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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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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시범경기 첫 선발 2이닝 2실점…KT 박세웅 6이닝 '씽씽투'

윤석민(29·KIA 타이거즈)이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 입성 꿈을 접고 친정으로 돌아온 윤석민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BO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서 2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주고 2실점(1자책)했다. KIA가 측정한 이날 윤석민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3㎞였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는 아직 선보이지 않았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 등으로 완급 조절을 하며 정규시즌 선발 등판 상황을 대비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한 시즌을 보낸 윤석민이 KBO 공식경기에 선발 등판한 건 2013년 7월 31일 광주 무등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96일 만이다. 경기 후 윤석민은 "직구 위주로 던지면서 체인지업과 커브 등을 섞어 완급조절을 했다"고 투구 상황을 설명했다. 경기는 두산의 4-3 승리로 끝났다. 두산 민병헌은 3-3으로 맞선 8회말 펜스 앞까지 가는 대형 2루타를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 박세웅 6이닝 5K 무실점 신생팀 KT 위즈는 수원구장에서 겁없는 새내기 박세웅(20)을 내세워 SK 와이번스를 3-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1차 지명선수로 KT에 입단해 퓨처스리그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한 박세웅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세웅의 직구 구속은 140㎞대 초반이었지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섞어 SK 타자들을 요리했다. SK 선발 밴와트는 3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며 3실점해 기대에 못 미쳤다. 이어 등판한 김광현은 3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 롯데 홈런 3방 한화 12-0 대파 대전구장에서는 홈런 세 방을 터뜨린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12-0으로 대파했다. 앞선 2경기에서 호투했던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는 5⅓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고 7실점 했다. ◆ LG 11안타 넥센 꺾고 선두 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는 야마이코 나바로와 구자욱의 홈런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6-5로 따돌렸다. 삼성 공격의 선봉장인 나바로는 1회초 선두타자 2루타에 이어 5회초 3점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신예 구자욱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터뜨리며 류중일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목동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10-2로 물리치고 시범경기 1위로 올라섰다. 장단 11안타를 몰아친 LG는 이병규(9번)와 채은성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2015-03-19 16:31:1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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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심포니 송' 지휘자 함신익 "트럭 타고 전국 어디든 갈겁니다"

1년 100여 차례 공연 계획…"클래식 감동 국민 모두에게" 고향 노량진 미양초등학교 첫 무대 이어 20일 26사단 방문 트럭을 몰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클래식을 전파하는 오케스트라가 있다. 지휘자 함신익(57)이 이끄는 '심포니 송'이다. 이들은 19일 미양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100회가 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오케스트라 중 공연을 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무대를 가진 곳이 어디가 있냐"며 "우리는 트럭이라는 우리들 만의 무대가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로 심포니 송(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이라 이름지었다"고 흐뭇해하는 지휘자 함신익을 만났다. 함신익은 서울 강북구 삼양동 달동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배를 곯지 않는 게 우선인 그곳에서 클래식은 딴 세상 이야기였다. 하지만 교회에서 성가 반주를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싶은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이끌고 피아노 학원으로 향했다. 함신익이 초등학교 3학년 때다. "끼니를 걱정하던 그 시절 어머니가 어떻게 레슨비를 마련했는지 신기해요. 처음에는 치기 싫다며 도망도 다녔지만, 피아노는 제 유일한 삶의 돌파구였죠." 음대에 진학하기로 결심한 그는 건국대학교 음악과를 수석 입학했다. 지휘자가 되기로 마음 먹은 것은 교회 어린이 성가대를 이끌고 전국 합창대회에 나가 우승하면서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달동네 꼬마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기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을 지휘했던 함신익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감동을 느꼈다.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하고 이곳저곳 원서를 보냈더니 텍사스 남부 주립대에서 장학금까지 주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손에 달랑 200달러를 쥐고 미국행 비행기를 탔죠." 그는 밤낮으로 억척스럽게 공부했다. 그의 재능과 잠재력을 알아본 도널드 뉴엔 교수의 눈에 들어 꿈에 그리던 이스트만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지휘 공부를 위해 오케스트라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 먹은 그는 뜻을 같이하는 단원들을 모아 깁스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 이후 깁스 오케스트라는 이스트만 지역의 명물이 됐고, 예일대학교 교수 함신익을 만드는 자양분이 됐다. "한국에 들어와 대전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등을 거치며 한국적 색깔이 있는 우리만의 오케스트라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죠." 심포니 송은 "국민 모두에게 라이브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지휘자 함신익이 미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 정기 공연은 물론 'The Wing-날개'라고 이름 붙인 트럭과 함께 전국을 다니며 음악을 전하는 신개념 클래식 공연도 펼친다. 리모콘으로 조작되는 트럭 무대는 완벽한 앰프와 음향반사판, 스피커 등을 갖췄다. 단추 하나로 좌우 8.5m×6.5m, 높이 2.5m의 무대가 완성된다. 4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악기를 들고 무대에 서도 무게를 견딜 만큼 튼튼하다. 19일 첫 무대는 함신익이 나고 자란 고향 삼양동의 미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모교인 삼양초등학교에서 첫 무대를 하고 싶었지만, 삼양초는 진입로가 좁고 교문이 작아 트럭이 들어갈 수 없었죠. 그래서 이웃 학교인 미양초를 선택했어요." 20일 두 번째 무대는 함신익이 3년 동안 복무한 양주 26사단에서 펼쳐진다. 4월에는 진해 군항제를 비롯해 울산·여수·여의도 벚꽃축제 등을 찾아간다. 소록도, 교도소 등 심포니 송을 부르는 곳은 어디든 방문할 계획이다. 심포니 송은 기업, 재단, 개인의 기부금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된다. 서울 도산공원 사거리 EG빌딩 지하에 사무실과 3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연습공간도 마련했다. "우리 단원들은 클래식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공연 준비도 다른 오케스트라의 몇 배 이상을 하죠. 지금은 공연 때마다 수당 형식으로 페이를 지급하지만 점차 월급을 지급하는 고정 단원들을 늘려갈 겁니다. 지켜봐 주세요." [!{IMG::20150319000146.jpg::C::480::'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휘자 함신익이 'The Wing-날개'라고 이름 붙인 트럭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03-19 15:00:36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올해 결혼운이 궁금합니다 (3월 19일)

