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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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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페린젝트' 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철 결핍' 환자 희소식

철 결핍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의료 혜택이 강화될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은 이달부터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지난 2011년 3월 JW중외제약이 출시한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해 준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철 흡수를 억제하는 호르몬인 헵시딘 합성 증가와 영양실조로 인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지고 철분 섭취량이 감소한다. 췌장암 환자의 63.2%가, 대장직장암 및 폐암 환자 중에서는 50% 이상이 철 결핍 증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철 결핍은 만성신장 질환 환자, 가임기 여성, 염증성 장 질환 환자, 심부전 환자에게서도 흔하게 발생한다. 이와 관련 대한심부전학회는 지난 2022년부터 심부전 의심 환자의 초기검사에서 혈액 속 철 수치를 측정하고 그 결과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으로 진단되면 페린젝트 치료를 권고하는 것을 진료지침으로 하고 있다. 철 결핍과 빈혈 등은 매우 흔한 질환이면서 동시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 JW중외제약 측의 설명이다.

2024-05-02 14:06: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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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활기...'에이지알'이 끌고 '마데카'가 밀고

뷰티 시장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가 주요 제품군으로 각광받으면서 핵심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지난해 에이피알 전체 실적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2023년 기준 매출액 5238억원, 영업이익 104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메디큐브 에이지알' 매출액은 216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1%를 차지한다.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이와 관련 에이피알은 지난 4월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지알의 7번째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 2023년 10월 출시 후 3개월 만의 성과다. 역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중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이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1년 3월 첫 뷰티 디바이스로 '더마 EMS 샷'을 출시했다. 이후 에이피알은 유쎄라 딥 샷, ATS 에어 샷 등을 출시하며 초기 제품군을 갖췄다. 현재는 '부스터 프로'가 기존 제품의 세대 교체를 이루고 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실제로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는 2021년 23.7%, 2022년 29.4%, 2023년 37.5% 등으로 매년 해외 판매 비중이 늘었다. 에이피알은 최근 미국, 중국, 일본 등의 시장에 더해 유럽, 동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그 결과 에이피알이 자사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에 대한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은 국가는 올해만 7개국이 추가됐다. 동국제약도 더마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에서 멀티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을 강화해 뷰티 디바이스 경쟁에 합류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프라임'은 출시 1년 만에 200억원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동국제약은 2023년 초 '마데카 프라임'을 선보였다.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등 동국제약만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기기 하나에 담아낸 것이다. 이후 동국제약은 같은 해 8월 '마데카 프라임 팅글 샷'과 '마데카 프라임 탱글 샷'을 내놨다. 각각이 다른 기능을 탑재해 피부 고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은 올해 피부 탄력을 집중 관리하는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를 통해 소비자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 사전 예약 판매에서 해당 제품이 조기 완판되는 등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동국제약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사업은 지난해 23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7.7% 성장했고 동국제약 전체 매출 7310억원에서 31.9%에 해당한다. 동국제약은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사업이 성장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뷰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에는 기술 기반 경쟁력이 주효했다"며 "브랜드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원가경쟁력, 생산성 제고, 브랜드 팬덤 구축 등에서 격차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일PwC 경영연구원은 최근 'K-뷰티 산업의 변화' 보고서에서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2022년 기준 1조6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02 10:54: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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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일 한줄뉴스

