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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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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컵(Cup)밥'용 '건강 나물밥' 2종 선봬

풀무원이 향긋한 나물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용기형 제품을 내놨다. 풀무원식품은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곤드레와 취나물의 향긋함과 고슬고슬한 밥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건강 나물컵밥'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 나물컵밥(2900원·210g)'은 '국내산 보리와 生곤드레를 넣어 만든 곤드레보리컵밥(이하 곤드레보리컵밥)'과 '국내산 현미와 生취나물을 넣어 만든 현미취나물컵솥밥(이하 현미취나물컵솥밥)'으로 냉동제품이다. '곤드레보리컵밥'은 강원도에서 재배한 곤드레와 국내산 보리를 넣어 만들어 맛이 깊고 구수하며 '현미취나물컵밥'은 전남과 제주도에서 재배한 취나물과 국내산 현미로 만들어 은은한 나물향이 살아있다. 2종 모두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3분30초를 데워 별첨된 양념을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건강 나물컵밥'은 넓고 기름진 땅으로 알려진 김제평야에서 기른 도정한지 7일 이내의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쌀을 가마솥 직화방식으로 쪄낸 후 밥알을 개별급속냉동하는 공정으로 만들어 집에서 갓 지은 것처럼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찰진 밥맛을 낸다. 풀무원식품 RM(ready meal)사업담당 제갈지윤 PM(Product Manager)은 "최근 건강을 생각한 먹거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3월에 출시한 나물밥을 더욱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용기로 출시했다"며 "'건강 나물컵밥'은 요즘과 같은 여름철 입맛을 돋게 해주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7-03 15:43: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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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주석 방한 맞아 유통업계 대대적인 할인 행사 마련

백화점 업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요우커 모시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날 오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이 백화점은 2012년 웨이보 계정을 개설한 뒤 현재 25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시 주석 방문을 기념해 중국인 등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 서머세일'을 열어 인기 브랜드 제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중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의 추가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롯데백화점도 이날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즐겁기 그지없다. 한중의 우정이 영원히 변치 않기를 기원한다'라는 문구를 넣은 신문광고를 게재하고 이날부터 6일까지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중국인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백화점은 또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중국어 홍보전단지 1만부를 만들어 본점·잠실점·부산본점과 공항, 호텔 등 50여곳에 비치했다. 롯데백화점의 중국인 고객 매출(전점 기준)은 2013년 145%, 2014년 1∼5월 102%(전년 동기 대비)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에서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140여개 주요 브랜드 제품을 10∼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순금 333g으로 제작한 '골드 판다'와 구매 금액별 상품권 등 사은품도 준비했다. 이와 별도로 롯데마트는 서울역점과 잠실점에 시 주석의 방한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고 4∼9일 하루 5만원 이상 구매객에게 5000원 상당의 롯데 찰떡파이를 증정한다.

2014-07-03 15:30:2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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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CJ제일제당센터 임직원 대상 '503쿠킹클래스' 마련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CJ제일제당센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7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저염식 요리교실인 '503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강생들이 한끼 기준 '500㎉'를 최대한 넘지 않도록 하고, '3g'이내의 소금만을 사용하도록 설계한 단체급식 프리미엄 건강메뉴인 '503식단'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503식단'은 잡곡과 채소를 많이 사용해 포만감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소금을 적게 사용해도 음식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과일 드레싱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 내용은 평소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미각테스트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차린 503일품밥 - '블랙빈 해물덮밥 정식' ▲도시락에 담은 503식단-'불고기 브리또 정식' ▲고칼로리 외식메뉴의 변신-'비빔곤약국수 정식' 등 총 3가지의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따로 짬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의 스케줄을 감안해 퇴근 이후 저녁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강의는 CJ프레시웨이 메뉴엔지니어링팀 소속 전문 셰프들이 직접 진행한다.

