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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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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캠핑 용품이 22만원"…홈플러스, 캠핑용품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가격거품을 뺀 캠핑용품을 대거 선보인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캠핑용품 1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행사를 통해 4인 가족 기준 텐트·그늘막·캠핑의자·침낭·베개·테이블세트·바비큐소품 등 풀세트를 장만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21만8400원에 불과하다. 시중 유명 브랜드의 경우 텐트 등 몇 가지 품목만 구매해도 100만원을 훌쩍 넘는 것을 감안하면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홈플러스는 우선 코베아와의 단독 기획을 통해 시중 30~40만원 대에 판매되는 코베아 에벅돔텐트(4~5인용)를 온라인 최저가(28일 네이버 지식쇼핑 기준, 31만270원)보다도 10만원 이상 저렴한 19만90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 수납과 설치가 용이한 테스코 오토패밀리텐트(270x220x160㎝, 4~5인용) 9만9000원, 3개 메쉬도어가 장착된 테스코 그늘막(210x210x150㎝, 4인용) 1만7900원, PVC코팅한 옥스포드원단과 알루미늄 폴대를 사용한 테스코 마스터체어(50x36x81㎝), 릴렉스체어(56x72x90㎝) 등을 각 2만8900원에 마련했다.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아이언맨' '카스' '프린세스'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용 텐트(140x210x100㎝, 1~2인용)는 9900원, 어린이용 침낭(175x75㎝)은 2만3900원에 판매하며, 테스코 플레잉텐트(102x140㎝) 및 키즈 캠핑체어는 각각 2만3900원, 1만원 초특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도 침낭(180x70㎝) 1만5900원, 파라솔 6900원, 바람에 날리지 않는 고급은박매트(120x180㎝) 6300원, 에어베개 2000원, 더블에어베드 1만4900원, 캠핑테이블세트 6만3900원, 접이식사각그릴 2만3900원, 바비큐집게 3종 세트 6900원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콜맨, 코베아, 영원아웃도어 등 주요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4-07-28 11:57: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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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30일부터 '추석 상품권 패키지' 한정 판매

롯데백화점은 전년보다 앞서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전 점포에서 추석 상품권 패키지를 907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백화점은 전년보다 추석 대비 상품권 패키지 총 금액을 12% 늘리고, 다양한 제휴 혜택을 추가로 마련했다. 추석 상품권 패키지는 300·1000·3000만원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매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3·25·90만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백화점 측은 작년 12월에 '샤롯데' 디자인을 담아 새롭게 선보인 10·30·50만원 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상품권으로 구성된 1000·3000만원 고액 패키지를 전년보다 50억 물량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추석 행사 기간 동안에는 기존 현금과 법인카드로만 구입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 체크카드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롯데모바일상품권 25·50·75·100만원 이상 구매객에게는 각 2% 상당의 5000원을 비롯해 1·1.5·2만원 롯데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기존 5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했던 추가 상품권의 금액 기준이 세분화했다. 휴대폰으로 수신된 모바일 상품권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상품권 판매소에서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2014-07-28 11:33: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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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직구 시 원화 결제하는 손해…수수료 최대 10.8% 더 지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이 많아진 가운데 신용카드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물품 등을 구매할 경우 원화보다는 현지 통화나 미국 달러등을 선택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유리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해외 사이트를 이용해 직접구매(직구) 할 때도 해당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8일 해외 현지와 해외사이트에서 비자·마스터 신용카드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자국통화결제서비스'를 이용해 원화로 결제할 경우, 미국 달러나 현지화폐로 결제하면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수수료가 청구돼 신용카드 결제 때 약 10%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국통화결제(Dynamic Currency Conversion)서비스란 신용카드 해외사용 시 거래금액을 신용카드 발행국의 자국통화로 표시해 결제하는 서비스 를 말한다. ◆해외에서 원화 결제하면 추가수수료 발생 '원화결제' 서비스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공짜'서비스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원화로 결제하면 현지 화폐에서 원화로 환전되는 과정에서 추가 수수료가 발생해 소비자에게 손해다. ◆여행, 호텔·면세점 등에서 사용 시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된 거래명세표와 결제내역 50건을 수집해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원화결제에 사용된 카드는 '마스터카드(Mastercard)' 62.0%(31건), '비자카드(Visa)' 38.0%(19건)였다. 