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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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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튀는 '식재료'로 고객 잡기 나서

외식업계가 새로운 맛과 향으로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색다른 식재료를 포함한 메뉴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들 메뉴에는 보기 드물었던 삼채부터 제주도에서만 재배한다는 여름 귤까지 활용되고 있다. 먼저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도시락 업계 최초로 삼채를 활용한 여름 신 메뉴인 '삼채 닭가슴살 샐러드'를 최근 선보였다. 삼채는 파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단맛·쓴맛·매운맛 세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미얀마 북부 히말라야 자락 1400m이상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약초로 식이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에 달해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뽕뜨락 피자를 제조하는 '웰빙을 만드는 사람들'은 티 테라피 브랜드 '뽕차'를 론칭하며 모든 메뉴에 뽕잎성분과 오디베이스를 첨가했다. 뽕잎에는 칼슘·단백질·비타민·섬유질 등 각종 영양분이 함유돼 있다. 또 오디에는 비타민 A·B1·B2·D와 칼슘·인·철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뽕잎은 체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과 중금속 배출에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어 다이어트 음료로 좋다. 또한 뽕잎 원액을 커피에 블렌딩 해 쓴맛은 중화 시키고 구수함과 감칠맛은 높였다는 평가다. CJ푸드빌의 한식 뷔페 '계절밥상'은 여름 제철 식재료 '하귤'을 활용한 메뉴 '하귤 옥수수 채소무침'과 '하귤 경단 과일무침' '하귤빙수' 등을 내놨다. 하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에서 재배하는 여름 귤이다. 계절밥상은 이에 앞서 지난 봄에는 경남 진주에서 수확한 '방아'로 만든 메뉴 '방아잎 장떡' '방아잎 깍두기 볶음밥'을 선보이기도 했다. 민트 과로 우리나라 토종 허브인 '방아잎'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향이 음식의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해준다. 한방에서는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생약으로 쓰이는 재료다. 이곳에선 지난 4월 귀한 토종 식재료인 '하얀 민들레'를 활용한 '하얀 민들레 국수 무침'을 5월 말까지 한정 기간 선보였다. 이 식재료는 한방에서 포공영(蒲公英)으로 불리며 약재로 사용되며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필수 아미노산이나 폴리페놀 성분이 서양 민들레보다 높게 나타났다. 민들레는 미국의 저명한 영양학자 '로이 바타베디안'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 5가지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2014-07-14 17:33:3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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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인기상품 최대 40% 시원한 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시원한 할인행사를 벌인다. 역삼점은 왕양념갈비(2대·560g)와 술래양념(8대·520g), 한우불고기(500g)로 구성된 피크닉세트를 40% 이상 할인된 8만원에 판매하며, 구매 시 무료 냉면쿠폰을 3장을 증정한다. 홍대점은 돼지양념(750g·2만4000원)과 한돈양념(750g·3만원) 포장상품 2+1 행사를 벌인다.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선 기력보충에 좋은 보양식 한우사골곰탕 소용량박스(350㎖·10팩·20인분)는 3만7800원, 대용량박스(800㎖·6팩·18인분)는 3만8800원에 40% 할인 판매한다. 또 피크닉세트(강강양념520g+한돈양념500g+한우불고기500g+돼지양념500g)는 40% 할인된 6만원, 알뜰세트(한우불고기1㎏+돼지양념1㎏)는 30% 할인된 4만400원에 판매한다. 캠핑이나 피서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 상품으로만 구성된 뚝딱세트(한우떡갈비360g+한돈너비아니360g+통등심돈가스720g+모짜렐라돈가스720g)도 정상가보다 40% 할인된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도서출판 길벗의 추천도서인 캠핑을 120% 즐길 수 있도록 도보·자동차 추천 여행코스 등을 소개한 '캠핑 주말여행 코스북', 프랑스 대표 정신과 전문의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말하는 콤플렉스와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기회복 매뉴얼 '나답게 살아갈 용기'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2014-07-14 17:31:5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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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초복 맞아 '토종닭 판촉활동' 강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은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지난 6월 한달간 토종닭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토종닭의 인기가 높아지는 까닭은 삼계탕과 백숙 등이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반적으로 인식되어 있고 토종닭 특유의 쫄깃한 맛도 극대화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봄부터 활동량이 많아진 토종닭은 지방이 적고 콜라겐 성분이 일반 육계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풍미에 영향을 주는 메치오닌과 시스틴 등 황 함유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이런 가운데 하림은 자사의 '참진(眞) 토종닭' 제품을 초복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전국 대형 유통 마트들을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토종닭 사육 및 생산에 오랜 노하우를 터득한 하림이 특별히 우수하고 건강한 병아리를 선별해 길러내는 스테디셀러 토종닭 브랜드이다. 