2014-07-03 15:21: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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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0일까지 해외직소싱 '페리에' 반값 판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수입 탄산수 '페리에'(330㎖)를 병당 990원 초특가에 판다고 3일 밝혔다. 이 가격은 2일 현재 단품 기준으로 편의점(2500원)보다는 60%, 대형마트(1680~1780원)와 비교하면 40% 이상 저렴하며, 온라인 최저가(1200원, 네이버 지식쇼핑 기준)보다도 17% 이상 싸다. 홈플러스 측은 지난 3월부터 프랑스 현지에서 컨테이너 20대(80만 병)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을 직접 구매해 납품원가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국내 수입사의 경우 컨테이너 1대 물량으로 1개월 가량을 판매하는데, 대형마트 구매력을 바탕으로 수입사들의 1년 이상 거래물량을 한 번에 들여와 가격을 낮춘 것이다. 여기에 홈플러스는 최근 국내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성물류서비스센터의 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안성물류서비스센터는 총 대지면적 25만5000㎡, 건물면적만도 축구장 14배 수준인 9만9000㎡로 연간 1억7300만 상자, 매입금액 기준 약 5조원 상당의 물류를 처리하는 규모다. 기존 수입사를 통해 공급하던 상품은 부산 입항→보세창고 입고→수시로 홈플러스가 필요한 물량을 구매→홈플러스 물류센터 입고→점포 판매의 과정을 거쳤으나, 이번 물량은 부산 입항→전량 홈플러스 안성물류서비스센터 일괄 입고→점포 판매로 유통과정을 축소해 창고비와 물류비, 중간 유통마진 등을 절감했다. 회사 측은 최근 탄산수가 생수뿐만 아니라 음료·칵테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소화기 장애·당뇨병·고혈압·변비 해소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수요가 지속 증가해 연간 생수 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여름시즌에 맞춰 시장 1위 상품을 반값 수준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6월 탄산수 매출은 강제휴무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20%나 신장했으며, 생수 카테고리 내 매출비중도 2011년 5.6%에서 2012년 6.8%, 2013년 7.7%, 올해 상반기 8.3%로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회사 제과음료팀 김영준 바이어는 "2010년 75억원 규모였던 국내 탄산수 시장은 올해 5배인 35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직소싱과 자체 가격투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가격으로 탄산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03 15:15: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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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아기밀 유기농쌀과자' 4종 선봬

일동후디스가 '아기밀 유기농쌀과자' 4종을 새로운 타입의 용기로 출시했다. 기존에 나와있던 스틱타입의 백미·백미두부·백미파래 3종에 이어 출시된 이번 제품은 용기타입으로 국내산 유기농 쌀에 파래·블루베리·한라봉·멸치 등 믿을 수 있는 국산 자연재료를 더해 핑거푸드 타입의 퍼프형으로 만든 신제품이다. 아기과자인 만큼 합성첨가물·소금·기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포화지방·콜레스테롤·글루텐·트랜스지방이 전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모든 제품에 설탕·시럽으로 코팅을 하지 않아 자연재료의 맛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당류나 나트륨 함량도 최대한 낮췄다. 특히 아기의 성장과 장(腸) 건강을 위해 특허 쌀발효추출물과 식이섬유·칼슘이 보강되어 있으며, 아기가 스스로 집어 먹을 수 있는 골돌이·애벌레·물고기 모양의 핑거푸드이기 때문에 아기의 소근육 및 미각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재미있는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감이 인지발달에도 좋고 부드러운 퍼프형이라 아기 입안에서 잘 녹고 소화도 잘된다. 아기밀 유기농쌀과자는 유아기 치아발달을 돕는 스틱타입 3종 (백미·백미두부·백미파래), 두뇌발달을 돕는 핑거푸드 타입 4종 (파래·블루베리·한라봉·멸치)으로 나눠져 있고, 이외에도 '기능성 웨하스' '유기농 비스켓' '볼과자' 등 다양한 아기밀냠냠 과자류가 출시돼 있어 아기의 입맛과 연령 및 섭취목적 등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아기밀'은 일동후디스에서 국내최초로 출시한 한국형 종합이유식 브랜드로 많은 엄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아기밀냠냠' '아기밀순유기농' 등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판매되고 있다. 분말형 이유식 외에 다양한 종류의 이유식, 영양간식이 아기밀의 패밀리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