두둥찐 여자 84년 12월 02일 양력 오후 3시 30분 Q:여자 84년 양력 12월 02일 오후 3시 30분에 태어났습니다. 올해 결혼 운이 궁금합니다. 작년에 4년 넘게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현재는 혼자입니다. 친구들도 거의 다 결혼하고, 주변에서도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하고 있는데요, 올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할 수 있을까요? A:결혼이란 정의를 보면 성경말씀이 틀린 것이 없다고 봅니다. 결혼은 사랑의 결정체인데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바라고 믿고 참아 내는 것 이라는 성경구절을 가슴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결혼은 언제나 기쁘고 즐겁고 환희이고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랑으로 이겨내야 하는 것이겠지요. 사랑은 남녀 사이에 그리고 사랑이외에는 바라는 것도 없이 한없이 깊어질 수 있어야 할 것이나 어려운 이야기로 들릴 것입니다. 그러나 둘 중에 하나가 싫어지면 상대방의 가슴 아픔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만남이요 이별이며 이어지면 결혼입니다. 귀하는 순수와 고귀함의 상징인데 6월 10월 원대한 이상(理想)이 잘 통하는 정관(正官:나를 극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의 남자 즉 의리가 있고 단정하며 정도를 가고자하는 속성을 의미하는 이성을 만날 시기가 되니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러나 욕궁(慾宮)에 좌(座)하니 사교적이며 유흥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 혼수문제로 다툴 수가 있으니 차후 이점을 잘 인식하고 계시다가 별 탈 없이 마무리가 잘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경우가 밝고 사물의 처리가 분명하여 사업보다는 조직생활이 유리합니다. 장단점을 헤아려 눈높이를 낮추고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세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2018년이나 되어야 하니 이런 점을 유의하세요.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중요하지만 두 사람의 여러 가지 주변 조건이 현실적으로 따라주어야 하는데 특히 나이가 들면 들어갈수록 돈이라는 조건이 중요한 사안 중 중요하게 됩니다. 상대가 나타나면 궁합이 맞는지 그때 다시 상담 의뢰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3-19 07:00:33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19일 목요일 (음력 1월29일)