원화결제가 이루어진 지역(온라인 제외)을 분석한 결과 '중국(홍콩·마카오)'이 45.8%로 가장 많았고, '유럽국가(영국·스페인 등)' 25.0%, '괌·하와이' 16.7%, '태국·몰디브' 12.5% 순이다. 원화결제는 소형 가맹점 보다는 해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업종별로는 '호텔' 41.7%, '면세점' 20.8%, '음식점' 16.7%, '백화점(쇼핑몰)' 12.5%, '아울렛' 8.3% 순이다. ◆온라인으로 해외 직구 시에도 원화결제 손해 발생 원화결제의 52.0%는 온라인에서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쇼핑몰' 46.2%, '호텔예약사이트' 46.2%, '항공사' 7.7% 순이다. 해외 직구 결제 시에도 물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원화로 표시된다면 원화결제임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 결제통화를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찾아 미국달러로 바꾸어 결제하면 수수료 부담을 피할 수 있다. ◆원화결제 하면 현지통화 결제 시보다 최대 10.8% 더 내는 셈 원화결제 수수료 확인이 가능한 34건의 거래명세표를 분석한 결과,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경우보다 최소 2.2% ~ 최대 10.8% 수준의 금액이 더 청구되었다. 수수료 금액은 적게는 249원부터 많게는 20만3085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제금액에 비례해 수수료가 부과되는 구조이므로 결제 금액이 클수록 원화결제가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국 전 '신용카드 해외이용 가이드' 등을 스마트폰에 원화결제 경험자의 대다수(74.0%)는 해외 가맹점으로부터 원화결제에 대한 고지를 받지 못했고 언어적인 장벽과 계산의 복잡함 때문에 대금이 청구되고서야 뒤늦게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가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원화결제로 인한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카드 원화결제 해외이용 가이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담아 두었다가,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이를 현지 판매 상인에게 보여줄 것을 권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수증이나 결제패드에 원화로 표시된 금액이 보일 경우 서명하지 말고 '가이드'를 참고해서 재 결제를 요청하도록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수수료 부담을 방지하기 위하여 원화결제 피해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담은 가이드를 마련했고, 신용카드사에 소비자가 원화결제 옵션을 신청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등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2014-07-28 09:09: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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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金삼겹'…소비 부진에 가격 하락

'금겹살'로 불리던 삼겹살의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축산물 품질 평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돼지고기 지육(탕박, 등외제외 기준) 1㎏ 평균 가격은 4458원으로 작년보다 35% 가량 올랐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형마트들의 '삼겹살 데이' 행사 진행에 따라 물량 수급이 한 번에 몰리면서 전년 가격보다 65% 가량 가격이 폭등했고, 지난 6월 18일(6007원)~19일(6050원)에는 지육 1㎏ 가격이 6000원대를 돌파하면서 올 들어 최고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이후 완만한 가격 하락세가 이어져 5월이후 처음으로 지육(탕박, 등외제외 기준) 1㎏ 평균 가격이 5000원 이하로 떨어졌으며, 22일에는 더 하락한 4638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같은 가격은 지난 6월 최고가인 6050원보다 23.4% 가량 하락한 가격이며, 전년 동요일 보다는 19.7% 가량 상승한 가격으로, 지난 3월 이후 4개여월만에 최저 가격이다. 이와 같이 돼지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7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삼겹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삼겹살 소비가 부진해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됏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 1일~21일 돼지고기 부위별 매출 신장율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앞다리·뒷다리 등 저 지방 부위는 8.9% 증가하며 삼겹살 매출 대비 작년 같은 기간 56%에서 올해 70%에 달했지만 삼겹살이 11.4% 가량 감소해 전체 돼지고기 매출은 7.6% 줄었다. 올해 들어 삼겹살 가격이 20%~30% 가량 인상 된 것을 감안하면 수요는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롯데마트 측은 전망했다. 