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체크! 오늘의 새상품]오리온, '예감 갈릭버터맛'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오리온, '예감 갈릭버터맛' 출시 外 ▲오리온, '예감 갈릭버터맛' 출시 오리온이 신제품 '예감 갈릭버터맛'을 출시한다. '예감 갈릭버터맛'은 갈릭과 버터향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오리온은 갈릭과 버터가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감자 요리의 소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에 주목해 예감 갈릭버터맛을 개발했다. 소비자 조사결과 갈릭버터맛 요리에 친숙한 20·30세대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오리지널, 치즈그라탕맛의 리뉴얼도 진행한다. 감자 풍미와 바삭한 식감 강화를 위해 감자원료 공정을 최적화하고 감자칩 두께를 늘렸다. ▲롯데푸드,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 출시 롯데푸드는 올해 첫 아이스크림 신제품으로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를 출시한다.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는 진한 초코 아이스크림을 쫀득한 브라우니 케이크로 샌딩한 모나카형 아이스크림이다. 고급 라베스트 아이스크림에 리얼브라우니 케이크를 통째로 샌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저트 콘셉트의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을 첫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는 브라우니가 아이스크림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푸드가 지난해 아이스크림 첫 신제품으로 선보인 브라우니& 아이스바는 지난 1년간 1600만개 이상 판매된 바 있다. ▲동원F&B, '발효과학 아침낫또' 출시 동원F&B가 100% 국산 콩을 24시간 저온 발효해 만든 '발효과학 아침낫또'를 출시했다. '발효과학 아침낫또'는 엄선한 국산 콩에 우수한 낫또균을 배양한 발효 제품이다. 24시간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쳐 낫또 특유의 냄새가 적고 맛이 깊다. 간장소스와 겨자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낫또에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김이나 김치와도 잘 어울려 밥 반찬으로 즐기거나 밥에 부어 덮밥으로 즐겨도 좋다. 한편 낫또는 미국의 건강전문지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이디야, 인기 디저트 스틱케익 리뉴얼 출시 이디야커피가 '스틱케익'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이디야커피의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로 18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기존 치즈 스틱케익 2종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캐롯 스틱케익'과 '오렌지쇼콜라 스틱케익' 등 2종의 스틱케익이 새롭게 추가됐다. '플레인 치즈 스틱케익'과 '블루베리 치즈 스틱케익' 등 치즈 스틱케익 2종은 치즈 함량을 높였다. '캐롯 스틱케익'은 제주 당근으로 만든 당근 시트 사이에 크림치즈 프로스트가 들어갔다. '오렌지쇼콜라 스틱케익'은 초콜 가냐슈가 입혀진 진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오랜지 잼을 더한 케이크다. ▲웅진식품, '웅진 알로에겔 플러스' 리뉴얼 출시 웅진식품은 건강기능식품 '웅진 알로에겔 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한다. 리뉴얼 제품은 소비자들이 알로에 겔을 부담 없이 섭취 할 수 있도록 과일향을 첨가해 알로에 베라 고유의 향취를 대중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망고', '다이어트'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웅진 알로에겔 플러스 프리미엄'의 경우, 알로에의 다당체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약 세 배 이상 높였다. '망고'와 '다이어트' 두 제품은 맛과 디자인을 개선했다. ▲맘스터치, 사천식 매운맛 '불사치킨' 출시 맘스터치가 사천식 매운맛의 '불사치킨'을 출시했다. 신제품 불사치킨은 국내산 100% 닭고기에 사천식 매운 양념소스를 더한 중화풍 콘셉트의 메뉴다. 청양고추와 마늘 통해 매운맛을 내고 후추분태와 불향이 더해진 중화풍의 양념소스는 감칠맛을 준다. 또한 불사치킨과 함께 불사텐더, 불사윙을 함께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14일까지 불사치킨 한마리(홀) 또는 불사텐더 16조각 또는 불사윙 20조각 주문 시 할라피뇨너겟 4조각을 증정한다.