[쥐띠] 48년생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60년생 낭비와 사치를 버리세요. 72년생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길합니다. 84년생 주변인들을 너무 믿는 것은 금물입니다. [소띠] 49년생 지금까지의 일을 고수하면 운이 따를 것입니다. 61년생 유흥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3년생 오늘은 근신할 때 입니다. 85년생 건강 악화 우려로 가족에게 근심 주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지출을 좀 줄이세요. 62년생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도록 하세요. 74성공과 실패 그 사이에 있습니다. 86년생 옛 것은 다 물리쳐 버리고 다시 또 시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조금만 참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63년생 지금 부와 명예의 길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75년생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87년생 말 조심하고 건강에 신경쓰세요 [용띠] 52년생 너무 욕심 부리지 마세요. 64년생 때로는 낭만적인 면이 있어야 합니다. 76년생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길합니다. 88년생 이성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옛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65년생 아주 반가운 손님이 귀하를 방문할 것입니다. 77년생 조금씩 일이 나아집니다. 89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말띠] 54년생 평소와는 좀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 입니다. 66년생 모든 일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78년생 여행은 다음에 떠나세요. 90년생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양띠] 55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67년생 약간의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79년생 귀하의 능력을 평가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91년생 행운의 숫자는 9번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매사에 조심할 것이 길합니다. 68년생 새 친구들을 사귀도록 하세요. 80년생 앞으로의 노력은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92년생 베푸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 [닭띠] 57년생 깊이 생각한 뒤 상대를 따른다면 즐거운 날이 됩니다. 69년생 현금은 저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1년생 즉각적인 실천이 필수적인 시기입니다. 93년생 신중히 나아가야 성과가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고 좌절은 금물. 70년생 의지에 따라 성공여부가 나뉩니다. 82년생 계획성이 모자라 위험에 빠집니다. 94년생 윗사람의 협력을 받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괴롭지만 고통을 내색하지 마세요. 71년생 작은 일은 해결됐으나 더욱 큰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83년생 공부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입니다. 95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3-19 07:0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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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배구잔치' 플레이오프 20일 개막…남자부 OK저축vs한전 격돌

겨우내 코트를 뜨겁게 달군 프로배구가 5개월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플레이오프는 2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1차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남자부 3전 2승제 플레이오프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한국전력의 대결로 시작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27일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팀 도로공사, 28일 남자부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각각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어 올 시즌의 최종 승자를 가린다. 남자부 포스트시즌의 서전을 장식하는 두 팀은 모두 이번이 처음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첫 시즌을 경험한 '막내 구단'이지만 외국인 공격수 로버트랜디 시몬을 중심으로 송명근·송희채·이민규 등 신예 삼총사가 힘을 보태 올시즌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전력은 화려하지 않으나 꾸준히 제 몫을 한 용병 미타르 쥬리치에 전광인·서재덕의 토종 공격수가 조화를 이뤘다. 이들의 대결은 저축은행의 화려한 공격과 한국전력의 탄탄한 수비가 벌이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2015-03-18 11:54: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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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승부차기 끝 패배…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 좌절

본선 무대서 3골 넣으며 존재감 과시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의 두 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달 26일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두 경기 합계 1-1로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3-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후반 3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에미르 스파이치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을 때려봤으나 수비 발에 걸렸다. 이어 후반 22분 라르스 벤더가 내준 공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미겔 앙헬 모야가 잡아냈다. 전반 27분 마리오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만회골을 넣으려고 공세를 펼쳤지만 무위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이날 패배로 2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하며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결승골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신고했고, 제니트(러시아)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는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졌다. UEFA를 통해 2경기 모두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이번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특급 공격수로 한단계 도약했다.

2015-03-18 10:29:3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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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수비진 난조로 3이닝 3실점…추신수와 맞대결은 불발

류현진(28·LA 다저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수비진의 뒷받침을 받지 못해 3실점 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46개의 공(스트라이크 30개·볼 16개)을 던지며 삼진은 2개 뽑아냈다. 직구 최고 시속은 91마일(약 146㎞)을 찍었다. 추신수(33)가 가벼운 발목 통증으로 결장함에 따라 기대했던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첫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 2이닝 퍼펙트로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이날 역시 류현진의 구위는 좋았다. 하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1, 2회 연속 3자 범퇴로 순조롭게 출발한 류현진은 3회 첫 타자 로빈슨 치리노스를 유격수 방면 깊은 내야안타로 내보낸 뒤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줬다. 마지막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으로 보였으나 심판의 손이 올라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에드 루카스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의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마틴을 상대로 몸쪽 공을 던져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1루수 스캇 반 슬라이크가 타구의 바운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뒤로 흘리면서 순식간에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또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의 2루 송구까지 빠지며 3실점으로 늘었다. 류현진은 1-3으로 뒤진 4회말 마운드를 후안 니카시오에게 넘겨주고 교체됐다. 양팀 합쳐 실책 7개가 쏟아지는 졸전이 펼쳐진 가운데 경기는 11-11 무승부로 끝났다.

