디 머서는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두르는 등 시범경기 타율을 0.341로 끌어올렸다. 허들 감독은 "팬과 언론으로부터 강정호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엄청난 충고를 받고 있다"며 "그러나 강정호가 한국 최고의 야수라는 것을 안다. 시범경기 27타석의 결과를 보고 내린 결론이 확정적이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2015-03-27 09:15:0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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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특집] 반갑다 야구야! 28일 개막전 시작 720경기 7개월 대장정

출범 34년만에 10구단 시대…팀당 144게임·4-5위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 출범 34돌을 맞은 프로야구가 28일 토요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식을 갖고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부터 'KBO 리그'라고 이름지은 2015 프로야구는 이날 오후 2시 삼성-SK(대구), 두산-NC(잠실), 넥센-한화(목동), LG-KIA(광주), 롯데-KT(사직)가 정규리그 첫 경기를 시작한다. 신생팀 KT 위즈가 1군리그에 합류하면서 프로야구는 출범 34년 만에 10개구단 규모로 확대됐다. 팀당 경기수도 지난해 128경기에서 144경기, 총 경기수는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났다. 경기 수가 증가하면서 각종 기록도 풍성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구단 증대로 인한 경기력 저하를 우려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군 등록선수를 팀당 26명으로 27명으로 한 명 늘렸다. 다만 경기 출전선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5명이다. 1군리그에 처음 합류하는 KT는 28명의 선수를 등록해 26명까지 경기에 뛸 수 있는 혜택을 받았다. 외국인선수도 타팀보다 1명 많은 4명 등록에 3명까지 출장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포스트시즌 흥행을 위해 와일드카드 제도도 도입된다. 정규리그 4위와 5위는 맞대결을 펼쳐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4위팀 구장에서 최대 2경기를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이 1승 혹은 1무만 거둬도 상위 시리즈에 오른다.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무조건 2승을 거둬야 한다. 이후 포스트시즌 경기는 지난해와 같다. 와일드카드를 차지한 팀은 3위 팀과 5전3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은 2위와 플레이오프(5전3승제)을 벌여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와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에서 격돌한다. 올스타전은 '드림팀'(삼성·SK·두산·롯데·케이티)과 '나눔팀'(넥센·NC·LG·KIA·한화)으로 나눠 대결한다. '야신' 김성근(73)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지휘봉을 잡는 등 올해 새로운 감독으로 시즌을 치르는 팀들의 성적도 관심이다. 김 감독은 프로 통산 2327경기에서 1234승(1036패 57무승부)을 기록해 김응용 전 한화 감독(통산 1567승)에 이어 역대 한국 프로야구 감독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기록한 명장이다. 2007년부터 SK를 이끌고서는 네 차례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리그 꼴찌에 머문 한화는 김 감독 부임 이후 마무리 훈련부터 스프링캠프에서 '김성근식 지옥훈련'을 거치며 주목을 받았다. 비록 시범경기에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 올시즌 한화의 성적이 기대된다. LG를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티켓을 안긴 김기태(46) 감독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LG 감독 시절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형님 리더십'으로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검증을 받은 김 감독이 KIA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2009년 KIA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조범현(55) 감독은 새내기 KT를 이끌고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올해 KBO리그는 최초로 800만 관중에 도전한다. 프로야구는 2012년 정규리그에 714만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가 2013년 644만명, 2014년 650만명으로 숨을 고르는 상황이다. 경기 수가 늘어난 올해는 지난해 경기당 평균관중(1만1302명)만 유지해도 총 814만의 관중이 입장해 최초로 800만 관중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2015-03-27 09:14:3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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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특집] 올시즌 전력판도 4강 3중 3약...삼성 독주 막아라

