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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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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이디야,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라떼' 출시 外

[창업단신]이디야,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라떼' 출시 外 ▲이디야,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라떼' 출시 이디야커피가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카페 라떼'와 '비니스트 바닐라 라떼'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비니스트 카페 라떼'는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찾아낸 최적의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으로 우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구현했다. 콜롬비아 커피를 베이스로 브라질, 케냐, 파푸아뉴기니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카페 라떼를 느낄 수 있다. '비니스트 바닐라 라떼'는 100%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이용해 커피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닐라 라떼 특유의 달콤한 향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SF이노베이션, 베트남음식 전문점 '분짜라붐' 가맹사업 시작 SF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음식 전문 브랜드 '분짜라붐'의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 분짜라붐은 SF이노베이션이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직영 매장을 오픈해 운영중인 베트남 음식 전문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 후 테스트 운영 기간 동안 SNS상에서 베트남 하노이 현지 맛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단기간 내 자리를 잡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SF이노베이션은 프랜차이즈 전환 시점을 앞당겨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맹 사업에 나선다. ▲엔제리너스커피, 시각장애아동 위한 오디오북 제작 및 기부 엔제리너스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맹학교에 고객과 임직원이 기부한 중고도서로 제작한 오디오북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헌책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이 기부한 중고도서를 제휴사 '알라딘'에 판매한 수익금과 롯데지알에스의 좋은세상 기금으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음성지원 기능이 반영된 초등학교 1~3학년 국어 교과서를 제작 기부하게 됐다. 이번 오디오북 제작 및 기부로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폭 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본도시락, 일품반찬 매출 78% 증가 본아이에프 본도시락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소비 환경의 변화로 도시락 정식 외에 반찬 메뉴 판매량 및 매출이 상승했다. 본도시락에 따르면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반찬 메뉴의 판매량 및 매출을 조사한 결과, 2017년 1분기(1월~3월) 5만777개 대비 2분기(4월~6월) 반찬 판매량은 8만532개로 약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판매금액으로 합산하면 약 78% 성장한 수치다. 특히 7월에는 3만1520개 수량을 판매하며 월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던킨도너츠, '엑스트롱 커피' 모델로 비와이 발탁 던킨도너츠가 가수 비와이를 '엑스트롱 커피'의 모델로 발탁했다. 엑스트롱 커피(Xtrong Coffee)는 기존 커피에 그린빈과 과라나가 들어간 부스트샷을 더해 더욱 진하고 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로, 신제품과 TV-CF는 오는 9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모델로 발탁된 비와이는 거침없는 랩 실력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던킨의 '엑스트롱 커피'만을 위한 랩도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웨이즈앤트레이드, 영국 크래프트 맥주 '블랙쉽'과 정식계약 올웨이즈앤트레이드가 영국 크래프트 맥주 '블랙쉽(Black Sheep)'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블랙쉽은 1992년 영국에서 정식 명칭을 갖고 설립됐다. 블랙쉽 브루어리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보유하고 있으나 Pale Ale 맥주인 패쓰메이커, Dark IPA 맥주인 글러그엠글러그, Crystal Wheat Beer인 무스조 3가지 종류의 크래프트 맥주만 우선 한국에 소개된다. 한국에서는 9월 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알코올 아이스티 해리브롬튼, 논알콜 버전 출시 알코올이 함유된 잉글랜드 아이스티 '해리브롬튼'이 논알콜 버전의 '해리브롬튼 런던아이스티'를 출시한다. 해리브롬튼은 기본적으로 인공색소, 인공향신료, 인공보존 화합물들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최고급 원료만을 사용한다. 천연 포도과당과 국화과 식물인 스테비아가 은은한 단맛을 만들어내며 깊은 풍미와 진한 향을 위한 케냐산 블랙티 사용 원칙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맛을 선사한다. 논알콜 버전 해리브롬튼은 레몬&라임 맛, 복숭아 맛 총 두 종류로 선보인다. ▲요거트랜드, 스타필드 고양점에 1호점 오픈 요거트랜드가 국내 상륙을 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요거트랜드가 선택한 한국 1호 점은 최근 화제의 중심인 '스타필드 고양'이다. 축구장 규모의 50배에 달한다는 스타필드 고양은 이미 지난 24일 그랜드오픈을 진행했으며 요거트랜드는 그에 앞 선 17일 선 오픈을 진행했다. 앞서 '청년다방', '연운당', '은화수식당' 등 트랜디하고 혁신적인 운영으로 주목 받아 온 한경기획의 새로운 도전인 요거트랜드는 스타필드의 1호 점을 시작으로 홍대에 정식매장 론칭을 준비 중이다. ▲청년다방, '제1회 레시피 공모전' 개최 청년다방이 '제1회 레시피 공모전'의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난으로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스펙보단 열정'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자 기획됐다. 9월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닫.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본사 R&D팀 인턴 기회가 부여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청년다방에서의 정식 근무도 가능하다.