<산업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국내 타이어 3사가 올해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국내 타이어 업계는 지난해 전기차 확산과 원자재값 하락 등에 힘입어 합산 영업이익 1조 7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4년전부터 판매량을 증가한 전기차 타이어 교체 시기와 맞물리면서 실적 상승세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배터리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나란히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전기차 판매 위축이 배터리업계의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폴스타가 스토어닷과 함께 초고속 배터리 충전(XFC) 기술을 폴스타 5 프로토타입에 적용해 10~80%까지의 충전 시연을 10분 만에 성공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미국 시애틀에서 해외 사장단 회의를 개최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AW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했다.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단장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금융·부동산부> ▲급여 이체 내역 등 금융거래 목적을 증빙하지 않고 개설한 입출금 계좌의 1일 거래 한도가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올 1분기에도 해외로 나가는 발길이 지난해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악재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관심이 커진 가운데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자본시장부> ▲정부가 주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가이드라인의 실효성 확보 여부와 관련, 수혜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저PBR(주가순자산비율)로 분류되는 자동차주와 은행주가 '밸류업 훈풍'을 타고 다시 상승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민생침해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한 대출금리 할인 혜택 제공'과 관련해, 자주 나오는 질문(FAQ)을 정하고 1일 답했다. ▲통상적으로 약세를 보여왔던 5월 증시가 예전과는 달리 반등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증권사들은 5월 코스피 지수가 2600선의 박스권을 벗어나 28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시적으로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로 복귀하고 있지만, 반도체주에서는 순매도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리스크로 시작된 반도체 매도가 지속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선방에도 기대감은 하락하는 모습이다. <정책사회부>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은 당초 정부가 제시한 증원 규모 2000명에 비해 약 500명 정도 줄어든 1500여명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다수 국립대는 정부가 제시한 증원분의 50%에 해당하는 인원을 추가했고, 사립대는 대부분 정부 원안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소수 인원만 줄였다. 의대별로 수시·정시 비율과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 등은 이달 중하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상승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업황이 회복됐고, 주춤하던 자동차 수출이 되살아난 때문이다. 대 미국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9개 주요 수출 지역 중 7개 지역 수출이 늘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급식소 51곳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됐다. 요양병원(16곳)과 산업체(14곳), 어린이집(11곳) 등에 마련된 급식시설이 '거짓표시'로 당국에 적발됐다. 또 '미표시'로 적발된 23곳에는 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에이즈(AIDS) 감염이 걱정되는 시민은 서울 시내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환경부가 민간 수소충전소 152곳에 올해 상반기 연료구입비 명목으로 총 82억원(1개 사업체당 평균 54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소충전소 사업의 민간 참여를 촉진하고 운영 여건의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적자를 본 민간 사업자이다. <유통&라이프부>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고객 확보를 위해 1000억원이라는 거금을 풀자, 국내 이커머스 업계도 맞불을 놓고 있어 관련 시장을 놓고 한-중 이커머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온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외식 수요가 몰리는 5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을 연달아 인상하고 있어 식비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2024-05-02 08:25: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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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X산리오캐릭터즈..."브랜드 대표 제품에 캐릭터 이야기 더해"