국내산 삼겹살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국내산 삼겹살 가격의 절반 수준인 수입 삼겹살과 가격이 비슷한 수입 소고기로 수요가 대체되는 것도 삽겹살 소비 부진의 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롯데마트의 이 기간 수입 삼겹살 매출 신장율은 142.2% 증가했고 수입 소고기 역시 41.4%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는 최근 위축된 국내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내산 냉장 삼겹살 100g을 지난 3월 '삼겹살 데이' 이후 최저 수준인 1560원(롯데·신한·KB 국민카드 결제 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2014-07-27 15:44: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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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올빼미족을 위한 '쿨 서머 쇼핑타임' 운영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자정(2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쇼핑시간을 '쿨 서머 쇼핑타임'으로 지정하고 '올빼미 쇼핑족' 사로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더위를 피해 비교적 선선한 심야에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8월 1일부터 한 달간 영업시간을 두 시간 늘리고 알뜰 심야 쇼핑을 즐기려는 야간 쇼핑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편의를 제공한다. 동대문패션, 스트릿패션과 패션잡화 등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품목별로는 ▲여성 패션브랜드 나무그림·모다인·디어스토커·홀리 화이트 등 30여개 브랜드 ▲남성패션 브랜드 앨번드레스·The Shop TK·바쏘옴므·코모도스퀘어 등 2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여성잡화 찰스앤키스 스코노·데일리 스미스 등 4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휴가 시즌을 겨냥한 '바캉스룩 페스티벌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트래블메이트'에서 여행용 가방을 최대 50% ▲유럽 이너웨어 브랜드 '우먼시크릿'은 비치웨어·이너웨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아이웨어 '아프리카'에서는 이태리 'SUPER' 선글라스를 40% 할인 판매한다. 휴가철 바캉스룩 위한 브랜드별 초특가 상품도 마련해 여성 반바지 등을 2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풍성한 체험공간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당일 3만원이상 구매객에게는 K-POP 홀로그램 콘서트장 'KLIVE' 무료관람권을, 5만원이상 구매객에게는 키즈카페 '플레이 스케이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고객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형얼음으로 만든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꺼내먹는 '얼음 자판기' 이벤트와 서울거리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정준택 점장은 "7월 들어 심야(밤 10시~12시)매출 비중이 연초대비 5% 이상 증가해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비교적 선선한 저녁시간대를 이용하는 '올빼미 쇼핑족'이 증가하고 있다" 면서 "'COOL SUMMER SALE'의 시원한 가격과 함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07-27 15:43: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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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0일까지 '기(氣)세일'… 500개 생필품 반값 판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하는 내수 활성화 캠페인인 '대한민국 기(氣)세일'의 일환으로 30일까지 500여 종의 주요 생필품을 1+1과 50% 할인등을 통해 반값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진로 석수(2ℓx6입, 4740원), 서울 요구르트(65㎖x15입, 1950원), 대왕 럭플러스 무형광 화장지(27mx30롤), LG생활건강 샤프란 리필(2.1ℓ, 5600원), 아모레퍼시픽 려흑윤생기 샴푸(500㎖, 1만4000원), 대상 청정원 순창쌈장(500g, 3900원), 샘표 진간장금S(1.8ℓ, 6900원) 등 주요 생필품이 1+1을 통해 반값이 된다. 또 친환경 현미 및 찹쌀(4㎏) 각 1만원, 오뚜기 후레시햄(340g) 2400원 등 주요 먹거리를 50% 할인 판매하며,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29종) 3병 구매 시 50% 할인, LG·아모레 바디용품 및 애경 세탁세제, 냉면·쫄면·소바 전품목, 어린이 우유·치즈·요구르트 등은 2개 이상 구매 때 20~50% 할인해준다. 행사를 통한 개당 가격을 환산하면 생수는 395원, 요구르트 65원, 화장지 232원, 샤프란 2800원, 쌈장 1950원, 라면은 400원 등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홈플러스는 수입삼겹살(냉동, 100g) 780원, 거봉(2㎏) 1만1000원, 수박(8㎏ 미만, 통) 1만3000원, 워싱턴 체리(800g, 미국산) 8800원, 원양산 오징어(마리) 1000원, 왕천도복숭아 및 초록사과(개) 각 1000원, 한우등심양념불고기(400g) 1만2000원, 버섯 전품목 20% 할인 등 신선식품도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초특가에 마련했다. 이 밖에도 소형가전 최대 40% 할인, 물놀이·캠핑용품 최대 50% 할인, 여름 패션·잡화 최대 70%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8월 13일까지 신선 및 가공식품·생활용품·패션·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판매가 기준 4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1만여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주요 생필품 1000여 품목 가격을 1년 내내 5~62%(평균 17%) 낮춘 연중상시저가(EDLP) 프로젝트도 지속 전개go 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14-07-27 15:42:1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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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자외선 차단제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평가 시작