2017-08-29 15:04: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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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에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노하우는?

늦더위에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노하우는? #서울에 사는 '워킹맘' 안모씨는 인근 학교에 식중독이 돌았다는 뉴스에 가슴이 철렁했다. 안씨의 딸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지만 단체급식의 위생도 불안하거니와, 아직도 한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감염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안씨는 딸 아이에게 손발 씻기를 철저히 하고 인스턴트류의 과자를 줄이라고 신신당부했다.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비타민을 꼬박꼬박 챙겨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일교차도 커지고 있다. 낮에는 무더위로 세균번식이 왕성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밤낮으로 커지는 일교차는 기관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데, 건강관리에 자칫 소홀할 경우 불필요한 고생을 할 수도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늦여름과 초가을에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초지식을 살펴보자. ◆손발씻기는 기본… 개인위생 철저 요즘 같은 시기가 아니더라도 손발 씻기는 항상 기본 생활습관으로 익혀야 한다. 특히 감염병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습관으로 굳힐 수 있도록 부모가 지도해줘야 한다. 외출 후뿐만 아니라 대소변 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해야 한다. 식사 전·후에도 손을 씻는 게 좋다. 손을 씻을 때는 손등과 손바닥, 손가락 사이, 손톱까지 손세정제나 비누를 묻혀 양손을 충분히 비벼준다. 이어 비누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구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패스트푸드는 자제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류의 섭취를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아이들이 밥을 안 먹는다고 햄버거, 피자, 과자 등의 패스트푸드를 먹일 경우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뿐 아니라 면역 체계에도 이상이 생겨 건강에 '적신호'가 될 수 있다. 잦은 감기나 아토피 증상 등이 면역체계 붕괴에 따른 대표적인 후유증이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맵고 짠 자극적인 맛에다 영양 균형도 맞지 않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지 않다. 일부 식품에는 적정량 이상의 방부제와 나트륨도 함유하고 있어 면역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아이들이 밥맛이 없다고 해서 인스턴트햄이나 소시지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도 좋지 않다. 이러한 가공식품에는 일반 음식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턱없이 부족해 자주 섭취하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제로 보충 전문가들은 건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 공급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면역기능 향상과 건강한 발육 등을 위해 충분한 운동과 함께 비타민제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이로 보충해야 한다. 네츄럴굿띵스(NGT)의 '퓨어 키즈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은 아세로라추추물, 효모·유산균 유래의 원료를 사용하여 성장기 어린이에 꼭 필요한 비타민5가지(엽산, 비타민B1·B2·B6, 비타민C)와 미네랄5가지(셀렌·망간·아연·크롬·몰리브덴)등 모두 10가지의 기능성을 꽉 잡았다. 맛에 민감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유기농 아가베시럽과 코코아 분말로 맛을 내 아이들이 맛있게 섭취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면역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아연의 어린이 1일 권장 섭취량 100%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7-08-29 11:34: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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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법 처리 불발

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법 처리 불발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상에 두고 논란이 뜨겁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개소세를 일반 담배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기재위는 지난 23일 회의에서 '아이코스(필립모리스)', '글로(BAT)'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담뱃세 인상에 관한 세법 개정안을 상정·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경태 위원장이 논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법안 처리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도 개소세 개정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의견 차이는 컸다. 담뱃세 인상을 주장하는 의원들은 지난 6월 궐련형 전자담배가 출시된 이후 과세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루라도 늦추면 늦출수록 과세 공백이 지연된다. 