2014-07-03 15:14: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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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창업전문가와 멘토링…4~6일까지 '대구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대표 김준영)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8회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올 상반기 창업 상담 전국순회를 마무리한다. 놀부는 이번 박람회에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 화덕족발 등 총 7개의 놀부 브랜드 상담이 가능한 홍보관을 마련하고, 놀부만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 상담을 벌인다. 특히 이번에는 놀부 창업전략연구소 김형민 소장이 직접 나선다. 김형민 소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문저서 '예비창업자는 정신차려라'를 출간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각종 교육기관 등의 강사활동을 통해 창업과 관련한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는 베테랑 창업전문가다. 놀부 홍보관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은 김형민 소장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한편 1대1 멘토링을 통해 각종 창업 관련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놀부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가맹 계약을 진행하는 이들에게 매일 선착순 10명씩, 최대 1500만 원의 개설비용을 지원하고, 영남지역의 놀부 브랜드 우선 입점 점포를 소개하는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또한, 김형민 소장의 저서 '예비창업자는 정신차려라'를 매일 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외식기업 놀부는 다양한 메뉴와 신선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중앙공급주방시스템(CK), 전국망의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비, 체계적인 매장 운영시스템을 통해 캐주얼 한식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시 송파구에 '놀부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요일마다 다양한 주제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예비창업자들의 '안전창업'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의 중국 매장 개점도 연이어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놀부 창업전략연구소 김형민 소장은 "올 상반기에는 놀부와 안전창업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창업희망자를 찾아 서울, 광주, 대구까지 직접 발로 뛰어다녔다"며 "박람회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놀부에 대한 꾸준한 관심 감사드리며 전문 멘토링까지 가능한 이번 기회도 많은 분들이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7-03 15:03: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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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반기 매출 -1.6%↓…3반기 연속매출 감소

올해 상반기 이마트 매출신장률은 전년대비 -1.6%(기존점 기준)로 2013년 상반기부터 3반기 연속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2013년 상반기 신장률이 전년대비 -29%를 기록한 후 2013년 하반기 -2.4%에서 0.8% 가량 역신장률은 감소시킨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5월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보다 매출이 늘어나면서 반짝 회복세를 보였으나 6월 매출이 올해들어 가장 낮은 신장률을 기록해 긴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 측은 하반기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를 열고 극심하게 침체된 소비심리 살리기에 나선다.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매출 비중이 높고, 바캉스와 추석 등 소비 대목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7월부터 공격적인 대형 행사로 소비회복 여건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먼저 이마트는 3일부터 9일까지 주요 생필품 1000여 품목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회사 이갑수 영업총괄부문 대표는 "생필품이 중심인 대형마트가 3반기 연속 매출이 감소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소비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첫 행사부터 생필품 위주로 대대적인 행사를 기획 했으며,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활성화를 위한 소비회복에 이마트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03 13:55: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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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10명중 4명 '불만·피해' 경험…배송 제품 하자가 제일 많아

최근 새로운 소비 형태로 최고 각광받고 있는 해외 직접구매의 이용자가 늘면서 10명중 4명이 이용과정에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2년 이내 해외직구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직구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불만·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40.2%에 달했다. 해외직구의 유형별로 주요 피해경험으로는 ▲해외직접배송에서는 '배송된 제품의 하자(제품불량, 파손)'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배송대행은 '배송지연·오배송' ▲구매대행에서는 '반품·환불지연 및 거부'와 '과도한 수수료 부과'에 대한 피해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경력은 1~2년차 초기이용자가 80.9%로 가장 많았다. 1회당 지출비용은 평균 30만원으로, 금액대별로는 10만원대(36.5%)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만원대(17.2%), 30만원대(10.4%) 순이었다. 해외직구 평균이용횟수는 연간 약 11회로 조사됐다. 해외직구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국내와 해외의 가격 차이는 해외직구가 약 3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은 34.4% 저렴하다고 응답해 체감 가격차가 가장 컸고, 이어 유·아동용품(33.0%), 의류(32.8%) 순으로 쌌다. 특히 해외유명브랜드의 구입여부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45.0%가 '구입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 유명브랜드의 해외직구가격은 관세와 배송료 등을 다 합쳐도 국내 판매가격 보다 평균 28.5% 정도 싸다고 답변했다. 이들이 주로 구입하는 브랜드는 프라다(18.7%), 구찌(15.8%), 샤넬(13.3%), 루이비통(8.9%)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가방(51.1%)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지갑·잡화(28.5), 의류·신발(12.0%) 순이었다. 해외직구 결제방법은 69.1%가 신용카드를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현금결제 비율도 10.5%에 달했다. 현금 결제의 경우 사업자 연락두절, 사이트 폐쇄, 미배송 등 사기성 쇼핑몰에 의한 피해에 취약하므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해외직구를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응답자들은 ▲해외직구 이용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55.8%) ▲해외직구 사이트에 대한 비교정보 제공(51.0%) ▲해외직구 주요 국가 간 소비자피해구제 공조·협력 시스템 마련(50.6%)을 꼽았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0%가 현재의 면세금액 한도에 대해 증액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해외직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소비자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먼저 ▲소비자가 해외직구를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 이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또 이달 중 ▲소비자가 해외직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쇼핑몰사이트 만족도 순위 등의 선택·비교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함께 역직구를 포함한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예방과 구제 지원을 위한 관련조직(가칭 '해외거래 소비자 지원센터')을 정비하고, 해외직구 주요 대상국가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에서 일어나는 소비자 거래에 대한 피해구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4-07-03 13:17: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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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4일부터 캠핑페어·서머 골프대전 등 마련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2주차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대형행사를 선보인다.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6일까지 브랜드별 사은품과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한 '캠핑페어'를 펼친다. 코오롱스포츠·K2·블랙야크 등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11개가 참여한다. 또 코오롱스포츠에서는 구매객에게 화로장갑+식수통+해먹을 증정하고, K2에서는 식기세트, 블랙야크에서는 캠핑의자 또는 테이블세트, 라푸마와 몽벨에서는 레저매트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30만원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6일까지 '서머 골프 대전'을 벌인다. 쉐르보·힐크릭·골피노·아다바트·엘로드·슈페리어·울시·잭니클라우스·나이키골프 등 유명 골프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최신 가구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트렌드 가구제안전'이 열린다. 아동 가구부터 혼수가구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행사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은 하반기 매출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한달간 지속되는 세일기간 동안 남성·여성·가족단위 등 모든 고객이 모두 만족할 만한 대형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03 09:51: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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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18일까지 '나만의 홍삼 레시피' 공모

