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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일동이커머스, '후다닥' 플랫폼 이어가...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

일동이커머스가 환자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27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 일동이커머스가 기존 '후다닥'을 승계해 비대면 진료 등의 서비스를 이어간다.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를 연결하는 의료·건강 관련 플랫폼이다. 후다닥 건강, 후다닥 의사, 후다닥 약사, 후다닥 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후다닥 케어'는 비대면 진료를 중개하는 서비스다. 일동이커머스는 최근 개정된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및 약사법 등을 고려해 해당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후다닥 케어는 지난 2023년 10월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후다닥 측은 "정부 지침에 의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재진 중심으로 진행돼 진료 진행 건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023년 12월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동일 기관에서 대면 진료를 받았던 이력이 있는 환자는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예외로 ▲취약 지역(도서 벽지, 응급의료 취약지) ▲취약 시간대(평일 야간 18시~익일 09시, 공휴일) ▲취약 계층(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감염병 확진자 등) 등에 해당하는 경우는 대면 진료 이력과 관계 없이 비대면 진료 이용이 가능하다. 비대면 진료 시 처방 받는 약제는 오·남용 예방을 위해 약국에서 복약 지도 등 약사 상담을 거쳐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후다닥 케어 스마트폰 앱에서 진료 과목, 위치 정보 등을 검색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일동이커머스의 설명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8 13:25: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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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아랍헬스 2024' 참가…해외 시장 공략 나서

조아제약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27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한다. 아랍헬스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지난 1976년부터 열렸다. 올해 행사는 49회째로 180개 국가에서 345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걸프 지역 인근 국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수출 및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조아제약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기관 '무이'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수출용 '잘크톤 스텝1', '잘크톤 스텝2'에 대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두 제품은 아미노산, 비타민, 아연 등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할랄은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인도네시아 무이는 말레이시아 자킴, 싱가포르 무이스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으로 할랄 인증을 받는 것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제약은 인도네시아 무이 할랄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아제약은 지난 199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에 80여 가지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시장 개척의 성과를 이뤘다. 지난 2020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8 10:52: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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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클라이덴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 출시...성분·색상 차별화

LG생활건강이 미백부터 치아와 잇몸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치아미백 브랜드 '클라이덴'이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세대 신개념 미백치약으로 누런 치아를 관리하고 손상 치아 표면을 강화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3년 1월 국내 최초로 과산화수소를 대체한 미백 성분인 '메타인산나트륨'을 담은 미백치약을 선보인 바 있다. 클라이덴 등 다수 브랜드를 통해 잇따라 출시했다. 그 결과 LG생활건강은 전 제품 단일 품목 합계 기준 출시 1년 만에 42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미백치약 시장을 선점했다. 클라이덴의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은 미백 효과를 위한 메타인산나트륨 성분뿐만 아니라 손상된 치아의 표면을 2배 더 강화하는 성분을 동시에 담았다. 충치 예방, 구취 억제, 잇몸 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불소 성분도 갖췄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를 기준으로 해당 제품 1주일 사용 후 1.4단계로, 2주일 사용 후에는 1.9단계로 치아 색상이 밝아지는 미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보랏빛' 색상도 이번 신제품 특징이다. 최근 해외 치약 브랜드에서도 보라색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클라이덴을 비롯해 유시몰, 죽염, 히말라야핑크솔트 등 다른 치약 브랜드에서도 각 브랜드의 개성에 따라 보라색 미백치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7 14:20: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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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이종기업 합병, 제약 산업에서는 성장 전략