결과적으로 특정회사에 이윤을 더 제공하게 된다"며 "제조사 자료를 보면 세율이 오른다고 담뱃값이 오른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은 "전자담배에 개별소비세를 안 매기고 있어 다국적 기업이 앉아서 돈을 벌고 있다"며 "조세 주권을 챙겨야 할 기재부가 이를 막연히 묵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조세 공백을 메꿔야 한다는 점에는 찬성하며 과세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일반담배의 50%로 과세를 한 뒤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건강 유해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가서 세금을 올리는 등 단계적으로 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자담배 인체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담뱃세를 인상하는 것은 소비자 부담만 더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기존의 담배에 세금을 중과하는 이유는 담배가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며 "전자담배가 어느 정도 해롭다는 분석도 없이 세금을 부과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소비자 가격은 당연히 인상될 것"이라고 했다.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도 "이 문제는 과세 공백을 메꿔야 한다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면에서 다룰 것인지, 과세의 합리성과 공평성을 중심으로 볼 것인지로 나눠볼 수 있다"며 "이래도 저래도 문제가 된다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전자담배가 유해하다면 과세를 강화해야 할 것이고, 무해하기 때문에 일반담배의 대체재가 된다면 세금을 낮춰도 될 텐데 왜 유해 여부가 판단되지 않은 이 시점에 꼭 세율을 인상해야 하는지 정부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출석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조세 공백을 빨리 메워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자 담배에 과세한다고 세금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증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담배는 함량 차이에도 불구하고 단일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아직 공식적인 유해도 검사가 없어 조세소위 의견대로 전자 담배도 같은 세율을 적용하는 게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개소세 인상으로 전자담배 가격이 오를 것에 대비해 사재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궐련형 담배의 소비자 가격이 한 갑당 4300원에서 6000원 선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기재위 조세소위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개소세를 126원(한 갑 6g 기준)에서 일반담배 수준인 594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2017-08-28 19:08: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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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출하…535만명 분량

SK케미칼,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출하…535만명 분량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올해 첫 물량 출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시판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K케미칼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서 접종될 약 535만도즈(1도즈=1회 접종량) 물량의 독감백신 생산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시즌 500만 도즈 공급량 대비 약 7% 상승한 물량으로 SK케미칼은 지난해 생산한 독감백신을 완판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이번에 출하된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의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공장에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또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좀더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생산 기간 또한 짧다. 4가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2013-14시즌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4가 백신의 접종으로 기존 3가 백신 보다 폭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경근 SK케미칼 백신마케팅본부장은 "홍콩, 대만, 미얀마 등 해외 곳곳에서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에 대한 국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예방효과를 가지는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의 차별화된 제품 특성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8 16:53: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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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 Selecta' 출범…2020년까지 매출 8000억 목표