여름 휴가철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소비자들의 사용이 늘면서 가지각색의 제품이 붓물을 이루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오존층 파괴에 따른 환경 변화로 피부질환 및 노화를 방지하고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정작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구매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도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세 번째 평가 품목으로 자외선차단제를 선정하고 27일부터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백화점과 원 브랜드 숍에서 판매중인 10개 업체의 자외선차단제 12개 제품이다. '원 브랜드 숍' 이란 한 회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그 곳에서 제공하는 제품만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여러 회사 제품을 납품받아 파는 종합브랜드 가게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 사용 경험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한 후 제시된 각 항목에 대해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소비자원 측은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코너를 통해 소비자의 생생한 평가정보와 전문가 구매가이드, 주의사항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7-27 15:41:3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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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지식 나눔행사 '뒹굴뒹굴 도서관' 운영…종료 후 전체 기증

본격적인 휴가 시즌과 각급 학교의 방학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북캉스(Book+Vacance)' 테마의 '뒹굴뒹굴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는 국민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인 인리칭(Enriching)과 책을 돌려 읽는 '북크로싱(Book-Cross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좋은 책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문학동네 출판그룹이 함께 기획했다고 한다. 운영 이후 사용된 책과 수익금은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 '뒹굴뒹굴 도서관'은 27일부터~8월 24일까지 영등포점(7월 27일~8월 3일), 중동점(8월 5일~14일), 일산점(8월 16일~24일) 문화홀에서 릴레이 형태로 운영된다. 3세 이상의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1000원이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서적·소설·에세이·여행·경영 등 다양한 장르의 책 3000여 권과 테이블·소파 등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또 고객들이 책을 직접 기증할 수 있는 '참여형 책 기증 코너'도 운영하며, 문화센터에서 동화 읽기·만들기·책 연계 요리 강좌 등 뒹굴뒹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백화점 측은 도서관 운영이 끝난 이후 입장료, 책은 물론 사용된 책장·의자 등을 모두 지역 분교, 아동·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네이버 카페 '문학동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검토 후에 기증처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화점 마케팅팀 김종환 팀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단편적인 정보들이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서 '책'은 짙은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중한 인류의 자산이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한 진정한 지식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07-27 15:40:2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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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28~29일 다이어트 커피 '베네핏다이어트업' 증정 이벤트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휴가철을 맞아 총 100명에게 카페베네 다이어트 커피 '베네핏 다이어트업'을 증정하는SNS 이벤트를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벌인다. 카페베네 페이스북(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카페베네 트위터에서 해당 게시물을 'RT'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다이어트 커피 '베네핏 다이어트업' 1주일 분을 증정한다. 올해 2월 리뉴얼 출시된 '베네핏 다이어트업'은 액상제형으로 찬물에서도 잘 녹으며, 꾸준히 마시면 1일 1회 섭취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작돼 여름철 몸매관리에효율적이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알디와업무제휴를 통해 개발한 해당 제품은 카페베네의전용 농장인 브라질 이파네마 농장의 고급 원두를 사용했으며 미디엄 로스팅 방식을 적용해 부드럽고 깊은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피부미용 및 피부노화 억제효능이 뛰어난 콜라겐·히알루론산 성분과 항산화 물질인폴리페놀이 함유됐다. 또 커피생두 속 클로로겐산 성분은 체지방 분해를 돕고 지방흡수는 억제해 체중감소효과와 고지혈증, 고혈압 예방에도 핵심 역할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07-27 15:39: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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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여름 제철 과일 지형도'…8월 과일 '복숭아' 7월 과일 '자두' 눌러