이와 함께 하림은 지난 4월 한정수량으로 선보인 '지리산 참진(眞) 홍삼토종닭'을 재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지리산의 친환경인증 농가에서 국내산 홍삼 농축액을 먹고 자란 토종닭으로 프리미엄 건강식을 추구하는 주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14-07-14 17:18: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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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모바일 앱 리뉴얼…맞춤형 검색 기능 탑재·가독성 높여

현대백화점그룹의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이 쇼핑 편의성을 최적화한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앱이 많은 상품 노출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 리뉴얼된 앱은 '가독성'과 '검색기능'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앱 이용자가 주로 찾는 백화점관, 홈쇼핑관, 이벤트 화면으로 손쉽게 이동할수 있게 구성됐다. 각 주요 페이지별 추천상품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백화점관에서는 의류·화장품 등 카테고리별 추천상품이, 홈쇼핑관에서는 생방송 상품 등을 주요 화면에 배치해 고객 관심도가 높은 상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상품 이미지와 폰트를 확대해 모바일의 단점인 가독성을 개선했다. 상세검색 기능을 갖춰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색상·가격대 등을 한번에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고객이 평균 6회의 터치로 상품을 검색하던 것이 평균 4회로 줄어들게 됐다. 이 회사 정성욱 뉴비즈팀장은 "이번 리뉴얼로 구성과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증대했다"며 "현대H몰 모바일 앱을 통해 더욱 더 빠르고 편리한 '내 손안의 쇼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H몰은 모바일앱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매일 10시에 '모바일 리뉴얼이 반값~다' 이벤트를 연다.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아이오페 에어쿠션·제너스 스탠드형 선풍기·지니킴 젤리슈즈 등을 구매하면 50%의 H포인트를 리워드해준다.

2014-07-14 16:54:1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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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8일부터 전점에서 'Pre Wedding Fair' 마련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전 점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Pre Wedding Fair'기획전을 연다. 올해에는 가을 웨딩 최대 성수기에 윤달이 포함돼(10월24일~11월21일) 이를 피해 결혼 시기를 앞당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처음으로 7월에 '웨딩페어'를 벌인다. 지난 2012년에는 신혼부부 고객들이 윤달기간을 피해 웨딩멤버스에 가입했다. 그 해 윤달 기간(4월21일~5월20일)동안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 가입 커플 수를 분석해보면 윤달을 피해서 미리 결혼하려는 고객들이 2월과 3월에 웨딩멤버스에 집중적으로 가입하면서 2~3월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이 전년대비 37.2% 증가했다. 윤달기간인 4월에는 웨딩멤버스 가입자 수가 1.7% 소폭 감소했으며, 이후 5월에는 윤달을 피해 결혼시기를 늦춘 고객들이 웨딩멤버스에 가입하면서 전년대비 32.9%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군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내에 있는 삼성과 LG매장에서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필수 가전제품 중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가구 매장에서는 침실·거실·부엌 등 공간 별 패키지상품을 제안하고 패키지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주방·식기 매장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휘슬러'에서는 웨딩 패키지 세트 상품을 20~30% 할인판매하고, 코렐·젠 등 식기 브랜드도 각각 최대 40%, 30% 할인판매한다. 또 18일부터 3일간, 박홍근·엘르파리 등 총 10개 침구 브랜드의 상품을 추가 10% 할인판매하고 30만원이상 구매시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가구 등 고가의 혼수 상품에 대한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0일까지 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하고 혼수 상품(가전·가구/해외명품/주얼리·시계/모피) 구매객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벌인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과 LG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삼성/LG 브랜드 합산 불가) 생활가전MD팀 강준호 팀장은 "올해에는 선호도가 높은 결혼 시기인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윤달이기 때문에 혼수상품의 구매시점이 평년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윤달을 피해 미리 결혼하려는 고객과 윤달에 개의치 않고 결혼하려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웨딩 테마의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13 