CJ제일제당, 'CJ Selecta' 출범…2020년까지 매출 8000억 목표 CJ제일제당이 식물성 고단백 사료의 주 원료인 농축대두단백(SPC)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첫 발을 내 딛었다. CJ제일제당은 SPC를 생산하는 글로벌 1위 기업 셀렉타사의 최종 인수를 위한 세부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신규법인 'CJ 셀렉타(CJ Selecta)'를 출범시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SPC 시장에서 8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셀렉탁은 지난해 4000억원의 매출과 5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셀렉타는 40개국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주원료인 대두 주산지에 위치한 만큼 월등한 물류 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유망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농축대두단백 사업분야에서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는 "브라질을 남미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BIO 삐라시카바 공장 준공에 이어 셀렉다와 사업 동반자가 되어 CJ 셀렉타를 설립했다"며 "국내 종합식품 1위 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월드 베스트 푸드앤 바이오 컴퍼니(World Best Food&Bio Company)'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말꼬스 꼬엘료 지 깔발료 아라과리(Araguari) 시장은 "CJ 셀렉타의 출범은 양사의 발전을 넘어 한국과 브라질 양국 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콩 부산물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대두박' 뿐만 아니라 대두박에서 단백질만 주요하게 농축한 '농축대두단백'까지 모두 생산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며 "이 두 제품은 식물성 고단백 사료소재 대표 제품으로, CJ Selecta는 '양돈', '양어', '양계' 등의 모든 축종별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료 뿐만 아니라 셀렉타가 보유한 Non-GMO대두 구매역량을 기반으로 식품용 농축대두단백과 고부가가치 첨가제인 레시틴(Lecithin)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발효효소 기술을 토대로 생물자원, 바이오, 식품 등 기존 펼치던 사업과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세계 식물성 고단백 소재 사료 시장은 1조6000억원대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7%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고체발효 기술과 단백질 분해 효소처리 기술 등을 접목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국내는 물론 베트남, 중국, 브라질 4개국에서 매출 8000억원 이상을 달성, 글로벌 SPC시장에서 점유율 40%까지 확대해 확고한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2017-08-28 15:31: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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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2017 레드닷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대홍기획, 2017 레드닷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대홍기획은 2017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포함 총 5개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세계 50여개국에서 출품된 8000여편 이상이 치열한 수상경쟁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대홍기획 디자인마케팅센터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컨설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은 ▲롯데면세점 '마이롯데 서체(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Best of the Best)', ▲롯데제과 '50년 사사 햇님이 주신 선물(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스카이셔틀(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메가컬럼(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건설 기록지(디자인 콘셉트 부문 Honorable Mention)' 등 5개 부문이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타이포그라피 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롯데면세점의 '마이롯데체'는 오리가미(종이접기) 패턴을 재해석해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문, 영문, 중문, 일문의 4개 언어로 구성했을 때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한 롯데제과의 창립 50주년 사사는 기업의 역사를 총망라한 '롯데제과 50년사'와 이미지북 '롯데제과 스위트 스토리' 두 권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영어 번역본이 아닌 한국어 원본으로 수상하여 더욱 뜻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과 전시존 '메가컬럼'이 각각 디자인 콘셉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스카이셔틀'은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내부의 3개 벽면과 천장에 설치된 15개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되는 영상을 통해 4D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하 2층에 위치한 '메가컬럼' 전시존은 구조물을 둘러싼 유리 벽면에 3D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한 롯데물산의 '롯데월드타워 건설 기록지'는 30년간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추진했던 과정과 7년에 걸친 건설 과정, 결실을 담은 350페이지 분량의 '히스토리북'과 200페이지의 화보 '포토북' 등 2권으로 구성됐다.

