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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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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자립준비청년' 돕는다...후원금과 핸드크림 전달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디자인아카데미 교육비 등으로 활용된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콜마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비또 핸드크림' 2000세트를 소이프스튜디오에 기증할 예정이다. 소이프스튜디오는 핸드크림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나누고, 일부는 네이버 공익펀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 일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국콜마가 제공한 '비또 핸드크림'은 퍼퓸 핸드크림으로, 해당 제품 기획과 포장 디자인 작업에 '비또'라는 닉네임을 가진 청년이 참여해 의미가 크다는 것이 한국콜마 측의 설명이다. 비또는 지난 2023년 한국콜마의 후원을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바 있고, 비또 핸드크림은 네이버 공익펀딩에서 목표치 대비 1200% 이상의 펀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한국콜마는 향후에도 자립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도와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2024-07-10 14:30: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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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후 첫 '전립선 수술' 성공

이대비뇨기병원이 첨단 로봇치료기기를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비뇨기병원이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대비뇨기병원은 앞서 지난 5월 23일 아쿠아블레이션을 도입했다.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이다.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 제거가 가능해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성 기능 보존 가능성도 높다. 또 열을 사용하지 않고 조직을 절제하기 때문에 열로 인한 주변 조직의 괴사 등 영향을 최소화하고 통증도 적다. 지난 5월 26일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59세 A씨는 음주 후 갑자기 소변을 볼 수 없고 하복부 통증이 심했다. 김완석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교수는 A씨가 수년 간 전립선비대증을 앓았고 약물 복용으로 치료를 해왔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비대로 인해 하부요로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보통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혈뇨, 방광결석, 급성요폐, 감염, 신기능저하가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또 약물 순응도가 낮거나 약물 복용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가 진행된다는 것이 이화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A씨 전립선 크기는 80㏄로 정상인의 4배에 달했으며 항응고제 복용 등 여러 위험요소가 있었으나 수술이 필요했고, 주치의와 A씨는 상의 끝에 지난 6월 20일 첫 아쿠아블레이션을 시행했다. A씨는 수술이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 약물복용 없이 배뇨증상이 호전됐다. 아쿠아블레이션 수술을 시행한 김완석 교수는 "아쿠아블레이션으로 맞춤형 수술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큰 전립선도 용이하게 수술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전립선 특성에 따라 특정 부위를 보존하고 자를 부위는 자르는 것이 가능했다는 의미다. 이어 김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방법으로 수술이 시행돼 앞으로도 일관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10 14:24: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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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美 HUP 장명우 교수 특강 개최...'구강악안면' 주제로 최신지견 공유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이 악안면보철 치료에 대한 특별 강의를 경청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장명우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특별 초청해 강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악안면보철의 대가'로 알려진 장명우 교수는 '구강악안면 재활의 경계와 한계'라는 주제로 강의을 진행했다. 특히 장 교수는 30여 년 동안 네브래스카 대학병원,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클리블랜드 클리닉,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등 미국 유수 대학에서 쌓아온 '악안면보철의 다양한 케이스 리뷰'와 '광대뼈 임플란트 이용을 통한 두경부암 환자의 구강악안면 재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화의대 치과학교실과 임상치의학대학원은 미국 하버드대, 미네소타대, 플로리다대 등 의료진과 활발히 교류하고 비정기적인 하계 특강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세계에서 악안면보철 치료가 가장 많이 시행되는 병원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에서 재직 중인 장 교수를 초빙한 것이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장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악안면 손상, 두경부암, 선천기형에 의한 악안면보철 증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전공의, 임상의 단기 파견 프로그램을 통한 임상연구 등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리는 구강악안면외과·치과보철과 강의와 핸즈온을 시작으로 방학 중인 7월과 8월 주말에 '임상의를 위한 치과연수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해당 연수회는 이화의대 치과학교실이 주최한다.

2024-07-09 16:53: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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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갈등에도 '본업' 충실...'연구개발'로 성과낼것

한미약품그룹의 경영 체제 변화가 예고돼 주주와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한미약품이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HM16390'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것. 해당 임상에서 한미약품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HM16390은 인터루킨-2( IL-2 ) 변이체다. 인터루킨-2는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에 관여해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미약품은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항종양 효능, 안전성, 지속성 등을 극대화하는 작용기전을 연구하고 있다. HM16390이 기존 IL-2 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전임상 결과를 입증해 왔고, FDA에서 요구하는 혁신적 임상 디자인을 반영해 신속하게 IND 승인을 획득하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또 한미약품은 '한국형 비만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종료는 오는 2026년 상반기로 예상돼 한미약품은 향후 3년 내 국내에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경우, 한미약품의 바이오의약품 전용 공장 '평택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경제적 비용, 안정적 공급 등을 통해 약물 접근성과 지속성까지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의 또 다른 비만 신약후보물질 HM15275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4)'에서 주목을 받았다. HM15275는 삼중 작용제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위 억제 펩타이드, 글루카곤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하는 기전을 갖췄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해당 물질이 비만 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서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연말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 'HM15275'에 이어 비(非)인크레틴 작용 기전의 신개념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중인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 파브리병 치료제 'LA-GLA'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미약품그룹이 겪고 있는 경영권 관련 갈등과는 달리, 신약개발이라는 본업 활동은 견고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현재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뿐 아니라 신약개발 명가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밝힌 가운데, 업계는 한미약품의 R&D 성과, 핵심 품목의 매출 성장 등을 감안하면 회사가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증권 업계에서는 한미약품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387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63.9% 증가한 5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장전망치인 매출액 3869억원, 영업이익 469억원에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상회하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측했다.