2017-04-13 17:24:0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호가든,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벚꽃가든 운영

호가든,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벚꽃가든 운영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16일까지 여의도 '서울마리나 야외광장'에서 '벚꽃 가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짧아지는 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기획했다. 호가든은 '벚꽃을 보며 즐기는 봄 소풍'을 주제로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벚꽃 가든'을 운영한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호가든 체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리지널 호가든', '호가든 로제'를 생맥주로, '호가든 체리'는 병맥주로 맛볼 수 있다. 벚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벚꽃 아치'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를 마련해 손수 꾸민 '드라이 플라워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주는 행사도 갖는다.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호가든 맥주를 구입하면 '벚꽃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봄 소풍에 필요한 돗자리 등 다양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호가든을 마신 후 일회용 컵과 병을 분리 수거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씨앗이 담겨있는 화분도 선물한다. 저녁에는 윤딴딴, 권진아, 소란, 데이브레이크 등 유명 뮤지션들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평일은 매일 2팀이 오후 6시부터, 주말은 매일 4팀이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된다. 호가든 관계자는 "벚꽃 구경의 대표장소인 여의도에서 '벚꽃 가든'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3 15:40:4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양에서 질' 한국야쿠르트, '당줄이기 캠페인' 업그레이드

'양에서 질' 한국야쿠르트, '당줄이기 캠페인' 업그레이드 한국야쿠르트가 3년차를 맞은 '당줄이기 캠페인'을 '양'에서 '질'로 한 단계 발전시킨다고 13일 밝혔다. '당줄이기 캠페인'은 한국야쿠르트가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부터 유가공 업계 최초로 실시한 당류 저감 활동이다. 지난 3년 간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줄인 자사 제품의 당은 약 8072t, 이를 각설탕(3g)으로 환산하면 약 26억9000개, 1.5t 트럭 약 5380대 분량이다. 올해는 캠페인 3년차를 맞아 당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가면서 당의 내용을 바꾸는 2단계 '당줄이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기존 당을 식물 유래 당으로 바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에이스 라이트'를 선보이며, 업그레이드 된 '당줄이기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두 제품을 시작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연내 액상 발효유 전제품의 당을 대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가장 많이 당을 줄인 제품은 '야쿠르트'의 당을 낮춘 '야쿠르트 라이트'와 15종 필수 영양소를 담은 '에이스'의 당을 낮춘 '에이스 라이트'다. 두 제품은 기존 대비 절반 가량 당 함량을 낮췄다. 특히 '야쿠르트 에이스'는 올해 2단계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기존 당을 식물 유래 당으로 바꿔 보다 건강한 제품으로 거듭났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당줄이기 캠페인'의 선도제품이기도 하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은 2014년 출시 당시 칼로리를 낮춤은 물론, 액상과당 대신 올리고당 2종을 넣어 당 함량을 오리지널 '윌' 대비 약 27% 저감한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어 오리지널 '윌'도 '당줄이기 캠페인' 1주년을 맞은 2015년 9월 기존 대비 약 7% 당을 줄인 제품으로 거듭났다. 2015년에는 기획부터 당류 저감 제품으로 진행한 신제품 '메치니코프'를 선보여 소비자의 관심을 얻었고, 캠페인 시작 1년여 만에 발효유 전 제품에 대한 당줄이기 캠페인을 완성했다. 지난해에는 커피 제품인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역시 당을 비롯한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은 제품으로 출시했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올리고당, 벌꿀은 물론, 시트러스 추출물, 자일리톨 등 식물 유래 당으로 기존의 당을 바꾸는 연구를 통해 더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3 15:40:2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2년간 4300만개 팔려…올해 매출 1000억 목표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2년간 4300만개 팔려…올해 매출 1000억 목표 CJ제일제당운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이 출시 2년 만에 430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 5000만개는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약 550억원 규모(링크아즈텍 기준)인 국내 복합밥(밥과 국이나 덮밥 소스 등이 함께 들어있는 간편식)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40%가 넘고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햇반 컵반'은 출시 직후부터 '햇반'의 막강한 브랜드력과 한끼 식사가 되는 다양한 메뉴 확대 전략에 힘입어 빠르게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60%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시장 전체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컵반'의 성공 요인이 기존 간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품질 경쟁력'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존의 간편식, 그중에서도 햇반 컵반이 속한 복합밥 분야 제품들은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해 먹을 수는 있지만 밥을 비롯한 내용물의 맛이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 CJ제일제당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원재료와 맛, 용기 형태와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존의 복합밥 제품군에 대해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밥을 비롯한 내용물의 맛, 품질에 대한 실망'이라는 점을 파악했다. 이 같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최고 수준의 밥맛을 보유한 '햇반'이 들어있는 간편식을 만들기로 하고,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4분 이내의 조리 시간이면 별도 반찬 없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맛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햇반 컵반은 밥의 맛은 햇반으로 잡고, 함께 먹는 국과 덮밥 소스의 맛을 끌어올리는 연구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모든 재료를 한번에 고온으로 전처리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기존 레토르트 제품과 달리, 햇반 컵반은 재료 각각의 맛을 살리는 온도를 적용해 개별 전처리하는 방식으로 맛 품질을 높였다. 예를 들어 '햇반 컵반 고추장나물비빔밥'에 들어가는 채소류의 경우, 당근과 숙주 등의 재료는 일정 온도 이상으로 가열해 전처리하고, 버섯은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가열하지 않고 전처리하는 방식이다. 출시 이후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가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배우 박보검이 등장한 광고를 통해 '햇반 컵반은 햇반이 만드는 매일의 식사가 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한 것도 주효했다. 햇반 컵반은 현재 국밥류와 덮밥류, 냉장 제품을 비롯해 총 15종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에도 신제품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달 17일에도 '육개장국밥'과 '고추장제육덮밥', '불닭덮밥'의 신제품 3종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제품군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황태국밥, 미역국밥 등 한식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인 편의점뿐 아니라 할인점과 슈퍼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늘려가고 있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여기에 추가로 기존에는 간편식중 컵라면이 대세였던 대학교 매점, 찜질방, PC방 등에서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햇반 컵반이 복합밥뿐 아니라 다른 간편식 분야 소비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된 것도 고무적이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외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햇반 컵반의 추가 수요를 확대하고, 올해 햇반 컵반으로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햇반 컵반의 성공은 간편식 시장의 패러다임이 '간편하게 먹는 제품'에서 '맛있고 간편한 제품'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햇반이 즉석밥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햇반 컵반이 간편식의 대명사로 자리잡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3 13:36: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2017년 하이트 새로운 캠페인 전개…라벨 디자인도 변경