아모레퍼시픽의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캐릭터 마케팅을 펼친다. 이니스프리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한정판 세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산리오캐릭터즈의 악동 쿠로미가 1000번의 시도 끝에 성공시킨 비타C 레시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비타C 그린티 엔자임 7일 톤업 세럼(이하 비타C 세럼)'과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패드(이하 비타C 패드)' 2종에는 칙칙한 피부톤과 잡티를 관리할 수 있는 쿠로미의 마법같은 레시피가 담겼다는 의미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비타C 세럼'은 7일 만에 피부가 환해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어 '7일 톤업 세럼'으로도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비타C 패드'는 순수 비타민 C를 함유해 미백 효과를 갖췄다는 것이 이니스프리 측의 설명이다. 또 해당 한정판 세트는 '비타C 세럼' 20ml와 쿠로미 얼굴 파우치도 포함한다.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인 '노세범 파우더'에도 쿠로미를 닮은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쿠로미 한정판 3개 또는 '노세범 AC 파우더' 쿠로미 한정판으로 2개 구매할 경우 쿠로미 미니 빗거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5-01 13:23: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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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1분기 실적 희비...대웅제약·한미약품은 성장세 이어가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온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올해 1분기에는 아쉬운 성적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 4331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68.4%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R&D) 비용과 광고선전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한양행이 올해 1분기 연구개발과 광고에 투입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폭을 보였다. 연구개발비의 경우 2023년 1분기 350억원에서 올해 1분기 457억원으로 30.4% 증가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8.1%에서 10.5%로 2.4%포인트(p) 수준으로 늘었다. 또 올해 1분기 광고 비용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종근당도 올해 1분기에는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종근당이 잠정 실적으로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종근당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반면, 대웅제약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966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0.6% 성장한 수치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3대 혁신 신약의 고른 성장이 성장 기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펙수클루 처방액은 올해 1분기 170억원에 이른다.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을 뿐 아니라 국내 상위 10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인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성장세가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대웅제약은 엔블로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를 비교한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치료제를 공급해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에 대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단일품목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나보타 적응증을 만성 편두통, 위 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탈모 등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나보타를 앞세워 미용 시장에서 치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한미약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두 자릿수 증가세로 고성장을 거뒀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37억원, 영업이익 7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8%, 영업이익은 27.9%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4224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분기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의 매출액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전립선 비대증약 한미탐스·오디 등이 한미의 주력 품목들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에도 연구개발에 466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매출액의 11.5%에 해당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동안 국내 제약 기업들은 경영권 분쟁이나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겪었지만 R&D 선순환 모델 구축에는 지속 힘쓸 것"이라며"장기적으로는 자체 개발 신약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내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5-01 13:18: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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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사 대표들 '일일 카페 매니저'로 나서...양방향 소통에 집중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리더와 구성원, 그룹사 임직원 간의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디에이원'에서 이성근 DA인포메이션 사장,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김민영 동아ST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일일 매니저로 근무했다. 디에이원은 지난 2017년부터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다. 이에 따라 각 사 사장들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임직원들로부터 음료와 식사 주문을 받으며 담소를 나눴다. 또 사장들은 직원들에게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소통이 활성화되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가 형성되고 조직 활력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임직원이 응답한 조직 문화 진단 결과를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시행하는 등 조직 내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5-01 13:02: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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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30일 한줄뉴스

<산업부> ▲금호타이어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아우디 Q4 e-트론이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2023년식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지난해 9월 출시 후 2개월만에 모두 판매됐다. 아울러 지난달 400여대 판매되면서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통&라이프부> ▲전국 '빅5' 병원은 물론, 주요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번 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간다. 전공의들이 떠난 빈자리를 메우는데 따른 피로 누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 기업들이 K뷰티에 이어 K건강기능식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금융·부동산부>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분양권이나 입주권에 수억원씩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월별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보험업계가 저출생 직격탄을 맞아 문제 극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금융당국이 오는 5월까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불투명했던 시중은행 전환 시기가 가시화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에 우리나라의 대외거래 의존도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미국·중국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로 소위 '로또청약'으로 거론되는 서울 강남권 분양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본시장부> ▲구리 가격이 톤(t)당 1만달러를 돌파하며 2년 만에 최고가를 쓴 가운데 전선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가 여당의 총선 압승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야 모두 세제 지원 확대에 초점을 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증권사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상자산 연계 투자 피해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범행수법도 리딩방 사기부터 '로맨스 가장' 등에까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행보를 보이는 증권사로 꼽힌다.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Action for Positive Change)'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로 삼고 있으며, '드림이 사회봉사단'을 통해 분기별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책사회부>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주도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통과된 것을 규탄하며 다음 달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관한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조례' 수준을 넘어서 국회 차원의 '학생인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봄나들이철을 맞아 여행 등 서비스 수요가 늘었고, 주말 영업일 수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중 50대 비중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응시 목적은 노후를 대비한 취·창업이 가장 많았다. ▲책만 펴면 잠이 오는 사람들을 위한 '한강 잠 퍼자기 대회', 내가 만든 가면을 쓰고 행진하는 '가면 퍼레이드',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 청춘들의 순수 창작 음악 경연대회인 '한강 대학가요제' 등 시민의 휴식처 한강에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서 보름달 형태의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의 달'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비행하는 가스기구로, 지면의 케이블과 연결돼 최대 150m까지 수직 비행한다.

2024-04-30 06:06:1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