2017-08-28 15:2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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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세워라

[이상헌칼럼]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세워라 가을로 접어드는 처서가 지났지만 아직 낮 동안에는 더위와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로 인해 가을을 느끼기에는 아직 이르다. 매일매일 날씨가 같은 날이 없듯이 창업시장과 사업운영도 카멜레온처럼 변한다. 창업과 사업은 대내외적 다양한 변화에 따라 흥망을 되풀이 한다. 따라서 사업자들은 변화의 다양성 범위를 줄이고 흥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와 의지, 차별적인 전략을 가지고 성공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전략을 다시 점검해 보자. 덤의 전략을 세워라. 고객의 구매심리에 있어 소폭의 할인은 별 의미가 없다. 매출 극복을 위한 경기지수는 모든 업종의 가격 세일 문구에서 느끼게 된다. 적게는 10%미만에서 많게는 50~70%까지, 세일 문구가 점포의 출입구나 매장을 장식하게 된다. 그러나 고객이 느끼는 할인 폭은 예상외로 무감각하다. 점주 입장에서는 세일 폭만큼 수익을 줄여 판매하는 것임에도 야속하게 소비자 대중은 사업자의 그러한 절박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할인 보다는 덤을 줘라. 음료나 주류 등 작은 사은품이라도 덤으로 주는 것이 덤의 원가에 비해 두 배나 되는 충족감을 고객에게 줄 수 있다. 협업 마케팅 전술을 구성하라. 협업 마케팅은 어떤 업종을 막론하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시기나, 양호한 시기나 항상 필요한 전술이다. 이것은 고객의 호환이 가능한 업종끼리 구매고객을 공유하는 마케팅을 말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고 고객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삼겹살 전문점과 맥주전문점, 노래방 이 동일 고객의 호환이 가능한 협업 마케팅 업종이라 할 수 있다. 고객 유인 제품과 가격을 만들어라. 불황기일수록 생활지원 업종과 저가형 업종이 늘어난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가격적인 장점과 독특한 제품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제품의 특이성이나 호환성, 차별화된 가격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통해 고객을 내방토록 하여 전반적인 매출 상승을 유도해야 한다. 신규고객보다 충성고객에게 노력하라. 매장의 매출이 하락 할수록 한 사람의 단골이 큰 힘이 될 수 있다. 신규고객을 개척하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고정고객을 관리하여 매출의 고정화를 이루는 것이 더 안정적 수익을 누리는 방법이다. 3:8의 법칙이란, 전체 내점고객 중 30%의 충성고객의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불변의 법칙이다. 따라서 충성고객의 관리는 사업 안정화에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7-08-28 15:29: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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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⑨-한미약품, 혁신 신약개발로 글로벌 R&D 선도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⑨-한미약품, 혁신 신약개발로 글로벌 R&D 선도 한미약품은 연구개발과 글로벌화를 모토로 세계 속의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제약회사다. 창조와 도전의 외길을 달려온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신약개발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시대적 명제를 실현시킬 대표주자임을 자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제네릭에서 개량신약, 복합신약,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현실성 있는 '한국형 R&D 전략'을 구축하는 한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도입해 전세계 유망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와 활발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성기약국에서 최정상 제약기업으로 한미약품의 모태는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임성기 회장의 '임성기약국'이다. 서울 동대문에서 약국을 시작한 임 회장은 특유의 창조적 발상과 뚝심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더 좋은 약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한미약품을 설립한다. 2016년 8827억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최정상급 제약기업으로 성장한 한미약품은 현재 한미사이언스를 지주회사로,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제이브이엠 등 계열사와 의료기기 및 건강식품 전문회사 한미메디케어, IT 솔루션기업 한미IT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연구센터와 제제연구 및 합성의약품 생산기지인 팔탄공단, 바이오의약품 및 세파항생제 생산기지인 평택공단을 운영 중이다. ◆복합신약 명가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디핀'으로 국내 제약업계 개량신약 붐을 이끈 한미약품은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복합한 '아모잘탄'을 2009년 출시하며 복합신약 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아모잘탄은 매년 평균 연매출 700억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세계적 제약기업인 미국 MSD와 50여 개국에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모잘탄에 성분을 하나씩 더한 3제 복합제 2종이 시판허가를 받았다. 아모잘탄에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는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아모잘탄큐'가 바로 그것이다. 한미약품은 프랑스 사노피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와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를 공동개발하기도 했다.