15:08: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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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업계 최초 닭 중량판매로 20% 저렴하게 판매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닭 중량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닭 중량 판매 방식을 통해 백숙용 생닭을 3800원(1㎏)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백숙용 생닭이 행사가로 4980원에 팔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20% 이상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격 할인이 가능한 것은 중량 판매방식으로 10% 가격절감 효과와 함께 침체된 계육 소비촉진을 위해 이마트가 자체적으로 10%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보통 초복을 앞둔 7월 초중순은 닭고기 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가격 성수기 시즌인데 이마트는 소비촉진을 위해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경우 1㎏ 생닭 한 마리를 구매할 경우 같은 가격에도 중량이 최대 150g까지 차이가 났다. 닭은 가공품이 아닌 생물이다 보니 완벽하게 1㎏에 딱 맞는 닭으로만 선별할 수 없어 1㎏~1.15㎏ 사이의 닭을 분류해 판매해 왔다. 하지만 중량 판매 방식을 도입하면 중량대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매장에서 생닭을 골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 든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또 제조업체 측에서는 인건비·포장비 등의 비용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다. 닭을 중량으로 판매하는 것은 업계에서는 최초이지만 이미 미국·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다. 이마트는 닭 중량판매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새벽에 도계해 그날 바로 매장에 진열하는 새벽닭을 마리당 6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보통 닭의 경우 전날 도계한 후 그 다음날 매장에 진열되어 최소 20시간 이상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새벽닭의 경우 10시간 가량 시간을 앞당겨 신선도를 극대화 했다. 특히 새벽닭은 닭고기 전문기업인 '하림'에서 무항생제로 생산한 상품이라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임승현 계육바이어는 "침체된 계육 소비 촉진과 가격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번 계육 중량 판매 방법을 선보이게 됐다"며 "복날을 앞두고 추가 할인행사까지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 계육 소비가 차츰 살아날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2014-07-13 15:08: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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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썸머 워터파크' 오픈

용산 아이파크몰이 쇼핑몰 내에서 도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2014 썸머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아이파크몰은 4층 이벤트파크에 풀장과 미끄럼틀 슬라이드, 파라솔 쉼터 등을 갖춘 워터파크를 지난 12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장 첫날인 12일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1000여 명의 입장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는 것이다. 2011년부터 4년째 여름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파크몰은 매년 시설과 규모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해에는 성인 입장이 가능한 풀장을 갖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풀장의 수용인원을 300명에서 400명으로 늘렸으며 놀이시설도 원형과 직선 총 3개의 미끄럼틀 슬라이드를 설치했다. 또 샤워실과 파라솔·썬베드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아이파크몰 워터파크는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 쇼핑 편의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진 '시티 바캉스'의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지난해 가족고객 2만여명이 찾은데 이어 올해는 3만명 입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터파크의 인기는 '수혜 상품군'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워터파크 운영기간에는(7월 12일~8월 18일, 2012년 대비) 장난감(58.1%)과 물놀이 상품(26.57%), SPA(10.7%)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으며 워터파크 주변 의류·화장품 매장들도 14% 이상 매출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일엽 마케팅 팀장은 "도심 쇼핑몰에서 교외 테마파크와도 같은 여름 바캉스를 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며 "워터파크가 들어선 이벤트파크 공간을 봄·가을 가족 놀이시설과 겨울 아이스링크로 4계절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4일까지 운영되는 아이파크몰 워터파크는 오전 12시(주말은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이용료는 아이파크백화점 멤버스 회원과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3000원, 일반 고객은 5000원이다.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 후 입장 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2014-07-13 14:30:4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