◆해설위원들이 본 올시즌 전망 4강-3중-3약…KIA·KT·한화 약체 평가 올시즌 10개 구단 전력 판도는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기도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가 최강 전력이라는 점은 일치된다. 최근 4년 연속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올해도 변함없이 정상에 가장 가까운 팀으로 손꼽힌다. 삼성을 견제할 팀으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패한 넥센 히어로즈와 선수층이 두터운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를 꼽을 수 있다. 이어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가 중위권에서 언제든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막내구단'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는 전력이 약간 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야신' 김성근 감독이 겨우내 지옥훈련을 펼친 한화가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각 방송사 해설위원들이 꼽은 올시즌 전망이다. ◆ 현재윤 SBS스포츠 해설위원 5강(삼성·넥센·SK·두산·LG)-2중(롯데·NC)-3약(KIA·한화·KT) 삼성이 예년같이 무시무시한 독주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결국 삼성, 넥센, SK가 3강 다툼을 할 것이다. LG는 투수진이 탄탄하고 2년째 포스트시즌에 나가면서 자신감이 커졌다. 포수 최경철이 빠질 때 공백을 어떻게 채울 지가 관건이다. 한화는 훌륭한 감독을 모셔왔지만 단숨에 치고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포수 조인성의 초반 빈자리도 크다. ◆ 안치용 KBSN스포츠 해설위원 3강(삼성·SK·두산)-4중(넥센·LG·롯데·NC)-3약(KIA·한화·KT) 삼성이 올해도 가장 강하다. 배영섭 자리에 박해민, 채태인 자리에 구자욱, 차우찬 자리에 권오준·신용운 등 새로운 선수들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넥센은 한현희가 과연 3선발 수준의 투구를 해줄지, 계투 한현희의 역할을 누가 대체할지 물음표가 붙는다. 강정호가 없어서 박병호는 홈런 개수는 줄고 출루율은 매우 높아질 것이다. NC는 외국인 투수 엔트리가 하나 줄어들었고, 나성범이 지난해만큼 해줄까 하는 의문부호가 달린다. 한화는 조인성의 공백이 커 보인다. ◆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3강(삼성·두산·SK)-4중(LG·NC·넥센·롯데)-3약(KIA-KT-한화) 롯데가 다크호스다. 정상급은 아니지만 타자나 수비가 괜찮고 팀 분위기도 좋다. 유능한 포수 강민호가 있고 레일리와 조쉬 린드블럼 두 외국인 투수도 좋다. 분위기를 타면 완전히 뜨는 팀이다. LG, NC, 넥센은 4강 싸움을 할 것이다. 모든 팀이 초반 30경기에서 얼마나 버티는 지가 중요하다. ◆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 1강(삼성)-6중(넥센·SK·두산·LG·NC·롯데)-3약(KT-KIA-한화) 삼성에서 릭 밴덴헐크나 배영수가 빠졌지만 올해 전력이 순증한 팀은 하나도 없으므로 여전히 삼성이 가장 강하다. 삼성과 넥센, SK, 두산, LG가 1∼5위권을 형성할 것 같다. 넥센은 강정호가 빠졌다고는 해도 5위권 밖으로 갈 정도는 아니다. SK는 윤희상이 돌아온 선발진과 정우람이 가세한 불펜진에 공수를 겸비한 주전 야수들이 안정적이다. 두산은 불펜이 유일한 약점이지만 상위권 전력이라고 본다. ◆ 송진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 6강(삼성·SK·LG·두산·롯데·넥센)-3중(KIA·NC·KT)-1약(한화) 많이 평준화돼서 점치기 어렵다. 삼성, SK, LG가 강하다. 여기에 두산, 그리고 롯데가 5강을 형성할 것 같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두 명이 좋다. 조정훈이 합류하고 송승준이 부활한다면 짜임새가 있다. 팀 분위기도 좋아 보인다. 넥센은 강정호의 공백이 크다. 상대팀이 위기 때 박병호를 고의사구로 보낼 확률이 높아졌다. 한현희는 사이드암으로서 좌타자가 많은 한국 팀들의 타선을 처리할 수 있을지 아직 지켜봐야 한다. ◆ 조성환 KBSN스포츠 해설위원 4강(삼성·SK·두산·넥센)-3중(NC·LG·롯데)-3약(KIA-KT-한화) 삼성은 4강권은 무난하다고 보고, 정규리그 1위를 못하더라도 단기전에 가면 자신감이 있어서 결국 우승할 확률이 가장 큰 팀이다. 넥센은 손승락까지 가는 징검다리였던 조상우와 한현희 중 한현희가 선발로 빠져나갔다. 8회를 어떻게 할 지가 관건이다. LG는 류제국과 잭 한나한이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버티는지가 중요하다. 롯데는 새 외국인 선수 세 명의 활약에 따라 성적이 결정될 전망이다.