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약물이 다국적사를 통해 전 세계 수출되는 사례(아모잘탄)도, 다국적기업과 국내기업이 제품의 개발부터 발매, 마케팅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사례(로벨리토)도 모두 국내 최초다. ◆R&D 투자 국내 1위 한미약품은 매출의 20%대를 R&D에 투자하며 제약업계 R&D를 선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2년 13.5% 였던 R&D 비중을 2014년 20%로 끌어 올렸으며, 2016년에는 1626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74억원을 투입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매출액 대비로는 19.3%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699억원)보다는 3.7% 가량 줄었지만 매출액 대비로는 전년(18.1%)보다 오히려 늘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최정상급 제약기업을 넘어 글로벌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R&D를 혁신, 신약 개발이 필수"라며 "우리 기술로 만든 신약 파이프라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신약은 약효지속·투약용량 최소화 콘셉트의 바이오신약과 차세대 표적항암제 중심의 합성신약, 치료효율을 극대화한 복합신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0여 건에 달하는 R&D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당뇨와 비만, 항암제, 면역질환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희귀질환치료제 영역으로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리는 '랩스커버리'라는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표적항암과 면역항암 동시 기능을 갖는 이중항체 플랫품 기술인 '펜탐바디'를 통한 항암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혁명 중심, RFID 2009년 한미약품은 전(全)생산 의약품에 RFID를 부착하며 의약품 유통혁명의 시작을 알렸다. RFID는 무선인식 기술의 하나로 전자태그 안에 제품정보를 담아 리더기를 이용하여 판독 및 관리,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 제약기업이 생산하는 전 제품에 RFID를 부착한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다. 한미약품은 RFID기반 STI(Smart Total Information) 시스템을 통해 전국 1만7000여 약국에서 활용 중이며, 의약품의 이력추적 및 재고, 유효기간, 반품, 리콜·회수 의약품 등 효율적인 의약품 유통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영업사원의 RFID 리더기 스캔만으로 이 같은 업무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약국에서는 기존 수기 형태로 관리하던 의약품 재고나 유효기간 관리를 획기적으로 효율화하게 됐다. 한미IT가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 고성능 RFID 리더기 'RF Blaster'는 디자인, 성능 및 속도에서 기존 제품을 압도한다. 약국 영업장에서의 인식률은 기존의 2배 이상 향상된 반면, 인식 시간은 절반으로 감소해 약사 및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2017-08-28 15:29: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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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골프단, 최유림 프로 영입

골든블루 골프단, 최유림 프로 영입 골든블루가 골프단 창단 1년6개월 만에 추가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층 강화에 나섰다. 골든블루는 최유림 프로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2016년 3월에는 유현주 프로와 김혜선2 프로를 추가 영입하며 모두 3명의 선수로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했다. 그리고 이번에 최유림 프로가 새로이 합류함으로써 골프단의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 이번에 새로 입단한 최유림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3년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우승 및 2016년 KLPGA 윈터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할 만큼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다. 또한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어제 끝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한층 높게 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성실하고 실력이 뛰어난 최유림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4명의 골든블루 골프단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유망주 발굴 및 건전한 골프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골프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실제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골든블루 골프단 선수들은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시현 프로는 지난해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2004년 우승한 이후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제 2의 전성기를 갖게 되었으며, 김혜선2 프로는 골든블루의 안정적인 지원 아래 경기에 전념하여 올해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8위에 오른 등 선수들의 경기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또한 골든블루는 골프단 운영을 통해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골프단 창단 당시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안시현 프로의 우승으로 지난해 12월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최유림 선수의 영입으로 앞으로 골든블루의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2017-08-28 15:29: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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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참치로 하루영양 채우자"