하이트진로, 2017년 하이트 새로운 캠페인 전개…라벨 디자인도 변경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극강의 시원함으로 성수기 시장을 공략한다. 하이트진로는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본연의 시원함을 강조한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하에서 만들어지다. 그래서 더 시원하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제품의 라벨 디자인을 변경하고 브랜드 모델도 새롭게 발탁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맥주 음용에 대한 기대가치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꼽는다는 점을 바탕으로, 하이트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소개해 '하이트=태생부터 시원한 맥주'라는 인식을 강화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실제 '엑스트라 콜드' 공법으로 완성된 하이트는 맥주의 숙성부터 생산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인 영하의 온도로 유지해 불순물과 잡미를 완벽히 제거, 페일라거 본연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세련된 컨셉트로 라벨 디자인을 변경했다. 새로운 라벨은 브랜드명과 '엑스트라 콜드'를 제외한 기존의 인포그래픽 요소를 모두 제거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푸른색과 흰색으로 얼음 결정을 형성화한 패턴을 배경에 적용해 '차가운' 맥주병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다니엘 헤니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의 남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태생부터 차가운 맥주, 극강의 시원함을 강조하는 캠페인 특징에 적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새로운 TV 광고는 오는 21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항상 소비자들의 입맛과 시장 변화에 맞춰 최상의 맥주 맛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으로 하이트를 새롭게 선보여왔다"며 "진화하는 하이트의 맥주 본연의 시원함과 깨끗한 맛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엔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4-13 13:35:5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을 발판으로 레벨업