2015-03-27 09:14:1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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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특집] KT 박세웅·삼성 구자욱·한화 김민우 "올해 신인왕 나야 나"

박세웅 "올해 신인왕은 제게 양보하세요" 막내구단 KT 특급신인 4선발 예약…삼성 구자욱·한화 김민우·KIA 황대인 등도 기대주 총 720경기가 펼쳐지는 장기 레이스에서 미래의 스타로 기대되는 뉴페이스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는 누가될까. 먼저 막내구단 KT 위즈의 '특급 신인' 박세웅(20)이 거론된다. 2013년 경북고를 졸업하고 KT에 지명된 박세웅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총 11이닝 4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승을 달성했다. 올해 1군 무대에 데뷔하는 선수로 보기 어려운 놀라운 성적이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21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4.12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1군 무대에서는 베일에 싸인 선수였지만, 뚜껑을 열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KT의 4선발 자리를 꿰찼다. 지난 23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에서 SK 김용희 감독은 "시범경기 때 박세웅이 좋은 공을 던지더라"며 "우리 타자들이 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도 "지난해부터 박세웅을 지켜봤다. 우리 팀으로 데려오고 싶다"며 "150km의 공을 던지면서도 밑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잘 던진다. 탐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박세웅의 1군 데뷔전은 4월 1일 삼성전이 될 전망이다. 삼성의 만능 선수 구자욱(22)도 주목할 만하다. 2012년 대구고를 졸업하고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아직 1군 무대 경험은 없다. 첫 해에는 2군에 머물렀고 2013년 상무에 입대했다. 지난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7을 기록하면서 남부리그 타격왕에 오르기도 했다. 준수한 외모까지 갖춘 구자욱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타율 0.474 2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한데 이어 시범경기에서도 타율 0.293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시범경기에서 팀 타율 0.301을 기록해 빈틈 없는 타선을 뽐냈다. 구자욱이 주전을 꿰차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채태인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 덕분에 시즌 초반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임병욱(20), LG 트윈스 좌완투수 임지섭(20),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김민우(20), KIA 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19) 등도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들이다. 임병욱은 지난해 큰 기대를 받고 넥센에 입단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 그쳤으나 홈런을 2개나 쏘아 올리면서 파워를 뽐냈다. 임지섭은 지난해 프로 데뷔전에서 역대 4번째로 승리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하지만 4월 말 2군으로 내려갔고 1군에 돌아오지 못했다. 양상문 감독의 판단 아래 임지섭은 2군에서 착실하게 기량을 쌓아 선발진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10⅔이닝을 던져 6실점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2015 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김민우는 2007년 임태훈(두산) 이후 순수 신인왕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유망주다. 스프링캠프에서 김성근 감독의 집중 지도를 받은 그는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3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앞선 3차례 등판에서는 5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KIA는 올해 안치홍과 김선빈의 군입대로 내야진 보강이 절실하다. 시범경기에서 황대인은 타율 0.360 1홈런 2타점을 기록해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타율을 올렸다. 수비력을 끌어올린다면 KIA 내야의 미래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2015-03-27 09:13:43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7일 금요일 (음력 2월 8일)