"더참치로 하루영양 채우자" 동원F&B가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3종(핫치폴레, 소이갈릭, 고소한쌈)을 출시했다. '더참치'는 기존 요리에 주로 활용되던 살코기참치와는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캔으로 참치의 영양에 맛을 더한 제품이다. 동원F&B는 가정간편식(HMR)시장 성장과 1인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별도의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살코기참치캔 개발에 나섰다. 기존 살코기참치를 바로 먹기도 하지만 요리 재료로 더 많이 애용되어 왔다. 따라서 밥에 바로 먹기 위해서는 기존 살코기참치캔과는 다른 형태와 맛이 필요했다. 특히 찌개나 볶음 등 요리에 최적화되어 있는 유지 함량을 밥에 바로 먹기에 적합하도록 조정해야 했다. 또한 기존 살코기참치가 별도의 소스 없이 담백해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면, 밥에 바로먹는 참치캔은 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스로 맛을 내야 했다. 동원F&B 참치캔 마케팅 담당자와 담당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약 1년 반 동안 수백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를 만드는 데 몰두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더참치' 3종이다. 약 1년 반 동안의 연구 끝에 출시된 '더참치' 3종은 유지 함량을 50% 이상 대폭 줄이면서, 밥과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담아 밥에 바로 먹기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유지 함량을 줄였을 경우,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참치살코기의 식감을 잡는 것이 중요했고, 'LOW DRAIN' 이라는 숙성공법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지가 없어도 소스가 살코기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퍽퍽하지 않고, 밥에 바로 먹었을 때 최적의 맛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 참치는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참치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참치캔 한 캔이면,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참치캔인 '더참치'를 통해, 국내 참치캔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살코기참치가 요리용도로 많이 활용됐다면, 이번에 출시한 '더참치'는 밥에 바로 먹는 용도의 신개념 살코기참치라고 할 수 있다"며, "'더참치'를 통해 기존 참치캔이 용도를 HMR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더참치'를 즉석밥과 함께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참치' 3종 가격은 3종 모두 90g 한 캔에 1980원, 135g 한 캔에 2580원이다.

2017-08-27 15:20: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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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號' 롯데 지주사 전환 초읽기…"경영 투명성 기대"

'신동빈號' 롯데 지주사 전환 초읽기…"경영 투명성 기대" 재게순위 5위 롯데가 지주사 체제 전환 초읽기에 들어갔다.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은 오는 29일 지주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에 대한 임시주주총회를 일제히 진행한다. 이번 임시주총은 롯데의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과정이며 분할합병안이 최종 결의되면 오는 10월 경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한다. 롯데는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 때문에 지배구조가 불투명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지주사 체제 전환에 성공하면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식품 4사 안건 승인 전망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4사의 임시주총의 안건 승인은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높다. 지주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으로 전체 주주 중 절반 이상이 주총에 참석해야 한다. 여기에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안건에 찬성해야 한다. 롯데칭성, 롯데쇼핑 등 4개는 필요한 의결권 정족수는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분할합병을 반대하는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소액주주들을 설득해 안건 결의를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개 계열사 소액주주의 지분비율은 롯데푸드 34.47%, 롯데칠성 33.32%, 롯데쇼핑 29.49%, 롯데제과 22.91%다. 최근 공시를 통해 4개 회사가 발표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을 봐도 신동빈 회장의 우호지분이 과반을 넘기고 있어 안건은 무난히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국민연금기금도 롯데의 분할합병안에 찬성하기로 하면서 주총 안건 승인 가능성은 도욱 높아졌다. 국민연금기금은 롯데푸드 12.3%, 롯데칠성 10.54%, 롯데쇼핑 6.07%, 롯데제과 4.0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체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천명해왔다. 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4월, 롯데제과 등 4개사의 이사회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함으로써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 롯데제과 등 4개 회사가 상호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관계가 정리돼 순환출자고리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지배구조가 단순화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분할합병 관련, 공신력 있는 의결권 자문사 역시 롯데의 지주사 전환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 자문사는 '롯데제과 등 4개사의 기업분할 및 합병이 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배구조의 단순화 및 순환출자 해소를 통해 투자자산의 잠재가치를 이끌어내 주주가치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신동주 반대 총력전 신 전 부회장은 롯데의 지주사 전환을 막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지주사 전환을 막기가 어려워 보인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5월 롯데그룹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두 건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신 전 부회장 측은 롯데리아, 코리아세븐, 대홍기획 등 5개사에 대해 59가지 회계서류열람 및 등사를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에 대해 지주사 전환과 관련이 없는 자료요청이라고 판단해 이달 초 기각했다. 