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을 발판으로 레벨업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양주 통합 신공장'을 발판으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한다. 서울우유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위치한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 부지에서 양주 통합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주 통합 신공장은 19만4770㎡ 규모의 부지에 사무동, 공장동, 유틸리티동 등 연면적 6만2747㎡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 공장으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 신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양주와 용인 공장은 매각할 예정이다. 양주 신공장은 기존 양주와 용인공장을 통합하는 것으로 약 70여개 품목을 생산할 예정이다. 신공장은 친환경공장건축설계 중점두고 있고 IT 접목을 통해 품질 향상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동근 경기도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관계자, 양주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의 축사와 기념 시삽식, 기념 발파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공장 건립을 위한 많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있어 신공장이 갖는 의의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에 국내 낙농산업 역사상 전무후무한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울우유는 지난 80년간 오로지 국민건강과 체력증진을 목표로 역량을 키워 온 만큼 이번 신공장 완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신선한 유제품을 공급하고, 양주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함으로써 '국민 기업'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공 사업 다각화 의지도 내비쳤다. 송 조합장은 "새로운 제품개발 및 유가공사업의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시유 이외 조제분유, 아이스크림 등 발효유 제품 개발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다각화와 관련해 다른 유업체와 다르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사업 다각화는 유가공사업으로만 한정해 우유를 원료로한 제품만을 할 것"이라며 "또한 신기술 도입 및 설비 자동화, 생산성 높여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계 최초 도입하는 장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 통합 신공장은 건축설계에서부터 해외 유가공 전문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함으로써 차별화된 위생기준과 특화된 해외낙농기술이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단일공장 내에서 우유, 가공유, 분유, 버터 등 70개 품목 이상의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종합 유가공장이 될 전망이다.

2017-04-13 13:35:1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김일주 WGSK 대표, 위스키 단체 '키퍼스 오브 더 퀘익' 신임 회원 위촉

김일주 WGSK 대표, 위스키 단체 '키퍼스 오브 더 퀘익' 신임 회원 위촉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WGSK) 대표가 한국을 대표하는 스카치 위스키 전도사가 됐다. WGSK는 스카치 위스키 단체인 '키퍼스 오브 더 퀘익'이 이달 초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연회에서 김일주 대표를 신임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키퍼스 오브 더 퀘익'은 지난 1988년 스카치 위스키의 위상과 명성을 높이기 위해 창설된 국제 비영리 단체다. 현재 세계 100여개국 2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발탁 조건이 까다로워 지금까지 선정된 한국인은 극소수이다. 김 대표는 지난 35년간 '글렌피딕', '발베니', '그란츠' 등 세계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스카치 위스키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신임 회원으로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일주 WGSK 대표는 "스카치 위스키 명예의 전당과 같은 '키퍼스 오브 더 퀘익' 회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며 세계 스카치 위스키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위스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두산씨그램, 진로발렌타인스, 골든블루 등 다양한 주류 회사의 마케팅 및 최고 경영자를 거치며 '윈저', '골든블루'를 개발하고 '발렌타인'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2013년 WGSK 대표로 취임 이후 국내 유일 숙성 연수가 표기된 저도 위스키 '그린자켓'을 출시하는 등 국내 위스키 업계의 산 증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7-04-12 16:13: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제약, CI 리뉴얼…글로벌화에 박차