[쥐띠] 48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60년생 시작을 하거나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72년생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습니다. 84년생 마음이 심란해 집니다. [소띠] 49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6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추진하세요. 73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85년생 사소한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범띠] 50년생 사방이 다 길한 방면입니다. 62년생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귀하의 어려움을 극복하세요. 74년생 소유한 것을 지켜야 할 시기입니다. 86년생 능력 이상의 일에는 참견하지 마세요. [토끼띠] 51년생 불행은 그렇게 오래 가지 않겠습니다. 63년생 자신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75년생 이웃과 잘 지내도록 하세요. 87년생 미래가 아주 밝고 희망이 넘칩니다. [용띠] 52년생 처음은 좋으나 끝이 불안한 하루입니다. 64년생 소원은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76년생 실천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88년생 술자리를 조심하세요. [뱀띠] 53년생 생활을 좀 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사세요. 65년생 차분한 마음으로 행동하세요. 77년생 힘 자랑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89년생 집 안에서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말띠] 54년생 감기를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66년생 주변을 항상 주의하도록 하세요. 78년생 아랫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세요. 90년생 느긋하게 기다리면 저절로 다가오게 될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이성과 다툼의 조짐이 있습니다. 67년생 큰 길운이 있습니다. 79년생 뜻하지 않은 행운과 만나게 됩니다. 91년생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니 가속도가 더 해집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사고판단을 정확하게 하도록 하세요. 68년생 그 동안 노력의 대가를 얻을 것입니다. 80년생 창찬 혹은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92년생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때가 좋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69년생 주변이 매우 어수선합니다. 81년생 아랫사람에게서 작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93년생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나 너무 들뜨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지금은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70년생 욕심이 앞서면 결국 그에 맞는 실패를 하기 쉽습니다. 82년생 저녁 약속을 피하세요. 94년생 건강을 조심해야 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친한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세요. 71년생 마음의 걱정을 주변의 친한 사람에게 털어놓으세요. 83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만 나쁜 일을 면합니다. 95년생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3-27 07:00:53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선생님… 저희 좀 봐주세요 (3월 27일)

애교쟁이yj 여자 86년 4월 15일 양력 오전 9시 25분/남자 84년 9월 1일 양력 오후 4시 Q:남자친구와 결혼 운에 대해 여쭙니다. 1년 4개월째 만나고 있습니다. 여자는 86년 양력 4월 15일 오전 9시생입니다. 남자는 84년생으로 저에게 너무 잘해주고 아껴주는데...결혼 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잘 살 수 있을지...(부모님의 아픔이 저에게 큰 상처이기에..결혼이 망설여지긴 합니다.) 내년 1,2월을 생각하고 있는데요..선생님의 짧은 말씀이라고 깊게 새겨듣겠습니다. A:일상적인 얘기를 해본다면 배우자를 선택할 때 중요 한 것은 서로의 사주가 공통점이 많아야 결혼생활을 원만하게 할 수 있는 것이며 반대되는 것이 많으면 서로 상충되어 불협화음이 상존하게 됩니다. 이를 사주 적으로 얘기한다면 자신에게 부족한 오행(五行)이 상대방이 있어야 상부상조가 될 수 있으며 도와주는 오행(五行)을 같이 갖고 있어야 어려움을 당했을 때 등 돌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고단해도 두 사람이 합이 드는 경우에는 서로가 의지가 되기에 속궁합을 논하기도 하는 것인데 흔히 속궁합이 좋으면 부부간의 성생활이 만족스럽다고만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협소한 생각입니다. 궁합이 좋은 사람들은 생활습관이나 성격이 달라도 마음이 통하고 처음에는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곧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솟아납니다.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본 일이 있을 것입니다. 힘들고 모진세월을 지내왔어도 서로가 서로에게 따듯한 위안이 되어주는 것이지요. 정재(正財)는 남자에게 부인을 나타내며 정관(正官)은 여자에게는 남편을 나타내는 것인데 각각의 운의 흐름에서 역행하거나 흉함을 당하지 않아야 남자는 그 여자를 만나서 성공을 할 수 있는 내조자를 얻게 되며 여자는 그 남자를 만나서 건강하고 자식 복이 있으며 성공한 남편의 부인으로서의 대우를 받게 됩니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데 지웠다 다시 그리고 또다시 그리면 그림이 나오지 않게 되는지는 학교 다니면서 경험한 바가 있을 것입니다. 인생이란 큰 그림에다 가정이라는 그림을 그렸다면 궁합을 논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알찬 계획을 세워나가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3-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