이어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 역시 지난 16일 기각됐다. 신 전 부회장 측은 합병가액 등을 문제 삼아 해당사의 분할합병 승인 주총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법과 그 시행령 등 관련 법령이 정한 요건과 방법 및 절차 등에 기해 합병가액을 산정하고 그에 따라 합병 비율을 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신동주 전 부회장과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24일에는 롯데칠성음료의 기관대상 기업설명회(IR) 공시 시점을 문제삼아 '공정공시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을 포함해 같은 의견을 가진 일부 소액주주들의 지분을 합친다 해도 신동빈 회장의 우호지분에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2017-08-27 15:19: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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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글로' 궐련형 전자담배 세금 인상 연기...왜

'아이코스·글로' 궐련형 전자담배 세금 인상 연기...왜 아이코스(필립모리스), 글로(BAT)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법 개정안 처리가 불발됐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매우 유사하지만 신종 담배에 대한 입법 미비로 전자담배로 분류돼 '일반담배' 대비 52.4%의 낮은 세율 적용받고 있다. 이에 기존 담배와 같은 기준으로 과세해야할지 아니면 과세기준을 달리해야하는지를 놓고 정치권과 업계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을 담은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상정·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 소속 조경태 기재위원장이 여야 의원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과세 규정이 없다. 이에 일반 담배 한 갑 당 개별소비세 594원이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한 갑에 개별소비세가 126원이다. 이번 세법 개정안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개별소비세를 126원에서 594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세금(1739.7원)을 제외한 출고가(소매점 마진 포함)는 2560.3원으로 판매가 대비 출고가 비중이 59.5%에 달한다. 일반 담배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이는 일반담배와 유사하나 신종 담배에 대한 입법 미비로 전자담배로 분류돼 일반담배 대비 52.4%의 낮은 세율을 적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필립모리스는 4500억원을 들여 국내 양산공장에서 히츠(스틱) 생산기지를 마련할 계획이지만, 궐렬형 전자담배에 세금 인상 시 투자 철회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며 "세금 인상 시 수입관세(40%), 제조원가 부담 등에 따라 소비자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필립모리스가 투자 검토 중인 국내 양산공장에서 히츠 생산 시 40%에 해당하는 관세가 사라져 세금인상 효과 상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KTGO)도 '아이코스'와 '글로'에 사용되는 궐련은 외국산 잎담배로 국내산 잎담배 수요 감소로 이어질 우려를 표명했다. 여기에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을 일반담배와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08-27 15:16: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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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컬러풀 아동복 '보보트리' 론칭

이랜드리테일 컬러풀 아동복 '보보트리' 론칭 이랜드리테일이 신규 아동복 브랜드 보보트리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보보트리는 4~10세 여아를 타깃으로 하는 여아 전문 브랜드다. 최근 아동복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성인복 디자인을 내려 받은 여성복 미니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고전적이고 유아틱한 아동복이 아닌 유행하는 디자인을 쉽고 편안하게 입히고 싶은 35~45세 영맘들의 니즈를 파악해 맘키즈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보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컬러다. 디자인은 활동성을 강조한 핏이지만, 비비드 그린이나 핫핑크 등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했으며 그래픽이나 캐릭터를 최소화했다. 또 티셔츠형 원피스와 레깅스, 티셔츠와 트렌디데님 등 상하의를 세트로 설계한 상품들이 많다.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베이직 상품은 레깅스 7900원, 티셔츠·이너원피스 각 9900원 등으로 1만원을 넘지 않으며, 아우터나 데님 등은 1만9900원~3만9900원대다. 이랜드리테일은 9월5일 뉴코아 평촌점에 보보트리 1호점을 오픈하며 올해 안에 9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보보트리 관계자는 "성인복 미니미 콘셉트에 걸맞게 엄마와 아이가 무드를 맞춘 커플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쉽다"며 "타 브랜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과감한 컬러로 영맘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7 15:15:5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