최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오리온의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인수 등이 잇따르면서 이종기업 간 결합으로 성공한 해외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독일 바이엘그룹, 일본 스미토모화학 같은 해외 기업들은 기업 인수 및 지분 투자를 통해 제약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성공한 기업으로 꼽힌다. 독일 바이엘그룹은 지난 2023년 설립 160주년을 맞은 독일의 대표 화학·제약 기업이다. 19세기 화학염료회사에서 출발한 바이엘 그룹은 인류 최초 합성의약품인 아스피린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바이엘그룹은 지난 2018년에 세계 최대 종자회사인 미국 몬산토를 인수했다. 또 바이엘은 지난 2020년 유전자 치료제 생산 및 개발 기업 애스크바이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바이엘그룹은 제약, 소비자건강, 작물과학 등 3개 부문을 보유한 생명과학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엘그룹의 매출은 지난 2022년 기준 507억3900만 유로로, 약 73조원이 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사업부서별 매출 비중은 작물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49.84%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의약품을 포함한 제약사업부와 일반의약품 관련 소비자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각각 38.12%, 12.04%다. 화학업종으로 분류되는 작물 관련 매출과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아우르는 매출의 비중이 각각 50%인 것이다. 일본의 대표 종합화학 및 제약기업인 스미토모화학그룹도 다양한 사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13년 비료 생산을 시작으로 1940년대에는 염료, 원료의약품, 알루미늄 등으로 사업을 넓혔으며, 1950년대에는 에틸렌을 비롯한 석유화학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왔다. 스미토모화학그룹은 제약 사업의 경우 1980년대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5년에는 일본 중견 제약사인 다이니폰제약을 합병해 주목을 받았다. 스미토모제약과 다이니폰제약의 합병은 양사가 일본 대형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됐다. 이는 동종 업계 간의 결합이지만 '스미토모' 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미토모화학그룹의 경영 실적에서 지난 2022년 4월~ 2023년 3월 기준 석유화학 부문이 2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데 이어 건강·농업 부문이 20.7%, 제약 부문이 20.2%로 뒤를 이을 정도로 스미토모 내에서는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LG화학이 지난 2016년 9월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해 제약 업계로 진출한 사례가 있다. 뿐만 아니라 LG화학은 지난 2023년 미국 보스턴 소재 항암제 전문 제약사 아베오 파마슈티컬스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오는 2030년까지 혁신 신약을 2개 이상 보유한 글로벌 신약 회사로 도약해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LG화학에 따르면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강점인 당뇨, 대사, 항암, 면역 등 4개 질환군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LG화학은 올해 시작부터 제약 업계에서 첫 기술수출 문을 열며 연구개발의 성과를 가시화했다. LG화학은 지난 5일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 물질 'LB54640'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희귀비만증은 포만감 신호 유전자 MC4R 작용경로 등 특정 유전자의 결함으로 인해 식욕 제어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현하는 질환이다. LG화학이 판매하게 되는 'LB54640'은 세계 최초 경구 제형 MC4R 작용제 후보물질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신약 개발이라는 것은 실패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음에도 꾸준히 투자가 들어가야 하는 산업"이라며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내다보면 이종산업 간의 시너지가 '신약 개발'이라는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LG화학의 경우에도 수익성을 내는 사업 분야를 석유화학에서 배터리 소재, 첨단 소재 등으로 다각화한 데 이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 바이오 분야"라며 "LG화학이 현재 바이오에 투자하고 있는 분야들은 오는 2030년부터 결실을 맺으면 수익성과 신약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한화그룹은 지난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바이오 소부장 글로벌 연구개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간담회'에서 바이오 사업에 재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인 '트리스버퍼'의 국산화를 내세우며 7년 만에 바이오 사업에 다시 나서는 것이다. 한화그룹의 한화케미칼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다빅트렐'을 개발한 바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개발사의 특허 연장, 미국 머크(MSD)와 기술수출 계약 해지 등으로 바이오 사업에서 철수했다. 이후 한화케미칼은 의약품 제조사업을 하는 자회사 드림파마는 알보젠에, 오송 바이오시밀러 공장은 바이넥스에 각각 매각하기까지 했다. 제약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트리스버퍼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고순도 화학물질 생산에 노하우가 있으므로 트리스버퍼 생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다만, 아직 검토 단계이며 정해진 건 없다는 게 한화그룹의 공식 입장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5 15:46: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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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제약 업계, '이종산업 결합' 신약개발 기대감 높여