서울제약, CI 리뉴얼…글로벌화에 박차 서울제약이 CI 리뉴얼을 진행하고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 CI의 요체는 한 마디로 'Global(클로벌)'이다. 독자적인 Smartfilm(스마트필름)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제약은 2012년부터 화이자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다국적 제약기업 산도스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화를 목표로 이란을 비롯한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CI에서는 디지털화된 현대적 감각의 영문자를 써서 'Global'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둥근 원은 서울제약이 추구하는 인본사상과 인류애, 건강과 건강을 통한 행복을 상징하고 있고 정사각형은 서울제약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상징한다. 동시에 서울제약이 생산하고 있는 의약품의 정제와 필름제의 제형을 각각 의미하기도 한다. 서체는 육각형의 형태로 디지털화된 여러 개의 모듈들이 각기 조합되어 구성하는 글자체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변화하고 진화하는 서울제약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반영했다. 서울제약은 CI 리뉴얼과 함께 기업 슬로건을 'Steady steps. Healthier world'로 정했다. 제약회사로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김정호 서울제약 사장은 "이번 CI 교체를 기점으로 2017년은 서울제약이 세계로 본격 진출하는 제 2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스마트필름 특허기술 외에도 세계적인 신약개발 및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목표로 cGMP 수준의 공장을 오송생명과학 단지 내에 건설하여 2013년 준공을 완료하였고 2015년 KGMP 승인을 받아 올해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편 서울제약은 2016년 45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340%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7.8억원의 순손실에서 8억여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2017-04-12 16:12:5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체크! 오늘의 새상품]크라운제과, 간편하게 짜먹는 '스포츠양갱'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크라운제과, 간편하게 짜먹는 '스포츠양갱' 출시 外 ▲크라운제과, 간편하게 짜먹는 '스포츠양갱' 출시 크라운제과는 스틱 모양의 '스포츠양갱'을 출시했다. 포장을 벗기는 종전의 방식과 달리 젊은 취향에 맞춰 휴대성과 먹는 방식을 바꾼 신개념 양갱이다. 이지컷(Easy Cut) 기술을 적용한 윗부분을 떼내고 아래부터 밀어 올리면 한 손으로도 먹을 수 있어 스포츠 활동이나 운전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특수 포장재로 방수는 물론 운동 중 눌림이나 꺾임에도 제품 손상이 거의 없다. '스포츠양갱'은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단백질 형성물질인 BCAA를 넣어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또한 기존 팥양갱 대비 당을 1/4가량 줄여 건강까지 생각했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200mL 출시 조니워커가 블랙 레이블 200mL 소용량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홈술족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가볍고, 귀여워진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으로 홈술·혼술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200mL는 1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만의 독보적인 품질은 물론 병 디자인 및 재질 또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카치 위스키 제품으로 위스키 전문가 사이에서도 가장 폭넓게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SPC삼립, '샌드팜 핫도그' 2종 출시 SPC삼립이 독일식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 소시지를 넣은 '샌드팜 핫도그 2종'을 출시했다. '샌드팜 핫도그'는 콘치즈와 크림치즈를 넣은 '치즈콘 핫도그', 스모크향이 배어 있는 돼지고기와 소시지를 넣은 '바베큐포크 핫도그' 등 모두 2종으로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샌드팜 핫도그'는 SPC 삼립의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롱 소시지를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좋다. 한편 이달 중으로 샌드팜 핫도그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2017년 시즌 빙수 6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2017년 시즌 빙수를 출시한다. 빨강, 노랑,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의 케이크와 과일 등을 활용한 화려한 비주얼의 '케이크 빙수'를 선보인다. '딸기레어치즈 케이크 빙수'는 딸기레어치즈 케이크와 산딸기, 블루베리 토핑이 어우러졌다. '그린 앙 케이크 빙수'는 녹차가루, 연유크림, 팥앙금을 쌓은 떠먹는 그린 앙 케이크를 접시 한 편에 담고 팥과 녹차아이스크림을 별도 제공한다. '리얼 토마토 빙수'는 토마토 소스를 깔고 우유 얼음 위에 방울토마토를 올려 토마토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망고 치즈 케이크 빙수', '티라미수 케이크 빙수', '팥빙수'도 출시했다. ▲롯데칠성, 반 고흐의 명화 담은 칸타타 스페셜 패키지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에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담은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예술 작품과 협업을 통해 원두캔커피의 선두 브랜드인 칸타타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하고 제품 차별화와 함께 칸타타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5월까지 한정 판매되는 칸타타 스페셜 패키지는 '명화와의 특별한 만남, 내 손안의 미술관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라는 콘셉트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의 3개 작품을 칸타타 5종 제품(275mL 3종, 390mL 2종)에 담았다.