2015-03-18 09:52:02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3월18일 수요일 (음력 1월28일)

[쥐띠] 48년생 여행 가고자 하는 곳에 도적이 들끓습니다. 60년생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입니다. 72년생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 때입니다. 84년생 원대한 꿈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소띠] 49년생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61년생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됩니다. 73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세요. 85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범띠] 50년생 가는 곳 마다 사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62년생 일은 풀리지 않고 얽혀갑니다. 74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마세요. 86년생 조그만 소망은 이루어지니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토끼띠] 51년생 좋은 사람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63년생 현재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75년생 건강문제는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87년생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주변 사람들과 의논하고 실천하세요. 64년생 자식들에게 안부 전화하도록 하세요. 76년생 친척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일을 쉽게 해결합니다. 88년생 바른 길을 걸어가도록 하세요. [뱀띠] 53년생 귀하의 약점이 들어날 수 있습니다. 65년생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경쟁자 나타납니다. 77년생 금전, 직장, 이성운 모두 불리합니다. 89년생 말 실수 때문에 망할 수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삶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세요. 66년생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마세요. 78년생 의외의 소득이 생길 수 있습니다. 90년생 취업운이 없는 하루입니다. [양띠] 55년생 고집을 버리고 행동하는 것이 길합니다. 67년생 이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9년생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세요. 91년생 어린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두서 없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68년생 혼자의 힘으로 목표 달성 어렵겠습니다. 80년생 참고 인내하면 노력의 결실이 있겠습니다. 92년생 아직 때가 아니니 좀더 기다려야 합니다. [닭띠] 57년생 선후배의 도움을 구하세요. 69년생 재발된 병으로 가족에게 근심 주게 됩니다. 81년생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어 힘든 하루입니다. 93년생 분수를 알고 행동하세요 [개띠] 58년생 지금 하는 일에 열중하세요. 70년생 노력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82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오는 운입니다. 94년생 첫 단추를 잘 끼우면 일이 술술 풀리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밀려오는 부채로 인해 어려운 시기입니다. 71년생 집안에 경사가 있겠습니다. 83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를 주의하세요. 95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세요.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3-18 07:00:1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지요 (3월 18일)

소설가도널드 남자 80년 12월 6일 새벽 5시 20분 Q:상담하고자 하는 사람과의 관계 : 저 본인의 문제입니다. 80년 12월 6일 새벽 5시 20분으로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군대를 늦게 다녀왔고 그래서 직장을 늦게 잡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정상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을 잘 벌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여자 친구는 언제쯤 생길지,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요즘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A: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적게 벌어도 꼼꼼히 모아서 알뜰하게 모을 수 있는 구성입니다. 역학용어로 남자에게 재성(財星:내가 극하는 오행)은 재물과 이성을 의미하는데 그중에 정재(正財:내가 극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의 기호)는 정규적으로 직장을 다닌 노력에 의해 들어오는 재물을 나타내며 사람으로는 부인을 뜻합니다. 인수격으로 평범하게 정도의 길을 가는 사주이나 41세쯤 동업으로 사업을 하는 기운이 오는데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를 사전에 반드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015년 10월 이성과 인연이 되는데 느긋하고 넓은 마음으로 다가가시기 바랍니다. 헌신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식상운(食傷運:내가 생해주는 오행)으로 식록(食祿)이 있어 자신의 먹거리가 마련되는 셈이라 지혜로운 여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호사다마(好事多魔)라 좋은 일 뒤에는 마가 끼듯이 모아놓은 돈이 없다고 위축을 하게 되면 대인관계에서 고립 되는 수가 있으므로 연인을 만날 때나 직장에서 애사심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귀하의 성정은 '마르지 않는 습토'와 같아 음기(淫氣)를 품어 일도정진(一道精進)하는 끈기와 집념을 보이는데 경쟁에서 무척 노력하는 유형이지만 지나친 과욕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 힐 수 있으므로 지혜를 얻기 위해 학문과 수양이 필요 합니다. 외로울 때마다 책을 보십시오. 고인이 되신 재벌회장님들의 자서전도 있고 요즘 다시 대두되는 징비 록도 있을 것이며 손자병법도 찾아보십시오. 인간미가 조금은 부족한편이므로 타인을 위한 봉사심을 키울 필요가 있으며 그것이 나중에 덕필유인(德必有隣:덕을 베풀면 반드시이웃이 있다)이 되어 이로운 일이 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3-18 07: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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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 KT 수원서 LG 잡고 홈구장 첫승…한화 시범경기 첫 홈런포