2024-07-09 16:16: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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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첫 단독부스..."글로벌 CDMO 역량 적극 알릴것"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국내외 바이오제약사와 적극 교류하겠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최고의 실감 나는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250개 기업과 약 1만 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위탁생산(CMO) 역량과 신규 위탁개발(CDO) 기술 플랫폼 등 한층 강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132만4000L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 차별화된 위탁개발 서비스 경쟁력 등을 공유해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다양하게 확장한 포트폴리오도 소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의 연내 완공 및 가동을 앞두고 ADC 위탁개발생산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헌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형개발그룹장은 콘퍼런스 세션에서 연사로 참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약 후보 발굴 플랫폼 디벨롭픽 및 CDO 역량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적극 실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브로슈어를 제공하고 기존 인쇄물 브로슈어는 최소화했다. 친환경 기념품, 마 소재로 만든 가방 등도 준비했다.

2024-07-09 14:16: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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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옴리클로' 영국 품목허가 획득...주요국 허가 순항

셀트리온의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 지위를 잇따라 획득해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허가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적응증은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이다. 옴리클로는 앞서 지난 5월 유럽과 6월 국내에서도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아 '퍼스트 무버'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619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옴리클로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동등성, 안전성 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국가인 영국에서도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지난 2023년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영국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871억원으로 추산된다.

2024-07-09 14:03: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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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 열어...'K바이오메디' 비전 논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글로벌 시대의 연구개발(R&D) 정책동향과 'K바이오메디'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열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화의료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연구처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정부의 바이오·디지털헬스 육성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최신 정책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루크 리 하버드의대 교수, 김동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전공 교수, 조인정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 국내외 석학 3명의 전문가 강의가 이뤄졌다. 세 번째 세션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창업 및 이화의료원 내에서 활발히 공동연구개발 중인 바이오헬스기업 대표들의 강의로 구성됐다.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겸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로그미 대표, 이종명 스키아 대표, 신태영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겸 시너지에이아이 대표 등이 발표했다. 이향운 이화의료원 의생명연구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래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의료원, 대학, 연구소 및 산업계를 연결하는 산·학·연·병 연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장이 됐다"고 포럼의 의미를 평가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R&D 정책 동향을 읽을 수 있었고, 바이오와 디지털헬스 산업의 세계적 흐름 속에 우리나라의 바이오메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비전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R&D 관련 산업, 학교, 연구소와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3:56: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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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젠바이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참가…2년연속 단독부스 마련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가 제약·바이오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단독부스로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부스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파트너링 등이 진행되며 올해는 250여 기업이 참여하고 36여 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후원사 및 단독부스로 출전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참관객들과 기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고, 부스 내 공간에서 잠재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수주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티젠바이오의 핵심 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다. 에스티젠바이오는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과 관련된 원료의약품과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약 9000L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에스티젠바이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캐나다 보건국, 사우디 식품의약품안전청(S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들의 실사를 앞두고 있다.

2024-07-09 10:10: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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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미니막스 랩 구강 솔루션' 출시...어린이용 구강관리 제품 선봬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구강 관리 제품인 '미니막스 랩 구강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미니막스 랩 구강 솔루션은 구강 특허 유산균 '오라 씨엠유'를 함유한 제품이다. '오라 씨엠유'는 건강한 한국인 어린이 구강에서 유래한 유산균으로, 구강 정착성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섭취 중단 28일 후에도 구강 유산균 정착성을 84% 유지하는 임상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미니막스 랩 구강 솔루션은 청포도향의 츄어블 제품으로 어린이가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동아제약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해당 제품을 씹어 먹어도 무방하지만 되도록이면 아이가 잠들기 전 섭취해 입 안에서 살살 녹여가며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또 이번 신제품은 당류 0g으로 양치 후에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동아제약 어린이건강연구센터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탕과 아스파탐, 수크랄로스와 같이 단맛을 내는 감미료를 배제하고 천연과일향을 사용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청포도향을 구현했다. 동아제약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디몰에서 구강 솔루션 구매 시 미니막스 정글 프로폴리스 본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2024-07-09 09:59: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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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 모델 '이즈나' 발탁…"글로벌 걸그룹과 '퀵 뷰티' 장점 소개할 것"

HK이노엔이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즈나'와 협업한다. HK이노엔은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 모델로 이즈나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즈나는 엠넷의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이즈나가 아이돌로서, 무대에서 보여지는 메이크업뿐 아니라 스킨케어의 중요성도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 HK이노엔 측의 설명이다. 특히 HK이노엔은 이즈나와 함께 비원츠의 브랜드 가치와 '퀵 뷰티'의 특장점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에 따르면, 비원츠는 2030세대를 위한 스킨케어 기능을 비롯해 슬로에이징을 위한 탄력, 수분감 등을 갖춘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와 함께 비원츠는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빠르게 스킨케어가 가능한 '퀵 뷰티'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오는 18일까지 비원츠 신규 모델 선정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HK이노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비원츠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이즈나 멤버 친필 사인을 증정한다. 또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구매 인증 시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티빙 3개월 구독권을 받을 수 있다. 비원츠 공식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남긴 20명에게는 신제품 시카콜라겐 카밍패드(10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본 고객을 위한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큐텐에서 진행된다.

2024-07-08 17:01:4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