2017-04-12 15:40: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허쥬마,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허가 신청

셀트리온 허쥬마,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일본 내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판매 허가 승인 후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쥬마의 일본 내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 카야쿠는 2010년 램시마와 허쥬마 판권을 획득하는 등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다. 항암제 분야의 시장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니폰 카야쿠 관계자는 "셀트리온과의 협력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시장 안착을 위해 셀트리온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는 허쥬마가 일본 시장에서도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건보재정 악화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촉친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바이오시밀러 도입 촉진을 위한 의료 정책 변경도 예상되며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하고 있다.

2017-04-12 15:22:5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남아로 향하는 식품업계

동남아로 향하는 식품업계 국내 식품업계의 눈이 동남아로 향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내수시장이 위축과 함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의 국내 기업 제제가 강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동남아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낮은 인건비에 가파른 성장세까지 보이고 있어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은 인구 6억명이 넘는 거대 시장이며 젊은 소비자가 많은 곳으로 국내 식품업체를 비롯해 프랜차이즈업체들까지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또한 공장을 인수하거나 증설하는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식품업체의 공장 증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사료원료, 식용유 등을 통해 동남아 공략에 나섰다. 콩 부산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사료원료 '발효대두박'의 베트남 공장을 완공해 현지 생산을 개시했다. 신흥 시장인 미얀마에는 업계 최초의 해외 유지(油脂) 공장을 완공하고 1조원 이상 규모의 현지 식용유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김치업체인 '옹킴스'를 인수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과 현지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에 사료 공장 2개를 추가로 완공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가공식품 분야 현지 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도 확대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은 오랜기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1994년 미원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육가공업체 던비엣푸드를 인수를 마무리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대상은 베트남 육가공 사업 부문에서 2020년까지 연 매출액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2014년 6월에는 인도네시아에 국내 식품기업 중 최초로 팜오일 공장을 준공했다. ◆프랜차이즈의 진출 맘스터치도 베트남에 진출했다. 호치민 Q4 (Hochiminh Q4)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곳에선 한국의 맘스터치 메뉴와 더불어 베트남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고 있다. 앞으로는 하노이 등 대도시로 맘스터치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MP그룹은 베트남과 태국에 미스터피자 점포를 잇따라 개점하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베트남에 10개이상의 매장을 개설해 다점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동희 MP그룹 글로벌본부 상무는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인구가 많고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꼽히고 있다"며 "태국과 베트남을 교두보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롭탑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동남아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드롭탑은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파트너사인 'KH F&B'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 시장 분석 및 소비 성향 파악, 메뉴 개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오픈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입점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9월 국내 외식업체로는 처음 라오스에 진출했다. 라오스 1호점을 오픈를 계기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시장 점유 확대를 통해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주류업체의 동남아 진출도 계속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동남아 지역을 성장시장으로 전망하고 현지기업과 제휴, 법인 설립, 신제품 출시 등 차별화된 전략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를 소주 세계화를 위한 전략국가로 선정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해양조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보해복분자주, 잎새주 제품에 대해 수출 확대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들은 성장률이 높고 잠재력도 뛰어나다. 낮은 인건비도 한몫을 하고 있다"며 " 중국보다 사업 진출이 용이해 업체마다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12 15:22: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KT&G 상상마당 홍대, 개관 10주년 맞아 새단장 오픈