프로야구 '막내' KT 위즈가 시범경기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를 꺾고 홈구장에서 첫승을 신고했다. KT는 17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2015 KBO 시범경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4⅔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와 김상현과 신명철의 장타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KT는 2-3으로 뒤진 8회말 1사 2루에서 김상현이 좌월 2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2사 후에는 장성호가 볼넷을 고른 뒤 신명철이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5-3으로 뒤집었다. LG 선발 임지섭은 4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제몫을 했다. ◆ 롯데 레일리·아두치 용병 투타 합창 지난해 심각한 내홍을 겪었던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와 짐 아두치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브룩스 레일리는 최고시속 149㎞의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하며 5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1회 김민하의 투런, 3회 문규현의 솔로, 8회 아두치의 솔로포 등 홈런 3방이 터졌다. ◆ 박정권 솔로포 등 SK 15안타 폭발 SK 와이번스는 광주 원정에서 박정권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KIA 타이거즈를 7-2로 물리쳤다. SK는 2-1로 앞선 6회말 KIA 내야진이 실책 2개를 저지르는 사이 정상호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뽑아 6-1로 달아났다. 7회에는 박정권이 솔로아치로 1점을 보탰다. 박정권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 한화 넥센에 패하며 꼴찌 추락 한화 이글스는 대전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8-10으로 패해 꼴찌로 밀려났다. 한화는 1회말 최진행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앞서갔지만 선발로 나선 쉐인 유먼이 3⅓이닝 동안 9안타와 볼넷 2개로 7실점하고 무너졌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SK 경기에서도 3⅓이닝 동안 9안타로 7실점했던 유먼이 여전히 제 컨디션을 찾지못하고 있다. 한화는 8회말 송광민이 좌월 3점홈런을 쏘아올리며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올해 첫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홈팀 두산 베어스를 5-4로 꺾었다.

2015-03-17 17:04:0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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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대체할 오른쪽 풀백은 김창수·김기희?…슈틸리케 "평가전서 실험"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차미네이터' 차두리(서울)를 대체할 오른쪽 풀백 자원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3월 대표팀 평가전에서 '깜짝 실험'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27일)과 뉴질랜드(31일)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포지션별로 2명 이상씩 배치해 치열한 경쟁 구도를 예고한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오른쪽 풀백 자리를 놓고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 오른 오른쪽 풀백 자원은 차두리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다. 하지만 차두리가 이번 평가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게 돼 사실상 오른쪽 풀백자원은 김창수밖에 없다. 슈틸리케 감독은 "어떤 선수가 실험대상인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며 "나의 원칙은 해당 선수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뒤 공감대를 쌓는 것이다.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궁금점을 자아냈다. 결국 슈틸리케 감독은 소속팀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뛰는 새로운 얼굴을 찾는 게 아니라 기존 대표팀 선수 가운데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를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뽑힌 명단을 보면 공교롭게도 중앙 수비수 요원만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김주영(상하이 상강) 등 5명이다. 이 가운데 오른쪽 풀백 자리를 맡아본 선수는 김기희가 유일하다.

2015-03-17 15:31: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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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더하는 프로농구 4강 PO 18일 개막…모비스vsLG, 동부vs전자랜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6강전 이상의 짜릿한 승부를 농구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까. 농구 코트를 뜨겁게 만들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18일부터 펼쳐진다. 올해 4강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1위 울산 모비스와 4위 창원 LG, 2위 원주 동부와 6위 인천 전자랜드가 5전3승제로 맞붙는다. 모비스-LG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싸웠던 팀들의 재대결이고 동부-전자랜드전에서는 6강에서 이변을 만들어낸 전자랜드의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모비스는 가드 양동근과 포워드 문태영,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팀 전력의 주축을 이루고 LG는 포워드 문태종과 센터 김종규,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주력이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는 모비스가 4승2패로 앞섰고 올해 정규리그에서는 3승3패로 팽팽히 맞섰다. 정규리그 팀 평균 득점 1위 LG(80.1점)와 2위 모비스(78.4점)가 만나 화끈한 '공격 농구'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동부-전자랜드전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동부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동부가 정규리그에서 12승이나 더 거뒀고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앞섰다. 단기전에서 특히 중요한 제공권에서도 김주성(205㎝), 윤호영(197㎝), 데이비드 사이먼(204㎝)이 버틴 동부가 월등하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6강에서도 열세라는 예상을 뒤엎고 서울 SK를 3전 전승으로 완파한 상승세가 무섭다.

2015-03-17 15:30:4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