국내 제약 업계에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제약업체들은 이종(異種) 기업 간 통합을 성사시켰는데, 이 같은 움직임이 각각의 전문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25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의 지주회사 OCI홀딩스는 그룹 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오리온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매각을 통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로 나섰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종 기업 간 결합이다. 한미약품그룹은 국내 대표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 기업인 데 비해 OCI그룹은 태양광 산업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비롯해 첨단화학 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화학기업이다. 통합그룹은 OCI그룹의 첨단소재 및 신재생에너지에, 한미약품그룹의 제약과 바이오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공동경영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미약품그룹의 경우 이번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뤄냄으로써 연구개발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신약개발은 긴 소요시간과 막대한 자금의 투자를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아울러 OCI그룹은 기존 헬스케어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OCI는 앞서 지난 2022년 2월에도 부광약품을 인수한 바 있다. 당시 OCI홀딩스는 1461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통해 부광약품 최대주주에 올랐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발표로 앞서 OCI그룹에 편입됐던 부광약품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가 공동경영 체제를 유지하던 부광약품은 지난 2023년 11월에는 이우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OCI가 부광약품을 인수했던 지난 2022년과 이듬해인 2023년 부광약품 경영실적은 부진했다. 부광약품은 2022년 매출 1909억원, 영업적자 2억원을 기록한 데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1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18억, 227억원으로 부광약품은 적자폭을 키웠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OCI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에 투자해 온 만큼 부광약품을 정상화하는 데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광약품은 신약개발을 기반으로 한 회사"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리온은 5500억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25%를 확보했다. 제과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시장으로 도약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도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오리온을 최대 주주로 택한 배경을 밝혔다. 자율적 조직 문화, 전략 등을 보장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 속성을 이해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 장기적으로 함께할 파트너를 선정했다는 것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설명이다. 향후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오리온의 투자에 힘입어 ADC 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5년 내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최소 5개 이상 확보해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5 13:43: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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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영업이익 첫 1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 최초로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기록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4공장의 매출 반영 및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매출 2조9388억원, 영업이익 1조2042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은 1조203억원, 영업이익은 2054억원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창사 후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2023년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기저효과로 261억원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말 연결 기준 자산은 16조462억원, 자본 9조8305억원, 부채 6조2157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63.23%, 차입금 비율은 16.6%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전년 대비 10~15% 성장한 매출 전망치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 기존 1~3공장 운영 효율 제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1조735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500억원이다.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공장 운영 가속화, 운영 효율 극대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82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3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확대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8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782억원을 기록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7:20: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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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료 사업 본격화...일본 후생성 최종 승인

강스템바이오텍이 독자 기술을 앞세워 일본 재생의료 시장 선점에 나선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3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특정세포가공물 제조 인정 신청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은 일본 의료기관으로부터 환자의 지방 조직을 제공받아 한국의 강스템바이오텍 GMP센터에서 지방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한 후 일본 의료기관에 공급하게 된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일본은 현지 의료기관이 줄기세포 치료 제공 계획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지정된 기관에서 의사가 원하는 지방 및 골수조직을 배양해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해외 줄기세포 제조시설도 제조인정 기관으로 포함되는 등 재생의료에 대한 규제 완화로 일본 현지의 환자는 물론 해외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및 수요가 높다. 오는 2040년엔 시장 규모가 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스템바이오텍은 한 번도 노화를 겪지 않은 산모의 탯줄 혈액제대혈에 극소량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배양기술과 자체 배양배지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품질 지방 줄기세포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6:17: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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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화된 탈모 증상에 제약업계 탈모 연구 활발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도 탈모 치료제를 비롯해 다양한 탈모 관련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24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20년 기준 '탈모증' 질환 환자가 23만3000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30대가 2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대와 20대가 각각 21.5%, 20.7%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JW중외제약은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은 '붙이는 주사'로 머리카락 3분의 1 수준의 미세한 바늘로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 기술이다. 마이크로니들을 피부에 붙이면 미세 침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녹으면서 인체에 약물을 주입한다는 것이 JW중외제약의 설명이다. 기존 주사제나 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 JW중외제약은 올해 상반기 탈모 파이프라인 'JW0061'의 임상시험 개시도 목표로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JW0061'은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췄다. 이는 발모 작용기전을 규명한 저분자 약물의 최초 보고 사례다. 무엇보다 'JW0061'은 남성 호르몬과 무관한 GFRA1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JW중외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JW신약은 유전, 출산, 지루성 피부염 등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다양한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JW신약은 기존 탈모 치료제와 함께 탈모 완화 화장품으로 탈모 관리 제품을 확대했다.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탈모 완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JW신약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임상에서 탈모 발생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합성을 59.6% 감소시키고 모발의 생장기는 23%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약품은 최근 탈모증 치료제 '복합마이녹실액 5%' 240ml 용량을 출시했다. 기존 60ml 제품 4개로 구성했던 것에서 240ml 단일 제품으로 변경한 것이다. '복합마이녹실액 5%'는 일반의약품으로 미녹시딜을 함유하고 있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액5%'에 '피리독신염산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 비타민 성분 2종을 함유한 제품이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미녹시딜은 탈모약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두피의 말초혈관을 확장해 혈류량을 증가시킴으로써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 모근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현대약품은 소비자들이 증상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이녹실액 5%(쿨타입)', '마이녹실액 3%(여성형 탈모)', '마이녹실 겔5%', '마이녹실S 캡슐(케라틴 및 약용효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탈모 증상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탈모 연구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5:51: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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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약...'AI 심전도 검사' 대중화 나서