KGC인삼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여름철을 맞아 '나만의 홍삼 레시피 공모전'을 벌인다. 주부커뮤니티인 '미즈'를 통해 응모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홍삼의 다양한 활용법을 공모해 총 40명에게 홍삼쿨 100포(8만5000원)를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은 환절기나 겨울에 주로 먹는 것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로감 증가와 면역력이 저하되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홍삼을 찾는 소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며 "홍삼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유효성분은 영양소 흡수와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 해 여름철 체력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시 찬물에 잘 녹는 '홍삼쿨' 10포를 체험용으로 제공해 홍삼을 독창적으로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KGC인삼공사는 여름철 인기 상품인 '뿌리삼' 중 지삼과 양삼을 최대 10% 할인하며, 홍삼정 100주년을 기념해 '홍삼정플러스'와 '홍삼정에브리타임' 또는 비타민으로 구성된 세트를 '홍삼정플러스'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여름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2014-07-02 18:31:0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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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4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참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일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4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200여개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스타벅스는 시간제 바리스타에 대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실제 채용을 실시하고 ▲리턴맘 바리스타 ▲워킹맘 바리스타를 포함해 총 215명의 시간제 바리스타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출산·육아·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 경력이 단절된 일반인들을 시간제 바리스타로 채용해 커피업종 관련 경력 미보유자들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퇴직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역대 점장과 부점장급 스타벅스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재취업시키는 리턴맘 바리스타 채용도 진행한다. 스타벅스가 2013년 9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리턴맘 바리스타를 채용했으며 현재까지 총 42명이 리턴맘으로 복귀했다. 스타벅스의 시간제 바리스타는 육아나 학업·가사 등의 이유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근무 가능한 시간에 탄력적으로 일하면서 건강검진·의료비·경조금·상여금·학자금성과급 등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똑같이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2014-07-02 18:27: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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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환경재단과 '참 깨끗한 공기' 캠페인 MOU 체결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가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한다. 하이트진로와 환경재단은 '참이슬과 함께하는 Save the Earth, 참 깨끗한 공기-350 캠페인'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350 캠페인'은 400ppm에 달하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세계적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행사로 현재 전 세계 18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350ppm은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지 않는 이산화탄소 농도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업계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며 온실가스 감축, 청정연료 전환, 폐열회수 등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100%천연원료의 깨끗함을 강조한 참이슬 에코먼스 캠페인, 참이슬 에코 캠핑촌을 통해 고객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을 펼쳐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환경재단과 협력해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에 책임 의식을 키우고 기업의 사회공헌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하이트진로는 350UCC, 350사진 및 포스터 등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350프로그램들을 공개할 예정이다.350실천약속을 발표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나만의 실천 약속을 하는 350약속을 통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로 했다. 이 회사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주류 업계 넘버원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연주의 참이슬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참 깨끗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참 깨끗한 공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욱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02 18:21:48 정영일 기자