KT&G 상상마당 홍대, 개관 10주년 맞아 새단장 오픈 KT&G가 '상상마당 홍대' 개관 10주년을 맞아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지하 4층과 지상 7층 규모로 영화·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관 10년을 기점으로 공연 및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내부 디자인 및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지난 2개월간 새단장을 마무리했다. 지하 4층 시네마와 지하 3층 라이브홀엔 최첨단 음향 및 조명 시설을 확충해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돕는 디자인스퀘어와 전시 공간인 갤러리는 두 배 확대됐다. 문화예술 교육 공간인 아카데미는 6․7층으로 옮겨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했다. 오는 14일부터 3일간 새로워진 공간엔 리뉴얼 기념행사로 '들樂날樂'을 펼쳐진다. 오고 가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갤러리에선 프랑스 사진작가 자끄 앙리 라띠그의 국내 최초 개인전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가 개최된다. 전시는 4월14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된다. 14일부터 3일간 리뉴얼 기념으로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라이브홀에서는 상상마당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vol.1 '쏜애플 X 로바이페퍼스' 콘서트가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KT&G는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개관한 이래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일반인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충남 논산과 강원 춘천에도 잇따라 상상마당을 열어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넓혀 왔다. KT&G는 네 번째 상상마당 설립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 문화 체험 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180만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함께한 아티스트만 2만4000명이 넘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2017-04-12 11:03:5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식약처, 태반·백옥주사 등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업자 20명 적발

식약처, 태반·백옥주사 등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업자 20명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의 조사결과 윤모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품목을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일반인 등에게 6억1100만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모씨가 김모씨 등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에는 최근 병·의원 등에서 미용·피로회복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라이넥주(태반주사)', '바이온주(백옥주사)', '신델라주(신데렐라주사)', '비비에스주사(마늘주사)', '뉴트리헥스주(영양주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식약처는 또한 진통제로 사용되는 '트로돈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도매상 서후약품 대표 한모씨, 유통업자 강모씨 등 10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서후약품 대표 한모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약사와 도매상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트로돈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강모씨 등 9명에게 약 7억9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한모씨로부터 의약품을 공급받은 강모씨 등은 비타민의 보급이나 결핍증 예방에 사용되는 '삐콤헥사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해당 의약품을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일반인 등에 약 22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한모씨는 의약품을 정상 판매한 것처럼 관련서류를 허위로 작성했으며 의약품을 공급받아 불법 판매한 강모씨 등 9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의약품 도매상 직원인 것처럼 위장 취업시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고 관련 지식이 있는 전·현직 간호사, 간병인 등 병·의원 종사자들이 무자격 유통업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해 불법 판매한 것"이라며 "해당 의약품을 무자격자가 취급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과 위험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 등 전문 의료인의 지도·감독 하에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의약품 불법 유통에 대해 상시 점검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4-12 11:03:3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대목동병원,척추센터 개소…환자 맞춤형 진료 제공

이대목동병원,척추센터 개소…환자 맞춤형 진료 제공 이대목동병원은 척추 질환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척추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척추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고영도 정형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완성도 높은 포괄적 진료를 제공하는 척추센터를 개소했다. 이대목동병원 척추센터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뿐만 아니라 통증 부위의 신경 차단을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을 통한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주는 영상의학과, 포괄적 재활을 위한 재활의학과 등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협진 체계를 갖추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술 전 검사를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필요로 하는 경우 신속한 검사 진행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빠른 판독을 통해 환자의 대기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통증이 심한 환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진료 후 당일 바로 마취통증의학과 진료를 통해 신경근차단술과 같은 시술을 시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대목동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신속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척추질환 중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변형되어 척추 안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발생하므로 고령의 환자들이 많다. 특히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각한 환자들 대부분은 고령의 환자로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또는 다른 중증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들은 전신마취로 인한 위험성, 수술 전후 심혈관계, 호흡기계 등 다기관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타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신속하게 적절한 대처가 이뤄져야 한다. 고영도 이대목동병원 척추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척추센터는 각 진료과별 척추 전문 교수들이 팀을 이뤄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보완해 척추 질환에 대한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진료 시스템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적정하고, 신속한 척추 질환 치료를 선도해 환자들로부터 호응 받는 척추 질환 치료의 중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고영도 척추센터장을 비롯한 김동준, 조용재, 조도상, 박학수, 황지영, 김원중 교수 등 척추센터 의료진이 참석했다.

2017-04-12 10:25:3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