대웅제약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일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 AI 판독 결과 해석, 상담 자료 등을 제공한다. KMI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 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에서 기본 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심장 검사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향상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에띠아는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심부전 위험도를 예측한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심부전 환자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과거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부전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으로 발견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또 대웅제약에 따르면 에띠아는 기존 검사 대비 경제적이고 검사 방법도 편리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5:26: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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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 출시...살균·항균 기능 강화

종근당이 세균으로 인한 감염을 관리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 유일의 차세대 항균 코팅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종근당은 병원용 항균코팅 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주원료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과 '유기실란'이다. 무엇보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제를 항균막으로 구현했다.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을 유도한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99.99% 이상의 탁월한 사멸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 우수실험실관리기준(GLP)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환경부 제품 승인 기준인 급성 경구·경피·흡입, 피부 자극성·부식성, 눈 자극성·심한 눈 손상, 피부과민성 등 6가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국내 살균제 중 유일하게 90일 반복 흡입 독성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입증했다. 종근당은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가 중환자실, 수술실 등 병원의 환경소독을 비롯해 실내 살균, 어린이 및 반려동물 용품 위생 살균, 자동차 살균 등 일상 생활에서도 세균 감염 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4:55: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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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4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영업매출·신약 성과 확대해

한올바이오파마가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023년 연결 기준 누적 매출 134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원 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영업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해 10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의약품 영업매출 수익을 확대하고 신약 성과를 통한 자체 수익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성장과 내실을 모두 거뒀다는 것이 한올바이오파마측의 설명이다. 특히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은 월 판매량 100만정을 돌파했다. 신약 사업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과 또 다른 FcRn 항체인 'HL161ANS'의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해 계열 내 최고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 한올바이오파마는 일본에서 갑상선 안병증에 대한 바토클리맙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는 동시에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임상 프로그램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의 새로운 임상 3상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탑라인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동시에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혁신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과 투자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4:21: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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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우시 XDC'와 ADC 업무협약...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서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낸다. 셀트리온은 ADC 특화 기업인 우시XDC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신성장동력 사업인 ADC 신약 개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DC 제품의 CDMO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2023년 12월 우시XDC와 자체 개발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링커-페이로드 합성 공정 개발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ADC 파이프라인 2개 품목을 우선 개발하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다. 우시 XDC는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부터 1상 임상용 cGMP ADC 물질 생산을 담당한다. 우시XDC는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STA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ADC 및 바이오접합체 중심의 위탁연구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3년 9월에는 신규로 cGMP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이에 따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까지 ADC 치료제의 원스톱 cGMP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셀트리온은 ADC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테크 피노바이오와는 고형암을 타깃하는 ADC 항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영국 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와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은 현재 총 6개다. 셀트리온은 향후 ADC를 포함해 여러 모달리티를 활용한 혁신신약을 개발해 오는 2030년 매출 12조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1:31:5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