때이른 더위에 마른 장마 등 이상 기온에 과일의 지형도도 뒤죽박죽이 되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국산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8월 대표과일인 '복숭아'가 7월 대표과일인 '자두'를 누르고 때 이른 선전을 보이는 한편, 4월 대표과일인 참외는 1위 자리를 토마토에게 뺏기는 이변을 낳았다. 마트 측은 "이처럼 계절과일 소비 시기가 변하게 된 까닭은 예년보다 빨라진 과일 수확시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참외 출하는 10여일 앞당겨진 2월부터 시작되면서 정작 물량이 쏟아져야할 4월에는 출하 물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며 4월의 과일 자리를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토마토에게 내줬다. 또 5월 초 첫 출하에 들어가던 수박도 예년보다 출하 시기가 2주 이상 앞당겨진 4월 둘째 주부터 시작되며 4월~5월 이마트 수박 매출 신장률이 3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기출하 트렌드는 7~8월에 선보이는 복숭아와 자두에서도 나타난다. 7월 대표과일 자두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물량이 쏟아지며 6월들어 자두매출은 2.5배 증가했고, 8월 대표과일인 복숭아가 6월 중순이 지나며 출하를 시작해 7월 자두를 누르고 7월의 대표과일로 등극했다. 과일의 조기출하가 잇따르는 배경에는 과수농사의 시기가 음력을 기준으로 산정한 절기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11일 빨라졌듯이 꽃이 피고 수확을 하는 농사 절기가 그 만큼 앞당겨진 것이다. 4월~5월 이른 더위에 여름 과수의 생육 기간이 짧아진 것도 계절과일 출하시기를 앞당기는데 한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조기출하 트렌드는 가을 대표과일로 알려진 사과에서도 발견되어 7월 중순부터 조생품종인 아오리(쓰가루 품종)사과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10일 가량 출하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초록빛이 도는 아오리 사과는 홍로사과가 수확을 앞두고 먼저 수확되는 풋사과로 이마트는 경북 문경·안동·예산 등 대표 사과 산지인에서 200톤의 노지 아오리사과를 매입해 시세 대비 가격을 20% 낮춰 오는 31일부터 1주일간 6900원(5~11입 내외·봉지)에 판매한다. 최지윤 이마트 과일바이어는 "올해는 38년만에 맞이하는 이른 추석으로 '여름추석'으로 불릴만큼 농사 절기가 앞당겨지면서 농작 시기가 빨라져 여름 과일 수확 시기가 평균 5~10일가량 당겨졌다"며, "이 때문에 올해는 8월 중순 대나 벌이던 아오리 사과 행사를 7월부터 진행할 만큼 제철 과일의 소비 시기가 전반적으로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14-07-27 15:38: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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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수원삼성 FC 선수들과 사회공헌 활동 벌여

아디다스코리아(사장 쟝 미쉘 그라니에)는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수원삼성 블루윙즈 클럽하우스에 어려운 환경으로 스포츠를 배워보지 못한 아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마이드림 FC' 2기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수원삼성 선수들과 아디다스 임직원들이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이들이 명문 프로 축구 구단의 시설을 견학하고, 선수와의 직접적인 만남 등을 통하여 축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마이드림 FC' 2기 학생들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락커룸·훈련장·체력 단련실 등 클럽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수원삼성 선수들과 만나 기념 사진 촬영과 팬 사인회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수들로부터 스트레칭부터 기본기 훈련법, 축구 실전 기술 등 가르쳐주는 원 포인트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실전 미니게임을 가지는 등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또 당일 행사에 참여도가 가장 높은 학생 1명과 2달 여간의 교육 중 우수한 태도를 보여준 학생 1명에게는 아디다스가 준비한 상패와 선물도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디다스 코리아 20여명의 임직원과 파트너들도 함께해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 브랜드 마케팅 이진영 부장은 "마이드림 FC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가치 확산 및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드림 FC(miDream Foundation Class)는 아디다스코리아와 아이들과 미래, 송종국 축구교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 교육을 지원해 신체발달과 심리적 안정감, 꿈과 재능발굴의 근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마이드림 FC 1기를 거쳐 현재 마이드림 FC 2기에는 경기와 서울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아동 70명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8개월간 매주 정기적으로 전문적 축구교육과 인성 교육을 받고 있다.

2014-07-27 15:29:5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